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기업 / 등록일 : 2023-09-15 17:16:06 / 공유일 : 2023-09-19 17:06:08
일성기계공업 신형 텐터기 출시, 성능 대폭 향상
repoter : 구동찬 ( todayf@naver.com )

 

국내  최대 염색가공기업체인 일성기계공업(주)(대표 김재영)가 최근  개발한 신형 텐터기(SUN SUPER-Ⅲ)를 출시하고 본격 보급에 나섰다.
 

국내외 텐터기  시장을 주도해 온 일성기계공업은 기존 텐터기의 장.단점을 파악해  성능을 대폭 개선한 텐터기 개발을 진행해 최종  성능테스트에  합격점을 받음에 따라 지난 9월 10일 김천공장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갖고 본격 출시를 선언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형 텐터기는 고내구성과 가공품질 향상, 생산성 향상. 에너지절감 등에 촛점을 맞춰 개발됐다.
 
쳄버의 높이를 기존 텐터에 비해 15mm 높여 내부공간을 더 확보해 직물의 이송을 원활이 하면서도 2개의 모터를 채택해 균일한 풍량으로  열편차를 최소화했다.
 
또 풍량도 기존 텐터기에 비해 8% 상승시켰으며  유럽 K사와는 20% 더 상승시켜 효율성이 대폭 향상 됐다.
 
휀케이스  단열  효과  극대화와 폭출샤프트의 안정적인 구조도 큰 장점이다.  
 
휀케이스와 보온판 사이에 밀폐된 빈공간을 두어 열차단  효율을 극대화 했으며 빈공간  사이로 폭출샤프트가  들어가  안정적인 구조가 되고 케이싱  및 상부 노즐면에 쌓이는 이물질  제거로 쳄버  내부의 오염도 방지했다.
 
스톰마크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쳄버 전체가 더욱 튼튼하면서 정밀 가공에 의해 더욱 정교해진 것도 돋보인다.
 
신형 텐터기(SUN SUPER-Ⅲ) 1호는 부산 세화산업에 조만간  설치될 예정이다.
 
일성기계공업 하병훈 이사는 "다양한 직물의 가공에 가장 적합한 텐터기로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고내구성과 에너지절감 생산성향상에 초점을 맞춰 개발을 성공리에 마쳤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다 성능이 대폭 향상 돼 가성비가 높아 고객들이 모두 만족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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