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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13일 오후 2시 본청 웅비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되찾은 그날의 빛! 경북교육으로 다시 빛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념행사는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를 향한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광복회, 보훈단체협의회,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연주단인 비보브라스의 웅장한 관악 연주·경북교육가족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또한 광복회 경북지부 정대영 지부장의 기념사, 임종식 교육감과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의 경축사, 독립운동가 백하 김대락 선생후손 김세훈 선생님의 기미독립선언사 낭독으로 이어졌다.
이날 상연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에는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 동아리, 교원 독도탐사단, 나라사랑 교육 주간 운영 등 경북교육청이 다년간 이어 오고 있는 나라 사랑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나라에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고, 자손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경북 지역에 독립유공자 후손 10여 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신돌석 의병장의 증손인 포항제철중학교 신민아 학생 등 10명에게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전달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광복의 그날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값진 역사이며, 우리 후손들은 이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세대가 나라사랑 마음을 키우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나라사랑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장 밖 로비에는 독립운동가 만화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휴게 공간 ‘만화카페 광복’이 운영됐다. 만화카페 광복에서는 굿네이버스 독립운동가 후손인 고려인 돕기 참여를 인증하면 독립운동가 만화책을 증정하는 ‘잊혀진 독립운동가 후손 고려인’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에 의미와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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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학생독립운동가 명예졸업장 수여·교육가족 참여 뮤지컬 ‘눈길’아 13일 오전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가 열리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들어서자, 인공지능(AI) 기술로 되살아난 광복 의인 80인의 모습이 발걸음을 붙든다. 행사장 한 편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독립운동가 굿즈 만들기, 義 문구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가 운영돼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웠다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감대중)의 전언이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학생의회가 주도하고 교육가족들이 함께한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되찾은 빛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남의 의(義) 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톺아보는 배움‧공론‧공유의 장으로 펼쳐졌다.
축제는 ‘K-민주주의’의 발자취를 좇는 학술포럼으로 첫 문을 열었다. 주제는 여순 10·19사건,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12·3 계엄까지 면면의 역사에서 발현된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였다고한다. 철학자 박구용 교수(전남대)가 좌장을 맡고, 주일선 교수(연세대), 김양현 교수(전남대), 김철민 교사(전남외고), 백형대 교사(순천고)가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 민주주의는 민중의 고통과 저항, 그리고 자유를 향한 실천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역사”라며 “K-민주주의는 이러한 역사 속에서 주권자인 시민이 주체성과 자율성을 회복하며 일군 민주주의를 뜻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 같은 유산이 미래세대에 올곧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박구용 교수는 “민주시민교육은 곧 ‘주권자 교육’”이라면서 “교육과정 안에서 단순히 교사들의 가르침을 받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경험하면서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실천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식전 공연은 큰 감동을 안겼다. 순천 615통일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거국행’부터 ‘광복군가’까지 연대별 항일음악 330곡 중 엄선한 5곡을 들려줬다. 피날레는‘통일행진곡’으로 객석의 교육가족들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노래는 향후 음원 파일로 제작해 학교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명예졸업장 수여식이었다. 독립운동에 몸 바치느라, 학업을 마치지 못했던 24명의 학생독립운동가 이름이 한 명씩 호명될 때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전 목포정명여학교)와 대구초등학교(전 강진대구보통학교) 교장이 무대에 올라 학생독립운동가 후손 및 학생대표들에게 졸업장을 전했다. 그 순간은 80여년 만에 미완의 졸업을 완성하는 역사적 장면이었다.
수여식 이후에는 전남학생의회, 교직원이 함께한 뮤지컬 ‘빛의 길’이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특히 “장성에서 광양까지, 목포에서 온 누리까지, 삼천리 금수강산 되찾는 날, 그날까지 멈추지 않으리”란 대합창이 펼쳐질 때는 무대 뒤로 만세를 부르는 전남 의인 8인의 AI 영상이 어우러지며 장내는 뜨거운 울림으로 가득찼다고 한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義)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특별대담이 이뤄졌다. 일본의 역사수정주의를 비판하며 동북아 평화를 지향해 온 호사카 유지 교수와,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적 맥락을 균형 있게 짚어 온 황현필 소장이 나란히 섰다. ‘광복 80년, 평화와 정의의 길’과 ‘광복절인가, 건국절인가?’를 주제로 한 두 역사학자의 만남은, 과거의 진실을 직시하고 오늘의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이 됐다.
이밖에도 독립정신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복도에 펼쳐진 전남 의(義) 80인전 전시는 큰 주목을 받았다.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약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 80인을 AI 기술로 복원해 5m 대형 LED 화면에 구현, 생생한 모습과 숨결로 애국심을 전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고흥 분청사기 물레 돌리기, 화순 쌍산 의병 VR 체험, 장성 동학 인생게임, 목상고 의(義) 캘리그라피 등 평화·정의·인권·민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다목적홀 무대에서는 함평의 5·18 1인 단막극, 교사밴드의 ‘의기양양 이순신’, 학생댄스팀 ‘그린나래’의 K-팝 공연, 뮤지컬 ‘영웅’ 갈라쇼가 관객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축제는 14일에도 이어진다. 이날은 전남 의(義)교육을 교실 현장에서 실천한 교사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교원 수업 나눔’이 열린다. ‘전남 의병 방 탈출 미션’부터 ‘비상계엄과 폭력–전남의 의로운 저항’, ‘지역사 중심 역사 수업’까지 학교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의(義)교육 사례가 공유될 전망이다. 발표 뒤에는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의(義)교육의 현장 안착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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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영록)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2025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단 역량 강화 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고등학교 학생회장단의 화합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학생자치회 운영 활성화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17개 시·군에서 총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교육원과 도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출신으로 구성된 강원리더연합회(KLA)가 협력해, 회장단의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 공동체 의식 함양, 상호 교류를 기반으로 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사 특강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공약 빌드업 △카누 체험 액티비티 활동 △진로 나침반(진로 선택과 의사결정) △리더십 토크 멘토링 △레크레이션 △마음 나누기이다.
김영록 원장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공동체 의식과 폭넓은 세계관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별 학생 네트워크가 구축돼 보다 확장된 의미의 자치회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고 “이는 회장단의 성장을 발판으로 삼아 강원교육이 더욱 활짝 꽃피우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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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고등학교(교장 김진락)는 13일 오후 2시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제14회 전국 고교생 바이오 기술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시상식(금상1, 장려상1, 지도교사상1)을 갖는 소식을 전했다.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오기술 탐구 및 바이오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창의력과 연구역량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로, 원주의료고는 2020년부터 매년 참가해 꾸준히 수상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금상을 수상한 팀은 바이오의약과 3학년 김하윤, 이시우, 박미주 학생으로, ‘볏과 식물 추출물의 항염증 및 재생 효과를 통한 상처치유 촉진’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간세포의 알코올 대사 능력 향상을 위한 후보 물질 탐색 연구’를 주제로 탐구한 바이오의약과 3학년 김명진, 노다연, 박남훈 학생에게 돌아갔다.
지도교사상은 바이오의약과 백준명 교사가 수상했다. 백 교사는 2019년 강원도교육청에 신규 임용돼 원주의료고에 부임한 이래, 2022년부터 본 대회에 학생들과 꾸준히 참가해왔다. 바이오화학제품제조 산업기사(2021), 기사(2025) 자격 취득뿐 아니라 2024년부터는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원 약학 석사과정을 이수하며 지도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원주의료고 김진락 교장은 “교사와 학생이 끊임없이 탐구하고 노력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활동에 더 많은 지원을 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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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본청 회의실에서 ‘제14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는 대아남초등학교 방형상 주무관이 제출한 ‘건강하고 행복한 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요’가 뽑혔다.
이밖에 △교원임용시험 궁금증 교육영상으로 해결 응시자 부정행위 OUT!, 불이익 ZERO!(우수) △도서관 협력 학교대출 서비스 시행으로 전북 학생 온(溫)책읽기 확산(장려) △단독 추진으로 좌초된 사업, 지자체와 협력 추진으로 되살려 지역 정주여건 개선(장려) △“공간, 자연을 다시 짓다”유관기관 협업으로 완성한 학교공간 리디자인(장려) 등이 각각 우수사례로 선발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과 함께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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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산하 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현덕)은 지역의 디지털 교육 격차, 디지털 학습 및 체험 기회 부족 등의 디지털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디지털 문제해결을 위한 찾아오는 SW·AI 체험교실’을 11일과 12일 이틀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소외 지역 및 계층을 위한 SW·AI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초 소양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금성·도마·꿈땅·태평지역아동센터 4개 기관의 초·중·고 학생 총 68명이 참여해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생활 안전 미션 ▲싱크홀을 구별할 수 있는 AI 카메라 코딩 ▲미래 AI 로봇기술과 관련된 진로 탐색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 등 학생들의 호기심과 몰입도를 높이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 원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블록코딩을 기반으로 한 로직 설계, 센서 제어, 협업 미션 수행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SW·AI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디지털교육나눔 1010’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SW·AI 수업을 운영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역량 격차 완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박현덕 원장은 “찾아오는 SW·AI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이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AI 교육을 확대해 누구나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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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1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재일제주인 고(故) 강성홍 선생과 고(故) 양종찬 선생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청은 재일제주인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재일제주인 제주교육 공덕비 건립, 제주인 학교설립사 발간, 공헌인 예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 수여는‘재일제주인의 제주교육 사랑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취지로 재일제주인의 학교 설립 및 발전에 대한 역사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색달리 출신인 고(故) 강성홍 님(1913~2010)은 1920년대 후반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생활하던 중 1955년 중문초등학교가 화재로 전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오사카 거주 중문면 출신 재일제주인들과 함께 복구 성금을 희사해 학교 재건에 기여했다.
제주시 봉개리 출신인 고(故) 양종찬 님(1912~1981)은 1940년대 초반 일본 도쿄에서 자영업을 하던 중 1966년 고향을 방문해 봉개초등학교 교사 신축이 재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을 희사, 교사 완공을 가능하게 했다.
두 분 모두 별세함에 따라 감사패는 제주에 거주하는 직계 가족에게 전달됐는데 고(故) 강성홍 선생의 경우 병환 중인 아들 강정현(1931년생) 씨를 대신해 손자 강승민 씨가 받았으며 고(故) 양종찬 선생의 경우 아들 양인구 씨(1937년생)가 직접 수여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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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 대구외국어고등학교(교장 홍병우)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자매학교인 히로시마시립 후나이리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일행을 초청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외고와 후나이리고는 200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25년째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2주간의 단기 교환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는 일본 학생 12명과 인솔 교사 1명으로 구성된 한국문화연수단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대구외고 학생들과 홈스테이를 기반으로 한국 문화 체험 및 지역 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8일 환영식 및 문화교류회에서는 대구외고 학생들의 부채춤, 태권도 품새 시연 등 한국 전통문화와 밴드 및 힙합·댄스 공연 등 K-POP 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자매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후나이리고 & 히로시마 퀴즈’ 코너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는 한방 비누 및 미스트 만들기, 한방 족욕, 전통 의복 착용 등의 문화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홈스테이 가정과의 일상생활을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송수민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홈스테이 활동을 통해 일본인 친구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특별한 우정을 쌓고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내년 1월 다시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홍병우 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지속해 국제적 감각 및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 중순 대구외고 학생들의 일본 자매학교 국제교류 학습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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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현장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소통·협력 역할을 하게 될 ‘전남교육동행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전남교육청 12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교육동행단 위촉식’을 열고, 권역별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위촉장을 받은 전남교육동행단은 기초학력 보장, 진로·진학교육 강화, 맞춤형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운영 등 전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책토론회 참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도 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정책 수립과 개선 과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정책 환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교육동행단과 함께 권역별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협의·환류해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성과를 공개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고,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동행단은 학부모와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교육정책에 참여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해 모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행복하게 배우는 전남교육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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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 유림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2025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버드내 꿈키움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고 학생들의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버드내 꿈키움교실’은 학년별 특화 프로그램과 공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년별 특화프로그램으로 3~4학년은 레고 수업이 5~6학년은 코딩 교육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소양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뉴스포츠, 기초학력지도, 공예, 영어, 그리고 연극이 마련됐다. 특히 연극 수업은 3년째 참여를 하고 있는 경남어린이페스티벌을 목표로 학생들이 꾸준히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4학년 한 학생은 “방학 때 집에 있으면 심심한데 학교에 와서 새로운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특히 이번에는 공예 수업이 새롭게 들어와 더욱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림초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돌봄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돌봄교실에서는 만들기, 독서, 실내 놀이, 학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미술, 피아노, 댄스, 영어 등 다양한 외부 특별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제공돼 읍지역 접근성이 떨어져 배움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유림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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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주관하는 ‘31일간의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박종훈 교육감이 ‘사랑나눔 나눔 헌혈’애 직접 참여 솔선수범에 나섰으며 교육감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헌혈, 생명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의 실천’이라는 표어 아래, 여름철 혈액 수급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도교육청 청사 앞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직원, 인근 직속 기관, 창원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헌혈은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도교육청 김환수 총무과장은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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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서울학생참여위원회 고등학생위원 22명과 함께 북·중·러 접경이 내려다보이는 중국 방천풍경구를 둘러본 뒤, ‘동아시아 3국의 평화와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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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은 “2008년 선거관리위원회의 안내를 따랐음에도 ‘정치 중립 위반’이라는 부당한 이유로 해직된 전교조 교사를 특별채용했다는 사유로 교육감직에서 물러났던 조희연 전 교육감의 사면·복권을 환영한다”면서 “아울러 국가 폭력으로 희생된 해직 교사들에 대한 사면·복권도 이루어져, 교사들을 원래 자리로 되돌리고 그들의 명예를 조속히 회복시키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2008년 교육감 선거 당시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아 소액의 정치자금을 후보에게 빌려주었다는 이유로 공무담임권을 박탈당한 3명의 교사들은 여전히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당시 공무원 신분으로 교육감 선거운동을 했던 일부 학교장들에게는 벌금형이 선고되는 등 솜방망이 처벌을 했지만 전교조 교사들은 교단에서 내쫓겨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는 명백한 표적 수사와 정치재판이었다”고 규정 하고 “당시 해직된 3명의 교사 가운데 2명은 해직 상태로 정년을 맞았으며 남은 1명 역시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교사를 정치적 무권리자로 만드는 법 제도의 희생양, 전교조에 대한 표적 수사로 해직된 교사들을 사면·복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또한 2012년 박근혜 정부는 출범을 앞두고 검찰에 의해 ‘전교조 조합원이 이적단체를 결성했다’며 4명의 교사를 기소했다”면서 “그리고 전교조에 ‘법외노조’ 탄압을 시작했고 법원은 이들의 기소 내용 대부분을 무죄 판결했지만, 이적표현물 소지죄에 대해 유죄를 판결했고 이로 4명의 전교조 교사가 해직됐다”고 상기 시켰다.
여기에 “그러나 4명의 교사를 기소시킨 자료는 2000년 초 6.15남북선언 이후 정부의 승인하에 활발하게 이루어진 남북 교육자 교류에서 소지한 북한의 어린이용 만화책으로 정부가 통관을 승인한 것”이라면서 “국가보안법 7조는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여부를 다투고 있는 악법중에 악법”이라고 비난 하고 “피해 교사 중 1명은 이 과정에서 얻은 병으로 투병 중이며 다른 1명은 해직 상태로 정년 퇴임을 맞이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교조는 “시대착오적 국가보안법으로 낙인을 찍어 교단에서 내쫓은 4명의 피해 교사들을 이재명 대통령은 사면·복권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해직교사들의 원직 복직을 위해서는 또 하나의 관문이 남아 있다”면서 “교육공무원 임용령 개정이며 박근혜 정부는 2016년 사립학교 민주화 투쟁 등으로 해직되었던 교사들이 특별채용 등의 형식으로 복직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교육공무원임용령에 특별채용 대상으로 ‘임용한 날이 퇴직한 후 3년 이내’라는 내용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전교조는 “하지만 이는 모법인 교육공무원법 취지에 반하는 내용”이라며 “민중총궐기 관련 공무담임권을 박탈당한 이영주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2021년 12월 사면·복권됐으나 이 같은 규정으로 인하여 교단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고 시행령 개정은 정부의 의지로 시행이 가능한 만큼 이재명 대통령은 당장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끝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고유의 권한인 사면권을 제대로 사용하여 해직 교사를 포함한 국가폭력 희생자들을 사면·복권하고, 원직·복직의 길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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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 대구광명학교(교장 서혜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일대에서 일본 구마모토현립맹학교와 함께 ‘2025년 광명-구마모토 시각장애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Another Way of Seeing(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양국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국제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일본에서는 학생 5명과 교사 및 인솔자 8명 등 총 13명이 참여했고 대구광명학교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성격과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고려해 요일별로 탄력적으로 참가했다.
캠프 첫날인 5일에는 대구 YMCA 청소년회관에서 환영 행사가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합창 공연과 만찬을 함께하며 첫 만남의 긴장을 풀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대구광명학교에서 ▲학교 견학 ▲공예 체험(키링 만들기, 손수건 염색) ▲체육활동(쇼다운) ▲K-POP 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캠프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공예 활동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팔공산 동화사 사찰음식 체험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체험(한방족욕, 비누 만들기) ▲3·1운동 역사관(교남 YMCA) 투어 등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지역 문화 탐방이 이어졌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열린 송별회에서 학생들은 아쉬움 속에서 깊은 우정을 나누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국제교류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국제적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적 효과도 거두었다.
서혜연 교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더욱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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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1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의 ‘역사왜곡 교재’ 관련 성명에 대해 강원교육청의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리 교육청은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된 해당 도서에 대해 교육문화관에 비치된 전량을 즉시 이용 제한 조치했다”면서 “또한 학교 도서관 업무담당자 협의회 및 연수에서 해당 도서의 우려 사항과 문제점을 안내하고 이용 제한 및 폐기 등 후속 조치를 적극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공공의 기준에서 객관적인 역사적 평가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내용을 담은 도서가 학교 도서관과 교육문화관에 비치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이용자 희망도서 선정기준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비하는 한편 각 학교와 교육문화관이 운영하는 도서·자료선정위원회를 보다 엄격하게 심의·운영하도록 안내하고, 심의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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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금까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김대중 전남교육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은 ‘리박스쿨 역사왜곡 도서’가 학교 현장에 비치 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 하고 그런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강력 대응 할 것을 밝히고 있고 이는 전국교육청으로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지부장 최고봉)에 따르면 왜곡된 역사관과 폭력적이며 부적절한 표현을 담은 리박스쿨 교재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과 도내 학교에 비치 돼 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이런 사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전교조 강원지부는 이를 강원도교육청 검증 체계의 중대한 실패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극우 성향 단체인 ‘리박스쿨’의 늘봄학교 강사들이 활용한 교재인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가 강원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청소년 코너와 도내 학교 도서관·도서실에 다수 비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4·19 혁명을 부정하고,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고 이를 진압한 군경의 행위를 ‘암세포 제거’에 비유하는 등 심각한 역사 왜곡을 담고 있는 해당 도서는 초등학교 30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37개교에서 52권이 소장돼 있었으며 강원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4곳에서도 각각 한 권씩 비치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해당 도서 첫 장에는 30명이 넘는 전·현직 교사와 장학사의 이름이 추천사에 실명으로 기재돼 있고 이 중 15명은 강원도교육청 소속”이라고 짚고 “강원도교육청은 해당 도서에 대해 이용 제한과 폐기 등의 조치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이용 제한과 폐기 등은 사후 조치일 뿐”이라면서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역사 왜곡 도서가 교육현장에 들어오기 전에 철저히 검증해 차단하는 것이고 사전 검증이 부실하다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충고 했다.
그러면서 전교조 강원지부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한 권의 도서 검증 실패가 아니며 역사 왜곡 도서가 공교육 시스템의 허점을 타고 유입됐다면 그 다음은 왜곡된 윤리관일 수도, 과학적 사실을 부정하는 자료일 수도,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내용일 수도 있다”며 “교육은 특정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올바른 가치와 시민의식을 세우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또한 “강원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근본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와 시민의식을 가르치는 것은 학교의 책무이자, 교육청의 존재 이유”라며 “강원도교육청은 검증 체계를 마련해 사전에 문제 자료를 걸러내고, 재발 방지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하며 강원교육은 지금 이 순간부터 그 책임을, 실행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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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에서 중·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성취동기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국내와 국외 체험으로 구돼 있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미국 실리콘밸리 일대의 연구소, 기업, 대학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첨단 과학기술의 현장을 체험하고 이공계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공계 관련 활동 실적과 진로설계 계획서 등을 기준으로 한 공정한 선발 절차를 통해 5~6월 중 최종 선발됐다.
국내 체험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이번 국외 체험에서는 UC 버클리, 스탠퍼드, 칼텍 등 미국 서부의 명문대학과 구글, 램리서치, Plug and Play 등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업을 탐방했으며 익스플로라토리움,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에서는 과학문화탐방 및 생태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학과 기업에서 진행된 과학자 특강과 스타트업 대표의 창업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생명공학, AI, 의과학, 기계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을 접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연구와 혁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꿈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은 온라인 협업 플랫폼 기업 패들렛(Padlet), 세계 한인 생명과학자 학술 네트워크 K-BIOX,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 지부(KSEA SV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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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서귀포시 안덕면 담모라 호텔앤리조트에서 국악관현악단 34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개인·파트 연습과 합주를 통해 연주력과 팀워크 강화를 목표로 한 ‘2025 여름 음악캠프’를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대정여고 국악관현악단은 2013년 창단됐으며 가야금·거문고·해금·아쟁·대금·소금·피리·타악·건반 파트로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매년 정기연주회와 제주청소년관악제,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탐라문화제, 동아리축제 등에 참여하고 있다.
캠프는 전문가 지도 수업을 통해 개인별·파트별 연습과 합주로 연주 능력과 단원 간 음악적 소통을 향상하고 정기연주회와 각종 행사를 대비해 다양한 연주곡을 준비하며 공동생활을 했다.
서자양 교장은 “여름 음악캠프를 통해 단원들이 음악적 역량뿐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성취와 공동체적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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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3~1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광복 80주년 되찾은 빛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전남 의(義)교육 학술·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제7기 전남학생의회가 직접 기획하고,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배움·공론·공유의 장이다.
전남 학생의회 명예졸업장 수여식
개막식 무대에는 세월의 벽을 넘어온 특별한 손님들이 선다. 일제 강점기 학생 독립운동으로 인해 졸업장을 받지 못했던 선배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와 강진대구보통학교의 24명의 명예졸업장 수여식은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오늘의 교육이 미래 세대에게 건네는 약속이 될 것으로보인다.
식전 공연에서는 6·15 합창단이 부르는 항일음악 330곡 중 엄선된 곡이 울려 퍼지며, 전남교육공동체 400여 명이 함께 광복 8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어지는 뮤지컬과 공연은 민주·평화·인권의 가치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풀어낸다.
전남 의(義) 교육 방향을 묻다
첫날 오전에는 박구용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철학자와 역사 교사가 함께하는 K-민주주의 학술 포럼이 열린다. 김대중 평화 정신, 여순 10·19, 5·18 민주화운동, 12·3 계엄 등 우리 현대사의 분기점들이 ‘의로운 교육’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심도 있게 논의한다.
오후에는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가 ‘광복 80년, 평화와 정의의 길’을 주제로 한일 관계의 역사적 책무와 화해의 가능성을 짚고, 역사바로잡기연구소 황현필 소장이 ‘광복절인가, 건국절인가?’라는 질문으로 역사 왜곡과 정치학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교실에서 피어나는 의(義) 배움
둘째 날 오전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급에서 실천한 전남 의(義)교육 교수·학습 사례 나눔이 열린다. 수업자들은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 프로젝트 수업, 지역 의병사 방탈출 게임, 민주·인권 토론 활동, 역사 재현극 등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참가 교사들은 교육과정 속에서 어떻게 ‘의로운 시민’을 길러낼 수 있는지, 수업 속 적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학생 공연·지역 이야기로 엮은 의(義) 무대
축제 기간 동안 1층 복도와 다목적홀에서는 4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와 팝업 공연이 운영된다. 교육지원청과 지역문화원이 준비한 역사·문화 체험,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민주·역사 골든벨이 펼쳐진다. 또한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광복 80주년 교육활동 전시, 전남조리과학고 학생들이 무료로 제공하는 ‘광복 특별 음료’까지, 참가자들은 오감으로 의(義)교육을 느낄 수 있다.
무대에서는 여수의 여순10·19 역사극, 함평·해남의 지역 항일운동 이야기, 완도 역사 이야기, 학생댄스·합창·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청소년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전남의 항일 인물 80인, 빛으로 만나다
특별전과 기획전에서는 전남의 대표적인 항일 인물 80인을 조명한다. 전남의 각 지역에서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위해 싸운 인물들이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마주한다. 이들은 단순한 역사 속 인물이 아니라, 오늘의 전남교육이 계승해야 할 정의·헌신·연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약속
전남 의(義)교육 학술·문화 축제는 남도 의병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 여순 10·19의 평화·인권, 5·18 민주화운동의 정의와 연대의 가치를 교육과정 속에 녹여내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주·평화·인권 프로젝트로 확장하는 실천의 장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문제를 연결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의로운 시민’으로 성장한다.
도교육청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K-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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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이명박 정부 때부터 교육청과 항상 갈등을 빚어왔던 ‘지방재정교부금’에 대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해결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 했다.
교육감협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 오면서 재정 불안정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인건비 등 경직성 고정지출의 구조적 한계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유효기간 연장과 고교 무상교육 경비에 대한 국가지원 3년 연장 조치와 아울러 수익 1조 원 이상 금융사·보험사에 대한 교육세율 인상을 담은 정부의 2025년 세제 개편안에 대해 협의회는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교육현장의 구조적 재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엔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협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국회와 정부, 시·도교육청의 협력 구조를 강화하여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했다.
‘성공적 학교교육 지원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제도 운영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은 한국교육개발원 이선호 본부장은 교육의 질적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학교·학급 규모와 학생 특성에 기반한 수요를 반영한 적정교육비 기준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재정 축소에 직면한 교육현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좌장을 맡은 송기창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지방교육재정 문제는 시·도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문제이며, 이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시도별 예산 담당자들은 교육청의 재정 여력이 한계에 도달해 기금 고갈과 재정 여력 한계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권과 학습 환경이 위협받고 있음을 우려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은희 회장은 “지방교육재정은 단순한 예산 항목이 아니라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켜내는 국가의 책임이며, 교육자치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사안”이라며 “학령인구가 줄었다고 해서 교육재정까지 줄여야 한다는 단순한 논리는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국회와 정부에 분명히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시·도교육청, 국회,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공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협의회 유튜브 채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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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8-11 · 뉴스공유일 : 2025-08-1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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