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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인사이트팀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올해 1월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ㆍSCL)`에서 `기타 지정국가`로 추가한 것이 이달 10일 뒤늦게 밝혀지면서 정치ㆍ외교적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오늘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민감국가`가 무엇인지,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이란?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이란 미국 에너지부(DOE)가 국가 안보, 핵 비확산, 지역 불안정, 경제안보 위협, 테러 지원 등의 이유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국가로 지정하는 분류다. 에너지부 산하의 미국 정보방첩국(OICI)과 미국 국가핵안보국(NNSA) 등이 리스트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국가로 지정되면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 및 기관과의 협력에 제한이 발생하며, 특히 원자력, 인공지능(AI), 양자과학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교류가 엄격히 통제된다. 한국의 경우, 기타 지정국가로 등록되어 있다. 현재 등록된 SCL 목록(가나다 순ㆍ총 25개국) 미국 에너지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SCL은 국가안보, 핵 비확산, 지역 불안정, 경제안보 위협, 테러 지원 등을 이유로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는 `위험국가`로, 리비아ㆍ북한ㆍ시리아ㆍ수단ㆍ이란ㆍ쿠바는 테러리스트 지원국으로 설정돼 있다. 대부분 미국과 적대 관계인 국가들이지만, 비동맹 신흥국가인 인도나 미국의 실질적 동맹국인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대만도 한국과 같은 `기타` 항목으로 분류돼 있다. 인도의 경우 중국, 러시아가 주도하는 BRICS의 일원이고, 이스라엘과 대만, 우크라이나 등은 중국, 이란, 북한, 러시아와 같은 미국의 주요 적대국과의 대치로 인해 SCL로 지정된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SCL에 등록된 25개국이다. ▲대만 ▲리비아 ▲러시아 ▲몰다비아(몰도바) ▲북한 ▲벨라루스 ▲시리아 ▲수단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이라크 ▲이란 ▲인도 ▲이스라엘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조지아(그루지야) ▲중국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쿠바 ▲파키스탄 `깜깜이` 한국 정부, 뒤늦게 민감국가 등록 알아 문제는 한국 정부가 뒤늦게서야 SCL에 등록됐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는 것이다. 미국 에너지부는 올해 1월 한국을 SCL에 등록했는데, 정부는 두 달이 지나서야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월 20일 재취임하기 전에 조 바이든 전 정부에서 이뤄졌다. 이는 미국과 긴밀한 동맹 관계를 유지해 온 한국이 처음으로 이러한 분류에 포함된 사례다. 한국의 목록 추가에 따른 효력은 오는 4월 15일 발효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SCL에 등록된 이유는?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SCL에 등록한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4가지 정도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정치적 불안정성 :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가중됐는데, 미국은 이러한 정치적 불안정성을 우려하여 한국을 SCL로 지정하는 데 고려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에너지ㆍ환경ㆍ원자력 문제를 관장하는 에너지부가 외국의 내부 정치 상황을 평가하고 요주의 국가 대상에 올리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반론이 나온다. ▲핵무장론 확산 : 그보다는 한국 내에서 독자 핵무장 논의가 확산되면서 SCL에 등록됐다는 분석이 설득력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핵 비확산 주무 부처인 에너지부가 관장하는 SCL에 미국의 핵심 동맹국인 이스라엘을 비롯해 인도ㆍ파키스탄 등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분류되는 나라들이 올라있다는 점이 이런 관측을 뒷받침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1월 자체 핵 보유 가능성을 언급하자 당시 바이든 행정부는 "한ㆍ미 동맹의 핵심은 비핵화"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한 적이 있다. ▲바이든의 트럼프 견제 : 이번 한국의 SCL 등록 건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후임인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집권 1기 당시 한국의 핵무장 가능성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 바이든 행정부가 이를 고려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는 "바이든 정부는 한국이 독자적 핵무기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하는 조치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한국의 핵무기 능력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고 싶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약간의 장애물을 놓으려 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한국 원전 견제 : 미국 측이 한국 원전을 견제하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도 나왔다. 수출 통제 절차 등을 앞세워 K-원전 수출의 발목을 잡아왔던 미국이 원전 연구ㆍ개발(R&D) 영역에 대해서도 영향력을 행사하려 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차세대 원전과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는 미국의 한국 견제가 심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민감국가 지정 시 예상되는 불이익 한국이 SCL에 등록되면서 여러 불이익이 예상된다. 에너지부 대변인은 국내 취재진에 "민감국가 지정이 미국의 적대국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목록에 포함됐다고 해서 해당 국가와 함께 사업하는 것이 금지되진 않고 이런 협력은 사전에 내부 검토를 거친다"고 말했지만,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다. 다음은 관련 내용. ▲첨단기술 협력 제한 : 원자력, 인공지능(AI), 양자과학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이 제한될 수 있다. 이는 한국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 개발 및 국제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자 교류 제한 : 민감국가 출신 연구자들은 미국 에너지부 관련 시설이나 연구기관에서의 근무 및 연구 참여 시 더 엄격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 연구자들의 미국 내 연구 활동이 제한될 수 있다. ▲한미동맹 신뢰 관계 부정적 영향 : 등급 차이가 있긴 하지만 테러지원국이자 불법 핵무기 개발 국가인 북한과 한국이 나란히 민감국가 목록에 오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이 외교ㆍ경제적으로 시험대에 오른 상황에서 불필요한 불신과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 앞으로 정부 과제는 현재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외교 채널을 통해 이번 결정의 경위를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한국이 민감국가에 지정된 데 대해 "정부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미 정부 관계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며 "한ㆍ미 간 에너지, 과학기술 협력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적극 교섭해 나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다뤄야 할 주요 사안이 너무나도 많고, 이미 상당 기간 검토 끝에 취한 조치여서 되돌리기에는 적잖은 시간과 외교적 비용이 들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컨트롤 타워가 부재해 뒤늦게 알아차린 점은 어쩔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정부는 외교 역량을 다 끌어내 SCL 지정 해제를 이끌어내도록 해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17 · 뉴스공유일 : 2025-03-1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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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향한 보복 관세를 발표한지 반나절 만에 철회했다. 이달 11일(현지시각)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ㆍ제조업 담당 고문은 11일(현지시각) 미국의 경제전문 케이블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캐나다산 철강재와 알루미늄에 대한 25% 추가 관세는 발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결정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기에 대한 25% 수출세 부과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앞서 지난 1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미국 150만 가구와 기업에 송전하는 전기요금에 25% 할증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주지사는 "무역 전쟁을 미국이 더욱 확대한다면 (캐나다에서 보내는) 전력을 완전히 차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 정부는 이번 결정으로 미국인 한 명당 한 달에 약 100캐나다 달러(약 10만원)을 추가로 내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철강ㆍ알루미늄 제품에 `25+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자 전기 수출세 부과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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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안`에 합의했다. 이달 11일(현지시각)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이상 미국),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부 장관(이상 우크라이나) 등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9시간에 걸쳐 고위급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즉각적인 30일간의 임시 휴전을 수락할 준비가 됐으며, 이는 당사자들의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며 "이는 러시아의 수락과 이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안보를 보장하고 우크라이나 광물 자원 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정을 가능한 한 빨리 체결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회담에서는 전쟁 포로 교환, 민간인 수감자 석방, 러시아로 강제 이송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귀국 등의 방안도 논의됐다. 공동성명 발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휴전안에 동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 당국자가 이달 11일 또는 12일 만날 것이라면서 합의에 도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며 러시아의 호응을 촉구하면서 자신이 이번 주 중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달(2월) 28일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성 언쟁`에 따른 `노딜` 파국을 딛고 양국간 광물협정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휴전안을 러시아가 수용할 경우, 휴전 기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미국의 중재 하에 개전 이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의 처리 문제, 러시아의 재침공을 예방하기 위한 대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방안 등을 놓고 종전 협상의 절차에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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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인사이트팀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이하 우크라 전쟁)을 끝내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이하 EU)의 반발이 거세다. 미국과 러시아의 협상 과정에서 우크라이나와 EU가 배제된 모양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지가 굳세다. 오늘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을 밀어붙이는 이유와 향후 전망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미국 vs 러시아, 종전 협상 시작 미국과 러시아는 이달 18일(현지시각) 우크라 전쟁 종전과 관련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마주 앉았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한 달여 만이자, 우크라 전쟁이 시작된 지 3년(2022년 2월 24일)을 앞두고서다. 미ㆍ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디리야궁에서 4시간 30분간 회담을 진행했다. 미국 측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티브 와트코프 중동 특사,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 담당 보좌관,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국부펀드(RDIF) 최고경영자(CEO)가 배석했다. 의제는 우크라이나 종전 및 미ㆍ러 정상회담 준비, 전반적인 양자 관계 개선 등이었다. 다음은 미ㆍ러 고위급 회담의 주요 내용. ▲양국 대사관 운영 정상화 ▲양국,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가입 시도가 전쟁 주요인 중 하나임을 인정 ▲서방의 대(對) 러시아 제재 완화 논의 ▲경제 협력 재개 위한 대화 시작 트럼프가 종전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당사국을 제외하면서까지 이처럼 무리하게 종전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슬로건인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익에 대한 상반된 시선 :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훼손하고, 이는 미국의 국익과 안보도 해친다고 판단했다. 반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남의 나라 전쟁을 도울 돈으로 미국 시민들 돕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약 3년 동안 약 660억 달러의 군사 지원, 500억 달러의 비군사 지원을 했다. 아직 집행이 안 된 돈을 포함하면, 약 1800억 달러가량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 돈을 미국 내부 문제 해결에 쓰려고 한다. ▲중국과 대결에 집중하려는 트럼프 :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미국은 중국과의 경쟁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우크라 전쟁으로 국력을 소비하고, 러시아와도 관계가 최악이 되는 것이 전략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한 듯 보인다. 우크라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와 중국 간 연대가 오히려 강화됐고, 이는 미국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중ㆍ러 연대의 고리인 우크라 전쟁을 끝낸 후 러시아와 관계를 회복하면, 오히려 대중 전선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측했다는 분석이다. ▲우크라이나산 희토류 확보 : 종전 협상의 주도권을 쥐면서 여러 이권을 챙기려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번 미국의 종전 협상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희토류 등 광물자원을 포함한 지원 대가를 받아내려는 압박 성격이라는 것이다. `패싱` EUㆍ우크라이나, 거센 반발 미국과 러시아 간 종전 협상이 꽤 긍정적으로 진행되자, EU와 우크라이나는 거세게 반발했다. 전쟁과 직접 연관이 있는 이들이 협상 테이블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달 18일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유럽은 안전보장 발전과 대화에 미국과 함께 참여해야 한다"며 미ㆍ러 주도의 첫 협상을 두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EU 역시 미국이 `양보`를 언급하며 EU의 제재를 지목한 것에 발끈했다.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경제담당 집행위원은 "러시아를 겨냥할 수 있는 추가 조처를 준비 중"이라며 16차 제재를 예고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우리가 손에 쥐고 있는 강력한 카드를 내주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최근 EU 집행부 수장과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이 프랑스에 긴급히 모여 회동을 진행했다. 우크라 전쟁 종전 과정에서 이른바 `EU 패싱`이 불거질 경우,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도 같은 현상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복잡해진 유럽… `무력`한 우크라이나, `분열`된 EU `패싱`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와 EU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측은 마땅한 협상 카드가 없고, EU는 각국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당사국임에도 이달 18일 사우디에서 진행된 종전 협상에 참여하지 못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EU는 방법론을 두고 분열하고 있다. 프랑스ㆍ영국 등 유럽 일부 국가가 추진하는 `전후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을 위한 유럽의 평화유지군(유럽 독자군) 파견` 구상도 독일과 폴란드 등이 반발하고 있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 입장에서는 자국 영토 지키기에도 병력이 부족하고, 독일의 경우 상비군 자체가 적어 파병할 군사가 없다. 미국이 EU를 향해 `대 러시아 제재 해제 필요성`을 언급한 것도 난감하다. 러시아 제재는 서방이 가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 중 하나다. 현재로선 EU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지만, 종전 협상에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미국과 타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U 도움 없이는 어려운 종전… 향후 전망은? 다만 우크라 전쟁 종전까지는 꽤 많은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아무리 미ㆍ러 양국이 협상한다 하더라도, 우크라이나와 EU 도움 없이는 종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종전과 관련한 `트럼프식 구상`의 얼개는 ▲러시아 점령지 인정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불허 ▲미ㆍ러 주도 협상 ▲유럽의 방위비 증액 및 우크라이나 안보는 EU 책임이라는 점인데, 하나같이 모두 우크라이나와 EU 측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러시아 점령지 인정에 대해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일부 영토에 한해서는 한발 뒤로 물러난 모양새는 보였지만 전체 점령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미국 측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을 불허하고 있지만, EU에서는 안보를 위해 포기하기 어려운 조건이다. 미ㆍ러 주도 협상 조건은 전쟁 당사국 입장에서는 두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결국 이 중에서도 최대 과제는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이다. 만일 우크라이나의 양보로 나토 가입을 안 한다면, 미국이 안전 보장을 하라는 것이다. EU도 나토 가입이 불가하다면, 미국이 우크라이나 안전을 위해 직접 참여할 것을 주장한다. EU는 우크라 전쟁을 미ㆍ러가 마음대로 종결하고는 그 짐을 자신들에게 떠넘기는 것은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처지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EU에서 우크라이나 방위 및 자신들의 군비 확충에 향후 10년 동안 무려 3조10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일방적으로 협상을 하고, 우크라이나에서 발을 뺀다면 EU가 그 금액을 온전히 받아내야 한다. 이제 막 종전의 첫걸음을 뗐을 뿐, 이뤄진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 종전된다면? "본격적인 다극화 시대 도래할 듯ㆍ한국도 준비해야" 그럼에도 우크라 전쟁도 언젠가는 종전을 맞이할 것이다. 다만 현재처럼 미국과 러시아 양국 주도 협상으로 종전이 된다면 세계 질서에 상당한 변화가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미국이 자국 이익만 챙기는 행보를 보인다면, 유럽 역시 독자 세력을 구축할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장하는 이른바 `유럽 독자군`이 창설될 수 있고 독자군이 창설되면 우선 미국 주도의 나토 체제가 약화된다. 유럽은 미국의 정책에 의존하지 않고 충분히 자체적인 군사적 대응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 즉, 러시아에 대응할 만한 새로운 세력이 결집된다는 의미다. 그럴 뿐만 아니라 지금껏 미국의 대 중국 노선에 동참했던 유럽 외교 지형이 바뀔 수도 있다. 미국으로부터 필요한 자원을 얻지 못한다면, 중국을 마냥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결국 다극화 시대를 초래한다. 미국이 전 세계를 지배해왔던 이전 시대와는 달리, `미국-러시아-중국-유럽`이라는 새로운 외교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종전 이후 글로벌 패권 질서는 과연 어떻게 바뀌게 될까? 한국 역시 이러한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현재 미국이 유럽을 대하는 태도는 마치 우리나라와 북한을 대하는 태도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에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고, 정작 북한에게는 친밀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은 혈맹`이라는 것도 현 트럼프 정부에서도 유명무실해질 수도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만 마냥 쳐다보기보단, 우크라 전쟁 종전 협상을 선례로 철저한 대비와 효과적인 외교 전략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0 · 뉴스공유일 : 2025-02-2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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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1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아마 여러분에게 4월 2일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반도체,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도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라며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미국으로 와 공장을 두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시간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19 · 뉴스공유일 : 2025-02-1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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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각)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 관세를 이달 4일부터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본격적인 `관세 전쟁`이 시작됐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이하 EU) 등에도 추가 관세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자유무역 질서가 혼란에 빠지게 됐다. 오늘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과 관련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 개막 캐나다-멕시코에 25%, 중국에 10% 보편 관세 적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1일(현지시각)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서 들어오는 제품에 이처럼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AP통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오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원유 등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에너지 제품을 제외하고는 관세 부과가 면제되는 품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상대국이 미국에 대해 맞대응 조치를 할 경우 관세율을 더 올릴 수 있는 보복 조항도 포함돼 있다. 캐나다-멕시코, 보복 관세 등 조치 中, WTO에 제소 마지막까지 설마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던 상대국들은 이달 1일(현지시각) 미국의 관세 부과가 공식화되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캐나다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억550억 캐나다 달러(약 155조6000억 원)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 캐나다 국민을 향해서 미국산 대신 자국산 제품을 구매하고, 여름휴가를 미국 말고 국내에서 보내자고 호소했다. 주지사들도 잇따라 자체 제재를 발표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온타리오주 등에서는 미국의 `레드스테이트`(공화당 강세 지역) 생산 주류의 판매 중단을 선언했고, 노바스코샤주는 미국산 상용차의 도로 통행료를 두 배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멕시코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경제부 장관에게 멕시코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관세 및 비관세 조치를 포함, 플랜B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3일(현지시각) 아침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처에 대한 우리의 전략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달 2일 담화문을 통해 "미국의 일방적인 추가 관세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미국의 잘못된 처사에 대해 중국은 WTO에 제소할 것이고, 상응한 반격 조치를 취해 자기 권익을 굳게 수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복 관세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관세 폭탄` 밀어붙이는 트럼프… 미국 내에서도 우려 커져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자 미국 내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세 부과와 인상은 상품 가격에 귀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국 미국인들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이다. 미국외교협회가 이달 1일(현지시각) 낸 자료에 따르면 관세 부가로 인해 유가는 갤런당 50센트까지 오를 수 있고,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생산 비용은 대당 최대 3000달러씩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가와 생산 비용이 증가하면 물가 역시 상승한다. 또 투자은행 아이엔지(ING)의 수석 국제경제학자 제임스 나이틀리는 뉴욕타임스에 "미국 가계당(4인 가구 기준) 연평균 3342달러(약 487만원)의 부담이 추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철강노조도 성명을 내고 "연간 약 1조3000억달러어치 상품이 미국~캐나다를 오가면서 140만개의 미국 일자리와 230만개의 캐나다 일자리를 떠받친다"며 관세가 캐나다와 미국 모두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물가가 오르면 소비가 줄어 전반적 경기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미국 세무 및 컨설팅 회사 이와이(EY)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그레고리 다코는 관세로 인해 2024년 12월 연간 2.9%였던 인플레이션을 올해 0.4%포인트 상승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코는 또 2024년 2.8% 성장한 미국 경제가 올해는 1.5%, 2026년에는 `수입 비용 상승으로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가 위축되면서` 2.1%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 관세가 시행되면 식료품부터 자동차, 휘발유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건 가격이 오르면서 중산층이 살기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 내에서도 이번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가 `관세 폭탄` 밀어붙이는 이유는? 주위의 우려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밀어붙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심각한 무역 적자 :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발표 이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캐나다ㆍ멕시코ㆍ중국(그리고 거의 모든 나라)과의 교역에서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으며 수십 년에 걸쳐 미국을 갈취해 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23년 대미국 3대 수출국은 멕시코(4750억달러)ㆍ중국(4270억달러)ㆍ캐나다(4190억달러)로 미국의 전체 수입액 3조1000억달러의 43%를 차지한다. 미국의 3대 수출국도 캐나다(3540억달러)ㆍ멕시코(3230억달러)ㆍ중국(1480억달러)이지만, 그 액수에서 큰 차이가 난다. 이 3국으로부터의 총수입액(1조3210억달러)에서 총수출액(8250억달러)을 뺀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4960억달러로, 이는 2023년 기준 미국 전체 적자 7734억달러의 63%를 차지한다. ▲펜타닐 :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면서 "이번 행정명령은 펜타닐을 포함한 치명적 마약이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뤄졌다"며 "모든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나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보통 펜타닐은 중국에서 원료가 생산돼 멕시코와 캐나다를 거쳐 미국에 판매된다. 펜타닐의 최종 소비지인 미국에서는 2001년 2만명 내외였던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가 2021년에는 10만명대로 급증했는데, 대부분 펜타닐 중독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서는 중국 정부가 미국을 의도적으로 약화시키고자 펜타닐 원료 수출을 막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중남미 범죄조직과 연계된 펜타닐 카르텔 역시 중국 정부의 비호 아래 유지되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추가 관세 명분으로 펜타닐을 내세운 것도 이러한 음모론에 기반하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 실현 : 이번 관세 폭탄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인 슬로건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을 실현시키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있다. 국내외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의 파괴력을 과시해 다른 나라들도 고분고분하게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앞서 지난달(1월) 26일(현지시각) 콜롬비아는 미국의 자국 불법 체류 이민자 송환을 거부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미국의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한 발 물러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자신의 지지자인 마가 운동 진영에 공약을 이행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의도도 있다고 분석됐다. EU 관세 부과 계획 밝힌 트럼프 관세 전쟁 본격화되면 한국 경제 직격탄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언급된 3국 뿐만 아니라 EU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달 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EU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확실하다"면서 "타임라인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곧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 전쟁이 글로벌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한국도 곧 사정권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난해(11월 누계 기준)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602억달러(약 88조원)로 미국 입장에선 여덟 번째로 큰 무역적자국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상무부 등에 오는 4월 1일까지 기존에 맺은 무역협정을 재검토하고, 불공정 무역과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글로벌 관세 전쟁이 본격화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직격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1월) 26일 보고서에서 미국이 캐나다ㆍ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과 한국에 10% 관세를 부과한다고 가정할 때,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10.2% 줄고 국내총생산(GDP) 부가가치와 총수출은 각각 약 8조원, 13조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관세 전쟁 이대로 실현되나?… 일각에선 `신중론`도 다만 일각에서는 추가적인 협상 가능성과 시장 반응을 고려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통이 따를까? 그렇다"라며 "그러나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며, 이 모두는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말하면서 관세 정책이 협상용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자동차와 에너지업체 등 주요 기업들의 반발 등을 고려할 때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가 장기화될지는 좀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미국 내에서도 관세 부과로 인해 이득을 얻는 기업이 있는 반면, 심각한 손해를 입는 기업이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 원유에 대한 수입 관세가 25%에서 10%로 하향 조정된 것도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관세 충격을 최소화하기 조치라는 평가다. 골드만삭스도 이번 관세 부과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캐나다ㆍ멕시코ㆍ중국 역시 미국을 향해 협상 여지를 남겨놓기도 했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는 긴장 고조를 추구하지 않는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를 원한다고 했고, 셰인바움 대통령도 대립은 원치 않는다며 소통을 원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중국은 미국이 잘못된 처사를 바로잡고, 중미 마약 금지 협력에 어렵게 온 좋은 국면을 지켜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동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03 · 뉴스공유일 : 2025-02-0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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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중동/아프리카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사우디개발기금(Saudi Fund for Development, 이하 SFD) 최고경영자인 술탄 알 마르샤드(H.E. Sultan Al-Marshad)가 타지키스탄 샤리나브 학교에서 타지키스탄 공화국 교육과학부 차관 압둘조다 지요둘로(H.E. Abdullzoda Ziyodullo)와 함께 공식적으로 개교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타지키스탄의 ‘중등학교 건설 및 장비 마련’ 프로젝트의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개교했고, SFD는 이 프로젝트에 35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타지키스탄의 2만50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개교식에는 타지키스탄 공화국 정부 대표 아크람조다 마흐마디우수프(H.E. Akramzoda Mahmadyusuf), 타지키스탄 주재 사우디 대사 왈리드 알레시아단(H.E. Waleed Alreshiadan), 샤리나브 지구 의장 발리조다 압두코디르(Valizoda Abduqodir), PIU 책임자 보히조다 우메다(Vohidzoda Umeda) 등과 함께 양측 공식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 학교는 타지키스탄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36개의 교실과 620명의 학생을 수용한다. 이 학교는 프로젝트 4단계의 일환으로 새로 지어진 34개 학교 중 하나이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특히 SDG 4, 양질의 교육과 SDG 8, 좋은 일자리와 경제 성장의 달성에 기여할 것이다. 타지키스탄 공화국 교육과학부 차관 압둘조다 지요둘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이 SFD를 통해 교육 부문에 제공한 개발 지원에 감사드린다. 교육은 타지키스탄의 개발 계획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이며, 타지키스탄의 사회경제적 성장과 국민의 번영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SFD 최고경영자 술탄 알 마르샤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SFD는 모든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핵심이 되는 교육의 중요성을 믿는다. 교육은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주고, 기술을 개발하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생에서 중요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해준다. 이 학교의 개교는 타지키스탄 전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더 넓은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학교의 개교는 타지키스탄의 교육 부문에 대한 SFD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SFD는 교육 부문에서 4개의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여 총 미화 7500만 달러의 자금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4단계에 걸쳐 57개 중등학교를 건설하고 장비를 갖추어 주었다. SFD는 타지키스탄의 다양한 주요 부문에서 미화 1억9300만 달러가 넘는 12개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했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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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침공한 후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현지시간) 양측에서 15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 산하 정부 공보실은 이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800명 이상, 부상자는 2600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7일 새벽 하마스 무장대원이 침투한 이스라엘 남부 지역의 상황이 정리되면서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가량 늘어난 수치인 것으로 확인된다. 공보실은 약 150명의 인질이 가자지구에 붙잡혀 있다며 이들의 생사가 불투명해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사망자와 인질 중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우크라이나 등 외국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집중 공습이 이어진 가자지구에서도 인명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날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각각 687명, 37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양측의 사망자를 합하면 최소 1487명, 부상자 또한 최소 6326명이 넘어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가 늘어나자 "가자지구 민간인 주택에 대한 폭격이 계속될 경우 그 보복으로 민간인 포로를 처형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0 · 뉴스공유일 : 2023-10-1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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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남캅카스의 화약고`로 불리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두고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하며 약 30여 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양국의 갈등이 심화되는 조짐에 국제사회도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9일(현지시간) 국제 다수 언론사에 따르면 이날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남부 캅카스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군인 4명과 민간인 2명이 지뢰 폭발로 숨졌다. 이어 몇 시간 뒤 아제르바이잔 측은 '대테러 작전'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국경 사이에 위치한 아르메니아계 미승인 독립국이다. 국제적으로는 아제르바이잔에 속해 있다. 아제르바이잔의 군사 작전이 개시된 후 지역 행정당국은 27명이 사망하고 2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도 1명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의 아르메니아계 자치군은 아제르바이잔이 포병은 물론 전투기, 무인기, 미사일 시스템을 동원해 아르메니아인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아제르바이잔은 군사 목표물에 국한해 대테러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히며 양측의 주장이 엇갈렸다.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둘러싼 양국의 갈등은 수십 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 소련 치하 시절,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의 자치구였지만 이 지역에 아르메니아인들도 대거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영유권을 주장하던 아르메니아인들은 소련 해체기인 1988~1994년 1차 전쟁에서 아제르바이잔에 승리하며 이 지역을 장악했다. 이후 산발적인 교전이 계속되다 2020년 2차 전쟁이 발발했고, 약 6500명이 사망자를 냈다. 양국은 평화유지군을 지원한 러시아 중재 하에 휴전에 합의했다. 하지만 올해 4월 아제르바이잔이 무기 밀반입을 문제 삼으며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도로를 봉쇄해 갈등이 격화됐다. 아르메니아로 가는 길이 막힌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식량과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금번 사건으로 양국의 갈등이 고조될 기미를 보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 아르메니아가 안보리에 도움을 요청함과 아울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도 회의 소집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각국 정상과 통화를 진행하고 사태 진정을 촉구했다. 러시아 외무부 역시 2020년 체결된 평화 협정에 두 국가가 즉각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20 · 뉴스공유일 : 2023-09-20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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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미국/중남미
편집부 · http://www.todayf.kr
  국내 항공사 여성 승무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국내 항공사 직원이 대형마트에서 현지 노숙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다.    피해자 A(25세)씨는 현지에서 수술을 마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천~LA 노선 비행을 마치고 현지에서 복귀 비행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범인은 A씨와 9세 아이 등 당시 현장에 있던 3명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1-17 · 뉴스공유일 : 2022-11-1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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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미국/중남미
안정민 · http://www.todayf.kr
  폴란드 미사일 피격 사건은 우크라이나군이 쏜 지대공 미사일이 오발로 폴란드에 낙탄해 발생한 것으로 정리됐다.   미국의 초기 조사결과 폴란드 접경지대에 떨어진 미사일은 궤적상 오발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 정보 분석기관의 분석을 인용해 '폴란드에 떨어잔 미사일은 우크라아나가 쐈다. 폴란드에서 일어난 폭발은 우크라이나 방공 미사일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며 동맹에 정보를 공유했다.   러시아제 미사일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구소련권 국가들에서도 다수 사용하는 무기다.   폴란드 미사일 피격 사건이 우크라이나군의 지대공 미사일인  구소련제 S-300으로 드러남에 따라 나토와 러시아의 대결 위기 상황은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을 것으로 보인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1-16 · 뉴스공유일 : 2022-11-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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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미국/중남미
안정민 · http://www.todayf.kr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이하 메타)이 9일(현지시간) 1만1000명 이상을 해고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8일 수백명이 참석한 임원 회의에서 감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메타의 이번 감원 규모는 전체 직원 8만7000여명의 13%에 해당한다.   이번 해고는 메타 18년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감원이자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정보기술(IT) 부문 최대 감원이다.    메타는 지난 몇 년간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새로운 기업을 인수하며 급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2020~2021년 2만7,000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2년 9월까지 1만50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몸집을 불려왔다.   그러나 경기 둔화에 따라 광고 수주량이 줄어들고 틱톡(TikTok/중국 동영상 공유서비스) 등과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메타는 올해 2분기에 사상 첫 분기 매출 감소를 기록했고 3분기에도 감소세가 지속됐다. 메타의 3분기 영업이익은 1년 전 절반 이하로 줄었다.   메타의 대규모 감원에 앞서 트위터는 지난주 전 직원의 절반인 3,700명을 감원한 바 있다.   트위터에 이어 메타의 대규모 감원 바람은 무한대 성장을 구가해 오던 정보기술(IT),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업들이 성장의 한계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징표로 와닿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1-10 · 뉴스공유일 : 2022-11-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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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미국/중남미
안정민 · http://www.todayf.kr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인수한 트위터에서 하룻밤 사이 직원의 약 절반인 3700여명을 해고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27일 트위터 인수 이후 일주일여 만인 3일(현지시간)에서 4일로 넘어가는 하룻밤 사이 3,700명의 본사 직원을 해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고 직원들은 4일 오전 공식 해고 통보 이메일을 받기 전 이날 새벽부터 회사 사내망에 접근할 수 없었다.   트위터의 이같은 조치에 미국 트위터 직원들은 소송전을 예고했다.    일부 트위터 직원은 사전 통보 없는 해고는 미국 연방법과 캘리포니아주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집단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노동법은 해고 전 최소 60일 전에 해고 통보를 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한국법인인 트위터코리아의 일부 직원들도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당해고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1-04 · 뉴스공유일 : 2022-11-1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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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유럽
안정민 · http://www.todayf.kr
    영국 최장 집권 군주(재위 기간 70년)이자 영연방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영국 왕실은 여왕이 9월 8일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찰스 3세)가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여왕은 지난해 4월 70여년 해로한 남편 필립공이 세상을 떠난 뒤 급격히 쇠약해졌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회복되기도 했다.   1952년 2월 6일 아버지 조지 6세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25살 젊은 나이에 케냐(영연방 순방중)에서 왕위에 오른 뒤 70년 216일간 재위했다.   영국 국장으로 치뤄질 장례식은 여왕 서거 후 10~12일째 되는 날(9월 19일 예정)에 치러진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9-09 · 뉴스공유일 : 2022-09-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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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미국/중남미
편집부 · http://www.todayf.kr
  억만장자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제안한 440억 달러(57조원) 가량의 계약을 파기 한다고 선언했다. 머스크 측은 "트위터의 가짜계정 현황을 못 믿겠다"며 계약 파기의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트위터측은 머스크의 계약 파기는 상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격은 주당 54.20달러지만 현재 트위터 주가가 36.81달러에 불과해 인수가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7-10 · 뉴스공유일 : 2022-07-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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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유럽
안정민 · http://www.todayf.kr
  유럽연합(EU)이 2035년부터 화석연료 자동차의 판매를 중단하는 법안에 합의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29일 EU 27개 회원국의 환경 장관들이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EU본부에서 16시간 이상 협상 끝에 5개의 환경 관련 법안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합의된 환경관련 법안은 2035년부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판매 중단을 비롯해 저소득층의 온실가스 비용 부담 해소를 위한 유로기금 설치,2030년까지 배출량 감소를 위한 시장 규제 강화, 각 유럽국가에 맞는 탄소감축 목표치 강화, 천연 탄소 흡수원 비율 증가 등이다.    각국 장관들은 2035년부터 EU 국가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대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도록 하는데 대해 합의했으며 새롭게 개편되는 탄소시장 정책으로부터 저소득층의 피해를 막기 위해 590억 유로(약 80조원) 규모의 EU 기금 설립에도 동의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6-29 · 뉴스공유일 : 2022-07-1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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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아시아/호주
안정민 · http://www.todayf.kr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오는 9월 1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중국의 코로나 19 제로 정책에 따른 도시 봉쇄 조치(동타이 칭링 정책)를 이유로 전격 연기했다.   OCA 집행이사회는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회의를 열고 중국 항저우아시안 게임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OCA는 새로운 아시안게임 날짜는 관련 당사국, 주최도시 등과 논의를 거쳐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OCA 집행이사회는 또 올해 12월 20일부터 28일까지 광둥성 산터우에서 열린 예정이던 제3회 유소년 아시안게임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5-06 · 뉴스공유일 : 2022-05-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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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유럽
편집부 · http://www.todayf.kr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EU 국가 등 비우호 48개국에 "러시아 제품·원자재 수출금지"에 서명했다. 러-우 전쟁 여파에다 러시아의 원자재 수출 금지로 세계 제조업 경기는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러시아는 6억5000만달러(8,200억원) 규모의 국채 원금·이자를 달러화로 모두 지급해 디폴드를 피했다. 러시아는 이번에 국내 예치 외환보유고 일부를 인출해 달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5-03 · 뉴스공유일 : 2022-05-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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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미국/중남미
안정민 · http://www.todayf.kr
  억만장자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440억 달러(한화 55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가격은 4월 주식시장의 트위터 주가에 38%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트위터 인수 합의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선언한 지 불과 11일 후 전격  합의에 이르렀다.   머스크는 지난 14일 표현의 자유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트위터 인수의 의사를 밝혔고 트위터 이사회는 거부 의사를 내비치며 방어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머스크가 거액의 인수자금 조달 계획을 당국에 제출하고 주주들을 설득하면서 협상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근거 없는 주장을 마구 쏟아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윗 계정이 폐쇄되면서 표현의 자유와 허위 사실 난무에 대한 책임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윗 계정 복원 등이 거론 되고 있어 어떤 형태로 트위터가 변화를 꾀할지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공화당 의원들과 극우 인사들은 이번 인수 합의에 대해  환영의 듯을 표했다.   머스크는 인수 합의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주의의 기반이다. 그 어느 때보다 트위터를 더 낫게 만들고 싶다"며, "상장사인 트위터를 인수해 비상장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2-04-26 · 뉴스공유일 : 2022-04-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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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유럽
안정민 · http://www.todayf.kr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를 이겨 20년만에 연임에 성공했다.   중도 성향의 마크롱 대통령은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와 5년 만에 겨룬 '리턴 매치'에서 다시 한번 승리했다.   프랑스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은 이날 오후 8시 마크롱 대통령이 57∼58%, 르펜 후보가 41∼42%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추정치를 발표했다.   프랑스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아내 브리지트 여사와 함께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을 둘러싼 샹드마르스 광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당선사례를 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4-25 · 뉴스공유일 : 2022-04-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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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유럽
안정민 · http://www.todayf.kr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이 급진전하는 분위기다.   터키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5차 평화협상에서 양국이 모두 만족할 만한 진전이 이뤄진 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초 이틀로 잡은 회담은 5차 협상 4시간 만에 종결됐으며 협상 이후 양국에서 정상회담이 거론될 정도로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   러시아는 키이우 등에서 군사활동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차관은 "상호 신뢰 증진과 향후 협상 여건 조성을 위해 키이우와 체르니히우에서의 군사활동을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중립국화(나토 가입 안하고 EU에만 가입)를 받아들이고 외국 군사기지를 유치하지 않는 대신 안보 보장국(캐나다, 터키, 이스라엘 등)이 나토처럼 유사시 자동개입하는 안보 보장 방식을 제안했다.   또한 2014년 러시아가 무력으로 병합한 크림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15년간 크림반도의 지위에 대해 러시아와 협의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시아 협상단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건설적 회담이었다. 우리는 명확한 형태로 협정에 담길 우크라이나의 제안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다비드 하라하미야 우크라이나 협상단장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히 논의했다. 정상회담에 관한 우크라이나의 제안을 보냈으니 답변을 기다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 러시아의 군사활동 자제는 고무적인 현상 이지만 지켜볼 것" 이라고 짧은 반응을 보였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3-30 · 뉴스공유일 : 2022-03-3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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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아시아/호주
안정민 · http://www.todayf.kr
  승객( 123명)과 승무원(9명) 등 132명이 탑승한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21일 오후 중국 남부 광시(廣西)장족자치구의 우저우 텅현지역 산에 추락했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후 1시 10분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가던 동방항공 MU 5735편으로 추락과 함께 폭발해 산에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가 현장에 접근했으며 사상자 현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 비행기에 외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3-22 · 뉴스공유일 : 2022-03-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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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미국/중남미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페루 중심에 있는 우앙카벨리카(Huancavelica) 지역의 초프카족(Chopcca Nation)이 재현한 예수의 탄생 모습을 12월 10일부터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전시한다고 페루 수출관광진흥위원회(PROMPERU)가 밝혔다. 바티칸을 찾은 전 세계 신자와 관광객들은 45일 동안 이 경건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현장에는 우앙카벨리카의 숙련된 장인 5명이 유리섬유, 세라믹, 용설란 등으로 만든 30개가 넘는 조각상이 있다. 아모라 카르바할(Amora Carbajal) 페루 수출관광진흥위원회 회장은 “페루 독립 200주년을 맞아 바티칸과의 우호적 관계를 확인하는 무한한 영적 초월성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이번 전시는 페루 민족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세계가 페루의 문화유산과 장인들의 재능에 주목하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예수 탄생 장면의 주요 특징 가운데 하나는 초프카족 전통 의상을 입은 인물상에서 보여지는 화려한 색채다. 초프카족의 전통 의상은 그 독특함과 토속 문화로서 대표성과 중요성 때문에 2014년에 페루 무형 문화유산에 등록된 바 있다. 우앙카벨리카 전통 담요로 감싼 ‘힐리푸스카(Hilipuska)’의 모습을 한 아기 예수가 표현 방식의 또 다른 독특한 특징으로 꼽힌다. 또 현자의 선물은 페루의 풍요로움과 페루가 전 세계에 수출하는 농산물과 슈퍼푸드를 의미한다. 이 전시는 시골을 배경으로 하며 라마스, 콘도르, 비스카차, 안데스 홍학, 알파카 등 페루의 토착 동물을 표현하고 있다. 또 무대 디자인은 우앙카벨리카의 풍경과 건축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성탄절을 축하하는 것은 페루 문화에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는 전통이다. 스페인 부왕령(Viceroyalty) 시대에 처음 들어온 이 종교 축제는 수많은 표현 형식과 다양한 성상 및 조각상을 통해 페루의 역사 속에서 이어져 오고 있다. 이 전시는 우앙카벨리카 지방 정부와 우앙카벨리카 교구, 외교부, 주교황청 페루대사관 및 대외무역관광부(MINCETUR)가 공동 제작했다.  
뉴스등록일 : 2021-12-13 · 뉴스공유일 : 2021-12-1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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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아시아/호주
안정민 · http://www.itfocus.kr
  화웨이는 최근 개최한 ‘화웨이 커넥트 2021’ 행사에서 디지털 인프라 부문의 7가지 혁신을 공개하고, 앞으로 10년간 고객과 파트너를 위해 더욱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ICT 제품 및 솔루션 총괄 사장은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다’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지능형 세상은 빠르게 열리고 있으며, 디지털 인프라는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이라며 “전 세계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화웨이는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해서 추구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는 디지털 오피스, 스마트 제조, 광대역통신망(WAN, Wide Area Network) 데이터센터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시나리오를 지원하고 전 세계 디지털 인프라가 더욱 빠르게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발표된 ‘화웨이 인텔리전트 월드 2030 보고서’를 소개하며 “2030년까지 전 세계 기기의 연결은 2000억 건을 넘어서고, 휴대폰 사용자당 월별 데이터는 지금보다 40배 증가한 600GB를 기록하며, 컴퓨팅 용량은 10배 이상 늘고 데이터 생성 규모는 지금보다 23배 증가해 처음으로 1요타바이트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 모든 것은 앞으로 10년 동안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 새로운 과제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웨이가 발표한 디지털 인프라 7가지 혁신은 아래와 같다. ◇디지털 회의실: 지능형 오피스 트윈스(Office Twins) 최신 화웨이가 출시한 ‘오피스 트윈스’는 에어엔진 6761(AirEngine 6761)과 아이디어허브(IdeaHub)이다. 에어엔진 6761은 업체 최고 성능의 Wi-Fi 6E 제품으로 매우 빠르고 안전한 사용자 액세스, 최대 10밀리초의 지연시간, 1000Mbps의 초고속 파일 전송 기능을 갖췄다. 차세대 스마트 오피스 툴인 아이디어허브는 △프로젝터 △화이트보드 △스피커 △마이크로폰 등 6가지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원활한 협업을 돕는다. ◇화웨이 옵티엑스센스(OptiXsense): 신속한 파이프라인 검사 화웨이 옵티엑스센스 EF3000은 화웨이의 OpiXsense 제품군의 첫 제품으로 업계에서 가장 정확한 광학센서이다. 독특한 광학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oDSP)와 자동으로 사고 여부를 식별하는 진동 리플 분석 엔진이 장착됐다. 옵티엑스센스의 정확도는 97%로 업계 평균(60%~80%)을 웃돈다. 이 제품은 송유관과 가스관 검사를 위해 고안됐다. 향후 옵티엑스센스 제품은 온도·강도·수질 등 다른 산업에서도 적용될 예정이다. ◇업계 최초 결정형 IP 네트워크 솔루션: 디지털 팩토리 현실화 산업용 제어 시스템은 매우 낮은 수준의 네트워크 대기 시간(latency) 및 지터(jitter, 신호가 기준점보다 얼마나 빨리 혹은 늦게 나타나는가를 표현하는 값)를 요구하지만, 기존 IP 네트워크는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화웨이의 결정형 IP 네트워크 솔루션은 클라우드엔진 S6730-H-V2 스위치와 넷엔진 8000 M8 라우터를 사용한다. 화웨이의 혁신적인 IP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알고리즘으로 홉 수와 관계없이 마이크로초 레벨의 단일 홉 대기 시간을 제공하고 지터(시간변위)를 끝에서 끝까지 30마이크로초 이내에 유지할 수 있다. 또 수만 개 노드의 멀티 홉 네트워킹을 지원하므로 여러 공장에서 결정론적 IP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생산 라인도 중앙 집중형의 원격 제어를 실현할 수 있다. ◇ H-OTN: 보안 생산 네트워크 혁신 주도 H-OTN은 하드 파이프 기술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통합 광학 장치이다. 액세스 네트워크를 위한 혁신적인 P2MP (Point-to-Multipoint) OTN 아키텍처도 도입됐다. 화웨이는 액세스 네트워크에서 WAN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하드 파이프를 지원한다. 보안성도 매우 우수하며 대기 시간은 최소 60% 이상 단축된다. 화웨이 H-OTN은 전력과 운송 등 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안정적인 매우 짧은 대기 시간 그리고 간소화된 O&M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업계 최고의 IP 네트워크 솔루션: 서로 다른 지역 간의 컴퓨팅 리소스 스케줄링 사용 화웨이의 최신 IP 네트워크 솔루션은 고객이 서로 다른 지역 간 컴퓨팅을 위해 통합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화웨이의 클라우드엔진16800 데이터 센터 스위치와 넷엔진8000 f8 WAN 라우터가 결합했다. 지능형 무손실 알고리즘 2.0과 지능형 클라우드 그래프 알고리즘 덕분에 업계 평균보다 3배나 많은 최대 27만 대의 서버를 연결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다. 이더넷에서의 패킷 손실은 없으며 대기 시간도 25% 단축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유형에 따른 지능형 라우팅과 클라우드 네트워크 리소스 요소를 활용해 전송 효율성을 30% 향상한다. ◇오션스토어 퍼시픽(OceanStor Pacific): 고성능 데이터 분석(HPDA) 시대 도래 오션스토어 퍼시픽은 고성능 데이터 분석을 위한 업계 최초의 분산 스토리지이다. 크고 작은 I/O에 적응하는 데이터 흐름,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통합 인덱싱, 초고밀도 하드웨어 등의 혁신 기술이 집약됐다. 단일 스토리지 유닛은 고성능 컴퓨팅(HPC), 빅데이터 분석 및 AI 컴퓨팅 전반에 걸쳐 하이브리드 워크로드를 지원해 데이터 분석의 효율성은 30% 이상 개선된다. ◇화웨이 CC 솔루션: 업계 최초의 다양한 컴퓨팅 서비스 플랫폼 화웨이의 CC 솔루션은 다양한 컴퓨팅 역량을 제공하는 공용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다양한 컴퓨팅, 신속한 롤아웃, 효율적 활용 및 주문형 서비스 등의 이점을 제공하는 이 솔루션은 AI 컴퓨팅센터, 고성능 컴퓨팅센터 및 통합 빅데이터 센터 등에 주로 사용된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ICT 제품 및 솔루션 총괄 사장은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에는 새롭고 혁신적인 하드웨어 외에도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필요할 것”이라며 “화웨이는 개방형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 세계 파트너, 개발자, 오픈 소스 조직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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移댁대 · https://kairos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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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선교 - 양 은식 목사. 아이티의 크리스 마스  주님이 함께하는곳 생명의 땅으로 성장하고 일어서 빛을 발하는 하나님 나라 아이티.   아이티 선교를 통해 새로운 생명의 역사와 소중함을 알게하는 복음의 소식이다.kairos
뉴스등록일 : 2021-05-27 · 뉴스공유일 : 2021-06-0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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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이 총격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오후 5시께 양곤지점 현지인 직원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차량으로 귀가하던 도중 피격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양곤지점은 쿠데타 발발 이후 중앙은행의 정상근무 지시에 따라 최소 인력으로만 영업해왔다. 신한은행은 쿠데타 이후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라 최소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영업시간도 단축한 상태로 미얀마 진출 기업 업무를 지원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위기상황 3단계로 격상하고 이에 대한 조치로 현지 직원 및 주재원들의 안전을 위해 양곤지점을 임시폐쇄 조치 및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즉각 전환했다"며 "주재원의 단계적인 철수를 검토 중이며 양곤 지점 거래 고객을 위한 필수 업무는 한국 신한은행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측은 현재 직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4-01 · 뉴스공유일 : 2021-04-0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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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특수 주사기 생산 업체인 풍림파마텍에 일본이 대량 주문 요청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한 곳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문 대통령의 풍림파마텍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이 업체가 일본으로부터 약 8000만 개의 주사기 구입 요청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 17일부터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효율적인 접종을 가능케 하는 특수 주사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 정부가 대량 확보한 일반 주사기로는 한 병에 5회 접종만 가능해, 마지막에 남는 백신 1회분을 버릴 수밖에 없다. 병당 6회 접종 기준으로 7200만 명분(1억4400만 회)의 화이자 백신을 공급받기로 한 일본은 특수 주사기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최대 1200만 명분을 잃게 된다. 반면 풍림파마텍의 특수 주사기는 주사기 끝부분에 남는 백신의 양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화이자 백신 1병 당 6회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일본에선 의료기기 제조업체 니프로가 태국에 있는 공장에서 특수 주사기 생산량을 대폭 늘릴 방침이나, 증산분 공급은 오는 9월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편 풍림파마텍은 일본 외에도 세계 약 20개국으로부터 2억6000만 개 이상의 주사기 구매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월간 주사기 생산량을 현재 1000만 개에서 오는 3월부터 2000만 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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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 법무부가 해외 은행과 기업에서 가상화폐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 3명을 기소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13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이상의 현금과 가상화폐를 빼돌리고 요구한 혐의로 북한 해커 3명을 기소했다. 기소당한 이들은 북한군 정보기관인 정찰총국 소속 전창혁, 김일, 박진혁 등이다. 해커들은 2017년 랜섬웨어 바이러스를 만들어 은행과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하고, 2018년부터는 악성 가상화폐 앱을 개발해 해커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7년 슬로베니아 기업에서 7500만 달러, 2018년 인도네시아 기업으로부터 2500만 달러, 뉴욕의 한 은행으로부터 1180만 달러를 훔쳤다고 미 법무부는 밝혔다. 침투경로로는 `크립토뉴로 트레이더`라는 앱을 주로 사용했다. 미 법무부는 이들이 미 방산업체들과 에너지, 항공우주 기업들을 대상으로도 악성코드를 심은 이메일을 보내 정보를 훔쳐가는 `스피어 피싱`도 시도했다고 밝혔다. 존 데머스 법무부 국가안보담당 차관보는 "총이 아닌 키보드를 사용해 현금 다발 대신 가상화폐 지갑을 훔치는 북한 공작원들은 세계의 은행 강도"라고 비난했다. 캘리포니아 중부지검 트레이시 윌키슨 검사장 대행은 "북한 해커들의 범죄 행위는 광범위하고 오랫동안 지속됐다"며 "이는 정권을 지탱할 돈을 얻기 위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국가적인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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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미국/중남미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hicago Council on Global Affairs)는 척 헤이글(Chuck Hagel) 전 미국 국방장관, 말콤 리프킨트(Malcolm Rifkind) 전 영국 외무장관, 케빈 러드(Kevin Rudd) 전 호주 총리가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태스크포스 의견을 취합한 신규 보고서를 통해 미국 동맹체제 약화와 급변하는 안보 환경이 미국이 제공하는 핵 안보 보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50년간 이어져 온 핵 비확산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 동맹국들이 핵무기 개발 없이 지속적으로 안보를 확보할 수 있는 내용의 구체적 정책 제안과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이보 달더(Ivo Daalder)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 회장(전 나토 주재 미국 대사)은 “지난 4년간 미국 리더십 부재로 동맹국들은 미국 핵 안보 보장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번에 이루어진 정권 교체만으로는 미국이 가진 신뢰성을 회복하는 데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앞으로 집단 안보를 위한 공동 프레임워크 신뢰를 재구축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척 헤이글 전 미국 국방장관은 “미국 동맹국들에 대한 헌신을 다시 강화하기 위해서는 핵 억지 능력을 다시 강화해야 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안보 헌신 노력을 재확인하고 그동안 동맹 관계를 악화시킨 각종 결정을 되돌리는 한편 미국이 유럽과 아시아 지역 파병 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정한 협정에 대한 교섭을 진행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 보고서(‘핵 확산 방지 및 미국 동맹국 안심시키기’)는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외무 및 국방장관을 역임했거나 기타 안보 및 국방 보좌관으로 재직한 전직 인사 16인으로 구성된 미국 동맹국 및 핵무기 확산 태스크포스가 1년 간 구체적 정책 제안 개발 과정을 거친 결과물이다. 태스크포스 주요 제안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안보 헌신 노력 재확인 통한 리더십 재건, 동맹국 대상으로 핵무기 문제 중요성 제기,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안보 능력 구축 · 유럽 각국 안보 부담 확대 및 실질적인 군사 능력에 대한 방위 협력 통해 역내 안보 능력 강화, 프랑스와 영국은 핵 협력 강화하고 유럽내 동맹국으로 억지 능력 확대 · 아시아 지역 내 다자간 핵 억지 협력 조율, 아시아 핵계획 그룹 창설 제안 통해 호주, 일본, 한국이 미국 핵계획 프로세스에 동참하도록 유도 · 다자간 군축 협력 확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이 핵무기 문제 관련 적극적 대화 노력 및 핵 관련 신뢰 구축 및 투명성 조치 협의, 중국이 다자간 핵무기 군축에 참여하도록 적극 설득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는 “중국의 야심은 안보 환경에 위협이 되고 있지만 중국은 동시에 (핵 문제) 대화의 중요한 일원이기도 하다”며 “이번에 제시하는 제안 사항들은 동맹국들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상당 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콤 리프킨트 전 영국 외무장관은 “영국과 프랑스는 유럽이 핵 문제 관련 방위와 안보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보고서를 통해) 유럽 안보와 국익이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점을 확인함으로써 양국은 유럽 중심의 강력한 핵 억지 능력 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스크포스 참여 인사는 다음과 같다: 태스크포스 위원 · 아베 노부야스 (Nobuyasu Abe) 전 일본 원자력에너지위원회 위원장 · 칼 빌트(Carl Bildt) 전 스웨덴 총리 및 외무장관 · 릭 버트(Rick Burt) 전 주독 미국대사, 전략무기감축조약(START) 미국 측 협상 대표 · 에스펜 바스 에이데(Espen Barth Eide) 전 노르웨이 외무장관 및 국방장관 · 프랑수아 에스부르(François Heisbourg) 전 국제전략연구소(ISS) 소장 · 볼프강 이싱어(Wolfgang Ischinger) 전 독일 외무장관 · 가네하라 노부카쓰(Nobukatsu Kanehara) 전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 · 이상희 전 한국 국방장관 및 합참의장 · 커티스 스캐퍼로티(Curtis Scaparrotti) 전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 · 라덱 시코르스키(Radek Sikorski) 전 폴란드 외무장관 및 국방장관 · 시난 울겐(Sinan Ülgen) 전 터키 외교관 · 윤병세 전 한국 외교부 장관 태스크포스 공동 의장들과 프로젝트 총괄 위원은 사전 요청 시 인터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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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얀마 경찰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 대해 불법 수입된 무전기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기소하고 오는 15일까지 구금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얀마 경찰 서류를 인용해 경찰이 쿠데타 이후 수치 고문을 수출입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해당 서류에 따르면 군부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수치 고문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소형 무선장치를 발견했으며, 이 무선장치는 불법으로 수입됐고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FP통신도 직인이 찍힌 경찰 서류를 인용, 민 아훙 흘라잉 최고사령관 소속 군인들이 수치 고문 자택을 수색했으며, 이곳에서 최소 10기 이상의 워키토키(휴대용 소형 무선 송수신기)와 다른 통신장치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해당 법으로 유죄 확정시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치 고문은 지난 1일 새벽 군부가 전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킬 당시 구금됐으며, 현재 수도 네피도에서 가택 연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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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3분기 CEO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APㆍAFP 통신 등은 베이조스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블로그에서 이같이 공개했다고 전했다. 후임 CEO는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가 맡고,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베이조스는 약 30년간 아마존을 이끌면서 인터넷 도서 판매로 시작한 회사를 최대 온라인 판매 업체로 키웠다. 아마존은 신속한 무료 배송을 내세워 거의 모든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의 절대 강자로 부상했다. 베이조스는 향후 계획에 대해 "새로운 상품과 아마존이 초기에 추구했던 창의성을 추구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주 탐사회사인 블루 오리진(Blue Origin)과 자신이 소유한 워싱턴포스트 운영을 비롯해 자선사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조스는 최근까지 세계 최고 부자로 군림해왔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서 베이조스는 2017년 10월 1위에 오른 이후, 지난 1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게 타이틀을 넘겨주기까지 3년 넘게 이 자리를 지켜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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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얀마 군부가 1일(이하 현지시간)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을 구금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얀마군 TV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선거부정에 대응해 구금 조치들을 실행했다"며 "군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매체는 "권력이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에게 이양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얀마 집권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대변인은 수치 국가고문 및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고위 인사가 군에 의해 구금됐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군부는 이를 확인하며 쿠데타를 공식화한 것이다.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NLD는 2015년 선거를 통해 집권한 뒤 지난해 11월 총선에서도 상ㆍ하원 476석 중 83%인 396석을 차지하며 `문민정부 2기`를 열었다. 하지만 군부는 선거 직후 유권자 명부가 실제와 약 860만 명 차이가 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왔다. 급기야 지난 1월 말에는 군 대변인과 최고 사령관이 쿠데타 가능성도 시사하면서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후 유엔 및 현지 외교사절단의 우려 표명이 잇따르자 군부는 지난 1월 30일 "헌법을 준수하겠다"며 한발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틀 만에 이를 뒤집고 전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01 · 뉴스공유일 : 2021-02-0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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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 명을 넘어섰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오전 3시 30분께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억1만10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14만4141명이다. 이로써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2019년 12월 31일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감염자가 1억 명을 넘기게 됐다. 특히 지난 10일 9000만 명을 넘긴 후 단 16일 만에 1000만 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세계은행(WB)이 추계한 세계 인구가 약 76억7353만3000명인 것을 감안할 때, 지구촌 인구의 1.3%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셈이다. 나라별 확진자 수는 미국이 약 2573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도가 1067만7000명으로 2위, 브라질이 885만 명으로 3위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러시아(약 373만8000명), 영국(약 366만9000명), 프랑스(약 305만7000명), 스페인(약 263만3000명), 이탈리아(약 247만5000명), 터키(약 243만5000명), 독일(약 215만2000명) 순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26 · 뉴스공유일 : 2021-01-26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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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낮 워싱턴 D.C. 연방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대통령직 업무를 개시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역사와 희망의 날이라면서 "민주주의가 이겼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없이는 어떤 평화도 없다. 내 영혼은 미국인을 통합시키는 데 있다"며 단합을 호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현안에 미국이 적극적으로 관여하겠다며 동맹을 복원하겠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를 폐기하겠다고 밝혀온 그는 국제사회에서 다자주의 부활, 동맹 복원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기존의 대통령 취임식은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축제였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무장 시위 우려도 겹치면서 2만5000명의 주 방위군이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오찬, 퍼레이드, 무도회 등은 줄줄이 취소되거나 가상으로 전환됐다. 상원의원 36년, 부통령 8년을 지낸 바이든은 세 번째 도전 끝에 미국의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그는 올해 78세로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21 · 뉴스공유일 : 2021-01-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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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의 전 세계 가입자가 지난해 2억 명을 돌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지난해 말 가입자 수가 2억370만 명이라고 보도했다. 넷플릭스 가입자는 2017년 3분기 1억 명을 넘어선 후 약 3년 만에 2배로 뛰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중에만 약 850만 명이 증가했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성장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에 머물며 동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넷플릭스의 작년 4분기 가입 증가 인원을 지역별로 보면 미국ㆍ캐나다 등 북미 가입자는 86만 명, 아시아는 200만 명에 달했다. 남미는 120만 명이 증가했고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는 450만 명이 늘었다. 이 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넷플릭스의 4분기 매출은 66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54억5000만 달러)보다 늘었다. 다만 순이익은 5억4200만 달러로 전년 4분기(5억8700만 달러)보다 다소 줄었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날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올해 자사주 매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주가는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2% 급등하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20 · 뉴스공유일 : 2021-01-2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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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고별 연설을 통해 새 행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이 공개한 19분 47초 분량의 고별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우리는 새로운 행정부를 출범시키고 미국을 안전하고 번영하게 하는 데 성공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를 포함한 가족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백악관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이름은 전혀 거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의 상당 부분을 재임 기간 자신이 이룬 성과를 설명하는데 할애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를 건설했다"며 경제적 성과를 내세웠다. 또한 "나는 수십 년 만에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지 않은 첫 대통령이 된 것이 특히 자랑스럽다"고 자평했다. 지지층을 향해서는 "새 행정부에 권력을 넘겨줄 준비를 하면서 우리가 시작한 운동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나는 힘든 전투, 가장 힘든 싸움, 가장 어려운 선택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6일 자신의 지지자들이 벌인 의회 난입 사건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 폭력은 우리가 미국인으로서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에 대한 공격"이라며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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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00만 명 선을 넘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5일(한국시간) 오전 8시 45분 현재 200만45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100만 명을 넘은지 불과 4개월 만에 100만 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다. 월드오미터 집계 기준으로 현재까지 39만7371명이 숨져 전 세계 사망자의 약 25%를 기록 중이다. 다음으로 브라질 20만7160명, 인도 15만1954명, 멕시코 13만6917명, 영국 8만6015명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현재까지 약 9345만8000명으로, 곧 1억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15 · 뉴스공유일 : 2021-01-15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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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테슬라 주식으로 131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게 된 30대 미국 남성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아마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던 제이슨 드볼트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자신이 보유 중인 테슬라 주식 가치가 1194만4889달러(약 131억 원)임을 공개하며 "39세 나이에 직장 생활을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테슬라 주식은 한 주에 880.02달러(약 96만5381원)를 기록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페이스북을 제치고 시가총액 5위 기업에 올랐다. 영국 BBC는 "미국에선 드볼트처럼 테슬라 주식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테슬라네어(Tesla-naire)도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드볼트는 2013년 처음 테슬라에 투자하면서 2500주를 7.5달러에 매수했다. 이후로 꾸준히 테슬라 주식을 사 모아 현재 1만4850주를 보유했다. 그는 본인의 테슬라 주식 평균 매입 단가가 58달러(6만3000원)라고 소개했다. 테슬라 주가는 2020년 한 해 동안 700% 이상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제프 베이조스,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14 · 뉴스공유일 : 2021-01-1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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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역사상 최초로 하원에서 두 번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미국 하원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5명의 사망자를 낸 시위대의 의회 난입 사태의 선동 책임을 물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탄핵소추안은 표결 결과 찬성 232명, 반대 197명의 과반 찬성으로 통과됐다. 공화당 의원 197명 중에도 1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이 하원에서 통과된 것은 2019년 말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재임 중 하원에서 두 번의 탄핵안이 통과된 대통령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탄핵소추안 토론을 시작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이라고 표현하며 탄핵에 찬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하원은 지난 12일 민주당 주도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토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223표, 반대 205표로 통과시키기도 했다.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할 경우 부통령과 내각 과반 찬성으로 대통령을 직무에서 배제한 뒤 부통령이 대행하도록 허용한다. 그러나 펜스 부통령은 "국익에 최선이거나 헌법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25조 발동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앞으로 탄핵안은 하원의 문턱을 넘어 최종적으로 상원의 결정만이 남게 됐다. 하지만 탄핵안이 상원을 통과하려면 100석의 3분의 2 이상인 67명의 찬성이 필요해, 현실적으로 통과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상원 의석은 공화당 51석, 무소속을 포함한 민주당 48석, 공석 1석이다. 조지아주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민주당 의원 2명이 임기를 시작하면 민주당과 공화당의 의석은 50대 50으로 동률이 된다. 이 경우 최소 17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져야 탄핵안이 통과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14 · 뉴스공유일 : 2021-01-14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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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이 발의됐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결의안을 정식으로 발의했다. 결의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내란을 선동했다는 혐의가 적시됐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 앞에서 한 연설에서 의사당에서 난입 및 폭력 행위를 부추기는 발언을 했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펜스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을 해임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도 함께 발의했다. 앞서 민주당은 2019년 12월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권력남용과 의회 방해 혐의를 적용해 탄핵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중 하원에서 두 번의 탄핵안이 가결된 최초의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탄핵소추 결의안 표결은 이르면 12일 하원에서 열릴 것으로 외신들은 예상했다. 현재 민주당은 하원 435석 중 과반인 222석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하원에서 표결이 통과돼도 상원의 관문을 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100석의 상원에서 탄핵이 확정되려면 3분의 2가 넘는 최소 67명의 찬성이 필요한데, 민주당은 50석 의석수를 확보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12 · 뉴스공유일 : 2021-01-12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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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미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점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상ㆍ하원이 합동회의를 열어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하는 이날 오후 1시에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로 몰려들어 의사당이 봉쇄됐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이날 워싱턴 D.C.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앞에서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취지의 연설을 하며 "국민들의 목소리가 침묵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설이 끝난 직후 트럼프 지지자 수백 명은 금속 바리케이드를 부수고 외벽을 타넘어 의사당 건물로 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였다. 이후 의회 경비 경찰과 지지자들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발생해, 경찰을 포함한 여러 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총에 맞은 여성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태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었던 상ㆍ하원 합동회의는 결국 중단됐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상ㆍ하원 의원들은 긴급 대피했고 의사당은 봉쇄됐다. 시위대 난입 약 4시간 만인 오후 5시에는 의사당 건물의 안전이 확보됐으며 건물 내 시위대는 해산한 상태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07 · 뉴스공유일 : 2021-01-0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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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에 육박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오는 7일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포하기로 했다. 6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지난 5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915명이다.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12월 31일 4520명을 닷새 만에 넘어섰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5만4152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76명 증가해 누적 3769명이 됐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오는 7일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포할 예정이다. 지난해 4~5월에 이어 두 번째 긴급사태 발령이다. 긴급사태는 도쿄도, 사이타마ㆍ가나가와ㆍ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약 한 달간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긴급사태를 선언하더라도 휴교 요청 등은 하지 않고 대학 입시 공통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5일 오미 시게루 코로나19 대책분과회 회장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4가지 단계 중 가장 심각한 4단계에 해당한다고 회견에서 밝혔다. 오미 회장은 "긴급사태 선언으로 감염 기세가 약해진다는 보증은 없다. 1~2주 단위로는 무리다. 필요하다면 더 강한 대책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06 · 뉴스공유일 : 2021-01-0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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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중국과 유럽연합(EU)이 거의 7년 만에 투자협정 체결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의 기업이 상대국의 시장에 접근하는 권한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EU와 중국이 투자 협정에 관한 원칙적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폰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EU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시장을 보유한다. 우리는 사업에 열려 있지만 상호 호혜성, 공정 경쟁, 가치 역시 중시한다"며 "보다 균형 잡힌 무역과 사업 기회를 위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EU 수장들이 이날 화상 회의에서 투자협정 협상 완료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기업들은 중국의 통신, 부동산, 민간병원, 전기차 분야 등에서 중국 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중국 기업과 합작 투자사를 차려야하는 조건도 폐지된다. 이날 회의에는 시진핑 주석을 비롯해 폰데어 라이엔 위원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EU 순환 의장국을 맡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참석했다. 이날 합의는 2014년 1월 협상이 개시된 지 거의 7년 만에 이뤄졌다. 합의에 따라 양측은 향후 수개월에 걸쳐 비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31 · 뉴스공유일 : 2020-12-3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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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의 제약회사 모더나가 한국에 2000만 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 모더나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 혹은 그 이상의 분량을 가능성 있게 공급하기 위한 논의를 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이는 가능한 한 빨리 대중에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목표를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제안된 합의 조건에 따라 2021년 2분기에 배포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후 직접 모더나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와 통화해 2000만 명분(4000만 도즈)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모더나의 공식 발표는 한국 정부가 발표한 내용과 동일하다. 현재까지 정부가 확보한 백신 물량은 화이자 1000만 명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 명분, 코벡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1000만 명분, 얀센 600만 명분 등 총 3600만 명분이다. 이번 모더나 백신 공급 계약을 마무리하면 총 확보 물량은 5600만 명분까지 늘어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30 · 뉴스공유일 : 2020-12-3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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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변종이 영국의 변종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는 남아공 과학자들 소견을 인용해 남아공의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강할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더 심한 타격을 줄 수 있으며 백신에 대한 내성도 강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리처드 러셀스 박사는 "영국과 비교할 때 남아공 변종이 개인 간 전파에 더 효율적"이라며 "(영국 변종보다) 백신과 재감염에 대해 더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과학자들은 "현 단계에서 코로나19 변종이 더 심각한 질병을 초래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이 변종이 질병의 진행 과정을 바꾸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는 이미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영국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 사례 2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영국 내 사례는 남아공을 다녀온 이들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 등 최소 5개국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남아공 여행을 금지한 상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4 · 뉴스공유일 : 2020-12-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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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후 델라웨어주 뉴어크의 크리스티아나 케어에서 배우자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해당 장면은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캐주얼 차림에 마스크를 쓴 바이든 당선인은 질 바이든이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이 병원 임상 간호사이자 병원 직원 건강서비스 책임자인 테이브 마사로부터 왼쪽 팔뚝에 주사를 맞았다. 그는 주사를 맞은 뒤 접종과 관련해 "어떤 것도 걱정할 게 없다"며 마스크를 쓰고 전문가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의료진을 향해서도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며 "과학자들과 이것을 만든 사람들, 의료진, 임상시험을 한 사람들은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모두가 얼마나 바쁘고 믿을 수 없는 일을 하는지 보기 위해 병원 전체를 안내받았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당신들에게 정말 큰 빚을 지고 있다"고 거듭 사의를 표했다. 앞서 지난 18일 인수위원회는 바이든 당선인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힌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2 · 뉴스공유일 : 2020-12-2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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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에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 CNBC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이날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이같이 권고했다. EMA는 16세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을 권고했으며, 백신을 공동 개발한 미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내년 백신에 관한 후속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EU 집행부인 집행위원회는 EMA 권고에 따라 화이자 백신에 대해 오는 23일 회의를 열어 최종 승인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집행위원회는 앞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2억 회 투여분을 구매하고, 추가 1억 회 구매를 선택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EU 회원국간 단결력을 강조하기 위해 오는 27~29일을 27개 국가의 접종 개시 기간으로 설정했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는 이달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2 · 뉴스공유일 : 2020-12-2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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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ㆍ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화이자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 백신이 상용화를 앞두게 됐다.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VRBPAC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21명의 위원 중 20명의 찬성과 1명의 기권으로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이 권고됐다고 발표했다. VRBPAC는 18세 이상의 성인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은 위험성보다 이득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FDA는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토대로 조만간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백신을 실제 접종을 하려면 FDA 승인 외에도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 권고 결정과 CDC 국장의 수용 서명까지 마쳐야 한다. 앞서 화이자 백신의 경우 지난 10일 FDA 자문위원회의 권고 결정 후 사흘 뒤인 13일 CDC 국장의 서명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된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에도 3일 후인 오는 20일 무렵에는 후속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모더나의 백신 역시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mRNA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1인당 2회 접종해야 면역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 보관이 원칙이지만 일반 가정용 또는 의료용 냉장고의 표준 온도인 영상 2.2~7.8도에서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유통이 더 용이한 것으로 평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18 · 뉴스공유일 : 2020-12-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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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 의회 산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한국의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인 일명 `대북전단살포금지법`과 관련해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전 세계 인권 문제를 다루는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의 공화당 측 관계자는 지난 16일 VOA에 당초 예고한 대로 내년 1월 새 회기가 시작되면 대북전단살포금지법 등을 검토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달 내 청문회 개최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의회의 이번 회기가 며칠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다음 회기가 시작되는 내년 1월 초부터 청문회의 구체적인 일정을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VOA는 이 청문회가 대북전단살포금지법 처리가 강행된 데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첫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미 의회 청문회에서 대북전단살포금지법 외에도 인권 문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조치들이 포괄적으로 검토될 전망이라고 VOA는 덧붙였다. 앞서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 공화당 측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은 지난 11일 한국 더불어민주당의 대북전단살포금지법 처리 강행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해당 개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이와 관련한 의회 청문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18 · 뉴스공유일 : 2020-12-1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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