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언론 / 등록일 : 2014-09-27 19:57:57 / 공유일 : 2014-10-17 19:18:50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국민들의 이야기
repoter : 진영섭 ( jys460@hanmainil.net )
지난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되면서 전 국민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단원고 학생들의 생명을 빼앗아 간 울돌목과 세월호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 하며 애통해 했다. 최근 일부 국민 중 세월호 침몰을 단순한 선박사고인데 왜 이런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국민들까지도 이때는 똑같은 마음이었다. 그때 세월호에 의해 어린 자식을 잃은 단원고 학부모들이 정부 각료 및 대통령에게 험한 말을 하여도 자식을 잃은 부모의 애통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별로 탓하지 않았다. 그리고 앞 다투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조금이라 위로가 되도록 하자고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같이 고통을 나누자고 회식도 중지하고 여행도 취소했으며 희생된 단원고 학생이 한명이라도 더 구출되었는지 궁금하여 일과시간 내에도 핸드폰에 매달리고, 퇴근하면 텔레비젼 앞에 제일 먼저 앉아 찾았다는 소식이 나오기만을 간절히 기원하였다. 그런데 정부에서 세월호 침몰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 유족들에게 확실한 보상이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세월 유족대책위원회가 만들어 진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이 사건이 정치꾼과 모리배에 의해 잘못되어 가는 것이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걱정 하였다. 이는 곧 현실이 되어 세월호 침몰이 있은 지 5개월이 넘도록 사건이 종결되지 못하고 국민경제가 침체되는 것을 보고 이제는 "세월호하면 징그럽다"고 말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이 세월호 유족들에게 지난 4월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한 것은 "정부는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있는 자들은 이에 상응하는 처벌과 재산을 회수하고, 유족들에게는 보험회사에서 보상받는 것 외에 사고의 총 책임자인 유병언의 재산을 회수해서라도 충분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였을 것이다. 현실은 이러한 박대통령의 말을 역이용하려는 일부 정치꾼들과 이를 통해 국민갈등과 악질 컨설팅비용이라도 챙기려는 모리배들에 의해 이용 당하는 것을 보고 국민들은 "세월호 특별법은 만들어서는 않된다"는 이야기까지 하고있다. 또 어떤 사람은 이번 세월호 사고에 대해 정부가 세금을 한푼이라도 지출한다면 정부를 상대로 그리고 세금을 지원하도록 한 자들에게 "국민의 동의 없이 세금을 남용한 죄를 묻고  회수하여야 한다"고까지 말하고 있다. 또 정부의 정책 수행에 있어서 "이미 국민들은 선거를 통하여 국민을 대신하여 일을 할 수 있도록 승인하였는데, 관련자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그들이 참여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말하고 있다. "세월호 특별법이 만일 현상태로 만들어지면 법의 형평상 앞으로 정부는 예산 한푼이라도 집행하려면 국회의원들도 필요없으니 전 국민이 참여하도록 하여 국민들에게 묻고 승인 받도록 하여야 한다"고 격앙된 어조로 말하기도 한다. 이런 국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세월호 유족들의 생각이나 바램은 이것이 아닐 것이다. 다만, 현대자동차 노조원에게 죄송하다고 사죄하고 승인받고, 많은 국민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말도 안 되는 단식을 같이 하겠다는 국민 이간자이며 정치꾼,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다른 국민들에게 피해가 되던 말던, 하나라도 더 얻어내려는 모리배들에 의해 세월호 사건은 완전히 변질되었고 도리여 세월호 특별법을 거부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진영섭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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