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국회/정당 / 등록일 : 2019-04-18 08:56:05 / 공유일 : 2019-04-18 19:11:05
최도자, 식중독균 발생 원인규명해, 예방대책세워야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사고 1,815건으로, 이로 인한 식중독 환자 수 총 37,880명 지적
repoter : 강대의 ( edaynews@paran.com )

1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중독 환자 수는 11,622명으로 2017년 식중독 환자(5,649)2배 이상 에 달했다.

 

식중독 발생유형별로 보면, ‘생선회류에 의한 식중독이 149(89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조리과정사람 간 감염 등 식품 외 요인54(1,542), ‘김치류’ 34(3,111) ‘육류(돼지)’ 27(1,382) 순으로 식중독 보고가 많았다.


원인균종별로 보면, ‘노로바이러스295(6,054)으로 식중독균 중 가장 많이 확인됐으며, 이어서 병원성대장균’(239, 11,441), ‘원충’(132, 727), ‘살모넬라’(98, 6166) 등이 주요 식중독 원인균종으로 꼽혔다.

 

한편, 원인역학조사를 통해 원인식품, 조리과정 문제, 사람 간 감염 등 발생 원인이 확인된 식중독 사고는 고작 491건에 불과했다. 식중독균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명건수는 1,324건으로 전체 식중독 보고(1,815)의 약 73%를 차지했다.

 

최도자 의원은 식중독균의 정확한 발생 원인을 알아야 식중독 확산을 막고, 사후 예방대책도 세울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원인규명을 위한 관계당국 간 신속대응체계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무료유료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