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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섹션의 뉴스

생활/문화 > 음식/맛집

    -황금오리농장(강서점):서울 강서구 양천로 401 강서 한강 자이타워 1층B동 113호(0507-1348-5258) -메뉴:능이&야관문 보양백숙(66000원), 오리누릉지백숙(51000원), 오리주물럭(41000원),오리로스(39000원), 오리훈제(39000원).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3-02-09 / 뉴스공유일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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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음식/맛집

  -동방누들:경기 의왕시 바라산로 1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학의동 1039)  -홍콩 우육면을 흉내내긴 했으나 현지 우육면에 비해 강력한 맛이 부족함. -메뉴:홍콩우육탕면(9,500원),군만두(7,000원),도가니탕면(11,000원),새우완탕면(11,000원) -맛점수:★ ★ ☆ ☆ ☆.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3-02-10 / 뉴스공유일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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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나이 들수록 농사를 짓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농사가 아니라 텃밭일게다. 전문 농업인들이 들으면 웃을 일이기에 농사라는 표현 보다 텃밭이 더 어울릴 것 같다. 그러나 광활한 토지 위에 씨를 뿌리고 거둬들이는 대농의 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어릴 때 부터 농촌 생활을 봐왔기 때문에 농사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농사는 가난하게 산다"며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식들(아버지, 삼촌) 교육에 모든 걸 바쳤다. 그래서 일꾼(머슴)을 고용해 농사를 지으셨다. 자식들 손에 흙 묻히고 싶지 않았던 두 분의 강한 의지가 아버지, 삼촌을 거쳐 지금의 나에게까지 이어졌다.  나의 아들과 딸, 사촌들도 모두 할머니, 할아버지 바람대로 살아 가고 있다. 이런 스토리는 우리나라 대부분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다. 농업 중심 국가에서 산업 대국으로 성장하면서 나타난 현상들이다.   섬유, 자동차, 조선, 전자 산업이 발전하면서 농업은 위축됐다.   농촌(농어산촌)은 이제 젊은층이 빠져 나간 후 노년층 세대들이 주축이 돼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다. 폐가도 많다.   이런 시류를 역행해 요즘 젊은이들이 농사 짓겠다며 농촌으로 가는 경우(귀농, 귀촌)도 종종 있지만 그들이 농촌에 정착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요즘은 농업도 스마트팜 시대를 향해 달리고 있고 부자농부들도 많지만 여전히 젊은이들에게 농촌과 농업은 기피 대상이다.   그러나 50대 이상 남자들은 농촌(시골)이나 오지에서 농막 하나 짓고 자연인처럼 사는 것이 로망(roman)이라고 한다.  어느 방송의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가 인기를 누리는 것도 이 때문일게다.  내 주변에도 이런 이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그런 트랜드를 반영해 한 전자회사에서는 도시 아파트에서 채소를 키울 수 있는 제품(LG틔운)도 출시했다.  전자기기에서 채소를 키우며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이 났다.  "할매, 할배요. 이제 손에 흙 안 묻히고 농사 짓는 시대가 왔어요. ~"(조영준의 스토리텔링...)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조영준 ]

뉴스등록일 : 2023-02-08 / 뉴스공유일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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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음식/맛집

    -Trattoria Nerone Pizzeria Ristorante Firenze:Via Faenza, 95/97r Firenze/Tel. 055.291217(이탈리아 피렌체) -1943년에 세워진 피자 전문점으로 피자, 파스타 외에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들이 있다. 산타마리아노벨라역과 피렌체 두오모 성당(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인근에 위치한다. 골목길에는 테이블 좌석이 몇개 안되지만 레스토랑 안에는 테이블(실내, 야외정원)이 많다. 실내의 인테리어가 고풍스럽고 독특하다. 정원도 잘 조성돼 있다.  -맛점수:★ ★ ★ ★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3-02-10 / 뉴스공유일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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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효성이 ESG 경영 강화와 중소기업,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총 100억 원을 출연한다.    효성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17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마포구 효성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각각 중소기업,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이 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 기금이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 회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각각 55억 원과 45억 원 총 100억 원을 출연한다.    효성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탄소라벨링과 같은 친환경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등 공급망 ESG 경영을 돕는다. 또한 협력사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바디캠, 에어백 조끼 등의 안전용품과 원격검사 설비 등을 지원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등으로 발굴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플래그십 스토어 마련, 페트병·폐그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 등을 지원한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통해서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재활용 원사인 자체 브랜드 리젠을 사용한 의류, 고효율 발열체인 탄소섬유를 소재로 한 농산물 건조기 등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농어촌 지역에 지원하며, 바다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잘피숲 관리 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생산품 구매, 교육시설 건립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해관계자 소통도 도모한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그룹 경영방침을 통해 “친환경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효성은 ‘프리뷰 인 서울(PIS)’,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 등 세계적인 전시회에 협력업체들과 동반 참가하며 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ESG 경영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공급망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세림 ]

뉴스등록일 : 2023-02-20 / 뉴스공유일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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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음식/맛집

  -타이완 음식에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강한 향이 나는 게 많다. 육류는 소고기 보다는 오리고기, 돼지고기를 많이 사용한다. 우육면, 딤섬은 중국, 홍콩과 거의 같다. 유명 딤섬 전문점인 딘다이펑이 타이완에서 태동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대만의 우육면 가운데는 아주 매운게 있다는 게 특징이다.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향신료와 한약재를 많이 넣는다. 말린 생선이 들어간 면볶음 요리, 여주를 이용한 요리, 오리고기 요리, 죽순이 들어간 요리가 많고 길거리 음식으로 곱창국수, 닭고기소시지, 땅콩아이스크림, 닭날개볶음밥, 광부도시락 등이 있다. 타이완에는 홍콩, 일본처럼 다양한 덮밥요리들도 많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02-18 / 뉴스공유일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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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공예의 치유 효과에 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창의적인 활동인 공예는 불안, 우울증, 외로움, 치매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으며, 작업치료가 실시된 이래 환자들에게 처방되어 왔다.   공예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다. 각각의 공예는 고유 특성과 치유 기작을 갖고 있으면서 참여자들의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허북구 등. 2012. 천연염색 치료와 복지. 퍼브플랜). 도예 공예 또한 우수한 치유 효과가 있어 과거부터 작업치료에 사용되어 왔음은 물론 세대 불문하고 기쁨과 웰빙에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도 국내에서는 치유 측면에서 논의와 활용이 많지 않은 데 비해 해외에서는 관련된 연구와 사례가 종종 발표되고 있다.   영국 공예위원회의 누리집에는 도자 공예의 치유 효과에 관한 사례 하나가 소개되어 있다(Stuart Jeffries. 2020. Can craft help solve the mental health crisis?. Crafts Council).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노 스마트(Jono Smart)는 현재 36세이다. 글래스고 출신인 조노 스마트는 런던에서 광고 작업을 하며 20대 초반을 보냈다.    그는 “광고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는 하지만 엄청난 해외여행, 최고의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흥미진진한 도시에서의 생활을 수반하는 멋진 직업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노 스마트는 20대 후반에 심한 우울증에 빠졌다. “나는 진단되지 않은 양극성 장애로 2년 동안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수년간의 성공 끝에 완전히 실패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한 우울증을 앓은 조노 스마트는 직장으로 복귀하기 위해 약물 치료 등을 받았는데, 실질적으로 그의 인생을 바꾼 것은 도자기였다. 조노 스마트는 도자기 수업에 참여해 점토를 만지고, 도자기를 만든 것은 그의 삶을 재창조하기 위한 은유였다. “나는 나 자신을 개조했고, 불 속에 나 자신을 집어넣었고,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나는 병에 걸렸기 때문에 공예를 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도자 공예는 내 목숨을 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조노 스마트의 사례처럼 도예 공예는 치유 효과가 크다. 도자 공예처럼 신체를 사용하는 공예 치유는 크게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효과로 구분이 가능하며, 기대효과는 다양하다. 신체적으로는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유발된 각종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운동기능의 유지와 개선, 소근육과 대근육을 함께 발달시킬 수가 있다(허북구, 박윤점. 2010. 영화로 배우는 원예치료 길잡이. 중앙생활사).    정신적으로는 도예 공예 과정에서 인간과의 유기적 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치료 효과를 갖는다.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는 것에 의해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 긴장 완화, 창조적 표현력 향상, 충동의 억제, 계획과 준비 및 판단력 향상, 자신의 행동과 결과에 대한 평가의 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는 대인관계의 향상, 자기의 존재 가치를 일깨워 주고, 사는 보람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다. 더 나아가서는 직업적으로 재활을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 도예 공예는 이렇게 참가자와 치유 효과의 폭이 매우 넓다. 이점은 도예 공예가 사회적으로 사람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과 삶의 질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도자업계에게는 도예 공예 치유라는 새로운 유형의 시장을 개척하면 그 자체뿐만 아니라 도예 공예로의 유입 인구를 늘리고, 그것을 발판으로 대중화와 전문화 등 문화, 예술 및 산업적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도자업계에서는 이 신호를 읽고 ‘도예공예치유’라는 파이를 키우고 활용하길 바란다.(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국장)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02-21 / 뉴스공유일 :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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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약 3년간 전 세계는 무려 6억7천5백 만명 이상 확진자와 686만명 이상 사망자를 내며 지구촌 전체가 큰 몸살을 앓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시장도 문이 닫혀 있다가 이제 겨우 문이 열리기 시작했으나 안타깝게도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남부지역과 시리아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수만명의 사망자를 내며 다시 한 번 지구촌에 큰 비극을 불러왔다.    지난해 2월 24일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1년이 다 경과 했지만 아직 끝날 기미도 없이 지금은 대리 세계전쟁(a proxy world war)을 벌이는 양상으로까지 번지면서 세계 경제를 위축시키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지구촌이 혼란 상태인 가운데 지난 2월 18일엔 북한이 ICBM 화성 15형을 최대사거리 체제로 고각 발사하면서 동북아지역에 또다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같은 대내외 악재들로 인해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의 경제에도 먹구름이 잔뜩 끼여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반도체 수출이 침체되면서 무역수지가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2년 한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450억 달러 적자를 보였다.    섬유수출도 예외가 아니였다.    원사, 제직, 염색가공에 이르기까지 섬유관련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극도로 침체된 가운데, 코로나19 보다 더 무서운 불황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고물가와 고금리(금리인상)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기업인들의 고민도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듯하다.   이런 가운데 지금은 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MZ세대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등 노동시장의 판이 바뀌어 가고 있으며 기업들이 바라는 인재상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월 30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들이 바라는 MZ 세대들에 대한 인재상을 분석한 결과 “책임의식 (67곳)”, 도전정신 (66곳)“, 소통. 협력 (64곳)”, 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공개강좌 K-MOOC에서 소비자와 시장이라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 외 9명의 교수 및 트렌드 연구자 등이 공동으로 쓴 책 “트렌드 코리아 2023” 저서 내용 중 “New Demand(뉴 디맨드) 전략“ 편이 필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뉴 디맨드 전략은 오늘날과 같이 참으로 치열한 국제 경쟁시대에 기업이 살아남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요를 만들어 내는 새로운 수요창출 방안의 하나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비자들이 사지 않고서는 배길 수 없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된다고 강조한 부분에 필자는 크게 공감하면서 다른 이들에게도 일독을 권해보고 싶었다.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소비자 지향적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의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이 무엇인지 정확히 판단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사고가 뒤 따라줘야 한다.    전례 없는 인플레이션과 자산가치 하락으로 소비심리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세계경제 전체가 현대판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비용 대비 효용이 뛰어난 것들만 쏙쏙 골라 구매하려 하고 있다.   오늘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장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인가?, 기업인들의 고민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최근 이탈리아와 일본의 전시회를 참관하고 돌아온 국내 한 섬유관련 기업인은 “현 상황은 코로나 19때 보다 더 절박한 상태다. 이전까지는 파도를 만나 어렵게 항해 하던 배였다면 지금은 침몰 직전에 와 있다. 경영자나 임직원들이나 우리 모두가 바짝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지 않으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다급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의 말대로 2023년 우리를 둘러산 시장 환경은 무척 엄중하고 유례없는 불황을 예견하고 있다.    지금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MZ 세대들은 체리슈머(Cherry-Sumers: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알뜰하게 소비하는 전략적 소비자)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MZ 세대 소비자들은 쉽사리 지갑을 열지 않고 있어 그동안 통용되던 일반적인 고정관념마저 무너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해도 기업이 살아남고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추구해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수요창출이 반드시 필요하다.    새로운 수요창출 방법으로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이 “뉴 디맨드 생존전략” 은 기본적으로 공급자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전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언제 어떤 물건을 구매하려고 하는가를 심도 있게 예측해 보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질, 가격, 납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촛점을 전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좀 더 깊이 있게 귀담아 듣고,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한 작업 지시서를 생산부서에 전달해 반드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우리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100%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을 만들어 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김중희 섬유칼럼니스트/(주)씨엠에이글로벌 고문]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02-22 / 뉴스공유일 :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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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동서화학공업(Dongsuh Chemical)이 인도네시아 Cikande(찌깐데)산업공단에 고순도 나프탈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3월 9일 현지에서 성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서화학공업(Dongsuh Chemical) 계열사인 동서인도네시아(Dongsuh Indonesia/DSI, Cikande 산업공단 소재)와 KPDC가 10년 간 준비 과정을 거쳐, 동서인도네시아의 주력제품인 나프탈렌 순도를 99.9%까지 끌어올리는 생산 설비를 완공한 것이다.    KPDC는 제철공장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콜타르를 증류 처리해 나프탈렌을 비롯한 각종 화학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동서인도네시아는 이 나프탈렌을 원료로 하여 콘크리트와 염료 제조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를 생산해 왔다.    동서인도네시아가 고순도 나프탈렌 공장 설비를 완공함으로써 염료, 좀약, 왁스, 레진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시장을 확대하게 됐다.  또한 이 설비를 활용해, 2026년에 KP가 제철공장을 증설하면서 배가되는 콜타르 처리를 더욱 원활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비는 업계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술저 사 기술로 완공됐다.    Kumkang Kind 전장열(Jang Yeol Jeon) 회장은 준공식 환영사를 통해 "동서인도네시아가 이번 공장 완공을 계기로 풍부한 천연자원과 많은 인구, 경제 성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에서 정밀화학 분야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KPDC에서 생산되는 중간제품을 활용해 알루미늄 생산 시 필요한 전극원료인 하드피치를 생산하는 공장도 곧 착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Kumkang Kind 전장열(Jang Yeol Jeon) 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Etienne Rigaut, Direktur of Sulzer Chemtech, Kim, Kwangmoo, CEO of KP(Krakatau Posco), Ignatius Warsito, Dirjen Kemenprin, Andra Soni, Ketua DPRD Banten, Ratu Tatu, Bupati Serang이 참석, 고순도 나프탈렌 공장 준공을 축하했으며. 동서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최첨단 화학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윤성민 ]

뉴스등록일 : 2023-03-09 / 뉴스공유일 :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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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섬유 및 섬유기계 업계에 태양광 설치 붐이 일고 있다.      최근 섬유 제조업체들의 수익성이 약화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입원 발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대안으로 태양광 설치를 적극 검토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소재 산자용직물 업체 K사는 2011년 공장 지붕에 태양광 1,000Kwh를 설치한데 이어 지금까지 5,200Kwh를 설치해 월 수억원의 수익을 얻고 있다.    또 이 회사는 1만평 공장을 매입해  태양광 3,000Kwh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성주소재 산자용직물 업체인 P사도 2년전 태양광 1,500Kwh를 설치해 월 5~6천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어 회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섬유기계 업체들도 최근 태양광 설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명인기계, 삼진기계, 금성기계, 석전산업, 한주무역 등 10여개사가 태양광을 설치했거나 조만간 설치할 예정이다.   섬유직물 업체들도  태양광 설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서공단소재 대기섬유, 희성글로벌 등 다수 업체들이 태양광업체와 계약을 진행중이다.   정부가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REC 1.5배로 책정해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 시세 수익으로는 3년 정도면 투자금이 회수될 것으로 보여 태양광 설치(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태양광 업체들은 섬유업체들에게 자체자금이나 에너지자금을 지원받아 설치를 권유하고 있는데 일부업체들은 선투자후 투자금을 회수 한 뒤 업체에 돌려주는 방식을 적극 제안하고 있다.     공장 지붕 임대방식은 재산권행사 제약과 수익성이 낮아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03-21 / 뉴스공유일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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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섬유직물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텍스월드 파리(Texworld Evolution Paris) 주최사인 메쎄프랑크푸르트 프랑스 법인 프레데릭 부가드(Frederic Bougeard) 지사장이 방한했다. 그는 텍스월드 파리(Texworld Paris) 전시회가 지난 3년간 코로나 시대를 마감하고 올해 2월 전시회부터 참가업체와 방문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되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데릭 부가드(Frederic Bougeard) 지사장을 만나 텍스월드 파리의 향후 전시회 운영 방안에 대해 들어 보았다.       ■ 텍스월드 파리 2월 전시회가 성황리 진행됐다고 하더군요. -지난 2월  개최된 텍스월드 파리(Texworld Paris)는 참가기업 750개사(20개 국가)에 전세계 115개 국가에서 8,000 여명의 방문객을 받았는데, 이는 유럽 패션산업과 주요 소싱 국가 간의 사업 재개의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방문객은 2022년 2월에 비해 3 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로 3 년간 위기를 겪은 텍스월드 파리와 어패럴 소싱(Apparelsourcing) 파리 전시회는 이제 기존 전시회에 버금가는 참가업체에다 방문객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 참가업체와 방문객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 방역조치가 풀렸기 때문인가요? -그렇습니다. 코로나 방역조치가 풀리는 것과 때를 같이해 중국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유럽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전시회에 중국 기업들은 3 년 만에 450개의 회사, 직조업체 및 의류 제조업체들이 유럽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참가했습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인도, 튀르키예(터키),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제조업체들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면 전시회(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세계로의 재개방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 중국 기업들이 전시장을 채울 경우 다른 국가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위축되지 않을까요? -중국 기업들은 선정작업을 거쳐 전시회에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전시회에 나오지 않았던 중국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국가 기업들의 자리가 좁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올해 7월 전시회의 경우 중국은 참가 선정 기업 외에 400여개 기업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 기업에는 이런 선정 작업은 거치지 않습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을 통해 신청하는 기업은 모두 참가 자격을 부여합니다. 앞으로 저희 주최측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한국 섬유기업들이 텍스월드 파리에 더욱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국의 섬유직물 전시회인 PIS(프리뷰인 서울)와도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 한국 섬유기업에 텍스월드 파리 참가 확대를 권유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한국 섬유기업들은 유럽 시장에 맞는 장점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기술혁신(이노베이션)과 품질(퀄리티)면에서 앞서 있고 경험(커리어)이 풍부해 유럽 바이어들이 신뢰하고 선호하는 국가입니다. 특히 최근 한국은 엑티브 웨어(아웃도어스포츠, 애슬레저) 쪽에 앞서가고 있어 유럽 바이어들이 주목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 다음 7월 전시회는 장소(전시장)를 변경했다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올해 하계 전시회는 7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파리의 포르테 드 베르사유 엑스포 센터(전시장 1홀/파리 인트라 무로스) 전시장 1홀에서 45,000m²규모로 크게 확장해 개최됩니다. 올해 2월 동계 전시회 전시장이 25,000m² 였으니 거의 2배 가까이 확대된 것이지요.   이번에 옮긴 전시장은 도심지에 위치해 있어 전시장 임대료가 기존 전시장(파리 르 부르제/Paris Le Bourget)에 비해 30%가량 비싸지만 지하철 등 대중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바이어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 됐습니다.    이번에 전시장을 옮긴 이유는 참가업체가 크게 확대 됐는데다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기존 파리 르 부르제(Paris Le Bourget) 전시장이 올림픽 프레스센터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 텍스월드 파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텍스월드 파리는 오랫동안 아시아 지역 섬유기업들의 유럽진출 교두보가 돼 왔습니다. 같은 시기에 열리는 프레미에르 비죵(PV) 파리가 유럽지역 섬유기업 중심의 전시회라면 텍스월드 파리는 아시아지역 섬유기업들에게 보다 개방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한국과 같은 고품질, 고퀄리티, 합리적 가격을 갖춘 잠재력 있는 유망 섬유기업들에게 텍스월드 파리를 통해 유럽 진출의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은 물론 아시아지역 섬유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 텍스월드 파리가 이번에 25주년을 맞습니다. 특별히 기획중인 행사가 있는지요. -텍스월드 파리가 25주년을 맞아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많은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 할 수 있게 돼 저희 주최측도 기대가 컵니다. 우선 이번 7월 행사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전시회가 정상 규모로 되돌아 왔기 때문에 보다 역동적인 전시회가 되도록 진행할 방침입니다.   텍스월드 파리에 맞춰 어패럴소싱 파리, 아반텍스 파리, 레더월드 행사가 포르테 드 베르사유 전시장 1홀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아울러 란제리, 스포츠웨어 및 수영복 시장을 위한 재료 및 액세서리 전문 소싱 플랫폼인 국제 란제리 무역쇼 & Interfilière(인터필리에르/ WSN주관 Who'Next)가 같은 시기(7월2일~4일)에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는 25주년을 기념해 전시회 행사 후 참가업체와 방문객을 위한 파리 쇼핑 나이트가 진행됩니다.  파리 주요 백화점과 협력해 참가업체와 방문객들이 미리 상품을 예약하고 할인혜택을 주는 이벤트입니다.    텍스월드 파리의 이러한 전략적 선택과 이벤트는 파리에서 다양한 소싱 플랫폼을 원하는 바이어와 참가기업들의 요청에 부응한 것입니다.    시장에 경쟁력을 부여할 더 많은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으로 텍스월드 파리 25주년을 축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윤정 ]

뉴스등록일 : 2023-03-22 / 뉴스공유일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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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LG에너지솔루션(약칭 LG엔솔)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22일 주가(56만2000원)가 상승(2.93%)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96% 증가한 5,08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75만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6000억원, 51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모두 10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7%, 15% 웃도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얼티엄 라인 가동률이 안정화 됐는데다 주요 고객사인 북미 GM과 테슬라 판매량도 상대적으로 견조했다"며, "올해 배터리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늘어난 6114억원으로 높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20년 LG화학에서 물적분할돼 설립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 됐으며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LG화학으로 지분 81.84%(LG 지분 33.34%)를 보유하고 있다. 주식 구성은 외국인 비중이 5.4%, 소액주주 비중이 12% 수준이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조정희 ]

뉴스등록일 : 2023-03-22 / 뉴스공유일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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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가 작년 경영실적 결과 매출 4조원(21일 공시 기준)을 넘기며 4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휠라홀딩스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 2,218억원, 영업이익 4,35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3% 증가, 11.7% 감소를 기록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속에서도 골프 관련 자회사 사업 호조와 환율 상승 수혜로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사업 부문별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아쿠쉬네트의 경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세 속 매출 2조 9,332억원, 영업이익 3,49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한 수치이다. 휠라 부문의 경우 매출 1조 2,886억원, 영업이익 853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한 자릿수,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를 보였다.   휠라홀딩스의 매출 상승은 골프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폭의 매출 상승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공급망 이슈가 완화 국면에 접어들며 운송비 부담이 줄어들었으며, 신규 출시한 제품이 전반적으로 판매 호조를 이룬 가운데 타이틀리스트 클럽과 기어가 높은 인기를 얻으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휠라 부문의 경우 직접 사업 운영 지역이 대대적인 브랜드 리노베이션 과정에 있어 매출 채널 조정을 비롯한 5개년 전략 수행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다. 미국 시장은 전반적으로 지속되는 재고 부담 및 경쟁사 할인 경쟁 심화 등 요인과 더불어 세계 경제의 둔화,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등 거시적 환경 또한 역풍으로 작용해 감소 폭을 더했다. 그럼에도 다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따라 남미 및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로열티가 매출 회복세를 보이는 점, 중국 합작법인 풀프로스펙트 견조세 및 직진출 후 안정적으로 현지 안착 중인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 등이 고무적이다. 휠라홀딩스는 올해 본업에서의 실적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우고 연초부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휠라 부문 중 국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의 연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4,963억원, 영업이익 863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한 자릿수,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 했지만 올해 실적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실적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 작업이 한창이다. 최근 DTC 전략의 일환이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변화 방향성에 맞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해 공개했다.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따른 신규 인테리어 매뉴얼 적용 매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매출 채널 조정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훼손시키는 채널 비중을 낮추고, 일부 비효율 매장을 철수해 점포당 영업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휠라’의 핵심 종목인 ‘테니스’ 마케팅을 지속 강화하고 패션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휠라는 1973년 테니스 웨어를 공식 출시한 이래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깊은 역사의 테니스 명가로, 최근 미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에서 기념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관련 컬렉션 출시 및 국내외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추가 활동이 예정돼 있는데 휠라는 이와 같이 테니스를 근간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11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화제를 모은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과의 협업 제품이 오는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휠라홀딩스는 올해도 트렌디하고 신선한 파트너와의 맞손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휠라코리아 신임 대표 선임에 이어 올 1월 스포츠 패션업계에 정통한 인물 토드 클라인을 휠라 미국 법인(FILA U.S.A. Inc.) 대표이사로 영입하며 본업의 실적 개선을 가속화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의 실적 개선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적인 목표로 두고 정진할 계획이다.   휠라홀딩스 이호연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아쿠쉬네트의 꾸준한 성장세, 로열티와 합작법인 사업 호조 및 환율 상승 수혜에 힘입어 매출 4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라며, “회사의 명확한 방향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윤정 ]

뉴스등록일 : 2023-03-22 / 뉴스공유일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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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Fashion Journal &Textile Life: Jakarta=Sm Youn]Dongsuh Chemical yang merayakan hari jadinya yang ke-50 pada tahun 2023 ini telah membangun basis produksi Naphthalene dengan tingkat kemurnian tinggi di Indonesia dan mengadakan acara penyelesaian pembangunannya pada tanggal 9 Maret. Dongsuh Indonesia yang merupakan anak perusahaan Dongsuh Chemical dan KPDC menyelesaikan fasilitas produksi untuk meningkatkan kemurnian Naphthalene menjadi 99.9%, sebagai produk utama Dongsuh Indonesia yang telah dipersiapkan selama 10 tahun terakhir. ​ ​ Di pabrik pengolahan besi, KPDC juga menyuling Coal Tar dari hasil sampingan produksi. Di sini juga menghasilkan berbagai produk kimia termasuk Naphthalene. Selain itu, Dongsuh Indonesia juga memproduksi Surfaktan yang digunakan dalam pembuatan beton dan pewarna untuk bahan baku Naphthalene. ​ Dengan selesainya pembangunan fasilitas pabrik Naphthalene tingkat kemurnian tinggi di Dongsuh Indonesia, lingkup pasarnya merambah ke industri yang bernilai tinggi seperti kapur barus, pewarna, lilin dan resin. Selain itu, dengan memanfaatkan fasilitas ini, ke depannya diharapkan KP dapat lebih lancar memproduksi Coal Tar hingga berlipat ganda seiring perluasan pabrik baja pada tahun 2026. Fasilitas ini dilengkapi dengan teknologi Sulzer, Swiss yang dikenal memiliki teknologi industri terbaik dunia. ​ Jang Yeol Jeon, selaku Presiden Direktur Kumkang Kind yang memberikan sambutan pada acara ini mengatakan bahwa dengan selesainya pembangunan pabrik ini, maka Dongsuh Indonesia berpotensi menjadi pemimpin di industri bahan kimia di Indonesia yang didukung dengan sumber daya alam melimpah, populasi yang besar, maka potensi pertumbuhan ekonomi yang menjanjikan dan tidak terbatas. Selain itu, sebagai bagian dari upaya tersebut, pabrik yang memproduksi Hard Pitch, bahan baku elektroda yang dibutuhkan untuk produksi aluminium, akan segera memulai proses konstruksinya dengan memanfaatkan produk yang dihasilkan oleh KPDC. ​ Acara penyelesaian pembangunan fasilitas ini dihadiri oleh Jang Yeol Jeong, Presiden Direktur Kumkang Kind, dan beberapa tamu penting lainnya dari Indonesia Etienne Rigaut, Direktur of Sulzer Chemtech, Kim, Kwangmoo, CEO of KP(Krakatau Posco), Ignatius Warsito, Dirjen Kemenprin, Andra Soni, Ketua DPRD Banten, Ratu Tatu, Bupati Serang) yang mengucapkan selamat atas selesainya pembangunan pabrik Naphthalene dengan kemurnian tingkat tinggi. Dongsuh Indonesia diharapkan akan tumbuh berkembang menjadi perusahaan bahan kimia termutakhir yang bertanggung jawab menjadi salah satu poros pertumbuhan ekonomi di Indonesia.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윤성민 ]

뉴스등록일 : 2023-03-15 / 뉴스공유일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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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대구에서 안동 방향 국도 5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칠곡 가산면 천평리 가산 하나로마트 인근 우측으로 난 작은길이 보인다.   편도 1차선인 이 시골길을 따라 가면 금화 저수지가 나온다.    금화 저수지를 끼고  약 2km 가량 달리면 작은 산길이 하나 나 있다. 이 길을 따라 300m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면 금곡사(金谷寺)가 있다.   신라 선덕왕 때 금란(金蘭)이라는 이름의 승려가 창건했다.    금곡사 가는 길엔 오래된 떡갈나무(보호수 지정)가 금화 저수지를 내려다 보고 서 있다.    금곡사에는 별다른 출입문이 없다.  언덕위 덩그러니 서 있는 오래된 사찰이다. 한마디로 소박하다.   사찰 진입 전 길 옆에 세워놓은 "세존 사리탑건립비"가 눈에 거스릴 정도다.    금곡사는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 말사로 전통사찰 146호로 지정돼 있다.   아미타불이 있는 극락전(1959년에 건립)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목조건물이다.   주심포(기둥 위에만 공포가 짜이는 형식으로 지붕의 무게가 공포와 기둥을 통해 지면으로 전달되는 구조체계), 익공계(새 날개 모양으로 부재를 기둥머리를 관통시켜 끼우고 그 위에 공포를 꾸미는 형식) 구조로 맞배지붕 형식이다.   특이한 것은 대웅전 없이 극락전이 절 중앙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극락전 안에는 숙종4년(1678년) 조각승 상륜이 만들었다는 석조여래좌상(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531호)이 있다.   금곡사, 금화지, 금화리 등 이곳의 지명들은 대부분 금(金)자가 들어가 있어 황금이 많이 나왔던 지역이였다.    실제 인근에 금을 캐던 금광이 있었다. 이 금광은 현재 금화자연휴양림으로 조성돼 있다. 금곡사는 아침에 오르면 아주 고요하고 조용하다.   -주소:경북 칠곡군 가산면 금화길 107 (금화리 274)/전라남도 강진에도 같은 이름의 사찰이 있음. -인근 관광지: 다부동전적기념관, 가산산성, 제2석굴암, 송림사 등.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3-03-15 / 뉴스공유일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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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던 해외 섬유패션 전시회들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2월  파리 르 부르제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 텍스월드 파리(Texworld Paris)전시회는 전세계 115 개국에서 거의 8,000 명의 방문객을 받았는데, 이는 유럽 패션산업과 주요 소싱 국가 간 사업 재개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참가 업체들의 복귀로 인해 더욱 두드러졌는데 중국 기업들은 3년 만에 450 개사가 참가했다.    또한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방글라데시 제조업체들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참가수가 근접했다.    터키의 경우 이스탄불 상공회의소(ITO)가 이끄는 국가관 아래 그룹화된 94 개사를 포함해 122 개사가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방문객도 2022년 2 월에 비해 거의 3 배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방문객들의 외국인 비율도 1 년 전 65%에 비해 85%에 달했다.    영국인, 터키인, 이탈리아인, 스페인인, 네덜란드인 바이어들이 독일인, 미국인들을 제치고 외국인 관광객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2월 7일부터 9일까지 파리 노르 빌뺑뜨 파크 엑쓰포지씨옹에서 개최된 프레미에르 비죵(PV) 파리(2024 S/S)에서도 1,246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이 2022년 대비 62% 증가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3일간 진행된 PV 파리 기간에 118개국에서 온 70%의 국제 방문객을 포함해 총 34,54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7월(23,377명의 방문객) 대비 48% 증가한 수치이자 2022년 2월(21,303명의 방문객) 대비 62% 증가한 수치였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윤정 ]

뉴스등록일 : 2023-03-22 / 뉴스공유일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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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증권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지난 16~17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에코프로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과 특사경은 2020~2021년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들이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뒤 부당이득을 얻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한국거래소가 임직원들의 이상 주식 거래 징후(불공정거래 의혹)를 발견해 특사경에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 에코프로와 계열사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배터리 양극재 관련 제조업체로 최근 주가가 급상승 했다.   한편 에코프로에 대한 검찰의 압색에도 불구하고 22일 현재 에코프로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조정희 ]

뉴스등록일 : 2023-03-21 / 뉴스공유일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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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증권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다.    22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통해 연방기금금리(미국판 기준금리)를 기존 4.50~4.75%에서 4.75~5.00% 로 올린다고 밝혔다.    연준의 금리 인상폭은 기존 0.50%p에서 0.25%p로 줄었는데 이는 미국 지역 금융권의 유동성 위기와 스위스계 글로벌투자은행(크레디트스위스)의 파산 리스크가 불거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로써 우리나라 기준금리와 미국 기준금리 역전폭은 기존 최대 1.25%p에서 1.50%p 로 확대돼 가장 큰 폭의 금리 격차를 보였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발표되자 미국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03-23 / 뉴스공유일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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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증권

  일신방직(대표 김정수/003200)이 2022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3월 23일(목)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일신방직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60억91만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적자(적자전환)를 보였다.    전통 주력 업종인 면방직 분야에서 적자폭이 커진 것이 원인이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30억5876만원으로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부동산 매각 등으로 인해 1126억8040만원으로 전년 대비 75.49% 증가했다.   1주당 현금 5,000원을 배당한다.   한편 일신방직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들이 강력히 제기한 사측의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주식 액면 분할 등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회사가 보유 중인 자사주 가운데 7만2000주(3.0%)를 소각하고 13만4000주(5.58%,총액 201억원)를 사들이기로 했다.    주식 액면을 현재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전체 발행주식 현재 240만주에서 2400만주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이번 주총에서 김영호 대표이사 회장의 재선임 안건과 양승철 광주공장장의 신규선임 안건도 다룬다. 정영식 상근감사의 재선임 안건이 예정돼 있어 감사인 교체(소액 주주들의 요구사항)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세림 ]

뉴스등록일 : 2023-03-13 / 뉴스공유일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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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증권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티앤씨가 오는 16일 마포 본사에서 오전 9시, 오후 2시에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사업연도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6.7% 증가한 3조8,414억 원(2021년 3조5977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3,151억 원(2021년 4,373억원) 순이익 1,602억 원(2021년 3,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의 1주당 배당금은 15,000원이며 배당총액은 670억원이다.    효성티앤씨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사업연도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33% 증가한 8.88조원(2021년8.59조원), 영업이익 1,235.93억원(전년대비 91.31% 감소),순이익 191.83억원(전년대비 98.09% 감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의 1주당 배당금은 10,000원이며, 배당총액은 431억원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세림 ]

뉴스등록일 : 2023-03-13 / 뉴스공유일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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