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5-08 10:57:46 / 공유일 : 2024-05-08 13:01:47
[아유경제_재개발] 가양동1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위한 수의계약 일정 ‘공고’
오는 14일 입찰마감
repoter : 정윤섭 기자 ( jys3576@naver.com )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전광역시 가양동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재추진한다.

지난 7일 가양동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갑수)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방식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입찰은 별도의 현장설명회(이하 현설) 없이 앞서 진행된 2차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에 한해 진행하며 오는 1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조합은 앞서 이달 3일 시공자 2차 입찰을 마감한 바 있다. 이날 1차 입찰에 이어 `SK에코플랜트-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함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재입찰공고를 냈다.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1항에 의거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170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시공단(단 선정 후 7일 이내 100억 원을 현금으로 전환해 입금해야 하며, 나머지 70억 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 후 선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입금) ▲2차 현장설명회(지난 4월 11일)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동대전로241번길 33(가양동) 일대 10만7468㎡를 대상으로 용적률 216.55%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조합원 수는 조합설립인가 기준 483명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대동역이 버스로 15분 거리(도보 7분 포함)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가양초, 홍룡초, 자양초, 동대전중, 대성여자중, 대성여자고, 우성고, 우송대 서캠퍼스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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