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3-12-12 15:26:02 / 공유일 : 2023-12-12 20:01:59
[아유경제_사회] 서울시, 이달 13일 ‘강아지 이야기’ 전시 개최
내년 1월 4일까지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강아지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강아지와의 동행을 주제로 한 작가 정유경의 따뜻한 그림과 영상들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예술작품 전시작가 공모를 실시해, 예비작을 포함한 총 4명(팀)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강아지 이야기`는 올해 개최되는 마지막 전시로, `민화취향`, `점으로 바라본 도시`, `그래픽 레코드 01_서울`에 이어 세 번째 전시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하늘광장갤러리는 전문 전시공간으로 서울시청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유경 작가는 13년간 함께한 반려견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후 강아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그는 `개그림`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할아버지와 강아지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동행`, 실제로 존재하는 101마리 강아지들을 한 마리씩 그려나간 `101마리 강아지`, 그리고 강아지의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들 등 세 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강아지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체험은 오는 19일과 21일에 갤러리에서 진행하며, 참여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와 함께 `동행`이 주는 소중한 의미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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