생활/문화 > 여행/레저 / 등록일 : 2015-03-03 17:26:34 / 공유일 : 2015-03-05 16:30:27
전국최초, 섬과 섬이 만났다.
통영 연대도와 만지도 보도교 인기
repoter : 김호석 ( kidaryda1@naver.com )


경남 통영의 작은 섬과 섬을 연결하는 보도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22일 준공한 이 보도교는 출렁다리 또는 중교(가운데다리)라고 일컫는다.

통영시에서 13억2천만원이 투입된 이다리는 길이 98.1m. 폭 2m 현수교 형식으로 바다에서 30~50미터나 되는 높이로 매일 주중에는 500여명, 주말에는 수천명이 찾고있다.

경남 해안에 처음 등장한 섬과 섬을 잇는 출렁다리는 연대도․만지도 섬을 동시에 관광하는 시너지 효과와 특히 연대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탄소 제로 섬”에코아일랜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어 산양일주도로, 수산과학관, ES리조트와 연계한 송도~저도~학림도어촌관광지~연대도에코아일랜드~만지도를 연결하는 천혜의 관광코스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다리가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독특한 섬의 이름(만지도)으로 인하여 선남선녀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소로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가 있다.

이 곳에 가기 위해서는 경남 통영 여객선터미널이나 산양읍 미남리 달아마을 선착정에서 선박을 이용해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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