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책 / 등록일 : 2014-02-19 23:26:05 / 공유일 : 2014-03-07 18:51:06
행복 소나타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행복 소나타 
이미선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서른여섯 되던 해 봄, 운명적으로 찾아온 문학은 인생의 등불이요 환희였습니다. 수필은 제 마음 밭에 희망과 풍요로움을 가꾸어 줍니다.
등단 후 내적 갈등을 많이 겪어오다가 뒤늦게 수필에 정진해서 이제야 한없이 부족한 수필집을 세상에 내놓게 되니 지천명 나이에도 소녀처럼 쑥스럽고 가슴이 설렙니다.
  앞으로 더욱 마음 밭을 갈고 닦아서 좋은 수필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책을 하늘에 계신 친정어머니와 아직도 귀여운 막내딸로 예뻐해 주시는 아버님,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과 제 분신인 세 아이들에게 바칩니다.
 이미선, 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이미선 수필가는 따뜻한 눈과 마음을 가진 작가다. 누구나 가짐직한 꿈을 가꾸되 어느 누구도 따라오지 못 할 만큼 옹골차게 펼쳐내는가 하면 그렇게 그가 빚어낸 수필 속 이야기들은 부드럽고 따스하게 읽는 이의 가슴으로 파고든다.
  특히 결혼 전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작품들 곳곳에서 나오고 잘 자라준 세 아이들의 이야기가 자랑스럽게 등장하는가 하면, 바쁜 중에도 봉사의 즐거움을 키워가는 것을 보면, 아내로 엄마로 작가로 살아가는 그의 문학이 아름답고 향기롭고 따뜻한 문학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무리 없이 펼쳐내는 문장, 알맞은 사유, 품격이 드러나는 겸손한 글쓰기, 사랑을 나누고 펼쳐내는 방법을 알고 나무에도 화초에도 요리에도 따스한 눈길을 촉촉이 내려 보내는 그의 수필들에선 그래서 그만의 맛과 멋이 새록새록 솟아난다.
최원현(문학평론가. 한국수필창작문예원장), <추천사>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추천사

제1부 음악이 주는 행복
음악이 주는 행복
운동의 미학
운명
인연
재미있는 물 이야기
제사

제2부 정을 나누는 사회
정을 나누는 사회
죽음
중독
추억의 소리 그리운 소리
슬픈 치매
화초사랑

제3부 꽃 이야기
꽃 이야기
흥미 있는 몸 이야기
희망의 봄을 기다리며
한 마음
전원의 행복
꽃 예찬

제4부 엄마와 복숭아
엄마와 복숭아
나무와 인생

작은 나눔
가족 

작품해설 | 김병권

[2014.02.20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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