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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논의가 개헌특위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대토론회가 진행되는 과정에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수도권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국제협의회(회장 강태선),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제주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강창일 국회의원) 및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회장 김창희)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회(도서관)에서 14:00부터 17:00까지 진행되었다.
기조연설에 나선 한국공법학회 이헌환 회장(아주대학교 교수)은 헌법 개정방향이 중앙집중에서 지방분산으로, 수직적 질서에서 수평적 질서로, 권력 지향에서 기능지향으로 등 다양한 지향점을 강조했다.
특히 통일지향적 지방분권을 제시하여 제주가 특별자치지역으로서의 일정부분 역할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주제발표에 나선 이기우 인하대 부총장은 헌법 개정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원래 구상했던 ‘1국 2체제’에 근접하는 자립형 분권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세대학교 김성진(제주출신) 학생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가 지역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자치권을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주도 자치분권 자문위원으로 참여중인 안영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함께 제주특별법의 개정 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본법적 성격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격려사(행정부지사 대독)를 통해 제주자치도가 지방분권의 선도 지역으로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법제 연구와 다양한 정책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자치도의 제도적 완성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열린 세미나에는 제주출신 오피니언 리더를 포함한 도민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함으로써 헌법 개정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 추진방향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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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정보화마을에서는 추석을 맞아 지역특산품을 수요자와 직거래하는 인터넷판매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농어촌 주민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정보화마을은 영광군에 법성굴비마을과 군남용암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법성 굴비마을(http://gulbi.invil.org)은 굴비의 원산지라는 자부심으로 최신 굴비 생산 유통시설을 갖추고, 이번 추석을 맞아 3~8만원까지의 다양한 굴비 선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인터넷 판매를 하고 있다. 영광의 천일염으로 간을 한 영광 법성포 굴비는 예나 지금이나 추석맞이 최고의 선물로 인기가 높다.
군남 용암마을(http://yongam.invil.org)에서 판매하는 영광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모싯잎 송편은 서해안의 갯바람에서 자란 모싯잎과 영광산 쌀로 빚어 더욱 깊은 맛을 자랑한다. 특히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한 알칼리성식품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며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정보화마을 인터넷판매 특별전 행사는 9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추석선물은 영광 정보화마을에서 풍성하고 알뜰하게 준비하길 권해본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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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여성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7 전남여성 일자리박람회’를 14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여성일자리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순천, 곡성, 구례, 고흥, 보성)에서 1700여명의 구인여성과 20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30개 업체는 142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에서 꼼꼼히 면접을 진행했으며, 175개 업체는 간접 채용관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박람회가 끝난 후 개별면접을 통해 16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직업 선호도와 가치관 검사 등 전문 직업 심리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1:1 구인·구직 채용대행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이미지 컨설팅으로 바로 면접이 가능한 면접준비 등의 ‘직업 디자인관’에 여성들의 관심이 높았다.
여성구직자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직종별 채용관’, 경력단절여성이 취업과 창업으로 도전할 수 있는 직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상담을 제공하는 ‘직업&창업 체험관’, 예비 창업자가 박람회 참여자들에게 자신의 아이템을 소개․점검할 수 있는 1일 창업의 기회인 ‘화창관(화사한 창업관)’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 정부의 일자리 공약인 공공일자리 확대에 따른 공공부분의 상세한 일자리 정보제공과 성평등에 관련된 인식개선 및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별(★)볼 일(JOB)있는 정보 제공을 함께 진행하여 ‘여성 친화적 박람회’라는 호평을 받았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국가 경쟁력의 중심이 되고 있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 기업, 지자체, 국가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순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더욱 노력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늘리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은 새 삶을, 기업은 좋은 인재를 구하기를 바라며, 도에서도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정순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과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가 필요한 기업이나 업체는 많은 지원자를 만나 좋은 인재를 선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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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14일 오후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에너지 성능을 자랑하는 명말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패시브하우스 에너지 성능인 1.5L 보다 훨씬 우수한 1.1L로 독일 패시스하우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국내 공공 건축물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능이다.
독일패시브하우스 인증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건물에 부여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증으로, 국내에서 독일 인증을 받은 곳은 총 11개소로 이 중 공공부분은 명말경로당을 포함해 2개소 뿐이다.
명말경로당은 일반 주택의 1/10 이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는 요즘 시대에 적합한 건물이다. 명말경로당의 패시브하우스 건축 인증을 계기로 세계적인 생태도시가 갖는 명성을 순천시도 얻을 수 있는 건축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명말마을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냉난방비 부담 없이 따뜻한 겨울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패시브하우스로 건축돼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된 것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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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4일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윤기 대표이사는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개혁운동 대책 집행위원장(1998년)을 시작으로 광주비엔날레 장기발전 전문위원(2000년),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예비사회적기업 ‘무돌아트컴퍼니’ 기획단장(2008~2009년), (재)광주문화재단 아트광주사무국 사무국장과 운영감독(2011~2012년)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다년간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 문화정책 개발과 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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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의병장 추모전시회 현수막】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환, 최두례, 이하 위원회라 부른다)는 2015년도부터 매2개월마다 1회씩 순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순천의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고 선정된 인물에 대하여 정신운동 차원에서 각급 기관단체와 학교의 행사장을 순회하며 추모 전시회 개최 및 순회 교육․홍보를 해오고 있다.
【독립운동가 의병장 강진원 장군 추모 야외 전시 사진】
순천시,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는 <독립운동가 의병장 聖山(성산) 강진원(姜振遠)>
장군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영원히 기리고자 <2017년 7월의 순천인물>로 <불요불굴의 독립운동가 강진원 의병장>을 선정하고, 2017년 9월 13일(수) 15:00~16:00 순천시 석현동 소재 국립순천대학교 정문 입구에서 약 5천여명의 대학생들이 통행하는 가운데 <강진원 의병장 추모 야외 전시회>를 개최하여 순천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강 장군의 숭고한 구국 정신을 널리 홍보하였다.
【독립운동가 의병장 강진원 장군 추모 야외 전시 홍보활동 사진1】
전시자료는 현수막 <불요불굴의 독립운동가 강진원 의병장> 현수막 1점과 전시 판넬 <독립운동가 의병장 聖山(성산) 강진원(姜振遠)>, <가난한 서생, 나라의 위기앞에 의병장이 되다.>, <강진원 장군의 의병활동>, <불요불굴의 독립운동가 강진원 의병장>, 네개의 판넬이 전시 되었다.
【독립운동가 의병장 강진원 장군 추모 야외 전시 홍보활동 사진2】
야외 전시장에는 <위원회 위원 12명>이 현장에서 왕래하는 시민과 학생 1천여명에게 전시자료를 일일이 설명을 해 주는 등 시민과 학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각급 기관단체와 학교의 행사장을 순회하며 행복순천 시민운동 차원에서 추모 전시회 개최 및 순회 교육․홍보를 계속하게 된다.
일제강점기(1910~1945) 순천의 독립운동가 의병장 聖山 姜振遠(1878.3.15.~1921.12.29.) 장군은 전남 승주군(昇州郡) 쌍암면(雙巖面) 두월리에서 포태(胞胎)하여 서면(西面) 당천리(堂川里)에서 가난한 양반가문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독립운동가 의병장 강진원 장군 추모 전시판넬 1】
승주군(昇州郡) 쌍암면(雙巖面)은 1983년 3월 14일 昇州邑으로 변경되었고, 1995년 1월 1일 정부의 都市農村 행정구역 통합 정책에거 승주군은 통합 순천시(順天市)로 변경되었다.
【가난한 서생 의병장이 되다 전시판넬 2】
강진원(姜振遠)장군은 1907년 일제가 우리나라 군대해산을 강행하자, 1908년 6월부터 항일 의병부대 500여명을 모집하여 곡성, 구례, 순천, 여수, 광양, 고흥 등에서 50여차례 전투를 벌여 왜군 수백여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거두었는데, 주요 전투 성과로는 순천 괴목장전투, 과역시장전투, 동복 운월치전투, 쌍암 접치전투와 서정전투, 남원 가정전투, 곡성 압록전투와 동리사전투 등이 널리 알려졌다.
【시골 서당에서 의병을 일으켜 3】
항일 의병활동에 큰 전과를 거두던 중 1909년 6월 순천시 서면 색천사정(索川社亭)에서 일본군의 기습을 받아 의병 대부분이 뿔뿔이 흩어졌고, 선생 또한 순천시 해룡면 신성포에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경남 통영의 연내도(蓮內島)로 피신하였다.
【강진원 장군의 의병활동 추모 전시판넬 4】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庚戌國恥) 당시 강제적으로 한일합병조약이 체결되어 일제의 강력한 의병부대 토벌로 부득히 10여 년 동안 승주읍 두모리 외가 장영섭(長永燮)의 집에서 장영섭을 비롯한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은신해 있던 중이던 1921년 7월 16일 일본군에게 포위되어 우두머리 『마쓰다』를 죽이고 저항하였다.
이후 체포되어 곧 바로 일본군 헌병부대에 이송되었고, 모진 고문과 자백강요로부터 의병활동 비밀을 지키기 위해 7월 19일 혀를 깨물었으나 고문과 문서로 자백 강요는 계속되다가 그해 12월 29일 향년 44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불요불굴의 독립운동가 강진원 의병장 추모 전시판넬 5】
강 장군의 목숨을 바친 구국 충정을 안타깝게 여겨오고 있었던 시민들은 1968년 성산양로원 회원 일동이 지방유지들의 도움을 받아 향림사 사찰소유 시민공원에 『의병장 義兵長 姜振遠 將軍의 추모 순의비(殉義碑)』를 세웠다.
【강진원 의병장 추모 순의비 사진】
2007년 6월 순천보훈지청의 지원과 진주강씨 순천청년회의 주관으로 이 비를 개보수한 『제55-1-35호 국가보훈청지정 현충시설물 』로 지정하여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강진원 의병장 약전 영인본】
정부는 의병장 강진원 장군(義兵長 姜振遠 將軍)의 구국 항일투쟁의 독립운동 功績을 認定해 死後 56년이 지난 1977년 11월 13일 建國勳章 國民章 추서(追敍)하였고,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국권회복과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死後 85년이 지난 2006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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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세계인권도시포럼 개회식에서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의 다카하시 마코토(高橋 信) 공동대표와 고이데 유타카(小出 裕) 사무국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윤장현 시장은 “국경을 뛰어넘어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나고야 소송지원회의 활동은 불의를 바로잡고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았던 광주정신과 일치한다”며 명예시민증 수여배경을 밝혔다.
앞서 윤 시장은 이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명예시민증 받은 고이데 유타카 사무국장은 “한국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에서 명예로운 자리에 서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현대사의 어둠 속에서 조선여자근로정신대라는 한 조각의 진실을 알게 됐는데 전쟁 후 40년간 일본정부와 군수기업은 가해 사실을 은폐하고 죄를 눈 감아 준 것이다”며 “진실을 새기는 활동이 일본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1986년부터 조선여자근로정신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근로정신대 문제를 일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시작했다.
1998년 11월에는 나고야 소송지원회를 결성해 1999년 3월 일본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나고야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 재판이 진행되는 10여년 동안 피해 할머니들의 소송비와 체류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 할머니를 명예회복과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나고야에서 미쓰비시 본사가 있는 도쿄까지(왕복 720㎞) 이동해 미쓰비시의 진심어린 사죄와 자발적 배상 촉구하는 시위를 ‘금요행동’을 387회째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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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봉화산, 난봉산, 남산의 주요 등산로 일원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33점을 오는 10월 말까지 추가 설치한다.
봉화산, 난봉산, 남산은 시내 중심부 인근에 위치해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으로, 지난해 조계산도립공원에 54점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33점을 추가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알릴 수 있게 된다.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표기된 번호판을 주요 등산로에 300~1000m 간격으로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지점번호 위치를 소방서 등에 신속하게 안내하여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이 추가로 설치되면 등산 과정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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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가 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홍보하고 숨어있는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2017 순천시 관광사진 공모전’을 9월 29일까지 개최한다.
관광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순천시 주요 관광지 경관사진 ▶순천의 계절감이 잘 드러나는 사진 ▶순천의 숨은 관광 명소이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과 달리 순천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기 위해 총 3개 분야(일반사진, 파노라마 사진, 항공사진)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우수상 1명(50만원) 외에 총 65여점 내외의 작품을 선정해 10월 13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광사진 공모전은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사진을 확보하는 의미 외에도 전국에 순천 여행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를 참조하거나 관광진흥과(061-749-5795)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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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12일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광주시, 나주시, 한전KDN(사장 임수경)과 함께 크로스지커뮤티케이션 등 38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에너지밸리에는 총 238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른 누적 투자금액은 9천561억 원, 고용 창출 규모는 6천809명이다.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목적 중 하나인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취지에 맞게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38개의 기업 중 22개 기업은 수도권에 소재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며 협약 기업 중 24개 기업은 에너지밸리 투자를 이미 진행한 상태(가동 11개사․공사 12개사․용지매입 1개사)여서 투자 실행 가속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날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국내 ICT 분야 6개 단체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참석한 단체와 한전․지자체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에너지밸리를 4차산업 혁명의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이를 위해 2020년까지 150개 ICT기업을 유치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 협약단체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부회장 이규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 구자균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 강진모
한국드론협회 회장 박관민
한국ICT융합협회 회장 백양순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한병준
조환익 사장은 인사말에서 에너지밸리 투자 및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과 ICT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투자협약과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협력 MOU는 에너지밸리 투자 유치 가속화와 한전의 디지털 KEPCO형 3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큰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KEPCO Tech설립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형 인재 양성, 2020년까지 300개의 스타트업 발굴 등으로 에너지밸리가 국가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Digital KEPCO형 3대 미래산업
- 청정에너지사업, 에너지효율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
윤장현 광주시장은 “한전, 전남도와 함께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은 물론 국가를 살리고, 후손들의 미래를 살리는 에너지밸리가 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238개 기업이 유치됨으로써 에너지밸리 조성은 이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므로, 입주 기업의 성공과 이를 통한 에너지밸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는 2025년까지 유인도 50개를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으로 만들고, 친환경에너지 자립률을 30%까지 올릴 계획이고, 한전․ 광주시․나주시와 함께 에너지산업을 키우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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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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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는 12일(화) 전남체육회관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대응전략 업무협의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전라남도체육회(김홍식 상임부회장), 전라남도(박종열 스포츠산업과장), 전라남도교육청(왕명석 체육건강과장), 전남체중고등학교(염세철 교장)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의 상호 보완체계 구축을 통해 98’ 전국체전 성적 향상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라남도체육회는 그동안 전략종목 육성과 기업체 팀의 연고지 이전 등으로 전력을 다졌으며, 앞으로 강화훈련 기간 동안 전남도와 도교육청, 종목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종목별 훈련장 순회방문을 통해 선수단 격려 및 경기력 점검을 실시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심리 상담사를 배치하여 멘탈 트레이닝 등으로 체계적인 선수육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남체육고등학교의 학생선수 전력 극대화 등 각 기관별 “98’ 전국체전 성적 향상!”이라는 목표로 혼연일체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김홍식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남은 기간 동안 도대표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집중지원, 현장 방문과 격려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반드시 목표달성을 이뤄 전남체육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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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물량 확보를 위해 다각적 방안을 찾아 오던 중 금년 보급계획인 전기화물차 생산·보급 일정을 ’18년 상반기로 순연시키고 전기화물차 보급 물량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하여 591대를 추가로 보급하기로 하였다.
전기자동차 추가보급 공모는 9.13(수) 구․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공고일 당일부터 각 자동차사 대리점을 통해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신청서 접수를 받으며, 이번 보급대상자 선정은 기존 대기자를 포함한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보급물량 소진시 접수 마감일에 관계없이 종료되고, 대상자 통보는 수시로 개별 통지 할 예정이다.
추가 보급되는 전기승용차 구매자에 대한 지원 혜택은 보조금은 전기차 2천만원, 완속충전기 최대 300만원, 이동형충전기 60만원을 지원하며, 각종 세제혜택은 최대 460만원(취득세 200, 개별소비세 200, 교육세 60)까지 감면해주며, 전기자동차 신규 등록시 구입해야 하는 채권매입도 면제된다.
한편, 대구시는 전기차 보급 수요 증가에 따른 충전불편 해소를 위해 충전인프라 확대, 충전소 운영·관리 및 정보제공 등으로 전기차 이용 시민들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市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충전기 관제센터 및 콜센터(☎120)를 지난 6월부터 정상 운영하여 지역내 설치된 모든 충전기를 모니터링, 점검 및 보수, 긴급출동서비스 등 24시간 관리 및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사항인 충전인프라 구축은 현재까지 공용충전기 165기가 설치되어 운영중에 있고(급속충전기 6㎢당 1기 설치), ’17년에 219기를 추가로 구축하게 되면 금년말까지는 공용충전기 384기가 설치되어 지역내 급속충전기는 도시면적 2.5㎢당 1기가 설치되어 충전 불편은 완전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우리시가 전기차 보급 열기가 전국에서 최고로 뜨거운 만큼 추가 보급 물량도 조기 달성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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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비 1조 3,189억원을 삭감하려는 것에 대하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황주홍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정부에 이를 즉각 시정하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황주홍 의원이 기획재정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조 3,612억원이 증액되었던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상반되게 문재인 정부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비 1조 3,189억원 삭감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당초 직선노선(동대구~부산)이었으나 영남 지역민들의 건의를 정부가 받아들여 곡선노선(동대구~신경주~울산~부산)을 채택했다. 이로 인해 사업비 1조 3,612억원이 추가됐다.
이러한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의 노선 변경(경주와 울산 경유 곡선노선)은 호남고속철도와 동일한 경우(나주와 무안공항 경유 곡선노선)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경부고속철도 때와 상반되게 곡선노선으로의 변경을 불허하고 직선노선의 기존선 활용을 추진하면서 호남고속철도 사업비 1조 3,189억원을 삭감하려 하고 있다. 이는 심각하게 호남을 차별한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황주홍 의원은 “신선으로 건설된 경부고속철도와 달리 기존선을 활용하는 호남고속철도의 경우 열차 운행 효율성과 안전성의 저하 및 저속철로 전락될 수 있다.”고 질타했다.
황 의원은 이어 “국회 예결특위 간사로서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노선의 조속한 확정과 호남고속철도 예산을 삭감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시도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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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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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불용처리 농기계 47대를 농업인이 직접 응찰하는 현장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현장입찰은 9월 18일 오전 10시에 1차가 진행이 되며, 2차는 오후 2시에, 3차는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농업인은 입찰서 접수, 개찰, 낙찰자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농기계를 인수 받을 수 있으며, 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로 결정되고 동일금액으로 입찰한 자가 2인 이상인 경우 연장자로 결정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3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매각대금은 계약체결과 동시에 전액 일시불로 납부 후 농기계를 인수해야 한다.
불용농기계 현장 입찰매각은 기존 불용품 처리 방법과는 달리 농기계 구입 과정이 간편하고 사용하는 농업인이 직접 입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구입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
불용처리 농기계는 우선적으로 농업인에게 입찰을 통해 매각하고, 3차까지 낙찰되지 않은 농기계는 수의계약을 통해 처리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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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년 7월10일에 세종은 공법에 대하여 다시 논의하였다.
세종은 "지난해(1437년)에 공법을 시행하려고 했는데 흉년으로 중지한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시행을 미루게 되면, 시행이 영영 어려울 것이다.
이에 경상·전라 양도의 백성들 가운데 공법의 시행을 희망하는 자가 3분의 2가 되면 우선 시행하려한다. 경들은 이를 속히 논의하여 아뢰도록 하라.”고 명하였다.
대신들의 의견은 분분하였다. 영의정 황희·우찬성 이맹균 등은 먼저 강원·황해 양도부터 시행하자고 하고, 우의정 허조는 답험손실법을 그대로 쓰자고 하고, 좌찬성 신개· 좌참찬 조계생· 병조판서 황보인· 공조판서 성억· 참판 유계문 등은 임금의 말씀대로 하자고 하였다.
또 우참찬 최사강은 양도에만 강행할 수는 없다고 하고, 병조참판 신인손은 시기상조라고 하고 겸판호조사 안순은 감사가 민심을 들은 뒤에 다시 논의하자고 하고. 예조판서 권제는 조관을 보내어 민정을 자세히 살핀 후 논의하자고 하였다.
호조 참판 우승범은 양도에 공법을 세우고 수년간 시험하여 민심을 살펴 보라고 하고, 이조판서 하연은 공법의 가부를 민간에 물은 연후에, 9등급으로 나누어 거두는 공법을 시행하라고 하고, 호조판서 심도원은 경상·전라도 백성들에게 물으면 시행을 원하는 자가 있다 하더라도 대세에 쏠려 반대할 것이라며, 무조건 시행하라고 하였다.
세종이 말하기를, “논의가 이렇게 일치하지 않으니 내일 다시 의논하도록 하라.”하였다.
왕조시대에도 토론이 이렇게 활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활발한 토론을 강조하지만 과연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을까.
다음날인 7월11일에 안순·신개·조계생·하연·심도원·황보인·유계문·우승범·안숭선등을 불러 다시 의논하게 하니, 안순·신개·조계생·하연·심도원·황보인·유계문 등은 "공법에 대한 편리 여부는 이미 현지 백성에게 물은 바 있사오니, 우선 경상·전라 양도에 시행하옵소서."라고 아뢰고, 우승범· 안숭선 등은 "대사를 도모하는 자는 여러 사람과 더불어 모의하지 않는다 하옵니다. 우선 앞서 정한 법을 전라·경상 양도에 시험하게 하옵소서." 라고 아뢰었다.
이로써 세종은 논의를 확정짓고, 경상·전라 양도에 공법을 시험 실시하라고 명했다.
3개월 후인 10월12일에 세종은 장단현 관송 들판에 머물렀다.
이보다 앞서 경상도 관찰사 조서강과 전라도 익산 고을 백성 6백 명이 장마로 전답이 침수되어 조세를 면세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종은 호조에 즉시 내리어 의논하게 하니, 호조는 온통 손실된 것이 아니면 조세를 면제하는 것이 불가하다고 아뢰었다.
이에 세종은 면세를 불허했는데 장단현 현장에서 좌찬성 신개가 "전라도의 옥야(沃野)와 경상도 낙동강이 물에 잠겨 한 폭의 벼도 없다면서, 공법을 시행함에 있어서 백성의 원망이 심하오니, 면세를 검토하소서.”라고 아뢰었다.
세종은 도승지 김돈 등에게 자문을 구하니 신개의 의논을 좇는 것이 좋겠다고 아뢰었다. 세종은 환궁한 뒤에 의정부와 의논하겠다고 했다.
10월15일에 세종은 신개의 의견에 대하여 대신들의 의견을 들었다.
최사강은 만약 관찰사가 조사하면 소송이 많아질 것이니, 별도로 조관을 보내자고 하였고, 영의정 황희는 물에 잠긴 땅이라면 면세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따로 조관을 보낼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세종은 "관찰사를 믿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조관을 보내서 그 썩어 손상된 곳을 심사한 뒤에 시행하고자 한다."하고, 곧 판내섬시사 변효문을 경상도로, 군기감 정(正) 민공을 전라도로 보냈다.
어느덧 1440년이 되었다. 공법을 시행한 지가 3년이 되는 해였다. 세종은 공법 시행을 위해 보다 정밀한 과세 방안을 정했다. 각 고을의 지품의 등수를 어느 고을은 상등으로 삼고, 어느 고을은 중등으로 삼고, 어느 고을은 하등으로 나누어 삼등으로 만들도록 하였다.
한편 세종은 1440년 7월5일에 공법 시행의 폐단에 대하여 검토하라고 전교했다. “공법을 이미 경상·전라 두 도에 시험하였으나, 한 도내에도 땅의 기름지고 메마름이 같지 않은데 세를 거두는 것은 한결 같아서 백성이 병통으로 여기니, 다시 자세하게 정하여 아뢰라."고 한 것이다.
세종은 정말 성군이다. 세세한 부분까지 고쳐서 백성들의 원망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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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조선시대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살아있는 순천시 낙안읍성에서는 ‘제24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를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백중놀이, 성곽쌓기, 기마장군순라의식 등 전통행사와 도립국악단 공연, 군악,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춘서커스, 마술, 인간문화재가 총출연하는 국악특별공연이 마련되고, 낙안읍성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제2회 낙안읍성 전국사진촬영대회’, 지역 풍물단체가 참여하는 ‘제1회 순천시 농악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민속문화축제는 어른 세대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옛 정취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풍요로운 계절에 남도의 미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제4회 순천 전통음식 페스티벌’을 개최, 순천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품을 직거래하는 시골장터와 연계한 시골의 엄마밥상을 전시 판매한다.
순천 전통․향토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은 물론 미식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옛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삼베옷 만들기 길쌈재현과 벼 탈곡, 인절미 만들기, 낙안읍성 팔진미 시식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장을 운영하고,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큰 줄다리기와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순천시 관계자는 “60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낙안읍성은 202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며, “주민들의 삶과 정주 환경, 전통음식과 민속문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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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오는 14일 산중매향(삼산․중앙․매곡․향동)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24개 읍․면․동에서 ‘2017년 시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첫째날인 14일에는 원도심 지역인 삼산․중앙·매곡·향동을 한 권역으로 묶어 민선 6기 시정발전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의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시민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018년 시정 계획 공유, 시민 건의사항 수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시민목소리 청취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민과 숙의 과정 통한 토크콘서트
14일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과의 토크콘서트’가 눈길을 끈다.
조충훈 시장과 시민 패널 간에 민선6기 시정 성과, 시민이 시정에 바라는 것 등에 대한 공통적인 주제를 시작으로 산중매향의 상생과 협약으로 원도심의 경쟁력 강화 등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한다.
특히 토크콘서트 중간 중간에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민선6기 조충훈 시장의 시정철학을 적극 반영해 그동안 직능단체 대표 위주의 참석과 일방적인 보고 방식을 개선했다.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2018년 순천시 비전과 계획 공유
15일부터는 각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2018년 주요 시정방향인 일자리 허브 도시, 복지정책, 잡월드, 마그네슘 클러스터 등 시민 누구나 행복을 누리는 혁신정책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조충훈 시장은 “민선6기 3년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했고 실제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며, “2018년에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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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임제(林悌 1549 명종 4년 ∼ 1587 선조 20년)를 만나러 전남 나주시를 간다. 먼저 가는 곳은 다시면 회진리에 있는 백호문학관이다. 차 안에서 2006년에 쓴 졸저 『남도문화의 향기에 취하여』의 ‘조선적인 가장 조선적인 풍류객, 백호 임제’를 다시 읽는다.
39세에 요절한 조선시대 최고의 풍류객 백호 임제. 그는 35세 때 평안도 도사로 부임하러 평양으로 가는 길에 명기(名妓) 황진이를 만나러 송도(지금의 개성)을 들렀는데 그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임제는 닭 한 마리와 술 한 병을 가지고 황진이 묘에 들러 관복을 입은 채로 술잔을 올리고 추도시를 읊었다. 1)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다 누웠는다.
홍안(紅顔)은 어디 두고 백골(白骨)만 묻혔나니.
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슬퍼하노라.
사진 1. 광주 사직공원에 있는 임제의 황진이 추도시
양반 신분에 천민인 기생의 무덤 앞에서 예를 갖추었으니 얼마나 진보적인 로맨티스트인가? 그런데 이것이 문제가 되어 조정으로부터 비방을 받았다. 2)
로맨티스트 임제의 인생살이는 기생과의 일화가 많다. 가장 유명한 것은 평양기생 한우(寒雨)와의 사랑이다.
한우는 가야금 잘 타고 시에 능한 콧대 높은 평양기행이었다. 그런 한우를 백호는 다음 시를 지어 꼬신다.
북천(北天)이 맑다거늘 우장(雨裝) 없이 길을 나니
산에는 눈이 오고, 들에는 찬비로다.
오늘은 찬비 맞았느니 얼어 잘까 하노라
여기에서 찬비는 한우(寒雨)의 한글 이름이다. 시에는 혼자 웅크리고 자야 하는 신세가 은근히 표현되고 있다.
백호의 시에 기생 한우도 화답한다.
어이 얼어 잘이 므스일 얼어 자리
원앙침 비취금을 어디 두고 얼어 자리
오늘은 찬비 맞았으니 녹아 잘까 하노라.
한우는 백호에게 정담(情談)을 보낸다. 그리고 이들은 하룻밤을 잤다한다. 일설에 의하면 한우가 백호에게 푹 빠져서 함께 살자고 했지만 백호가 뿌리쳤다 한다.
평안도 도사 시절에 백호는 기생의 죽음을 애도 하는 시를 지었다.
기생의 죽음을 애도하며 妓挽
제1수
곱고 고운 자태가 평양성에서도 빼어나 艶艶箕都秀
두 눈썹이 먼 산처럼 가느다랗지. 雙蛾遠岫微
열매 맺을 인연이 없었던 꽃 不緣花結子
옥 같은 허리가 어찌 여위어졌나. 那有玉鎖圍
제2수
세상 자취 화장하던 거울에 남고 世事餘粧鏡
춤추던 옷엔 먼지만 날리네. 流塵暗舞衣
꽃다운 넋은 어디로 떠나갔나. 春魂托何處
강버들에 제비는 돌아오건만. 江柳燕初歸
김소월의 시도 이만할까. 그 섬세함이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 저리 가라 할 정도이다.
이윽고 백호기념관에 도착하였다. 백호기념관 입구 한 곳에는 무어별 시와 적토마 부조가 있다. 먼저 무어별 시부터 살펴본다.
無語別 수줍어서 말 못하고
十五越溪女 열다섯 살 아리따운 아가씨
羞人無語別 수줍어서 말 못하고 이별이러니
歸來掩重門 돌아와 겹문을 꼭꼭 닫고선
泣向梨花月 배꽃 사이 달을 보며 눈물 흘리네
임과 헤어지는 15살 소녀의 애틋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시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시중유화(詩中有畵). 수줍은 15살 아가씨, 겹문이 있는 집 한 채, 배꽃, 달, 흐르는 눈물.
여인의 심리와 자태를 잘 묘사한 이 시는 허균의 학산초담(鶴山樵談)에 규원시(閨怨詩)로 소개되었고, 최근에 연극 무어별도 나왔다.
사진 2 백호문학관 입구에 있는 무어별 시 부조
1) 유몽인이 지은 『어우야담』과 이덕형의 『송도기이(松都記異)「에 수록되어 있다.
이덕형의 『송도기이』에 실린 글이다.
사문(斯文) 임제는 호걸스러운 선비이다. 일찍이 평안도 평사(評事)가 되어 송도를 지나다가 닭 한 마리와 술 한 병을 가지고 글을 지어 진이(眞伊)의 묘에 제사지냈는데, 그 글이 호방하여 지금까지 전해오면서 외워지고 있다.
임제는 일찍이 문재(文才)가 있고 협기(俠氣)가 있으며 남을 깔보는 성질이 있으므로, 마침내 예법을 아는 선비들에게 미움을 받아 벼슬이 겨우 정랑(正郞)에 이르고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일찍 죽었으니, 어찌 운명이 아니랴? 애석한 일이다.
2) 일설에는 임제가 황진이 묘에 제를 올렸다고 하여 조정으로부터 파직 당했다고 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임제는 1583년부터 1584년까지 평안도 도사를 하였다.
『어우야담』에는 ‘임제가 평안도사가 되어 송도를 지나면서 진이의 묘에 축문을 지어 제사지냈다가 끝내 비방을 입었다.’고 적혀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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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7년 동안 후쿠시마산 식품 529톤이 국내에 수입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산 식품 국내 수입현황”을 제출받아 12일 이 같이 밝혔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등 일부 식품에 대해서만 수입을 중지했다. 2011년부터 2017년 6월까지 후쿠시마 식품 529톤이 1,085회에 우리나라에 수입됐다. 우리 정부는 일부 후쿠시마산 식품만 수입을 중지했을 뿐, 전체 식품에 대한 수입중지 조치를 하지 않았다.
한편, 중국과 대만은 후쿠시마산 모든 식품에 대해 수입을 중지한 상태다. 2015년에 시행한 한국소비자원의 ‘일본 원전사고와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대부분(92.6%)의 국민들은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누출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자의 76.1%는 일본 원전사고와 방사능 관련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했고, 68.9%는 일본 원전사고에 대한 우리 정부의 조치내용을 모른다고 답했다.
최도자 의원은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들의 불안에 아랑곳하지 않는 형국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도자 의원은 “후쿠시마산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이 불식될 때까지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며 “식약처 등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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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개최하는 ‘나눔워킹페스티벌’이 오는 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 남문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나눔과 건강’을 주제로 시민들이 풍암호수 주변 3㎞를 함께 걷는 대회다. 참가자 1인당 5000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동일한 매칭금액을 마련해 복지기금으로 기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아이부터 온가족이 참가할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놀이터, 건강측정이벤트(뱃살나이, 점프력, 균형감각 측정등), 청소년 음악전공자 공연, 알리와 홍진영씨 등 가수 공연과 함께 지역특산품, 드럼세탁기. 지펠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또 사회적기업 홍보부스 운영,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에서 접수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참가하는 것만으로 건강도 챙기고 이웃돕기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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