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수원시 팔달6구역(115-6구역ㆍ재개발)이 최근 내부 재정비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수원시는 팔달6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이달 26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원 팔달구 교동 155-41 일대 13만8774.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33개동 258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166가구 ▲43㎡ 273가구 ▲49㎡ 196가구 ▲59A㎡ 503가구 ▲59B㎡ 512가구 ▲74㎡ 356가구 ▲84㎡ 552가구 ▲98㎡ 2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팔달6구역은 지하철 분당선 매교역이 도보권에 있고 KTX 이용이 가능한 1호선 수원역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교육시설은 매산초등학교, 곡선중학교, 수원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곳은 2009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8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의 기존 건축물은 이주 완료 후 4개월 이내에 철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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