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 모바일 / 등록일 : 2019-01-11 09:39:33 / 공유일 : 2019-05-12 23:27:05
CES 2019-자율주행 중심 스마트카 선점 경쟁 치열
한부스 건너 자동차전시 모토쇼장 방불, ‘자율주행’ ‘전자장비’가 화두
repoter : 이승도 ( itf21@naver.com )









 

미국 라스베이거스(라스베가스)에서 개막된 CES 2019에서 자율주행 중심의 자동차 분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매년 ICT박람회에서 자동차 분야의 출품은 확대되는 추세이지만 이번 CES에서는 차세대 스마트 폼팩터(하드웨어)이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자동차시장의 소비자를 잡기 위한 세계 유수기업들의 경쟁이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곳이 IT 가전분야 박람회장인지 모토쇼(자동차전시회)장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각 기업 부스에는 최신현 전자기기가 장착된 자동차들이 넘쳐나고 있다.


벤츠, BMW, 아우디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부스를 마련 참여했다.

 

부스 한두 곳 건너뛰면 자동차가 눈에 띄는 수준이다. 이들 자동차 분야 출품기업들이 내세운 화두는 ‘자율주행’과 ‘전자장비’ 2가지로 집약되고 있다.

 

벤츠, BMW, 아우디는 차를 하나의 생활공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주력하는 모습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인공지능(AI) 비서를 적용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개했다.

 

아우디는 디즈니와 협업한 정차된 차량을 영화관으로 탈바꿈시키는 기술을 공개했다.

 

우리나라의 현대모비스는 ‘가상공간 터치’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차 탑승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도 자동차 분야에 지난해보다 더욱 진화된 전장 플랫폼 ‘디지털 콕핏 2019’를 내놨다.

 

SK텔레콤은  단일광자LiDAR(라이다), HD맵 업데이트 등의 자율주행기술이 집약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네이버랩스는 운전자 개입 없이 도심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과 자체적으로 고정밀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HD 맵’ 기술을 발표했다.
[ITF TV: http://www.itfocus.krhttps://bit.ly/2ADVwrX ]  (ITFOCUS 라스베가스=손재민, 경규진 기자 ⓒ www.itfocus.kr)

무료유료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