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2-08 12:35:19 / 공유일 : 2024-02-08 13:01:52
[아유경제_재건축] 보광연립 재건축, 시공자 선정 일정 다시 ‘오픈’
오는 16일 세 번째 현장설명회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북구 보광연립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특히 기존 공고와 비교해 공사비를 3.3㎡당 770만 원으로 고지했다.

지난 7일 보광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도주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예정 공사비의 경우 3.3㎡당 670만 원(2023년), 770만 원(지난 1월)을 거쳐 이번 공고는 770만 원으로 파악됐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6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세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3월 19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시공자 선정 계획서를 수령하고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서를 납부한 업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가능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강북구 삼각산로 109(수유동) 일대 734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194.21%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6㎡ 9가구 ▲69㎡ 10가구 ▲73㎡ 4가구 ▲77㎡ 60가구 ▲83A㎡ 14가구 ▲83B㎡ 44가구 등이다.

이곳은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이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우이초, 인수초, 유현초, 인수중, 강북중, 화계중, 수유중, 혜화여고 등이 있다. 여기에 북한산국립공원이 근처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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