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지역 / 등록일 : 2014-10-27 11:28:25 / 공유일 : 2014-10-27 12:49:26
부산시 출자·출연 기관 4곳 경영평가 ‘다’등급
repoter : 라인뉴스팀 ( trupress@mediayous.com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가 지난 23일 열린 가운데,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은 기관은 4곳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벡스코, (재)부산디자인센터,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 등 5개 기관 우수 ‘가’등급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아시아드CC(주), ㈜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영어방송재단, (재)영화의전당 4곳은 다등급을 받았다.

 

그 외 부산의료원 등 6개 기관은 ‘나’등급을 받았다.

 

경영평가는 ㈜벡스코 등 기업경영분야 3개 기관, (재)부산경제진흥원 등 경제중흥분야 5개 기관,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 등 연구개발분야 3개 기관과 (재)부산문화재단 등 문화진흥분야 4개 기관, 총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공인회계사, 경영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민간 평가단 4개팀 24명(팀별 6명)은 지난 6월에서 8월까지 현장 및 서면평가를 통해 평가한 지표별 평점과 8월에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사단법인 한국발전연구원) 결과를 합산해 최종 평가했다.

 

부산시는 등급별 성과급 지급률은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의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직결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출자·출연기관이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대’라는 기본이념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경영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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