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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현직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라는 경거망동한 행동으로 대한민국 사회가 탄핵이라는 무거운 단어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을 장면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화요일 밤 갑자기 계엄령 선포가 속보로 전해졌다. 평화로운 평일 밤 예상치 못한 뜬금없는 소식에 국가에 무언가 대형 사건이 터진 줄 알았다. 실제로 각종 포털사이트는 속보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소식으로 도배됐고 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있음을 예상했다. 과연 그럴까. 기본적으로 비상계엄(非常戒嚴)이란 「대한민국헌법」 제77조에 따라 현직 대통령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 사회질서가 극도로 혼란된 지역에 군사상의 필요에 의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포하는 계엄을 말한다. 이대로 라면 당연히 북한의 전쟁 도발과 같은 일에 준하는 사건이 벌어져야 하는 게 상식이다. 그런데 대통령의 선언문을 보면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하며 "(야당이)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부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안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고 자유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하는 것으로써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대통령의 발표를 듣고 비상계엄령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곧 제시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것도 아니었다. 한마디로 명분 없는 대통령의 독단적인 돌발 행동이었다는 이야기다. 참으로 바보 같은 대통령이다. 전혀 국민을 설득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민심을 크게 잃는 행동이었다. 분명히 말하지만, 민주당의 무모한 입법 폭주는 국민들이 다 평가하게 두면 된다. 그런데 이를 참지 못하고 비상계엄 선포라는 대형 폭탄을 친절히 본인 손으로 터뜨렸다. 그런데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듯한 모습에 개탄을 금할 길이 없다. 대외적인 망신으로 국가 경제는 큰 손실이 예상된다. 여전히 수습도 못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의 뜬금없는 계엄령 선포 직후부터 대한민국은 불행에 빠졌다. 그리고 이는 다름 아닌 대통령 본인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시작된 것이다. 비극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기자의 생각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된다 하더라도 정권을 다시 가져올 민주당 지금까지의 행태를 미뤄볼 때 나라가 또 얼마나 혼돈에 빠질지 걱정된다. 이래저래 나라가 격랑 속으로 빠졌다. 그야말로 진퇴양난(進退兩難)이다. 자격 없는 대통령에 입법 폭주로 국정 운영을 마비시키는 야당까지. 국민은 안중에 없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정치권을 보면 한숨만 나오는 요즘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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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동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 최근 동구는 동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나순화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1항에 따라 지난달(11월) 15일 인가하고, 같은 조 제5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대구 동구 화랑로 55(신천동) 일대 152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56.71%, 용적률 409.72%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1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6가구 ▲75㎡ 26가구 등이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무난한 곳으로 주변에 효신초, 대구중앙초, 대구중앙고, 청구고 등이 있다. 여기에 COCO아울렛, 롯데할인마트, 다이소, 파리바게트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주거환경 역시 양호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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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작전우영아파트(이하 작전우영) 재건축사업이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계양구는 지난달(11월) 29일 작전우영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686번길 9(작전동) 일원 1만1007.5㎡를 대상으로 건폐율 27.41%, 용적률 249.94%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3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3㎡ 37가구 ▲59㎡ 284가구 등이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인근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성지초등학교, 작동초등학교, 화전초등학교, 작전여자고등학교, 안남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작전체육공원, 된밭공원, 작전공원, 도두리공원, 서운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작전우영은 2007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22년 7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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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송월주택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6일 송월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선우광유ㆍ이하 조합)은 추정분담금 산정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3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인천 중구 송월로 1-10(송월동1가) 일대 2만7708.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0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수인분당선과 1호선 환승역인 인천역이 인근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송월초등학교, 인선여자고등학교, 제물포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인천기독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2011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송월구역은 2020년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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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가야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이달 5일 가야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광준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이라는 아쉬운 결과에도 조만간 내부 논의를 통해 새로운 일정을 확정하고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공원로38번길 81(가야동) 일대 10만714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6.29%, 용적률 256.75%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개동 19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가평초, 주원초, 개성중, 가야여중, 가야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엄광산, 수정산, 구봉산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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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과 강북구 번동에 모아주택 총 902가구(임대 212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5일 열린 제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대림3동 786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과 `번동 454-61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이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대림로43길 9-1(대림3동) 일원 2만4387.1㎡를 대상으로 한 대림3동 786 일대는 노후 저층 주거지와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노후도가 98%에 달한다. 관리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이곳에는 모아주택 1개소 추진 시 총 620가구(임대 183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설문조사,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 유관 부서 협의를 거쳐 관리계획 세부 내용을 수립하고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자 이번 심의에 상정됐다. 아울러 이번 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 도로ㆍ복지시설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과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 담겼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모아주택 1개소로 정비 규모를 정하고, 가마산로31길은 일부 폐도하거나 확폭했다. 대림로41길은 대림운동장, 신영초등학교의 보행안전을 위해 차량은 일방통행을 유지하고, 사업대상지 측은 건축한계선 3m, 학교 측은 보행자우선도로(본엘프)와 보도를 계획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토록 했다. 대상지와 가까운 신영초등학교에 저층 배치구간을 설정해 가로변 근린생활시설도 배치한다. 특히 기존 구립 대림3동작은복지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와 같은 복지시설을 대체 조성(신축)해 지역 필요 시설을 유지토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대림3동 786 일대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정비기반시설 등을 확충하고 모아주택사업을 계획적ㆍ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업시행계획(안) 심의를 통과한 번동 454 일대 모아주택은 모아타운 내 강북구 덕릉로 183-11(번동) 일원 9731.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공동주택 4개동 282가구(임대 29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번동 454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곳이다. 자치구 공모로 선정, 관리계획을 수립해 올해 1월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심의로 해당 사업지는 모아타운 지정 후 약 11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안)이 통과됐다. 이곳은 전체 가구수의 10% 이상 임대주택 건설, 정비기반시설ㆍ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에 따른 용적율 완화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적용 등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좁은 도로와 주차난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수송 초ㆍ중교와도 인접해 어린이ㆍ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정비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차량과 보행자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 폭을 기존 6~7.5m에서 8~10m까지 확장하고, 보차분리로 차량과 보행체계를 개선토록 했다. 특히 학교 주변에는 차량 진출입 불허구간을 설정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우이천변에 면한 부분에는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토록 했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안)에서는 모아타운 내 세입자 손실보상을 적용해 이주 갈등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구체적인 세입자 보상은 세입자 현황 파악, 보상안 협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번동 454 일대 모아타운 관리지역 지정 이후 첫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주변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지로 지역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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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최근 건설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사비 100억 원 미만의 중소 건설현장이다. 지원장비는 현장 활용도가 높은 위험구역 접근 알림장비, 개구부 개폐 감지기 2종이며, 지원사업 공고일로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위험구역 접근 알림장비는 근로자가 위험구역에 접근할 경우 AI 레이더를 활용해 사이렌과 경보를 울려 사고를 예방하고, 개구부 개폐 감지기는 개구부 개방 시 사이렌을 통해 인근 작업자에 경보를 울려 추락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한다. 지원을 원하는 건설업체는 본사 소재지가 있는 대한건설협회 시도회 홈페이지를 통해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신청서 등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시도회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현장을 선정한다. 한승구 회장은 "건설업계가 경기침체, 공사비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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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내에 `경기도 전세피해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세사기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과 정책 제안을 듣고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업무 방향성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한 취지다. 자문위원회에는 서종균 전 주택관리공단사장(위원장), 임창휘 경기도의회 의원, 박아름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권지웅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 10명이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이달 3일 첫 회의를 열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운영ㆍ사업 현황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피해자 단체인 `전세피해자 전국대책위`로부터 공공임대주택 재고확대, 실효성 있는 피해주택 지원 등의 제안사항을 청취했다. 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 조례(안) 등 제도 보완과 전세피해지원 센터의 법률상담 수준 향상, 전세사기 예방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자문위원회는 향후 1년간 경기도민의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한 지원과 예방을 위한 방안을 심층 논의하고 정책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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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 역세권에 대한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 876 일대 5만8000여 ㎡를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달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2025년 국가시범지구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작전역은 인천 지하철 1호선과 간선 급행 버스(BRT)를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와 E 노선 반영이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입지를 활용해 작전역세권은 3개의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모빌리티혁신 연구 개발(R&D) 기능과 벤처기업 지원 인큐베이터 기능, 주거를 위한 청년과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및 보육ㆍ체육시설 등 생활 주요 기반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장연계 청년 스트리트몰 기능과 역세권의 입지를 살린 대중교통환승센터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작전역세권은 일자리ㆍ주거ㆍ상업 공간이 집약된 교통 허브의 청년혁신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도시로 빠져나간 청년들이 다시 돌아와 원도심을 생동감 있게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작전역세권 혁신지구사업이 도시재생의 본보기가 돼 주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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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8월 이후 강화된 대출 규제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12월 전국은 물론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국 평균 16.2p 하락한 82로 집계됐다, 지난 4월 75.5를 기록한 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망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수도권은 83.4로 전월(108.8) 대비 25.4p 하락했으며 비수도권은 81.7로 전월(95.9)로 14.2p 떨어졌다. 전국적으로 아파트분양지수가 크게 악화된 것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계속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신규 분양 아파트 중도금ㆍ잔금 대출 규제가 겹치면서 분양과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한국은행이 2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시중은행이 지난 7월부터 주담대에 대해 인위적으로 가산금리를 올려 여전히 금리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 주산연의 진단이다. 수도권에서는 특히 인천이 77.4로 전월(114.8)보다 37.4p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89.5, 83.3으로 전월보다 18.8p, 19.9p 하락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만 1.3p(88.2→89.5) 상승했다. ▲충남 28.6p(100→71.4) ▲제주 25p(100→75) ▲충북 22.2p(88.9→66.7) ▲경남 21.4p(100→78.6) ▲부산 17.4p(94.7→77.3) ▲전북 16.7p(91.7→75) ▲경북 16.7p(100→83.3) ▲울산 14.7p(93.3→78.6) ▲대전 10.5p(100→89.5) ▲강원 10p(90→80) ▲대구 8.5p(104.5→96) ▲세종 6.3p(106.3→100) ▲ 전남 1.3p(84.6→83.3) 순으로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 이후 관세 부과, 강 달러 현상, 미ㆍ중 무역 갈등 등 교역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 감소와 투자 심리 위축 및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내년 초 은행의 대출영업 재개와 상반기 한국은앵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향후 분양 전망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올해 11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4.3으로 전월 대비 4.8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파트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하락하고 미분양물링 전망지수는 전월과 동일했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1.3으로 전월보다 2.6p 떨어졌으며,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과 같은 95.5를 기록하며 기준선을 밑돌았다. 주산연 관계자는 "지난 2~3년간 인허가ㆍ착공 물량 감소로 인해 분양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수도권은 준공 후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덜 엄격한 지방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거래량이 증가하며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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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종로구 관수동 일대 옛 서울극장 부지에 개방형 녹지를 갖춘 지상 26층 규모 업무시설이 신축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4일 열린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관수동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관수동 3지구는 종로구 돈화문로 15(관수동) 일원 4725.7㎡를 대상으로 과거 서울극장이 있던 위치다. 인근에 노후화된 목구조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화재가 자주 발생해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도시계획위에서는 개방형 녹지와 도로ㆍ공원 등 공공시설 제공에 따라 용적률 1181% 이하, 높이 109.5m 이하에서 업무시설을 건축할 수 있도록 정비계획(안)을 확정했다. 앞으로 대상지에는 지상 26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새로 짓고, 지상 1층은 개방형 녹지와 연계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키로 했다. 개방형 녹지 내엔 과거 서울극장 부지를 기억할 수 있도록 미디어 스크린과 수공간 등을 도입하고, 건축물 내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동쪽 돈화문로 변에 조성돼 있는 보도와 연계해 녹지와 어우러진 보행ㆍ휴게공간을 확보하고, 대상지 남쪽 변 개방형 녹지는 관수동 구역 내 문화공원(예정)과 연결해 주요 보행 녹지축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관수동 3지구가 재개발사업으로 업무시설 도입과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업무지구이자 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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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버스 터미널 등 도시계획시설에 주문배송시설, 실내 체육시설, 대형 마트 등의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인구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방 터미널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입주시설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도시ㆍ군계획시설의 결정ㆍ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시설은 광장, 공항, 정류장, 학교 등 도시의 기능 유지에 필요한 기반 시설 중 도시관리계획으로 지정된 시설을 말한다. 도시계획시설로 정해지면 다른 용도로 개발하는 것이 제한되고 편익시설 설치도 엄격한 제한을 받는다. 도시계획시설의 운영ㆍ이용 여건, 지역 산업ㆍ경제ㆍ문화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필요한 편익시설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의견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는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도시계획시설을 23종에서 40종으로 확대한다. 현재는 유원지, 공공청사,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23종 도시계획시설에만 편익시설 설치가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광장, 녹지, 공공공지, 공동구, 하천, 유수지 등 건축물이 없는 6종을 제외한 전체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설치할 수 있는 편익시설의 종류도 확대한다. 제1ㆍ2종근린생활시설은 모든 도시계획시설에 전면 허용하고, 법령상 허용된 편익시설 외에 도시계획시설의 운영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필요한 편익시설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치를 허용한다. 다만, 주거용 시설, 회원제 콘도, 단란주점, 총포판매소 등 도시계획시설의 본래 이용 목적을 저해하지 않아야 하고, 안전상 위해가 우려되는 시설과 과도한 수익시설 등은 설치하지 못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심 버스터미널에 집배송시설ㆍ창고를 설치하거나 대학교 내 노유자(노인ㆍ어린이)시설,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등 시설의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시설 운영여건 개선, 지역주민의 편의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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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울산광역시 언양국민주택이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중요 사업 파트너를 맞이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관 업계 전문가 등에 따르면 언양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3일 오후 2시 정비사업위원회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KR산업 ▲태원건설산업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대한토지신탁은 예정대로 오는 2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 웃방천6길 2-5(서부리) 일대 9081.1㎡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2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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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문화동8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최근 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11월) 28일 문화동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희경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 사업은 대전 중구 문화동 435-42 일원 10만770.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개동 174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05가구 ▲52㎡ 89가구 ▲59A㎡ 314가구 ▲75A㎡ 30가구 ▲75B㎡ 264가구 ▲84A㎡ 49가구 ▲84TA㎡ 132가구 ▲84TB㎡ 249가구 ▲84TC㎡ 132가구 ▲84TD㎡ 132가구 ▲102㎡ 12가구 ▲123㎡ 106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동문초등학교, 글꽃중학교, 대성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충남대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문화동8구역은 2017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2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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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서림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27일 동구는 서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2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천 동구 금곡로112번길 4(송림동) 일원 1만9449.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38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2㎡ 20가구 ▲59A㎡ 143가구 ▲59B㎡ 28가구 ▲84A㎡ 175가구 ▲84B㎡ 19가구 등이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서림초등학교, 동산중학교, 동산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무난하다. 여기에 송현근린공원, 서화어린이공원, 염전공원 등도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서림구역은 2010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11년 10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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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7구역(동신아파트)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최근 동구에 따르면 구는 가양동7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심재훈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2항에 따라 지난달(11월) 20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동대전로284번길 117(가양동) 일원 1만97.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2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17가구 ▲59B㎡ 22가구 ▲59C㎡ 12가구 ▲59D㎡ 15가구 ▲68A㎡ 42가구 ▲68B㎡ 22가구 ▲68C㎡ 43가구 ▲78㎡ 51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대동역이 약 2.3㎞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흥룡초등학교, 가양중학교, 명석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한국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가양동7구역은 2017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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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가좌동 207 동남아파트(이하 가좌동남)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가좌동남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흥기ㆍ이하 조합)은 지난 3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아쉬운 유찰 결과를 뒤로 하고 내부 회의를 통해 새로운 일정을 확정한 뒤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서구 건지로318번길 55(가좌동) 일원 6277.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인천가좌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건지초, 가림초, 가좌초, 가좌중, 가좌고, 가림고, 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건지공원, 진주체육공원, 가좌근린공원, 가좌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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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청학1구역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3일 청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흠ㆍ이하 조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이주비 및 사업비 보증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1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영도구 태종로358번길 3(청학동) 일대 2만12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상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50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47가구 ▲75㎡ 81가구 ▲84A㎡ 263가구 ▲84B㎡ 29가구 ▲84C㎡ 46가구 ▲94㎡ 20가구 ▲105㎡ 16가구 ▲133㎡ 3가구 등이다. 이곳은 청동초등학교, 봉학초등학교, 청학초등학교, 상리초등학교, 광명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상리어린이공원, 광명어린이공원, 청학수변공원, 봉래산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20년 9월 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청학1구역은 2008년 10월 21일 추진위구성승인, 2021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7월 사업시행인가에 이어 지난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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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1주(지난 2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2%)을 기록했다. 수도권 및 서울은 상승폭 유지, 지방은 하락폭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ㆍ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 거래 포착되나, 대출 규제 등에 따른 매수 관망 심리로 거래 소강상태를 보이는 단지가 혼재하는 등 시장 상황 혼조세를 보이며 전주 상승폭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4%로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종로구(0.07%)는 무악ㆍ숭인동 중ㆍ소형 단지 위주로, 중구(0.06%)는 신당ㆍ황학동 위주로, 광진구(0.06%)는 광장ㆍ자양동 위주로, 마포구(0.06%)는 공덕ㆍ창전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용산구(0.05%)는 이촌ㆍ한남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강남구(0.12%)는 개포ㆍ논현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양천구(0.05%)는 목동ㆍ신정동 위주로, 영등포구(0.05%)는 신길ㆍ여의도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04%)는 서초ㆍ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4%)에서 중구(-0.12%)는 운서ㆍ중산동 위주로, 남동구(-0.08%)는 만수ㆍ서창동 구축 위주로, 계양구(-0.05%)는 작전ㆍ병방동 위주로, 미추홀구(-0.05%)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있는 학익ㆍ용현동 위주로, 부평구(-0.02%)는 부평ㆍ부개ㆍ산곡동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부산(-0.06%), 대전(-0.03%), 대구(-0.12%), 충남(0%), 충북(0.01%), 강원(-0.01%), 광주(-0.01%), 울산(-0.03%), 세종(-0.09%), 전남(-0.01%), 전북(-0.05%), 경남(-0.02%), 경북(-0.06%), 제주(-0.05%)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전주(0.01%)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2%)은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학군지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전세가격 상승 지속되고 있으나, 대출이자 부담 및 일부 지역 신규 입주 영향 등으로 전세가격 하향 조정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전주 상승폭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중구(0.07%)는 신당ㆍ황학동 주요 단지 위주로, 노원구(0.07%)는 월계ㆍ중계동 역세권 위주로, 중랑구(0.06%)는 묵동ㆍ신내동 위주로, 광진구(0.04%)는 자양ㆍ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도봉구(0.04%)는 도봉ㆍ방학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서초구(0.07%)는 반포ㆍ잠원동 학군지 위주로, 영등포구(0.05%)는 대림ㆍ여의도동 신축 위주로, 강남구(0.05%)는 개포ㆍ일원동 위주로, 양천구(0.04%)는 목동ㆍ신월동 위주로, 강서구(0.03%)는 등촌ㆍ염창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의 경우 서구(-0.04%)는 원당ㆍ당하동 위주로, 중구(-0.04%)는 운서ㆍ운남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연수구(0.04%)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ㆍ연수동 위주로, 계양구(0.04%)는 작전ㆍ계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구(0.01%)는 송림ㆍ송현동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전체 보합 전환했다. 경기(0.04%)에서 이천시(-0.15%)는 공급 물량 영향 지속되며 증포동ㆍ부발읍 위주로, 광명시(-0.09%)는 광명ㆍ철산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여주시(0.2%)는 정주여건 양호한 천송ㆍ현암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17%)는 상대원ㆍ금광동 주요 단지 위주로, 화성시(0.14%)는 영천ㆍ반송동 위주로, 남양주시(0.13%)는 다산동ㆍ화도읍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부산(0.02%), 대전(0%), 대구(-0.06%), 충남(-0.02%), 충북(0.04%), 강원(-0.02%), 광주(0.04%), 울산(0.04%), 세종(0.12%), 전남(0%), 전북(0%), 경남(0.05%), 경북(0.01%),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새롬ㆍ도담ㆍ보람동 위주로 상승하며, 전주 대비 상승폭 확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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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종로구 청계천 북쪽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제8지구에 지상 25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수동 8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8지구는는 종로구 청계천로 113(관수동) 일원 3596.8㎡로 청계천 북쪽에 위치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청계천변 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립했다. 특히 청계천 보행자를 위한 개방형 녹지와 보행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수표교에서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건축물 저층부는 2개층 높이의 필로티로 계획했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지상 25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짓고, 지상 2층에는 청계천변 조망이 가능한 공개 발코니를 조성해 시민 개방 공간으로 활용한다. 개방형 녹지 도입, 공익시설(공개형 발코니), 정비기반시설(문화공원) 제공 등에 따라 용적률 1199% 이하, 높이 113m 이하를 적용받는다. 개방형 녹지는 대지의 25%로 조성하되, 수표로변과 청계천변이 교차하는 위치에 계획해 개방감과 가로 활성화를 유도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관수동 8지구 재개발 정비계획 수정 가결을 통해 해당 지역에 양질의 업무시설을 도입하고 시민을 위한 공공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관수동 일대 낙후된 도심 공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도심 활성화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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