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2-14 14:47:52 / 공유일 : 2024-02-14 20:01:52
[아유경제_부동산] 부산시-부산도시공사, 지역 상생 도시재생사업 추진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2024년을 지역 상생 도시재생을 위한 재도약의 해로 삼고, 전방위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부산도시공사 내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도시재생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한다. 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15년 설립도힌 중간 조직이다. 2023년 부산도시공사와 통합되면서 도시 분야 전반에 대한 전전후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센터는 올해 ▲수요자 중심 주거재생 및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도시재생 청년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추진 기반 마련 및 지역 상생 도시재생 추진이라는 세부 추진 목표를 수립하고 관련 분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도시재생사업 전방위적 관리ㆍ지원 체계 구축 ▲도시재생 주민시설 활성화 지원 ▲시민 체감형 홍보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둔다.

도시재생 활성화와 관련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컨설팅 및 모니터링 ▲사후관리 모니터링 체계 구축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운영 등으로 사업성과를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의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지난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 후속 조치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행복마을과 마을생활권 주민시설을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주민공모사업을 운영하고 마을이 당면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리빙랩(지역 맞춤형 활력 증진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대학과 함께 활용도가 낮은 주민시설의 개선 방안을 청년도시재생사 청년캠프톤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연계ㆍ도출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성과를 종합한 홍보콘텐츠와 지역청년 연계를 통한 다양한 도시재생 홍보콘텐츠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15분도시`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링키지 휴먼케어사업을 통해 원도심 시니어와 청년세대를 연계한 15분도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상 자서전 및 웹툰 등의 메모리얼 스토리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청년과 시니어 간의 소통과 이음을 강화한다. 다양한 킬러콘텐츠 기획ㆍ발굴해 15분 도시 사업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기반 구축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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