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4-11 17:14:41 / 공유일 : 2024-04-11 20:02:05
[아유경제_재개발] 2162가구 예정 도마ㆍ변동16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시도 ‘유찰’
repoter : 정윤섭 기자 ( jys3576@naver.com )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전광역시 도마ㆍ변동16구역(대건연립)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으로 미뤼지게 됐다.

이달 11일 도마ㆍ변동16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박종배)은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추후 내부 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 용화4길 52(도마동) 일대 12만5215㎡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21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조합원 수는 780명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버스로 20분 이내에 있고 대전서남부터미널, 서대전IC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교육시설로는 유천초, 변동중, 도마초, 도마중, 서대전여자고, 대전제일고, 배재대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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