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2-27 12:03:50 / 공유일 : 2024-02-27 13:01:52
[아유경제_가로주택정비] 시흥5동1구역 919 일원 가로주택정비, 시공자 선정 방식 수의계약 ‘검토’
repoter : 정윤섭 기자 ( jys3576@naver.com )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5동1구역 919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방식을 두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시흥5동1구역 919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덕수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쌍용건설이 단독 참여하며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추후 이사회ㆍ대의원회를 거쳐 수의계약 방식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며, 결과에 따라 시공자선정총회 일정도 확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금천구 독산로10길 12(시흥동) 일원 1만3341.5㎡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4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버스로 2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시흥초, 탑동초, 금동초, 금천초, 문백초, 문일중, 문일고, 금천고, 국립전통예술고, 서울매그넷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번 입찰에 단독 참여한 쌍용건설은 이곳 시공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바 있어 수의계약 방식 전환될 경우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건설이 시흥5동1구역 919 일원 가로주택정비 수주를 완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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