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교육 / 등록일 : 2014-11-14 20:14:27 / 공유일 : 2014-11-18 20:31:15
(11.14)억만장자 블룸버그 “대학진학보다 배관공이 나을 수도”
[팩트9뉴스] 클로징
repoter : 팩트TV 보도편집팀 ( info@facttv.kr )



 
【팩트TV-팩트9뉴스】 클로징-억만장자 블룸버그 “대학진학보다 배관공이 나을 수도”

진행 : 정운현 보도국장 겸 앵커

오늘 클로징은 미국의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어제오늘 외신면에서 블룸버그 전 시장의 얘기가 화젠데요,
그는 최근 한 모임에서 “자녀가 대학갈까, 배관공 될까 고민하면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미국에서 배관공은 나름으로 괜찮은 직업으로 불립니다.
이들의 연봉은 미국 전체 근로자 연봉이 4만6천 달러 보다
16%가 높은 5만4천 달러로 집계된 바 있는데요, 
연봉도 연봉이지만 직업 전망도 좋다고 합니다.
고학력도 아니면서 컴퓨터나 기계로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이밖에도 승강기 설치 기사, 전기 기사 등이 각광받는 블루칼라 직업인데요, 
확실한 기능을 인정받으면 고소득이 보장된다고 합니다. 
블룸버그의 이같은 조언은 높은 학비로 고전하는 중산층에게 
다른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을 깨우쳐주기 위한 것인데요,
한국의 학부모와 청년들도 귀담아들을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팩트나인,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칩니다.
내주 월요일 밤 9시에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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