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1-02 12:00:33 / 공유일 : 2024-01-02 13:01:51
[아유경제_재개발] ‘중랑천변 대단지’ 이문4구역 재개발, 설계공모 입찰 진행
오는 5일 현장설명회
repoter : 권서아 기자 ( seoseulgi9@gmail.com )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사업이 설계공모 입찰에 나섰다.

2023년 12월 29일 이문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전종애)은 설계공모 응모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 마감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이뤄진다. 이후 응모작품 마감은 다음 달(2월) 5일 오후 4시까지다.

예정설계금액은 65억1902만1000원이다. 연면적당 11000원인 셈으로 부가세는 별도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자격을 소지하고 동법에 의해 건축사업무신고를 필한 자 ▲등록일 현재 관할관청으로부터 업무 중지에 해당하지 않은 자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보증서로 납부한 업체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외대역동로34길 52(이문동) 일대 14만9690㎡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22개동 362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문4구역은 2022년 6월 시공자 선정, 2023년 12월 조합설립 변경인가와 사업시행 변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시공자는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걸어서 7분 이내로 갈 수 있고 이문철교, 중랑철교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이문초, 한국외대서울캠퍼스 등을 통학할 수 있다. 중랑천이 바로 옆에 있고 중화2동체육공원, 이문지구대, 이문1동주민센터, 이문체육문화센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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