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지역 / 등록일 : 2017-04-23 20:03:19 / 공유일 : 2017-04-23 20:16:20
국민의당 TV광고 ‘광고 같지 않은 광고’로 차별화
개혁’ ‘능력’ ‘통합’ ‘미래’를 주 테마로 해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
repoter : 이데이뉴스 ( edaynews@paran.com )

23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는,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안철수 후보의 TV 광고 후속편 컨셉과 특징 그리고 전반적인 홍보 전략에 대하여 밝혔다. 이어질 총 4편의 인터뷰형 광고는 개혁’ ‘능력’ ‘통합’ ‘미래를 주 테마로 해서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파격적 선거 벽보, 후보 얼굴 한번 안 나오는 TV 광고에 이어 방영될 후속 TV 광고는 후보 얼굴만 풀 샷으로 잡은 상태에서 1분간 중간에 편집 없이 원테이크로만 촬영하였다. 얼핏 느끼기에 광고라기 보다는 인터뷰에 더 가까운 형식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광고시간에 인터뷰를 내보낸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파격으로 평가받을 이번 후속 광고는, 화려하게 꾸며진 멋진 광고보다는 후보 스스로가 자신의 이야기를 본인 스스로 하는 것에 포인트를 두었다.

 

안 후보 측은 이번 대선은 특히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후보가 TV토론에 나오는 바람에, 안철수 후보를 어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잘 꾸며진 광고 대신 솔직한 대선토론시간 자유발언 기회를 1분 더 주기 위해 이런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전체 홍보 컨셉에 대하여는 무난한 일탈’, ‘조용한 파격’, ‘평범한 도발등 안철수 후보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광고제작에 가장 좋은 재료는 안철수다라는 모토 아래 광고 속에는 오로지 후보의 얼굴, 후보의 목소리, 후보의 말과 생각, 후보의 일대기만을 재료로 삼았다. 우리의 눈과 귀를 속이는 화려한 가식을 제쳐놓고, 그 사람의 알맹이 즉 컨텐츠만 보라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설명하였다.

 

김경진 홍보본부장은 향후 홍보 캠페인의 관전 포인트에 대하여 우리의 홍보물은 하나씩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벽보, TV광고, 유세차, 현수막 등 각기 다른 매체와 다른 공간에 펼쳐진 광고들이 같은 맥락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누가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하고 누가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는지, 누가 더 멋지고 꾸며지게 보이려 하는지, 누가 더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하는지, 누가 진짜인지 조금만 더 지켜봐주시면 판가름 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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