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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 연대회의 단식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이 지운 비정규직 문제 복원하고, 사회대개혁 실천하자 △대선 승리, 양극화 극복 민생정치로 내란세력 청산하자 △민생정치의 핵심은 노동,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하자 △대표적 교육복지, 학교급식 위기 해결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성별 임금격차 해소하고, 성평등 사회 실현하자 △사회대개혁, 선언으론 안 된다. 행동으로 실천하자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 학교급식 위기 해결 △학교에서 시작하는 사회대개혁, 정치가 함께하길 기대한다 등을 요구했다.
학비연대는 먼저 “노동절을 코앞에 둔 4월 29일 오늘, 단식농성 9일 차를 맞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면서 “윤석열 탄핵에 이어 우리 모두는 윤석열 개인을 넘어 내란세력 자체를 청산해야 할 과제에 직면해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내란세력 청산 승리의 길은 내란세력의 토양이 된 불평등 양극화를 극복하는 길이며 탄핵광장의 또 다른 열망이었던 사회 대개혁의 길임을 확신한다”면서 “이를 위해 윤석열이 파괴한 정치를 복원할 때”라고 강조하고 “특히 민생문제 해결을 통해 탄핵광장의 승리가 평범한 노동자 국민의 승리임을 정치가 보여줘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러한 정치를 기대하며 10만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대표단은 ‘정치와 민생을 잇고자 끼니를 끊었다”며 “더불어 아이들의 밥을 지키고자 우리의 밥을 끊었다”고 호소하고 “우리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그 존재 가치와 역할에 따라 ‘노동 없는 민생은 없다’는 인식을 함께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틀 후면 노동절이며 그런 오늘, 노숙 단식농성에 나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호소에 더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대선과 민생정치로서 화답하길 기대한다”고 희망하고 “지난 4월 21일 시작한 10만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단의 노숙 단식투쟁이 9일 차로 접어들며 고통이 깊어진다”며 “천막조차 없는 길바닥에서 비와 바람을 맞는 단식의 고통은 곧 민생과 노동의 고통이며 탄핵광장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도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새로운 정부, 새로운 정치는 윤석열 정부가 죽인 비정규직 의제를 살려내 화답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다가오는 6·3대선에서 아래의 핵심 정책요구를 성실히 살피고, 국정에 반영할 것을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요구는 윤석열이 죽인 비정규직 노동자의 외침이며 저임금 고강도 노동으로 신음하고 죽어가는 학교급식 노동자의 절박한 호소”라고 피력했다.
학비연대는 끝으로 “우리 아이 교육복지 강화,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해결을 위해 새정부가 적극 나서고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저임금·고강도 노동으로 심각한 결원사태에 빠진 직영 무상급식을 지키기 위해 학교급식 종합대책안 마련을 요구한다”고 밝히고 “우리는 새로운 정치와 함께 학교에서 시작하는 사회대개혁을 열어갈 준비가 돼 있으며 정치의 화답을 기대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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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는 29일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을 업무상 배임, 원산지표시법, 식품의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춘천경찰서에 고발장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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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겸 대구광역시교육감은 28일 북구 지역 산불 확산에 따라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긴급 대응 방안들을 마련하고 29일 아침 6시부터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교육 현장을 순회 점검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긴급 휴교 조치 된 ▲서변초 ▲성북초 ▲서변중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산불 상황과 시설 영향, 학습 환경 등을 점검했다. 이어 주민 대피 시설로 활용 중인 팔달초, 매천초, 동변중 등 주민 대피 시설을 찾아 학생 이동 경로 및 주민들의 시설 이용 실태를 비롯해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살폈다.
강 교육감은 “현재 산불 진화율이 85%가 넘어가고 있다고 한다”면서 “밤새 산불 진화를 위해 애써주신 소방당국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데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 28일 산불 확산에 따라 11개 학교 시설을 주민 대피 시설로 서변초 조야분교장을 산불대응 지휘본부로 제공해 ▲수련활동 학생 긴급 이송 ▲주민 대피 시설 운영 ▲긴급 학사 일정 운영 지시 ▲야간 당직 비상연락망 가동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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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종심)는 지난 5일 식목일,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지구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의 시작은 지난 3월에 실시한 전교학생회의에서 한 학생의 분리수거에 관한 질문에서부터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 보호의 심각성과 문제를 깨닫고 행사를 추진해보기로 의견을 모은 것이라고 한다.
행사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환경 보호 영상을 본 뒤 떠오르는 생각으로 4행시를 짓는 활동과, 버려지는 폐박스를 이용해 직접 피켓을 만들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특히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캠페인 활동이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푸른 지구를 위해 친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면 좋을까 함께 고민하며 환경 보호의미와 필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진행하며 전교학생회 담당 교사는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였다”며 “학생들이 준비부터 진행까지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큰 책임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치며 전교학생회장 남지원 학생은 “4월인데도 캠페인을 하면서 날씨가 더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느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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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인천대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푸른인천글쓰기대회’를 개최했다.
인천교육청이 후원하고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03년부터 매년 4월 인천대공원에서 열리는 환경 글짓기대회다.
참가 학생들은 시, 산문, 수기 분야에서 작품을 발표했으며, 우수작품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인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공존의 세상을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태 전환 행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성장이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킨 것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라는 심각한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며 “학생들이 생태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이번 대회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은 공감, 연대, 실천의 생태 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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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외부 변호인단 위촉식’을 갖고 교권 침해 대응 강화를 위한 법률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변호인단은 상·하반기 각각 30명을 위촉하여 총 6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촉된 외부 변호인단은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으로 활동하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및 소송 등에 관한 법률상담 및 선임 지원 △악성 민원 및 분쟁조정에 관한 법률상담 및 지원 △무고한 아동학대 관련 검․경찰 등 수사기관 조사 및 형사소송 대응 등을 지원한다.
위촉된 자들 중 일부는 교육지원청별 법률지원단으로도 활동한다. 교육지원청 법률지원비 예산도 새롭게 편성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교권침해 법률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원보호공제 보장 내역도 확대됐다. 과실로 인한 경우 유죄판결에도 법률지원비가 지원되고, 기존에 교권보호위원회 침해교원에만 지원하던 치료비와 심리정서지원비가 학교장 의견서만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교육활동 관련 소송의 증인 혹은 참고인 출석 시에도 변호사 선임비 50만원이 지원된다. 교육활동 침해행위 등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 회복 비용도 기존의 사고당 100만원에서 물품당 100만원 한도로 확대됐다.
김석준 교육감은“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학생의 성장과 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장치”라며 “앞으로도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체계를 강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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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부산교육청이 최초로 교육현장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개선 과제 발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열려라! 청렴학교’,‘청백리 서포터즈’ 활동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청렴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청렴한 사회는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의 자율적 청렴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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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8일 남부청사에서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합니다’를 청사진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본청과 산하 기관 소속 4급(상당) 이상 130명, 본청 소속 5급(상당) 이상 140명 등 총 2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순서는 ▲임태희 교육감의 청렴의 말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민원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공직자가 일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려면 업무에 대해 완벽하게 잘 파악하고 ‘내 일’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업무를 명료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종합청렴도가 2등급으로 상향됐다”며 “민원인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면 더 높은 성과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모든 직원은 더 빠른 행정서비스, 확실한 행정서비스 실천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절대로 안 되는 것은 끝까지(하지 않고), 되는 일은 처음부터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고위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 정착을 통한 경기미래교육 선도’를 목표로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현장형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저 연차 공직자와의 청렴 정책 소통 ‘청렴 주니어보드’ 운영 ▲행정기관 최초 갑질 지수 측정 ‘갑질 온도계’ 도입 ▲제1회 청렴 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교육 현장 구성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2002년 청렴도 평가 시작 이후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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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도지부에 따르면 최근 불법 선거운동과 사전 뇌물수수로 재판 중인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최측근인 전 대변인 A씨, 기소와 직위해제 3년만에 통일교육원에 수상한 파견 △명절 선물인 B씨 ‘봄날기획’ 식품은 시 문구만 있는 불법 식품과 급조한 사업자등록 △강원 12만 명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모든 교육계와 국민이 분노한다! 당장 사퇴하라 등의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경숙 의원, 강원 시민, 노동단체 61개 28일 오전 11시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 먼저 강경숙 의원은 “저는 오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신경호 교육감 재판 관련 ‘특혜 인사와 수의계약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먼저 신경호 교육감은 전례 없는 신뢰 위기와 공정성 훼손에 직면해 있음을 경고하면서 시작하겠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현직 교육감의 불법 선거운동 및 뇌물수수 혐의 관련 재판이 2년 4개월째 진행 중”이라고 주장하고 “임기의 80%의 시간을 재판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그런데 해당 재판의 핵심 피고인과 증인들에게 강원도교육청의 인사와 예산이 지원되는 정황이 드러났으며 이는 우연한 행정 실수가 아닌, 교육감 개인의 재판 방어를 위한 조직적 개입으로 의심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전교조 엄태영 실장은 A씨와 관련 해 “2022년 6월, 신경호 교육감 당선 후 대변인을 했던 A씨는 선거 전후, ‘불법 선거 사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고, 직위해제 됐다”면서 “그런데 햇수로 3년이 흘러 2024년 9월에 A씨는 갑자기 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통일교육원’에 이례적으로 파견 복직됐다”고 강조하고 “‘통일교육원장’은 철원교육장이 겸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런데 A씨는 S사립고 소속 수학교사로 통일교육과는 무관한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신경호 교육감의 강원교육청 대변인을 했던 고위직이고 재판에 기소돼 직위해제 된 사람”이라며 “어떻게 3년 만에 파견을 갈 수 있었는지 교육청과 연수원은 강원도민과 국민 앞에 반드시 해명해야 할 것”라고 쌍심지를 켰다.
엄 실장은 여기서 한발 더 들어가 “수상한 점은 더 있으며 통일교육원에서는 2024년 8월 27일 처음 파견요청 공문을 보냈는데 수상하게도 하루 뒤인 8월 28일에는 ‘필요 시 학기 또는 학년 단위 연장’이라고 수정해 다시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하고 “A씨가 속한 S사립고는 8월 29일 학교장이 제청하고 8월 30일 이사회를 통과시켰으며 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와 중등교육과는 이례적이고 신속한 절차로 파견 정리를 해주었다”며 “교육감의 지시없이 할 수 없는 일들”이라고 규정했다.
김현찬 강원협의회 회장은 “더욱 심각한 인물은 신경호 교육감의 재판 핵심 증인인 B씨”라면서 “B씨는 신경호 교육감의 강원교육청과 수의계약 의혹을 받고 있는 ‘봄날기획’ 업체 대표이기도 하다”고 폭로하고 “문제는 강원도교육청이 2024년 설과 추석 명절에 이 업체와 총 2천51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이라며 “그런데 이상한 점은 해당 업체가 유통기한과 원산지 표시 등 너무나 기본적인 표시 의무조차 누락된 제품을 납품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4조 2천억원 대 세금을 쓰는 강원교육청, 그리고 15만 명의 학생분들과 학부모님들이 계시는 강원교육청”이라고 전하고 “1만6천 교원분들과 1만7천 직원분들이 땀과 노고로 공직에 임하고 있는 거대 공공기관”이라며 “깨끗해야 할 공공기관이 검증되지도 않은 업체에 수의계약을 하고 스티커 달랑 하나 붙어 있는 물품을 교육청 직원들에게 돌렸다”고 에돌려 비난하고 신 교육감의 해명을 요구했다.
김수미 지부장은 “점입가경이 아닐 수 없으며 결국 이러한 정황은 신경호 교육감의 강원도교육청 예산을 통해 A씨와 B씨, 증인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 재판에 유리한 구조를 만드려는 의혹이 매우 큰 상태”라고 밝히고 “강원교육청 예산을 통해 교육감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증인에게 특혜를 제공한 행위는 ‘업무상 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부장은 특히 “유통기한·원산지 표시조차 없는 식품을 납품했다는 점에서 해당 계약은 단순한 납품 거래가 아니라 공직자의 이해충돌과 사법 개입 가능성이 짙은 사건으로 엄중한 수사가 필요하다”면서 “신경호 교육감의 재판은 기소 후 2년 4개월이 지나도록 1심 판결조차 이뤄지지 않은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이고 “피고인 본인의 반복된 불출석뿐만 아니라 핵심 증인인 B씨는 수개월째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있으며 명백한 재판 지연”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그런데 증인 B씨는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수의계약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제공 받았다”며 “핵심 피고인 A씨는 강원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복직 중”이라고 설명하고 “이는 신경호 교육감이 자신의 재판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조직적으로 증인을 회유하거나 협조를 유도했을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최고봉 지부장은 신경호 교육감은 △재판 연루 인사에 대한 인사·예산 개입 여부와 배임 의혹에 대해 도민과 국민 앞에 직접 해명하라 △A씨의 통일교육원 파견과 ‘봄날기획’ 수의계약 전 과정을 즉각 투명하게 공개하라 △교육부·감사원·검경은 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법, 공공계약법 위반 여부뿐만 아니라 업무상 배임과 사법 방해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도 철저히 수사하라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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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지난 26일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을 초청해 교육 119좌담회를 개최했으며 천 교수는 ‘탄핵 이후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교육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좌담회는 전북미래교육연구소와 여러 교육시민단체들이 약 3시간 동안 250여명의 교직원과 학부모, 예비교사들에게 탄핵 이후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전주교대 김서종홀(교육문화관)에서 열린 ‘교육119 좌담회’는 ‘탄핵 이후 다시 세우는 공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발제를 통해 교육자치의 확립과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강조했다.
또 민주진보전북교육감 단일후보였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생존’이라는 시대정신의 구현을 위해 지역을 살리는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북혁신교육네트워크 등 참여단체들도 토론을 통해 공동통학구역 확대 등 학생수 감소에 대한 현실적 해결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으며 일제고사식 총괄평가 때문에 나타나는 수업의 본질 이탈 문제, 교육청의 행정이 학교지원이라는 본연의 기능에서 벗어나 ‘지시’가 되고 있는 문제 등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들이 개선돼야 함이 강조됐다.
발제자인 최 교육감과 천 교수가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도 학교의 자율성 보장 방안, 사교육과 공교육의 격차 해소 방안, 학습부진학생 지도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들에 참여자들도 크게 공감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번 좌담회는 교육·학부모·시민·사회의 연대를 통한 현장 중심 교육정책의 발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행사 관계자는 “교육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고 회복적 교육정책을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육 119좌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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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산하 세종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은 어린이날을 맞아 ‘2025 어린이날 가족 초청 안전체험교육’ 행사를 지난 4월 26일에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스스로를 지키는 세종 어린이’를 주제로 유아(5세 이상)와 초등학생 가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주요 행사 내용은 ▲4D 안전 체험(교통, 지진) ▲화재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항공 및 선박 사고 체험 ▲풍수해 대비 체험 ▲신변안전 교육 등이다.
또한,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장식 포토존, 오페라 음악회 및 버블쇼 공연과 체험형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으로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여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 전역에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보호자 동행으로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 착용 등 사전 안내된 유의 사항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가정 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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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에 있는 유라시아국립대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임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이라고 편견을 갖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경기교육의 다문화 정책 방향”이라며 “개방적인 교육 협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금 보다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파트너로써 첫 걸음을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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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난해 12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기조 발제자로 나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그동안 성을 쌓아온 교육이란 영역의 문을 열고 나와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낼 것”이라면서 의지를 표명했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에 있는 유라시아국립대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 디나라 슈체글로바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대행, 예를란 스드코프 유라시아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다문화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말~8월 초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경기도 다문화 학생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경기도의 러시아어권 다문화 고등학생들은 대학에서 깊이 있는 이론 수업과 현지 유망한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디나라 슈체글로바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대행은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카자흐스탄 주요 사범대 졸업생들이 경기도 학교에서 근무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교사 교환 프로그램, 공동 연구, 디지털 전환 등 양국간의 생산적인 교육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이라고 편견을 갖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경기교육의 다문화 정책 방향”이라며 “개방적인 교육 협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금 보다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파트너로써 첫 걸음을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임 교육감은 카자흐스탄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현지기업 두 곳을 방문했다.
경기도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에서 어떤 교육을 받는지’, ‘현지기업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자연과학, 공학, IT, 국제관계 등 단과대 13개를 보유하며 카자흐스탄 내에서 상위권 대학으로 평가 받는 유라시아국립대에서는 경기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유라시아국립대 교수들이 직접 나와 전공 강의를 하고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5일 방문한 메탈 포머(METAL FORMER)는 금속 가공 및 건축 자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환경 보호를 통한 지속발전을 목표로 연구개발(R&D) 센터를 만들었고 고효율 자동화 생산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스위스 그로우(SWISS GROW)는 기술 혁신과 생산 공정의 현대화를 통해 친환경 비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향후 중앙아시아를 거점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임 교육감은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 관계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다문화 등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경제·사회·문화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가교 역할을 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지’ 오랫동안 고민해왔다”고 밝히고 “서로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하여 협력하면 학생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교육을 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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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25일 대강당에서 각급기관과 학교의 민원업무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쉼과 배움’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천 교육감은 “부드럽고 긍정적인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민원인과 더욱 공감하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며 반복되는 응대와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친절한 응대 태도를 다시금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친절 교육으로 민원 담당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줄이고 민원인과의 관계에서 더 깊은 공감과 소통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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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 기탁식’을 갖고, 성금 4천416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교육청과 산하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기탁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명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식은 성금 전달뿐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가족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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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25일 오후 특수교육 발전과 지원을 위한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박상혁 서울시교육위원장과 강서구 서진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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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25일 오후 특수교육 발전과 지원을 위한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강서구 서진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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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교육부의 공문을 근거로 ‘보건교사 부재 시 일반의약품을 요청하는 사례 대응 방안’을 각급 학교에 하달했다. 이는 올해 초 교육부에서 ‘보건교사 외 교직원은 일반의약품 취급 불가, 의약외품은 취급 가능’이라는 의약품 범주에 대한 이해 없이 하달한 공문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
그러나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은 “이번 대응 방안은 약사법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으며 오히려 응급처치에 대한 혼란만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는 ‘보건실 내에서만 증상별 약품 종류에 따른 일회 복용량을 작성·비치해 두고 약품을 요청하는 학생이 있는 경우 학부모와 연락, 현재 보유 중인 약품 리스트를 안내하고 학부모 동의 시 해당 약품을 지급’하도록 안내했다”고 상기시켰다.
또한 “이 일련의 과정은 ‘약사법’ 제44조에 명백히 위배된다”면서 “‘특정 약품을 보유하고 이를 요구에 따라 배부하는 행위’는 약사의 영역으로 학교는 어떤 경우에도 의약품 배부의 주체가 될 수 없고 이는 보건교사도 마찬가지”라고 짚고 “그러나 교육부는 학교 안에서 마치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구매’하듯 ‘선생님이 학생에게 약을 배부’할 것을 안내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공급’과 ‘소비’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물리적으로 약을 건네주는 행위’의 책임소재만 따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학생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과 단순히 요구에 따라 의약품을 지급하는 행위는 전혀 다름에도 ‘일반의약품을 요청하면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의 문제에만 매몰돼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나아가 교육부는 ‘각급 학교별 사전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약품 취급절차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 또는 교육 실시’를 안내하고 있다”며 “여기에서 어떤 약품을 무슨 기준으로 분류하고 취급할 것인지에 대해 교육부도 그 기준을 세우지 못한다”고 전하고 “의약품에 대한 교육이란 매우 광범위하며 약품을 비치하고 교직원 교육만 하면 학생에게 약을 배부하는 행위가 정당화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에돌렸다.그러면서 전국보건교사노조는 “외용제는 가볍게 취급해도 된다는 잘못된 전제를 바탕으로 하는 ‘후시딘, 물파스 등 외용제의 경우 학기 초 일괄 학부모 동의서로 처리 가능’이라는 문구는 더욱 황당하다”고 예를 들고 “보건실은 ‘약을 요청하면 꺼내주는 장소’가 아니다”라면서 “보건실은 의료인인 보건교사의 전문적 판단에 따른 적절한 의료행위를 업으로 제공하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교사에 의한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과정의 일부분으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그러나 학교는 상시 열려있는 의료기관이 아니며 보건교사가 부재하는 상황은 마땅히 존재할 수밖에 없다”며 “이 경우 일반 교직원이 생각하는 최선의 응급처치를 제공하게 되며 이 경우 필요시 비상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종용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약사법이나 의료법 어디에도 약국을 통한 일반교사나 비의료인의 의약품 구입을 제한하는 내용은 없다”면서 “일반의약품은 의료인 판단 없이도 사용과 구입이 허용되고 있고 안전상비의약품은 약국이 아닌 편의점 등에서도 손쉽게 구입해 필요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하고 “따라서 국민 누구나 자신이나 가까운 가족, 소속된 단체의 행사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교도 마찬가지로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 활동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필요한 비상의약품을 마련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 왔다”고 전하고 “이는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상식적이고 당연한 조치였으며 현 지침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는 커녕 오히려 위태롭게 하고 있다”면서 “응급처치의 본질을 훼손시킬 뿐 아니라 약사법에 저촉되는 지금의 지침은 즉각 재검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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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보호소에서 구조된 위기 동물의 생명권을 보장하고, 지역 내 입양 활동단체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동물자유연대는 25일, 서울 성동구 동물자유연대 교육장에서 ‘2025 보호소 동물 입양 활동단체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고, 전국에서 선정된 7개 입양단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해마다 증가하는 유기·학대 동물 문제 속에서 민간 보호단체의 실질적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보호소에서 구조된 동물 중 약 절반이 입양되지 못한 채 병사하거나 안락사되는 현실에서 동물자유연대는 실질적인 입양률 제고를 위해 보호소 동물을 기증받아 입양을 추진하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서 기증된 동물을 보호·입양한 경험이 1년 이상인 단체이며 총 7천만원의 사업비가 단체별 1천만 원씩 배정됐다. 지원 내용은 동물의 건강검진, 치료, 중성화 수술, 입양 준비를 위한 물품 구입뿐 아니라, 활동에 필요한 일부 운영비까지 포함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사업 기간 중 모니터링과 결과 보고, 정산 절차를 반드시 이행해야 하며, 입양 동물의 사후관리 계획 또한 필수 항목으로 포함된다.
이번에 선정된 7개 단체는 △나비야 사랑해 △냥이생각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동물보호연대 △서로 같이 동물동행본부 △쏘바이(SOBY) △유사천 입양하우스(가나다 순)이다. 이들은 지난 4월 초까지 접수된 지원 신청서를 기반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됐으며 각 단체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조희경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동물자유연대는 그동안 보호소에서 입양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는 동물들을 보며, 민간의 입양 활동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해지기를 바라왔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동물을 살리는 새로운 연대를 구축하는 것으로써 올해 시작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부터는 더 확장해서 안락사 위기의 지자체 보호소 동물 살리기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동물자유연대와 민간 단체들이 상호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생명 보호를 위한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여한 단체들은 협약에 따라 입양 과정의 모든 절차에 투명성을 확보하고, 후속 활동과 결과를 공개하는 등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체별 활동의 기반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해 온 단체 간의 연대를 촉진함으로써 전국적인 동물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자체 보호소 중심의 구조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입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동물자유연대는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운영하고, 사업 종료 이후 결과보고와 함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에도 민간 동물보호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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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으스특 콜다우(‘뜨겁게 지원하자’라는 뜻의 카자흐스탄어)” 가니 베이셈바예프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한 말이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교육부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을 시작하면서 업무협약(MOU) 서류만 오가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 중심의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양 기관은 ▲출산율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 ▲기술 전문교육에 대한 지원 ▲1~3단계 교육 교류 추진방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 방안을 단계별로 만들어 결과를 점검해 나가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끝나고 실무자 원탁회의를 구성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뜨겁게 지원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어느 곳은 업무협약을 맺으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 교육청은 일을 시작하는 약속”이라고 화답했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높고 낮은 출산율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카자흐스탄의 가구당 평균 출생아 수는 약 3명이다. 출생률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교육 분야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반면 구도심 지역은 출산율이 낮은 우려도 있다.
임 교육감은 낮은 인구증가율로 인한 어려움의 극복 방안에 대해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교육 도입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세계시민교육의 두 가지 경기교육 방향을 소개했다. 이에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경기교육의 방향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교육 분야를 비롯해 양국이 한 걸음 더 나아가 윈-윈 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찾아보자”라고 말했다.
또한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임 교육감에게 카자흐스탄에 경기 기술 전문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교사 교류, 경기도 직업계고 분교와 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이는 고도성장을 위한 기술 전문교육과 인력 양성이 카자흐스탄 정부의 주요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임 교육감은 “지금은 전통 산업과 첨단산업이 공존하기에, 경기도가 대한민국 직업계고의 표준을 만들어 간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서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교류도 확대하는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1단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협력 ▲(2단계) 온라인교육 확대 ▲(3단계) 교사·학생 오프라인 상호교류의 단계별 교류 방안도 제시했다.
1단계·국어 교육은 온라인으로 접속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통한 집중교육 프로그램 제공이다. 특히 도내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과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해외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중언어와 문화 다양성 교육을 비롯해 심리 정서 지원도 가능하다.
2단계 ‘경기온라인학교’를 전 세계 어디서든 접속하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경기온라인학교’는 도시에서 농산어촌까지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에서든 공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3단계 교사·학생의 오프라인 상호교류다. 교육 부문에서 교사의 역할은 중요하기에 양국의 교사들이 직접 만나 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학생 교류까지 교육 교류 협력을 확장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첨단 도시와 농산어촌까지 지역적 다양성은 경기도와 카자흐스탄의 공통점”이라면서 “국토가 넓어 학생 수가 30명 이내의 소규모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공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기온라인학교’에 특별한 관심이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끝이 아니고 빠른 후속 조치가 이뤄져 구체적인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카자흐스탄의 제도나 편제가 우리나라와 달라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오직 학생만을 생각하며, 양국 간 교육 협력의 길을 열어보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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