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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연예가화제

  가수 이찬원이 해시퍼플의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1월 1주차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스타를 받았다. 이찬원은 트롯스타 투표에서 1082만8360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850만6756표를 얻은 송가인, 3위는 241만5655표를 획득한 양지은, 4위는 206만666표의 김희재, 5위는 146만5663표의 영탁으로 각각 집계됐다. 트롯스타 서비스는 팬들이 직접 자신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로, 실시간 투표를 집계해 한국 시간으로 매일 밤 10시에 초기화된다. 투표 순위와 상관없이 일정 득표 이상만 달성하면 스타에게 지하철 광고 등의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많은 팬이 참여하고 있다. 트롯스타 1월 1주 차 주간 랭킹 1위~15위는 △이찬원 △송가인 △양지은 △김희재 △영탁 △김수찬 △임영웅 △김호중 △정동원 △전유진 △오유진 △김다현 △홍지윤 △은가은 △장민호로 집계됐다. 한편 트롯스타는 매달 3위 및 특정 득표 이상을 달성한 가수에게 지하철 광고, 뉴스 기사 배포를 통한 브랜드 순위 상승 등의 선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01-17 / 뉴스공유일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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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연예가화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글로벌 앰베서더 아이유와 함께한 반팔티 화보를 공개했다.    ‘Relax for Next Creativity’를 콘셉트로 한 뉴발란스의 이번 반팔티 화보는 게임이 끝난 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다음을 창의적으로 구상하는 아이유의 모습을 담았다.    아이유는 뉴발란스의 빅로고 반팔티부터 일러스트 반팔티까지 다양한 티셔츠를 활용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보 속 아이유는 여름 대표 아이템이자 캐주얼하면서도 격식있는 PK 반팔 티셔츠에 데님을 활용해 특유의 멋스러움을 살린 여름 스타일을 연출했다.        뉴발란스 로고에 트로피컬 무드를 더한 NB 로고 반팔티에 롱스커트로 화사하고 발랄한 느낌을 더해줬으며, 특히 Ivy Boy 작가 Aaron Chang과 함께 한 콜라보 일러스트 반팔티로 편안하면서도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이번 아이유의 화보에는 출시와 동시에 반응이 뜨거웠던 아이비 콜라보 반팔티가 포함되는 등 개인 취향별로 다양한 티셔츠룩을 만날 수 있다”면서 “올여름은 뉴발란스 반팔티와 함께 시원하고 멋스럽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발란스는 5월 27일 금요일 11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뉴발란스 반팔티 기획전을 오픈하고, 아이유와 함께 한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윤정 ]

뉴스등록일 : 2022-05-27 / 뉴스공유일 :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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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영화

  1970년대 박정희 정권에 맞서 저항시(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五賊))’를 남긴 시인 김지하씨(본명 김영일)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최근 지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1970년대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시와 민주화운동으로 독재정권에 맞서온 대표적인 저항시인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변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9년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입학한 뒤 이듬해 4·19혁명에 참가했고,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남쪽 학생 대표로 활동하며 학생운동에 참여했다. 장편소설 '토지'의 박경리 작가의 사위이기도 하다.    고인의 빈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이다. 유족으로는 아들인 김원보 작가, 김세희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2-05-08 / 뉴스공유일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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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영화

  지난 5일 심정지 상태(뇌출혈로 추정)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배우 강수연(1966년생, 56세)씨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별세했다.   강씨는 7일 오후 3시경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계는 고인의 장례를 영화인장(葬)으로 치런다고 밝혔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현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을 비롯해 영화인들은 이날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강씨의 장례를 영화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장례위원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17호에 빈소를 차리고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을 받기로 했다. 영결식은 11일이다.   고인은 4살때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1987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년)을 받는 등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영화 행정가로도 주목받았다. 올해 연상호 감독의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미혼(독신)으로 살아 자녀가 없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화경 ]

뉴스등록일 : 2022-05-07 / 뉴스공유일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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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연예가화제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판매하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1차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홍광호와 김준수,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15일 전석 매진됐으며, 앞서 8일에 진행한 프리뷰 티켓도 오픈 직후 전석 판매된 바 있다. 뮤덕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으로 회자되는 이번 시즌 ‘데스노트’ 예매 난도에 2차 티켓 오픈을 기다리며 취소 표를 노리는 취켓팅 열기도 여전히 뜨겁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뮤지컬 시장이 모처럼 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올 상반기 ‘데스노트’를 비롯해 ‘마타하리’와 ‘웃는남자’ 등 대극장 창작 뮤지컬들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하반기에는 초연 10주년을 맞는 ‘엘리자벳’과 재연을 예고한 ‘마틸다’까지 라인업에 포진해 작품을 기다려 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뮤지컬 매출액은 약 2345억원으로, 2020년 기준 1434억원 대비 63.5%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대형 뮤지컬 제작사들이 시장 위축을 타개하고자 ‘지킬앤하이드’, ‘레베카’, ‘프랑켄슈타인’ 등 흥행이 검증된 주력 작품 위주로 공연을 올린 결과다. 예스24의 집계 결과, 지난해 한 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은 ‘지킬앤하이드’로 7.4%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뮤지컬 티켓 전체 구매자 남녀 성비는 7:93으로 여성 관객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41.8%)와 30대(35.7%) 비중이 높았다. 한 작품을 다양한 페어로 여러 차례 관람하는 회전문 관객 비율은 지난해 한 해 전체 뮤지컬 관객의 29.6%를 차지하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대비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이후 전체 관객 수가 감소한 상황이란 점을 고려하면 회전문 돌기에 적극적인 뮤지컬 시장의 탄탄한 마니아 고객층은 코로나19 상황의 큰 영향 없이 기존과 같이 꾸준히 공연장을 찾았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일한 공연을 2회 이상 관람한 회전문 관객 비율이 30%를 웃돈 작품에는 대표적인 뮤덕들의 마니아 극으로 손꼽히는 ‘더 픽션’과 ‘쓰릴 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지킬앤하이드’의 2회 이상 관람 비율은 6.4%로 집계됐다. 올해도 대작들 중심의 라인업이 구축된 만큼 뮤지컬 시장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매출액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창작 뮤지컬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 올해 공연 계획이 공개된 뮤지컬 57편 중 창작 뮤지컬은 39편으로, 라이선스 뮤지컬 14편과 내한 공연 4편 대비 압도적으로 많다. 또한 올해 라이선스 뮤지컬은 ‘물랑루즈’를 제외하면 초연작이 전무하지만, 창작 뮤지컬은 ‘프리다’, ‘렛미플라이’ 등 초연작도 많아 흥행이 예고된다. 이전과 달리, 창작 뮤지컬의 매출 비중이 라이선스 뮤지컬 수준까지 올라왔고, 올해 시장 회복도 점쳐지면서 오랜 기간 관객과 만날 날을 기다려 온 초연작들이 대거 라인업을 채운 것으로 분석된다. 티켓 예매처들도 관객에게 더욱 풍성한 관극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 예스24가 기획·제공하는 뮤지컬 전용 티켓과 봉투는 회차별 캐스팅이나 극의 분위기를 담은 디자인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설레임을 전한다. 3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예스24 ‘반반 뮤마니’는 ‘라흐마니노프’와 ‘난쟁이들’을 모두 관람한 후 도장을 인증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예스24는 매주 최저가 할인 및 장당 2400 캐시백 혜택의 ‘엔젤티켓’ 등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예스24는 최근 지킬앤하이드 공연팀 확진자 발생으로 전석 매진 상황이었던 1차 캐스팅 라인업의 마지막 공연과 세미 마지막 공연이 모두 취소, 프랑켄슈타인도 출연 배우 확진으로 마지막 공연을 취소하는 등 코로나19란 변수가 여전히 존재하는 게 사실이라며 위드 코로나 국면에 접어든 올해 제작 및 공연 전반 더욱 철저한 방역과 유연한 대처가 준비돼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송인호 ]

뉴스등록일 : 2022-03-02 / 뉴스공유일 :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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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연예가화제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 차트 서비스 앱 ‘케이돌(KDOL)’에서 12월 가장 많은 하트를 받으며 17개월 연속 월간 1위에 올랐다. 케이돌은 K팝 아이돌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투표를 집계, 매일 한국 시각 자정에 리셋하며 이 순위의 누적 투표로 일간·주간·월간 순위와 전체 득표를 합산해 명예의 전당에 올리고 있다. 12월 월간 랭킹에서 지민은 총 4억1326만4919하트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2억5237만2159하트의 방탄소년단 진이 차지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뷔 △아스트로(Astro) 차은우 △엔하이픈(ENHYPEN) 니키 △엔하이픈 희승 순으로 집계됐다. 지민은 2020년 8월 이후 단 한 번도 월간 1위를 놓치지 않고 17개월 연속 월간 랭킹 1위라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으며, 이에 팬들은 해시태그 ‘#JiminKdolEmperor17Months’로 지민을 축하했다. 또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그의 생일(12월 30일)을 맞아 생일 득표 신기록을 달성하며 지민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세계 각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 차트 서비스 앱 케이돌은 미국·일본·동남아·한국 등 국내외에서 참여하는 이용자 투표를 100% 순위에 반영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K팝 아이돌의 글로벌 인기를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케이돌 12월 월간 랭킹은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뷔 △아스트로(Astro) 차은우 △엔하이픈(ENHYPEN) 니키 △엔하이픈 희승 △엔하이픈 제이 △엔하이픈 성훈 △방탄소년단 정국 △엔하이픈 선우 △엔하이픈 제이크 △트와이스(TWICE) 쯔위 △엔하이픈 정원 △방탄소년단 슈가 △방탄소년단 제이홉 △스트레이키즈 한 △세븐틴 정한 △방탄소년단 RM △세븐틴 정한 △아스트로 진진 △스트레이키즈 리노 △트와이스 사나 △트와이스 미나 △스트레이키즈 현진 △트와이스 미나 △NCT 해찬 순으로 집계됐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1-11 / 뉴스공유일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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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연예가화제

  방탄소년단(BTS) 진이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차트 서비스 앱 ‘케이돌(KDOL)’에서 12월 넷째 주 가장 많은 하트를 받으며 주간 1위에 올랐다. 케이돌은 K팝 아이돌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투표를 집계, 매일 한국 시각 자정에 리셋하며 이 순위의 누적 투표로 일간·주간·월간 순위와 전체 득표를 합산해 명예의 전당에 올리고 있다. 12월 넷째 주 주간 랭킹에서 진은 총 2913만6607하트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2500만2855하트의 방탄소년단 지민이 차지했다. 이어 △아스트로(Astro) 차은우 △엔하이픈(ENHYPEN) 희승 △방탄소년단 뷔 △엔하이픈 제이크 순으로 집계됐다. 진은 12월 첫째 주(11월 29일 ~ 12월 5일) 주간 랭킹에 이어 두 번째로 주간 1위를 차지하며,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뷔에 이어 주간 1위를 기록한 3번째 아이돌로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다. 세계 각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차트 서비스 앱 케이돌은 미국·일본·동남아·한국 등 국내외에서 참여하는 이용자 투표를 100% 순위에 반영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K팝 아이돌의 글로벌 인기를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케이돌 12월 넷째 주 주간 랭킹에서는 △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지민 △아스트로 차은우 △엔하이픈 희승 △방탄소년단 뷔 △엔하이픈 제이크 △엔하이픈 제이 △엔하이픈 니키 △방탄소년단 정국 △엔하이픈 선우 △트와이스 쯔위 △엔하이픈 정원 △엔하이픈 성훈 △방탄소년단 슈가 △스트레이키즈 한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RM △세븐틴 정한 △스트레이키즈 리노 △아스트로 진진 순으로 집계됐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1-01 / 뉴스공유일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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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영화

  -영화의 제목은 중국어로 방화(팡화/芳华/Youth/감독:펑샤오강,冯小刚)이지만 국내 상영 때 우리말로 풀어 <청춘: 그 날의 설렘처럼>으로 붙였다. 중국 소설가 옌거링(嚴歌笭)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방화)이 원작이다.   이 영화는 문화대혁명과 개혁개방, 중국-베트남 전쟁(중국이 패배한 전쟁을 영화 소재로 다뤘다는 점은 의외다) 등 1970년대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모범병사 류펑(황쉬안,黃軒,황헌)을 향한 무용수 허샤오핑(苗苗,먀오먀오,묘묘)의 가슴 아팠던 사랑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그당시 공산주의 체제하의 경직된 중국 분위기를 실감있게 묘사하지만 모택동(마오쩌둥) 시대를 직설적으로 비판하는 대목(중국 정부의 영화 검열 때문이 아닐까 사료됨)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그때의 향수를 자극하거나 전쟁영웅에 대한 현 중국 사회의 푸대접을 비판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현재 중국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는 부분(경찰들이 류펑에게 자동차 벌칙금을 강제로 징수)이 나오는데 원작은 더 강하게 묘사했으나 중국 정부에 의해 상당 부분 수정됐다고 한다.   전체 분위기는 류펑, 허샤오핑을 통해 희생정신과 휴머니티(인간애)를 강조하고 있다. 이 영화는 거부감이 드는 체제선동이 없고 과장된 액션이 없으며, 섹스신도 없다.     영화는 제3자(샤오수즈:종초희,钟楚曦)의 시각에서 두 주인공(류펑, 허샤오핑)과 주변인들을 회상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문화대혁명 시기 아버지의 감옥행에다 계부의 학대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허샤오핑은 중국인민해방군 문화예술단(문예단)에 무용수로 뽑혀 오지만 그곳에서도 따돌림을 당하고 짝사랑 했던 류펑마저 문예단에서 쫒겨나 야전부대로 전출 되면서 상실감에 젖는다.    모범병사(그당시 모든 군인들이 선망했던 대상, 마오쩌둥이 군에 엘리트 의식을 심어 국가에 희생하고 충성하도록 하기 위해 선발했음)였던 류펑이 쫒겨가는 이유가 좋아하던 여자(린딩딩:양채옥,杨采钰)를 껴안았다(여기서 여자의 브래지어 호크를 만졌느냐 안만졌느냐를 놓고 추행의 기준을 정하는 공산당 간부의 취조가 인상적이다.)것 때문이다.    류펑의 전출과 주변인들의 멸시속에 허샤오핑은 정신적 충격에 휩싸인다. 결국 자신도 문예단에 적응하지 못하고 야전 간호부대로 전출돼 힘든 시절을 보내다 전쟁영웅 칭호(베트남전에서 간호사로 많은 군인을 살렸다는 이유)와 함께 정신병을 얻게 된다.    그후 둘은 만났으나 사랑을 이어가지 못한 채 서로의 길을 걷다가 중년에 다시 만나 함께 손을 잡는다.    전쟁영웅 류펑(베트남전에서 팔을 잃으면서 전선을 지켰다는 이유)이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결혼생활까지 파탄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이어진 셈이다.    류펑이 문예단 숙소 마루바닥에서 군복입은 허샤오핑 사진을 찾아 전해주고 허샤오핑은 삶에 지처있는 류펑에게 젊은시절 가졌던 자신의 속내(짝사랑)를 털어 놓으면서 이들의 사랑은 결실을 맺는다.    단원들은 문예단 해체로 뿔뿔이 흩어진 후 변화된 중국 사회에 잘 적응해 다시 화려한 삶을 살아가는 부류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부류로 나눠지는데 이 가운데 류펑, 허샤오핑은 후자에 속한다.   격변의 시기에 국가를 위해 희생당한 두 사람이 중국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지만 사랑만큼은 고결하게 지켜 성취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허샤오핑은 병든 류펑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며 함께 여생을 보냈다(두 사람은 혼인신고 없이 동거했다)고 샤오수즈는 회고 한다.   기차역 벤치에서 류펑과 허샤오핑의 다정한 포응은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어 꽃피었다(롱화)는 것을 암시한다.   이 장면에서 영화는 끝나고 주제곡(롱화/绒花: https://youtu.be/_BLn_oRqjE4 )이 흐른다.   원작과 다른 이 마지막 장면 때문에 <팡화/芳华>가 중국에서 상영됐는지도 모른다.    자본주의화 돼 가는 중국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추락한 전쟁영웅 류펑을 사랑으로 감싸 안는 허샤오핑을 통해 물질만능주의로 치닫는 중국 사회에 경종을 울리려 했던 것 같다.    (실제 소설 원작에서 류펑은 전쟁중 얻은 장애로 고생하다 암에 걸려 죽고, 허샤오핑은 정신병에서 회복이 안돼 폐인으로 삶을 마감한다. 중국 정부가 너무 부정적인 현실을 영화에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지었다.)    이 영화는 1970년대 암울한 시기, 서로 사랑하면서도 말하지 못한 채 가슴에 삭혀온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의 얘기다.    또한 무수한 연인들이 경험 했을법한 첫사랑의 험난한 과정을 담고 있다.  말 못할 사연을 안은 채 헤어진 연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나온 청춘, 아마추어 같은 우리들의 삶을 큰 과장없이 담았다.   이 영화에도 나오지만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인생과 사랑을 좌지우지 할 만큼 큰 파장으로 다가온다.    70~80년대 청춘을 보낸 중국 젊은이들의 삶이 외나무 다리를 걷는것 처럼 불안전 했음을 보여준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젊은이들의 인생행로가 순탄치 않았다는 점도 시사한다.   류펑이 첫사랑 린딩딩을 껴안지 않았으면 인생은 180도 달라졌을 것이다. 허샤오핑이 떠나는 류펑에게 '안아달라'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 이 둘의 사랑은 일찍 꽃피웠을지도 모른다.     샤오수즈 역시 트럼펫 연주자(첸칸)에게 조금 더 일찍 프로포즈를 했다면 다른 이에게 사랑을 빼앗기지 않았을 수도 있다. 샤오수즈는 달리는 트럭위에서 연인 첸칸에게 줄 편지를 찢으며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 한다. (아마도 이것이 소설가 옌거링이 샤오수즈의 이름을 빌려 자전적 소설을 쓴 모티브가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애절한 사연과 푹풍같은 질곡의 세월을 넘어온 중국의 청춘들, 그들이 이루지 못한 절절한 사랑의 스토리는 어쩌면 우리들(50~60대)의 이야기 일 수도 있다.(조영준의 스토리텔링에서)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조영준 ]

뉴스등록일 : 2021-12-24 / 뉴스공유일 :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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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연예가화제

  사니뮤직은 ‘넌 봄이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봄 발라더 김대산의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인 새로운 명품 겨울 발라드 ‘이 노래’가 모든 음원 서비스에 동시 공개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된 음원 경로는 멜론, 지니뮤직, 벅스, 유튜브 뮤직 등이다. 이번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이 노래’는 김대산만의 감성 발라드 ‘나만 안 믿는 이별’, ‘또 그리울 오늘’, ‘그대 그린 그림’에 이어 3년 만에 찾아왔다. 이 노래는 떠나보낸 그녀에게 전하는 솔직한 가사에 김대산만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져 한층 호소력이 짙어졌다. 벌스에서 클라이맥스로 이어지는 반전 서사는 이 노래만의 재미다. 특히 이번 5집 싱글에서는 이전 앨범들과는 다른 김대산의 트렌디한 보이스가 공개되며 특별함이 더해졌다. 앨범 작업을 같이한 프로듀서와 세션들도 이 노래의 높은 완성도에 주목했다. 겨울 대표 발라드 이 노래는 김대산이 바로 곁에서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첫 번째 벌스가 특징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더 농도가 짙어지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는 리스너들이 이 노래 감성으로 완전히 빠져들게 한다. 또한 지난 앨범인 ‘그대 그린 그림’, ‘넌 봄이다’, ‘또 그리울 오늘’에 참여한 국내 최고 세션들의 연주가 멜로디와 섬세한 하모니를 이루고, 임창정의 ‘또다시 사랑’, 비투비 ‘알 듯 말 듯 해’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Key U가 이번에도 김대산과 의기투합해 김대산 장르의 겨울 발라드를 만들었다. 김대산의 음악을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이 노래가 이번 겨울 따뜻한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노래(Title) 작사: 김대산/작곡: Key U, 김대산/편곡: Key U, 박준우 덤덤한 피아노 선율에 깊은 스트링이 김대산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겨울밤 선물처럼 다가온다. 후반부 멜로디는 깊은 감성의 김대산 목소리가 점점 진하게 울림을 선사하며 그러데이션 된다.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연인에게 목소리로 전하는 이야기와 반전 가사가 돋보이는 김대산식 명품 발라드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김종철 ]

뉴스등록일 : 2021-12-18 / 뉴스공유일 :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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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가정 학습, 재택근무 방식이 늘고 있다. 혼자 공부, 일하는 경우가 많아진 가운데 집중력을 높이고 졸음을 쫓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노동요를 선택해 듣는다. 유튜브에 ‘재택근무 노동요’를 검색하면 아이돌 가수들 노래를 빠르게 편집한 영상들이 줄을 선다. 노동요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일하며 부르던 노래를 말한다. 노래를 함께 부르며 작업 속도를 맞춰 일의 능률을 올리고, 고단함을 잠시 잊었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는 15일 지역문화콘텐츠포털 ‘지역N문화’를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와 삶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전통 노동요를 소개했다. ◇강릉 사천면, 돛단배 노를 저을 때 부르는 ‘에이야 소리’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는 경포와 인접해 있다. 바다를 끼고 사는 마을이라 물고기 잡는 일과 관련된 소리가 많이 전승된다. 지금은 배가 기계화됐지만, 예전에 물고기를 잡으러 가는 낚싯배는 돛단배였다. 돛단배는 바람으로 움직이지만, 바람이 없으면 노를 저어야 한다. 조업을 나갈 때 노를 저으면서 부르던 소리가 ‘에이야 소리’다. 노를 저을 때 부르던 ‘에이야 소리’에는 “에야 에야 에야 에야 / 젊었을 때 돈을 벌어 / 에야 / 고향 가세 / 에야 에야 에야” 노랫말처럼 신세타령과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 등이 담겨 있다. ◇가평 대성리, 나무를 옮길 때 부르는 ‘목도 소리’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는 청평호를 제외하면 산악지대로 형성돼 있다. 나무와 큰 돌을 옮기는 목도질을 할 때 부르던 ‘목도 소리’는 주로 산판에서 벌목한 나무를 옮길 때 부르는 소리다. 대성리에서는 목도 일을 하면서 나무나 큰 돌을 옮길 때 물건을 밧줄에 매어 어깨에 메고 옮길 때 목도소리를 불렀다고 한다. 직업과 관련해 “조심하라”라는 사설, 작업 진행 방향을 알려주는 사설, 잠깐 쉬자는 사설 외에 “허영차”, “흐어차”, “흐엉차”, “어기영차” 등 힘의 합을 맞추는 구음과 구령에 해당하는 소리로 이뤄져 있다. ◇홍천 북방면, 집터 다질 때 부르는 ‘지경 소리’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중화계리에서 부르는 ‘지경 소리’는 새로 집을 지을 때 지경(터)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 땅을 다지면서 부르는 소리다. 대표적인 토건 노동요로, 건축요에 해당한다. 노랫말은 명당에 자리한 집터의 위치 설명, 집 짓는 과정, 집안이 잘 되기를 축원하는 과정, 지경을 다지는 일의 어려움, 일의 순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경 소리는 선후창 방식 민요로 노랫말은 선소리 두 마디, 후렴구 두 마디로 나뉜다. 힘을 모아 지경돌을 당겨 올려야 할 때 “에이허라 지경이요”하는 후렴구를 부른다. 터를 다지면서 부르는 지경 소리는 홍천군 일대뿐 아니라 강원도 전역에서 전승되고 있다. 그 밖에 지역에서 구비 전승되는 전통 노동요는 지역N문화 포털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담당자는 “지역N문화 포털은 전국 지방문화원 231곳의 발간 자료를 비롯해 지역 문화에 얽힌 이야기 자료를 확보해,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문화를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일할 때 능률을 올려주는 노동요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는 지금 생활문화 노동요 테마 자료를 통해 선조들 삶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우리 전통 노동요를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김종철 ]

뉴스등록일 : 2021-12-18 / 뉴스공유일 :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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