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4-11 16:12:41 / 공유일 : 2024-04-11 20:01:58
[아유경제_부동산] 수원시, 도시정비사업 ‘공공지원 강화’ 지원안 수립
사업 초기부터 행ㆍ재정 지원 및 투명성 강화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은 진행이 어려운 만큼 사업이 중단 되는 사례가 많아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서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D등급 이하)을 받은 구역에 정비계획 수립ㆍ정비구역 지정ㆍ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 지원방안을 수립했다.

공공지원 대상은 `2020 수원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5개 구역, 재개발 1개 구역, `2030 수원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6개 구역이다.

올해는 ▲우만1구역(우만주공1ㆍ2단지) ▲영통3구역(원천주공) ▲파장1구역(파장삼익) 등 3개 구역에 공공지원이 이뤄진다.

수원시는 열악하고 노후ㆍ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과 준공 후 30년이 넘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재개발 11개 구역, 재건축 16개 구역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은 수많은 이해관계가 발생하고 사업 초기 자금난으로 사업이 지연되기도 하는 만큼 수원시는 공공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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