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1-04 14:50:27 / 공유일 : 2024-01-04 20:01:48
[아유경제_재개발] 명장2구역 재개발, 설계자 선정 향해 ‘출발’
오는 11일 현설
repoter : 정윤섭 기자 ( jys3576@naver.com )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명장2구역(재개발)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3일 명장2구역 재개발 추진위(위원장 이태복)는 설계자(건축설계 용역)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이달 19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 투찰 후 관련 서류는 밀봉해 추진위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사법」에 의해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고 동법에 따라 건축사업무신고를 마친 자로 같은 법 9조에 의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마감 전까지 입찰서류를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1억 원을 마감 전까지 추진위 지정계좌로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컨소시엄 구성)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명서로 160(명장동) 일대 5만5177㎡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동 11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4호선 명장역(도보 7분)과 서동역(도보 12분)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명서초, 명장초, 동신중, 부산맹학교, 학산여자중, 학산여자고, 대명여자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동래사적공원, 동래읍성지북문광장, 망월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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