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취업 / 등록일 : 2018-11-26 16:13:06 / 공유일 : 2018-11-26 18:01:51
누가 니트족에게 돌을 던지는가?
니트(NEET)족 현상 분석 및 발생원인
repoter : 신준호 ( sjhza@naver.com )

청년층 인구 5명 중 1명꼴 니트족으로 밝혀져…

문제적 존재 취급 앞서 사회 구조 돌아봐야…

누가 니트족에게 돌을 던지는가?

 

니트(NEET)족 현상 분석 및 발생원인

 

Posted : 2018.11.26 [사진 출처;픽사베이pixabay '구직' 검색결과 이미지 인용] ,[YPNEWS=문화팀]


 

◎ 니트족이란?

 

니트(NEET)족은 나라에서 정한 의무교육을 마친 뒤에도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으면서도,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Not currently engaged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줄임말이다.

 

소득이 없는 니트족은 소비 능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늘어날수록 경제의 잠재성장력을 떨어뜨리고 국내총생산도 감소시키는 등 경제에 나쁜 영향을 주는 동시에 실업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5~29세 청년층 인구를 대상으로 한 통계에 의하면 2016년 기준 18.9%로 집계됐다.

 

통계치는 2010년 19.2%에서 2014년 17.8%까지 하락했으나, 2015년부터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참고로 일할 의사가 있으나 구직을 못하는 청년 실업률과는 다른 점을 일러둔다.

 

◎ 니트족은 왜 생겨나는가?

 

작금의 대한민국은 ‘헬조선’이라고 불린다. 지옥의 영어단어인 ‘헬’(Hell)과 계급사회였던 ‘조선’이 합쳐진 말로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할 수 없는 구조적 계급사회를 빗대는 표현이다.

 

조선시대에 양반, 중인, 서민, 노비 따위로 계급이 나뉘었다면, 헬조선은 이른 바 ‘수저계급론’이라 하여 ‘다이아 수저’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따위로 계급이 분류된다.

 

이는 출생부터 계급이 정해진 것처럼 기성세대의 축적된 부가 대물림되면서 소득계층 간 격차가 벌어짐을 의미한다.

 

소위 ‘흙수저’라 지칭되는 일반 청년들 입장을 살펴보자.

 

통과의례나 다름없는 대학 진학을 위해 학자금 대출을 받고. 이를 조금씩 갚으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병행하는 것만도 벅찬데 자기계발을 하거나 꿈을 키운다는 건 현실적으로 요원하다.

 

게다가 학교를 졸업하면 어딘가 취업을 해야 하는데 요구하는 스펙은 많아지고 취업 문턱은 태산처럼 높기에 녹록치 않다.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경제활동 없인 연애나 결혼을 할 여유조차 생기지 않기에 점점 포기하는 목록들이 늘어가고 급기야 삶에 대한 의욕까지 저하되고 만다.

 

니트족을 향한 사회적 시선은 앞서도 언급됐지만 경제력을 감소시키고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으킨다는 식의 ‘문제적 존재’로 취급을 받고 있다.

 

물론 목표 의식 자체가 없고 타고난 경제력과 부모에게 의존하는 등 허황된 삶을 사는 이들은 각성이 필요하지만, 과연 이러한 현상을 무책임한 청년 개개인의 탓으로만 돌릴 수 있는 걸까?

 

출처: 위키백과 ‘니트족’ 검색결과 인용

네이버 지식백과 ‘니트족’ 검색결과 인용

NAVER 학술정보 - 대한민국 청년의 상황과 기독교대학의 역사의식 교육 인용

 

-유폴리뉴스 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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