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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인협회 소개 동영상뉴스

부산시인협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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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2-14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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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2013 한국시의 날 시민행사 (실황영상) 동영상뉴스

2013 한국시의 날 시민행사 (실황영상)   작고문인 심포지움 '설송 정상구 시인의 삶과 문학' 제21회 부산시인협회상·제5회 정과정문학상 시상식   2013.11.01 오후 5시 30분, 부산일보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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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2-14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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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가문의 몰락에 부딪쳐  김진수 중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누구나 성공한 사람이 되고 행복한 삶을 갖고 싶어 한다.   그렇기에 우선 먹고 살기위한 경제 활동을 하며, 더 나아가서는 명예를 얻고자 노력하고, 사회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자 능력을 기른다. 또한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자 자기 수양에 정진한다. 그렇지만 설령, 사람이 이와같은 목표가 이루어 졌다 해서 과연 성공한 사람이며 행복한 사람일 수 있을까? 성공된 삶, 행복한 삶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절대전제가 되는 요소로 ‘나'와 타(他)'와의 사이에 ‘화목(和睦)’이라는 관계가 존속되어야 한다. ‘화목’ 없는 성공과 행복은 홀로 설 수가 없다. ‘화목’의 유형을 보면 부부 간의 화목, 가족구성원 간의 화목, 최소 8촌 이내 가문(家門) 내(內)의 친?인척 구성원간의 화목, 국가?사회 내(內)에서의 이념 갈등, 지역갈등, 종교 갈등이 없는 화목, 그리고 지구상에서의 국가 간 전쟁이 없는「국가?민족」간의 화목····· 등, 이 모두가 자기 자신의 삶의 행복에 필요조건들이다.   위와 같은 ‘화목’은 화목의 요소 서로 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한 것들(요소) 중에서도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보통사람의 경우에 있어서는, 특히 ‘가문(家門)내(內)’ 친?인척 구성원간의 화목이 행복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소설에서는 가문(家門)의 몰락에 부딪치게 된 주인공 김훈부의 지혜, 슬기, 열정적인 활동으로 다시 가문의 화목을 이끌어 감으로서 주인공 김훈부 본인과 더불어 그의 가문(家門)의 구성원 모두는 물론, 지역사회에까지도 이바지 하는 ‘화목(和睦)의 장(場)’을 전개하는 장면이 스릴 있게 펼쳐져있다. 필히 일독을 권한다. ― 김진수,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1. 김훈부의 태생과 배경  2. 김훈부의 아버지 생애의 태생과 배경   3. 어머니의 생애를 돌아보며 희생의 삶을 흠모하다  4. 아버지 별세 후 10여 년 동안의 후손들 상황  5. 조카들과의 여행  6. 집안의 첫 번째 산일(상석 등의 석물 설치)  7. 김훈부의 어머니 별세  8. 인척의 형제간 갈등을 목격하다  9. 조상님께 감사하며 가문의 화목을 위해  10. 가문의 화목을 위한 또 하나의 획기적인 계획과 실행  [2014.02.07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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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2-07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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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내 의식을 흔들고 간 책  안재동 서평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에는 필자가 2007년 7월부터 2009년 12월 말까지 2년 반 정도의 기간 중 독서신문과 문화저널21 그리고 오마이뉴스 등에 기고하여 정식 기사로 등재된 서평문들이 담겨 있다.    그 한 편 한 편을 그냥 그대로 두면 뿔뿔이 y어진 채로 있다가 훗날 어느 시점에선가는 어디론가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 틀림없겠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한 데 모아 두고자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 두면 이 책은 전자책이기에 아마도 향후 백 년, 천 년을 가도 썩는 일 없이, 또 서점의 북 리스트에서도 사라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필자가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에는 이런 일(서평 작업) 말고는 무언가 특별히 해둔 일이 없는 것 같아서, 그 시기의 가장 특징적인 족적으로 꼽을 수 있는 이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이다.   세 번째 이유는, 필자가 서평으로 쓴 책들은 한 권 한 권이 모두 다 그 나름으로 양서요 명서급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음과 동시에 책은 책대로 작가는 작가대로 필자와는 귀한 인연이라고 생각되어서 그 또한 기록으로 보존하고 싶어서이다. ― 안재동, 작가의 말(책머리글) <내게로 온 책, 놓치기 싫은 인연>                      - 차    례 - 작가의 말 ● “인간의 이중성과 애욕의 무절제에 경종”      ― 정종명 장편 『올가미』 ● 불운과 정년을 넘어 시인으로 빛나다”      ― 김병래 시집 『떠남의 의미』 ● 수필이론과 수필사(史) 정립의 시금석”      ― 이유식 수필이론서 『새 시대 수필이론 다섯 마당』 ● “문학과 미술의 융합, 그 어울림의 미학”      ― 윤재천 수화집 『그림과 시가 있는 수필』 ● “사랑, 그 진실과 현실 이야기”      ― 김건중 소설집 『발가벗은 새벽』 ● “가족이 함께 읽으면 더 유익할 동화”      ― 안재식 동화집 『검정고무신을 신은 제비꽃』 ● “글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다”      ― 이경구 수필집 『소렌토 아리랑』 ● “가슴 저리는 사랑의 편지”      ― 이재원 지음 『千年의 香氣 편지로 남다』 ● “태만한 뇌를 긴장시키는…”      ― 김충근 시집 『초월』 ● “스치는 바람에게서 기쁨을 감지하다”      ― 장충길 시집 『바람의 사람』 ● “현대인의 생활에 더욱 절실한 문학향기”      ― 이동길·남상권·김원준·김권동 교수의 특별기획서 『문학의 맛과 향기』 ● “형이상시법의 궁극적 실현”      ― 최규철 시집 『빛으로 가는 길』 ● “이 시대 군상들의 고뇌”      ― 김신영 시집 『불혹의 묵시록』 ●  “빛과 향기 그득한 사랑 과수원”      ― 김천우 시집 『내 안의 그대를 위한 연가』 ●  “이삭이 발현하는 삶의 지혜”      ― 성종화 수필집 『늦깎이가 주운 이삭들』 ● “장가계가 낳은 첩보와 사랑 이야기”      ― 손정모 장편소설 『별난 중국 천지』 ● “고향의 푸근함과 카타르시스적 흡인력”      ― 정목일 수필집 『모래밭에 쓴 수필』 ● “사랑에 대한 진실과 소구(訴求) 의식”      ― 손계숙 시집 『이제야 사랑인 것을』 ● “시조다운 율조와 높은 음악성”      ― 최봉희 시조집 『꽃따라 풀잎따라』 ● “현대인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      ― 송철규 지음 『송선생의 중국문학 교실』 ● “길항(拮抗)적 진정성 추구의 시선(視線)”      ― 최용석 평론집 『인연의 진정성 문학의 투명성』 ● “서정시적 신선감과 영상미”      ― 박종규 수필집 『바다칸타타』 ● “식물성 언어로 직조된 시”      ― 송병훈 시집 『소나무의 기도』 ● “인스턴트식 사랑을 거부”      ― 이철호 시집 『이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다』 ● “리얼리티와 모더니티의 공존”      ― 안재찬 시집 『침묵의 칼날』 ● “고뇌 속의 성찰과 의지”      ― 이양우 시집 『천년무(千年舞)』 ● “수필은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 아니다”      ― 이관희 지음 『창작문예수필이론서』 ● “고령에도 식지 않는 문학 열정”      ― 이유식 평론집 『변화하는 시대 우리문학 엿보기』 ● “주체상실의 현대인에게…”       ― 이동근 수필집 『손자, 할아버지에게 길을 묻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 이성숙 시집 『무대 위에 올려 진 소품』 ● “영원히 찬양받아야 할 그 무엇”      ― 정유찬 시집 『사랑의 안부』 ● “하늘로 띄우는 편지”      ― 김재현 유고시집 『고운 님 오시는 길···』 ● “한글세대를 위해 쉽게 풀어 쓴 명심보감”      ― 박상현 지음 『명심보감』 ● “우리 시대 진정한 청소년문학”      ― 정유정 장편소설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 ● “신산한 삶과 아내의 무게”      ― 이관희 소설집 <아내의 천국> ● “바람을 통한 절대적 가치 추구”      ― 권용태의 시선집 『바람에게』 ● “독서문화 창출 주역”      ― 1970년 창간 『독서신문』 ●  “원로시인이 육화한 윤동주 이야기”      ― 안도섭 평론집 『조선의 혼불 타던 밤에』 ● “자연과의 교감으로 탄생”      ― 이소연 시집 『건반 위의 바다』 ● “문인 CEO가 쓴 몽골 풍물서”       ― 전지명 지음 『이것이 몽골이다』 ● “감성 일깨우는 전문 낭송시집”        ― 김춘경 지음 『사랑을 묻는 그대에게』 ● “시 전문지의 또 다른 샛별”      ― 『한국현대시』 창간호 ● “시로 피어난 그득한 효심”       ― 김용오 시집 애절한『사부곡』 ● “호머의 <일리아스>를 능가하는 서사시집”       ― 안도섭 서사시집 『아 삼팔선』 ● “한국인 최초의 우주시인”       ― 신지혜 시인의 첫시집 『밑줄』 ● “한국문학방송 문인글방 작품선집 제1집”      ― 이유식 등 97인 공저 『반딧불의 서정』 ● “자연친화적 서정의 세계”      ― 김홍표 시집 『뒤란에 서다』 ● “21세기 현대판 「소학」”      ― 박상현 지음 『소학필사교본(小學筆寫敎本)』 ● “여백(餘白)의 미학을 통찰”      ― 김송배 시집 『여백시편(餘白詩篇)』 ● “붉은 포도밭 같은 인생”      ― 권남희 수필집 『그대 삶의 붉은 포도밭』 ● “생생한 6·25 체험 에세이”      ― 이유식 편저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 등단 17년 만에 엮은 책”      ― 조희길 시집 『나무는 뿌리만큼 자란다』 ● “‘인격’을 느끼게 하는 시”      ― 손희락 시집 『감동』 ● “면장댁 아들 국무총리 된 이야기”      ― 이해찬 자서전 『청양 이 면장댁 셋째 아들,  이해찬』 ● “명작가곡 탄생을 위한 노래시집”      ― 한국가곡작사가협회 노래시집 『시는 노래가 되어』 ● “공해로 찌든 도시인의 청량제”      ― 정영옥 첫 시집 『가원의 시 사계』 ● “영어·중국어 대역 합본 시집”      ― 이주철 시집 『원시님 산소 좀 빌려 주소』 ● “부모교육전문가가 가슴으로 지은 책”        ― 정태원 수필집 『행복 예감』 ● “바다빛, 그 미움과 사랑의 변주”      ―  천향미 시집 『바다빛에 물들기』 [2014.02.07 발행. 29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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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2-07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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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나비, 다녀가시다  유순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발 잘못 디디면 굴러서 냇물에 빠져버리는 비탈길을 걸어서 학교에 다녔다. 학교에서 돌아온 친구들은 골목길에 모여서 공기놀이나 목자놀이를 했다. 사오십 분 거리의 논밭으로 우는 동생을 업고 젖 먹이러 갈 때는 뱀을 만나기도 했다. 다섯이나 되는 동생들이 제 발로 걸어 다니기 시작한 후로는 소를 몰아야 했다. 풀 뜯는 소가 흔드는 꼬리를 따라다닐 때마다 언니가 즐겨듣던 유행가 가사를 읊조리면 개울이 따라서 물소리를 흘렸다.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후가막 마을을 이룬 그 곳의 바람, 햇빛, 흙…… 막 피어오르는 젖 몽우리를 훔쳐본 내 친구들이다. 하교 길, 풀숲에 던져두었던, 다람쥐 이빨 자국이 남아있는 고구마를 찾아 한 입 가득 깨물어먹으며 집으로 오던 날, 아버지를 만나는 날은 또래 아이들의 영웅이었다. 이랴! 저랴! 워! 아버지의 달구지 모는 소리가 내 귀 안에 별처럼 박혀있다.   고향집 뒤뜰 배나무 가지가 까맣게 삭아 내리고 동구 밖 느티나무 둥치가 제 모습을 잃어갈수록 달구지와 화전에 젊음을 바친 아버지의 헛기침소리가 좋아졌다. 빈집만 늘어가는 고향 마을 고추밭에서 고추 대를 세우고 계실 아버지의 묵묵한 삶이, 아버지를 닮아 가는 내 삶의 부분들이 나를 자꾸 도마 위에 올려놓는다. 낙엽 위를 걷는 빗소리가, 방금 흙을 들어 올린 한 포기 풀이, 잠자는 나를 벌떡 벌떡 일으켜 세운다.   천둥소리로 계곡물소리로 내 가슴을 두드려놓고는 냉큼 달아나 버리는 것들이 있다. 그것들의 발목을 붙잡아서 하나의 생명체로 탄생시키고 싶다. 이 지구상에 오래오래 머물 수 있도록 든든한 집 한 채 지어주고 싶다. 나그네가 하룻밤 묵어가도 부담을 느끼지 않을 집, 그런 집을 내 손으로 지어주고 싶다. 그 집이 빛을 발할 수 있을 때····· 아버지께서 옆에 계셨으면 좋겠다. - 유순예, 시인의 말(책머리글) <단상(短想)>·       - 차    례 - 시인의 말 | 단상 제1부 그러구다 나비, 다녀가시다 겨울, 저 흰 산 앵매기 감자 잘구 그러구다* 봄비 동구나무 가막재 분식점 아줌마가 립그로스를 바르는 이유 양심 내 마음의 발 씻기 보릿대들의 다비식 제2부 비가(悲歌) 비가(悲歌)1 비가(悲歌)2 가마솥 제비꽃 찔레꽃 지게 위에 핀 꽃 새로운 경전 인연 헐렁한 뼈 마음의 집 구들장 제3부 인골적(人骨笛) 민상이 용담댐 새벽에 오는 비 지금 하고 싶은 말 눈(雪) 설야(雪夜) 해탈 인골적(人骨笛) 나물을 다듬으며 석류 그날 밤비 제4부 숨통 달그림자 가벼워진다는 것 고장 난 트렉터 숨통 봄눈눈물 아랫목 만행(卍行) 3 -발굴 만행(卍行) 4 만행(卍行) 5 소리 나라 질경이 수경재배 호롱불 제5부 회생(回生)프로그램 찰밥을 먹으며 가랑잎 편지 후가막골 봄 자라는 나무에게 -아들을 위하여 빨간 모자 소 2 고장 난 시간 칡꽃 몸살 이장(移葬)을 하며 겨울밤 회생(回生) 프로그램 가족 비 오는 밤 청국장집 가막재에는 꽃들이 날아든다 아들의 용돈 사용 내역서 운명 - 빛과 그늘 맺음말 [2014.02.05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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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2-06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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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사유하는 부처  송파 김진궐 지음 / 고요아침 刊   이제 필자의 고희(古稀)가 지난 지 엊그제같은 기분인데 어느 새 희수(喜壽)도 지나고 산수(傘壽)를 맞이하게 되었다. 세월은 덧없이 흘러가 아무 공덕이 없는 사대(四大)만 쇠잔하였으니, 불은(佛恩)에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지 부끄럽기 그지 없다.   불문(佛門)에 귀의한 지 기십년이 되도록 아직껏 삼도천(三途川)을 건너 서지 못하였으니, 자성(自性)을 제대로 관(觀)하지 못하여 부처님의 참지혜를 깨닫지 못하고 지금도 미혹 속에서 갈 길을 찾느라 해매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전에 자성(自省)하면서 그 허물을 조금이나마 벗고자 그동안 부처님 공부하며 내 나름대로 몸소 체험하고 터득한 내증(內證)의 사실들을 산수를 겸하여 원고지에 정리해서 한 권의 책으로 내놓게 되었으니, 이는 필자의 자화상이자 신행 백서라고 해도 될 듯싶다.   그리고 이 책은 먼저 간행한 『松坡佛敎史話集』에 실려 있는 내용들 중에서 다시 필요한 몇 가지를 발췌하여 보충하면서 새 원고와 합본하여 증보하였음을 일러둔다. 한편 집필하면서 특히 두 가지 부문에 관하여 사려하면서 정리하였다.   첫째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말’ 때문에 뜻밖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너무 많다. 이말 저말들을 생각 없이 많이 하다 보면 선인(善因)보다는 악인(惡因)의 구업을 범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조용히 사유(思惟)하면서 말조심·입조심을 단속하는 수련공부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행의 첫째 조건은 묵언이다. 인생을 살면서 하루에 잠깐이라도 오롯이 앉아 참선과 기도에 잠기며 산다는 것은 참으로 고귀하고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호(題號)도 『思惟하는 부처』라 하였다.   둘째는 불교의 최고 가르침은 ‘마음공부’ 잘 하는 것이며, 불교는 결국 자기수행인 것이다. 마음공부는 곧 부처공부이며, 부처공부가 곧 마음공부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불교는 더할 나위 없이 자기마음을 배우는 것이다.   옛 조사(祖師)들은 말하기를 ‘팔만대장경 전체를 돌돌 뭉쳐 놓으면 결국은 마음「心」자 한 자의 모습이 된다’ 라고 하였다.   또 ‘화엄경 80권〔책〕을 맷돌에 넣고 달달 갈면 나중엔 마음 「心」자 한 자의 모습이 된다’ 라고도 하였다.   인도의 달마대사가 중국에 와서 전한 것도 오직 마음 「心」자 한 자 뿐이다. 즉 불심 (佛心)인 선심 (禪心)을 전하고자 하였을 뿐이다. 그러 므로 부처님의 마음을 깨닫고 따르면 그것이 곧 부처이다. 우리 모두 정진하여 견성(見性)해서 성불(成佛)에 이르기를 기원한다. ― 김진궐, 책머리글 <이 책을 내면서> 중에서             - 차    례 - 제1부 印度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 부처님 오신날의 관불의식 빈녀일등과 연등회의 유래 우란분절의 유래와 공덕 부처님의 삼천전심과 가섭 기원정사와 수닷타의 공덕 가장 소중한 것은 마음 불교의 상징인 연꽃의 향기 제2부 中國 중국에 불교전래의 설화 달마시대사와 양무제의 논쟁 혜가는 전혀 말이 없다 당의 측천무후와 미륵사상 홍인이 혜능에게 전하다 노파가 암자를 불태우다 깃발이냐 바람이냐 마조ㆍ방거사와 서강의 물 덕산스님과 떡파는 노파 남전선사와 조주구자의 화두 남전선사의 참묘화 사건 포대화상의 청정과 자비 천룡선사가 손가락을 세우다 남악선사가 벽돌을 갈다 끽다거 끽다래 명나라의 주원장과 산오리 제3부 韓國 단군의 탄생과 고조선의 건국  신라 법흥왕과 이차돈의 순교   어미의 말 때문에 에밀레종   김해 가야국의 칠불 이야기   신라의 김유신과 미륵사상   칠석재와 견우·직녀  동짓날과 조왕신의 역할   부설거사와 묘화의 연정  선(禪)은 쉽지도 어렵지도 않게  사유하는 부처와 생각하는 사람  불상신앙은 우상숭배가 아니다  호랑이와 우리민족의 문화   두 스님 의 도심과 관세음보살  네 스님의 묵언참선 실패   부처님은 날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신륵사와 나옹스님 의 발자취멍청한 바보의 후회   홍련암 법당마루의 구멍   옥천암 백의관음보살의 영험  쉬고 또 쉬는 휴휴암  김대성과 석굴암 • 불국사  불국사의 무영탑과 아사녀  원효대사와 불교의 대중화  원효대 사와 소요산의 자재암  해인사의 쌍둥이 불상  무기 스님 과 도로아미 타불   나한과의 얽힌 사연들  미륵신앙의 고향인 논산  충주의 미륵사 돌부처  평양공주와 상사뱀 의 일화  현종의 목숨을 구한 진관스님  광탄용미리의 두 마애석불  경천사지 10층석탑의 수난사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인연  이성계가 관음보살을 꿈꾸다  태조 이성계와 속명사  태조 이성계와 함흥차사  무학대사와 왕십 리의 유래조선조 단종의 애사(哀史)  낙산의 정 업 원과 정 순왕후  법주사에서 의 세조와 정 이품송  상원사에서 의 세조와 문수보살 상원사에서 의 세조와 고양이  효의 본찰 용주사와 정조왕  청주 무심천의 칠불(七佛)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설화·필화가 불러오는 재앙  선농제와 설렁탕의 유래  수미 산 북쪽의 여 인왕국  투전문화와 소원비는 마음  마음장상과 부처 님 의 길상  짜장면 100주년과 승소  거사와 처사의 개념적 차이  숭산행 원 대선시를 희상하며  송파의 고희 연과 파랑새  여보게,곡차나 한잔 하세  서 울 강북구 번동의 유래  소나무의 고귀한 자태  현길의 시계바늘 [2014.03.12 초판발행. 491쪽. 정가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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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2-06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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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월간문학] 2014년 2월호 권두언 | 김후란_문학인의 자존감과 사회적 여건 소설 이도행_어떤 평행선상의 석별  김순녀_그 겨울의 풍경 소리  양승본_대장이 너무 많은 세상  안일상_누명의 끝  수필 김한호 김형섭 허숙영 정갑수 곽숙자 구회남 문정혜 박연화 정달자 강현숙 고종우 문영휘 박신숙 황월수 권재중 희곡 김하영_달빛에 달은 없고  동시 남길수 오강호 진삼전 이창희 동화 김재수 이승진 2013 문학상 시상식  인사말 심사경과보고 시 신규호 차한수 조석구 허용중 백승연 김성수 김보림 차영헌 김무영 김선용 장영숙 진상순 장월근 박장희 남기숙 김명숙 정 민 김성일 이석순 김성동 김성문 이 산 장재섭 조성범 차성애 김서구 노희경 황 호 김명자 김세창 박원희 심명숙 이분순 임규택 전동희 정사읍 채 린 최유진 김병기 김병학 김성화 박은영 안종환 김봉기 김성자 김좌영 이삼문 허회식 시조 이익주 정행교 이용식 이보영 권영억 이상익 박종구 평론 오승희_가람 시조의 공간유형 월평 [시] 송용구 / [시조] 김현 / [소설] 최경호 / [수필] 이재인 / [동시] 전병호 / [동화] 이영호 제25회 신라문학대상 당선작 발표 서경 서한기 노이령 박헌규 [2014.02.01 발행. 367쪽.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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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2-05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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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수필문학] 2014년 1/2월호 권두화보 · 디카에세이(40) | 대관령의 겨울_김학순 권두시 나와 너의 장법(章法)_김송배  설화_최창주   권두수필 | 21세기의 갑오개혁_오경자  특집 1 | [공동제] 갑오년 청마의 해 단상  말을 타고 달리고 싶다_정목일  갑오년 말띠해 단상_이병수 정쟁(政爭)은 인재(人災)다_장정식 조랑망아지의 촛불잔치_허학수 새해에 거는 소박한 바람_박종윤 청말띠 해의 소망_이웅재 사랑을 실천하는 명예로운 삶_김훈동 일십백천만_문희봉 청마(靑馬) 대한민국을 꿈꾸며_김형애 내가 그린 나의 자화상(23) | 넓은 이마와 복스러운 입술_김진수  내 이름을 말한다(145) | 내 이름은 그기이 아니다_이상일  5매 에세이 조정제(24)_독도에 사과나무를 심다 원준연(19)_대리인생 조한순(10)_기부천사의 얼굴 월평 | 수필은 소통하는 미학이다_이삼헌 한국 현대명수필 100인선(8) 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_김한호  정순인_이 부끄러움을 어이할까 주인 없는 과일가게_최현숙 이 달의 新作隨筆 22人選 말의 씨알을 살리자_박종철   할아버지는 왕_이상윤  11월 단상(斷想)_ 김학인  지하철 속의 아베마리아_ 김창현  떠난 자와 남은 자_ 강양옥  가야산과 일곱 왕자_ 이성동  단 한 번의 효도_ 최인화  달팽이와 식구하기_ 김덕림  순애보_설복도  눈사람_ 송경미  참_ 황장진 별난 부부싸움_안규금 국수타령_ 김태규 비렁길_장숙희  상사화_강천환  아우르는 삶_최옥자  할아버지 짱_서태원  성직사들의 설 자리_김종원  남강의 추억_ 류재식 로열베이비_이진이  가시고기_한경석  그 성인이 이곳에서 열반에 들다_조형숙 2013 수필문학추천작가회 연차대회 참가기 [동인지 서평] 현실부조리에 대한 수필의 비평기능_강석호 고향을 잊으련다_음춘야 절제_김성윤 추천작가 연차대회에 얽힌 사연_주종덕 초회 추천 | 최숙희_내가겪은 6·25 추천 완료 | 문윤심_운수좋은날 기획연재(19) | 하기식_연변의 노래 기인화가 열전(45) | 양태석_소치(小擬) 허유(許維)의 예술혼   일본수필 | 무코다 쿠니코_작은 여행 / 김하영 譯   콩트수필 연재 • 내 삶의 길에 부르는 노래(64) | 느들 외롭지 않으랴_이자야  [2014.01.05 발행. 168쪽.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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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2-05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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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2014년 1월호 신년사 | 정종명_들메끈 다잡아 매고 소설 | 김웅 최용운 오은주 동시 | 이진호 구용 문진환 천선옥 동화 | 이윤구 정경미 월평  [시] 송용구 / [시조] 김현/ [소설] 최경호 / [수필] 이재인 / [동시] 전병호 / [동화] 이영호 시 강민 김대규 서영수 김주완 송희철 김류 정태호 이유진 박화배 김세현 조성림 김양규 김완용 김수아 차복희 김경숙 한금산 김준환 장재선 전미야 이예영 박영서 조환국 장정자 구은주 이태순 남병근 시조 윤정란 정위진 남궁경숙 윤상희 정정용 홍준경 수필 김미정 전혜경 권중대 최태호 홍정자 이금미 허창옥 송종숙 권말부록 | 한국문인협회 회원 주소록 시 분과 6,278명  시조 분과 785명  민조시 분과 22명  소설 분과 822명 평론 분과 162명 수필 분과  3,104명  청소년문학 분과 29명  아동문학분과  911명 희곡 분과 118명 외국문학 분과 28명 [2014.01.01 발행. 561쪽. 임시특가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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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1-10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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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와늪] 2014년 신년호 (통권 22호) 여는 글 | 자연 생태의 문학적 승화_배성근 특집 작가 소개 | 한암암·남용술·이권섭·최재규·정광일 2014년 신년호 특집 [본문] 특집1 • 기획특집 | 한판암 수필가 편_편집이사 성화용 특집2 • 기획연재 | 역사 속의 흔적 8번째_발행인 이정숙  특집3 • 인물탐방 | 유어면 작달리 신용정 옹 국가유공자 이야기_운영이사 이권섭                                자료정리 주간 예시원 특집4 • 독자의 눈 | 도경민 시인의 시세계_편집위원 최재규 / 자료정리 사무국장 최문수 특집5 • 추천작가 | 정광일 시인편_사무차장 윤혜련 2014년 신년호 초대 시 김동원_흰 눈이 내린 겨울 숲이 여자로 보일 때 외 1편 김종웅_하늘공원 억새 외 1편 신승희_진해 군항제  송연우_흰 구름 외 1편 우병택_칼로 물 베기 외 1편 예원호_깨어나고 그리고 회개하는 것  장희환_표시 외 1편  홍종기_노란 은행잎 밟으며 외 2편  2014년 신년호 시 마실 금동건_울 엄마는 아가야 외 2편  강경규_오고가는 길목에서 외 2편  김정수_낙타야 외 2편  김영락_팔십육세 외 1편 김미애_눈속에 배운다 외 1편 김성훈_걸인의 시 외 2편 박인채_건너지 못하는 배 외 1편  배성근_고향 풍경 1 외 2편 이다경_이제는 당신을 놓지 않겠습니다 외 2편  이세진_어머니와 바다 외  2편 이재란_흔적 외 1편 예시원_청산 설하  엄윤남_심야버스 외 1편 윤혜련_갓길에서 외 2편 조미애_아버지 외 1편.. 정광일_배려 외 2편 정인환_그리움 한 잎 외 2편 정진화_재래시장 외 2편 최문수_이삭의 그리움 외 1편 황인수_얼음, 땡⑵ 외 1편  홍수희_물꼬 외 1편   2014년 신년호 시조마실 김명길_복숭아 외 2편  김연희_먹감나무 외 2편  박규해_단풍 외 2편 이정숙_모나리자 외 1편 2014년 신년호 수필마실 이권섭_조순자 선생님 창녕에 오다  윤영학_뒷간(변소) 예원호_조선의 과거제도 외 1편 예시원_태평양전쟁과 일본 군국주의 2014년 신년호 소설마실 박서영_[중편소설] 달빛고요 [2014.01.13 발행. 234쪽. 정가 8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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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2-04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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