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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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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 ‘도전과 모험이 있는 놀이터’라는 주제, 5천여 평방미터.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어가는 제2호 기적의놀이터 ‘작전을 시작하ㅡ지’ 준공식을 오는 5월 2일 개최한다.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에 자리잡은 2호 기적의놀이터 현장에서 그동안 준공을 고대하며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굴리던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준공 기념행사를 갖는다.    준공식 행사는 매안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록밴드 공연, 1호 기적의놀이터 친구들이 보내온 편지 낭독 등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기념퍼포먼스가 연출될 예정이다.  2호 기적의놀이터 이름은 공모 과정을 거쳐 매안초등학교 6학년 홍주원 어린이가 제안한 ‘작전을 시작하ㅡ지’라는 명칭이 최종 선정됐다.  ‘작전을 시작하ㅡ지’는 기적의놀이터 모토인 ‘스스로 몸을 돌보며 마음껏 뛰어놀자’ 및 재미와 도전정신이라는 가치를 창의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호 기적의놀이터는 ‘도전과 모험이 있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해룡면 신대리 2068-1번지에 5천여 평방미터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2016년 5월에 신대지구에 조성 위치가 선정된 이후, 신대지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놀이터의 유형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희망과 바람을 담아내기 위해 지난해 8월에는 어린이 디자이너 썸머스쿨을 운영했다.  또한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의 귄터 벨치히와 기적의놀이터 총괄 디자이너인 편해문 선생이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설계를 한 후 좌야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기적의놀이터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고 어린이들의 의견을 구했다.  지난 4월에는 어린이 감리단 40명이 실제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놀이터의 주인이 어린이들이라는 입장과 시각에서 어린이의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식 순천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기적의놀이터는 순천에서 처음 제안․실행된 놀이터이다. 기적의도서관 제1호가 전국적으로 도서관 문화를 바꾸어 놓았듯 기적의놀이터 또한 핸드폰과 개인학습에 빠진 어린이들에게 도전과 모험정신을 길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호 놀이터 ‘엉뚱발뚱’이 놀이기구 없는 자연소재인 돌, 통나무, 언덕, 잔디 등을 이용해 만들어졌다면, 2호 놀이터는 스페이스 네트, 워터 슬라이드, 잔디미끄럼틀 등 어린이의 도전과 모험정신이 길러질 수 있는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편해문 총괄디자이너는 “1호 놀이터 엉뚱발뚱에는 평일과 주말에 적게는 200명에서 많게는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놀다 갔으며 평균 2시간에서 5시간까지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간 10만명의 어린이들이 30만 시간을 이용한 것으로 실제로 놀이터에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향후 3호, 4호 놀이터가 차근차근 조성되고 2020년까지 순천에 10개의 기적의놀이터가 완성되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적의놀이터는 행정, 시민과 어린이, 전문가의 오랜 협치의 결과로 이루어진 결실로서, 1호 엉뚱발뚱은 2016년에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 최우수상’과 행정자치부의 ‘창의행정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전국에서 200여개가 넘는 지자체와 각 단체 등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앞으로 어린이놀이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진원 ]

뉴스등록일 : 2017-04-28 / 뉴스공유일 :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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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전국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순천 매실이 최고품질을 자랑하며 명품 순천매실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시 매실 재배 규모는 1302ha로 전국 최대 면적을 자랑하며 연간 1만여 톤의 매실이 생산되어 전국 생산량의 20.3%에 해당된다.  순천은 예로부터 매실재배의 중심지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순천지역 토산물 28종 가운데 매실이 등장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된 선암사 선암매가 순천매실 600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 스마트 정보 제공...전국 최고품질 매실 생산  순천시는 최고 품질의 매실을 생산하기 위해 올해 ICT 기반 매실 병해충 및 기상재해 방제 모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생육시기별 병해충 발생정보 및 방제적기를 제공하기 위한 앱을 개발해 매실 재배농가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동가위, 동력운반차 등 매실 기자재 지원과 지역별 순회교육을 연 20회 실시하는 등 최적의 수형관리와 맞춤형 재배로 최고품질 매실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21개소 공동 선별장에서 농산물 표준 규격에 따라 등급별 선별절차를 거쳐 전국 농산물도매시장 및 청과상회,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가공회사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분산 출하된다.  한편, 시는 매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실시하는 농장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장 상황에 맞는 기상 및 재해 정보를 인터넷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미리 알려주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가공산업 육성으로 순천매실 경쟁력 키운다  시는 매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23억6000만원을 포함 총 53억6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5년간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 매실초코크런치, 매실금, 매실 마스크팩 등 매실을 이용한 가공상품을 개발 Poco-terra(포크테라)라는 브랜드로 옥션, 위메프, 네이버, 우체국쇼핑몰 등 인터넷 쇼핑몰, 홈플러스, 가락동 팔도마당, 사후면세점 등에 판매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매실유산균, 매실비타민, 매실환 등 다양한 기능성 상품을 추가 생산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순천매실의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월등면 운월리에 1089㎡ 규모의 HACCP 시설을 갖춘 ‘황매실 가공공장’을 건립 중에 있으며 올해 5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매실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3년 지역의 19개 법인과 작목반이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 순천엔매실 주식회사 창립을 지원했다.  순천엔매실 주식회사는 현재 1508명의 주주로 구성된 순천을 대표하는 농업인 자생조직으로 성장했으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연구용역을 실시해 ‘순천매실’을 대표 브랜드로 선정했다. ▲ 순천매실 식문화 체험장 구축... 순천매실 6차 산업화  시는 매실의 6차 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월등면 계월리에 매실 식문화 체험장 조성을 지원해 올해 5월에 준공 운영될 예정이다.  식문화 체험장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고 순천대학교가 주관하는 R&D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식문화체험장은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여 풍부한 매실 자원을 활용한 매실 돈육 스테이크, 매실 수제 소시지, 매실 소스, 매실 국수 등 먹거리 체험과 매실 족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실 식문화 체험장 운영으로 관광 소득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문화 체험장이 자리잡고 있는 월등면 계월리는 매실 재배면적이 70ha로 단일 규모로 전국최대이다.  시 관계자는 “매실의 생산에서 유통, 가공, 판매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명품 순천 매실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더 나아가 매실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공산업 육성과 6차 산업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진원 ]

뉴스등록일 : 2017-04-28 / 뉴스공유일 :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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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거창군에서 국내 최대 산양산삼 유통 판매장인 대한산양산삼유통공사가 28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산양삼유통공사는 그간 군의 우수한 품질의 산양산삼과 여러 임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임업인들과 행정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실로 향후 거창 임산물의 판로 개척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거창군은 그간 수년에 걸쳐 임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고심하던 중 산림과를 중심으로 임업인들과 행정이 함께 여러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대한산양산삼유통공사를 설립하기에 이른 것이다.   서경병원 뒤쪽에 2층 건물을 신축해 둥지를 튼 유통공사는 연면적 527㎡규모로, 1층에는 전시판매장을 마련하고 2층에는 포장작업실을 설치했다. 취급품목으로는 산양삼외 50여 가지 임산물이다. 산지판매와 산지직송 방식으로 거창의 임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산양산삼유통공사 서재석 대표는 “10명의 임업 후계자들이 모여 행정과 힘을 모아 우수한 거창군의 산양산삼을 비롯한 여러 임산물의 국내 판매뿐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추진을 할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대한산양산삼유통공사 개장식에 참가한 양동인 군수는 "거창군은 산양산삼을 비롯한 여러 우수한 임산물의 생산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행정력 지원을 통해 거창군을 '세계적인 항노화 힐링 임업 강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송은숙 ]

뉴스등록일 : 2017-04-30 / 뉴스공유일 :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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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茶聖’ 초의선사의 탄생 231주년을 기념하고 선사의 차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초의선사 탄생문화제’가 지난 29일 삼향읍 왕산리에 위치한 초의선사 탄생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 의원, 무안경찰서장, 차 문화계 인사,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선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선다일여(禪茶一如)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문화제는 28일 제천다례, 별빛차회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29일 행사 당일에는 초의선사 헌다의식 및 제물 봉헌의례, 5법공양 헌다례 등의 의식이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 글짓기 및 사생대회, 서화 탁본, 초의 붓글씨 쓰기 등 부대행사와 차 음식, 차 도구 등 차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결계수인 만들기, 자기 나무심기 등의 체험행사도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여느 흥미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이 다도를 체험하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함양할 수 있는 차 문화제로서 정착해 가고 있다는 평가다.   문화제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자녀들과 함께 처음 방문했는데 헌다의식을 관람하며 마음이 차분해졌고, 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현대문명에만 익숙해 있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이 된 것 같아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조선후기의 대선사이자 한국 다도의 중흥조라 할 수 있는 초의선사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지난 2003년부터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다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차의 향연과 헌다의식을 재현해 오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한빛 ]

뉴스등록일 : 2017-04-30 / 뉴스공유일 :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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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9일 옛 대전극장과 제일극장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 ‘대제로 커플존 토요문화마당’이 30,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 구는 지난해 말 옛 대전극장과 제일극장거리에 대한 골목재생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이곳에 문화예술을 덧씌워 침체됐던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장소를 옮겨 올해 첫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 거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5개팀의 인디밴드가 펼치는 신나는 음악회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아트 프리마켓, 문화예술 체험코너를 둘러보며 옛 추억에 빠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씨는 “상권이 쇠락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이 거리를 찾지 못했는데 지금 다시 와보니 주변환경도 많이 개선되고 거리도 활력을 되찾아 가는 것 같아 흐뭇했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 거리는 한 블록 옆에 있는 으능정이거리와는 유동인구도 확연히 차이가 나고 빈 점포도 많아 거리가 생기를 잃고 있었으나, 상인과 시·구청의 협력하에 거리가 정비되고 임대료도 안정화의 길을 찾으면서 거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중구는 이 거리가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4월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대전 맛집 4대 천왕, 동아리 문화페스티벌, E 스포츠 대회, 국제문화 페스티벌, 대학가요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토요문화마당이 펼쳐진 옛 대전극장 거리 일원은 80년대 대전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곳 이었다”며 “상시적인 문화행사와 더불어 상인들과의 협력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는 거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윤석영 ]

뉴스등록일 : 2017-04-30 / 뉴스공유일 :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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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지난 29일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산 주변이 ‘남도명품길 걷기’ 행사 참가자들로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아찔한 높이의 ‘사랑+구름다리’ 위를 걷는 이들의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아 강진군이 마련한 이번 남도명품길 걷기는 산과 바다, 들판을 가르는 최고경관을 배경으로 코스가 이어져 참가자들로부터 봄 끝자락을 마음껏 즐겼다는 찬사를 받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신평강 ]

뉴스등록일 : 2017-04-30 / 뉴스공유일 :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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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광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5개 자치구와 여성의 삶에 영향을 주는 도시공간에 여성친화적인 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확대 조성해 나간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협력해 광주만의 특색을 살린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이하 ‘광역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며 광역협의체에는 시‧구 공무원, 도시개발, 마을교육공동체, 여성친화마을 및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16명이 참여한다. 광역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산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향, 시‧구 사업 공유 및 발굴, 여성친화도시 사업성과 검토 및 개선방안 자문 및 협의 등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는 여성‧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도란도란 송화마을’ ‘어깨동무 공동육아 프로젝트’ 등 15개 특화사업을 선정해 마을당 1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 아파트 등에서 기존 공동시설을 활용해 돌봄, 여성 역량강화 등 여성의 시각과 수요를 반영한 여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범죄예방 도시 디자인’, ‘안전지킴이 스마트 가로등’ 등 일상생활에서 여성의 안전‧편의‧건강‧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시는 여성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권과 권익증진, 안전한 광주, 여성일자리, 출산, 일․가정 양립, 아동, 청소년, 가족, 문화‧예술 등 9개 분야 76개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광주 여성행복 가이드’를 발간해 배포하고 있다. 자치구에서는 주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성평등 인식 개선사업, 아동‧여성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 양림동 근대여성 역사문화 특화거리 조성, 직장맘 행복교실, 안전모니터링 확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여성을 비롯해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광주만의 특색을 살린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김종영 ]

뉴스등록일 : 2017-04-30 / 뉴스공유일 :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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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전라남도는 다음 달 5월 1일부터 3일간 전남지역 6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34명을 초청해 ‘남도 깊이 알기’ 연수를 한다.   ‘남도 깊이 알기’ 연수는 그동안 바쁜 학사 일정과 정보 부족 등으로 경험하지 못했던 남도의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중국 유학생들이 전남의 역사와 정신문화, 남도 고유의 생활풍속, 독특하고 풍부한 문화․예술에 대해 올바르게 알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밸리 등 전남의 미래 발전동력과 한․중 교류 역사 현장 등도 방문한다.   첫 날인 1일에는 도청 수리채에서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연을 듣고, 섬 개발과 에너지밸리 등 도 역점시책을 청취한 후 F1경주장 카트체험, 농업박물관 한복 및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에 나선다.   둘째 날인 2일에는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해 ‘에너지밸리 조성사업’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전남의 미래 발전동력에 대한 이해를 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수군 본영을 둔 곳이며, 진린 장군이 관우의 신주를 종묘에 모시기 위해 관왕(관우)묘를 조성했던 충무사를 방문해 한․중 간 교류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곧 바로 ‘2017 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방문해 전남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그 활용 실태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보성다원을 방문해 국내 최대 녹차 생산지 현장을 둘러보고,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전남의 고유한 생활풍습 등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 엄격한 관리시스템에 의해 완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견학하고, 직접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식사를 시식할 예정이다.   대학별 유학생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도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유학생 유치 방안과, 도-대학 간 지속적 협조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연수는 전남의 역사와 독특한 남도의 문화․예술을 중국 유학생들이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국으로 돌아가면 이번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을 주변에 홍보하고 다시 전남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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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29일 경제분야 토론회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내실 있고 현실적인 대안들이 타 후보들과 선명하게 대비된 토론이었다. 경제전문가로서 안정감 있고 차분한 모습이 국민에게 믿음을 주었다는 평이다.   관치경제와 대기업 위주의 성장논리 대(對)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성장이라는 전선이 명확해졌다. 공무원 81만 명 즉각 고용이라는 포퓰리즘만 강조한 문재인 후보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자는 안철수 후보의 미래를 위한 정책이 분명히 드러나는 토론이었다는 것.   지난 토론에서 정책본부장에게 물어보라던 문재인 후보는 끝까지 재원대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준비 안 된 불안한 후보에게 위기의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   사드비용 문제는 이미 한미 간 협정으로 일단락된 문제이고 국방부도 같은 입장인데, 이것을 가지고 상대를 공격하는 문재인 후보의 태도가 개탄스럽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외교안보문제에 좌불안석하며 불안감을 조성하는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후보로서 자격이 없음이 증명되었다. 또한 문 후보의 지속적인 적폐연대 타령은 스스로 대세인양 해도 실상은 매우 초조한 속내가 그대로 드러나는 발언이었다.   안철수 후보는 계층별 대상별로 다양한 경제공약을 갖고 있고 집권 후 청사진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특히 “저는 말싸움은 잘 못하지만 국민들의 열망만큼은 꼭 지켜내겠다” 라는 마무리 발언에서 더 좋은 정권교체를 향한 안철수 후보의 진솔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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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대통령 선거운동이 후반전에 접어들면서 민주당 유일의 광주·전남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의 고군분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17일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이개호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는 물론 전남 전지역을 거의 2회 이상 순회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 담양시장과 장성역 유세를 시작으로 전남 도내 22개 시‧군과 광주를 넘나들며 적게는 4~5개, 많게는 6~7개 시·군지역 유세일정을 소화하면서 일당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월)에는 장성 황룡면 5일시장을 시작으로 광주 상무역, 순천 송광사를 거쳐 우상호 원내대표, 유은혜 수석대변인 등 ‘봄봄유세단’ 소속 의원 7명과 함께 여수, 광양, 순천 등 6곳에서 유세를 펼쳤다. 29일(토) 문재인 후보가 참석한 목포 유세에서는 두 차례나 연단에 올라 지지호소를 하기도 했다.   이 의원이 순회 유세를 통해 가장 강조하는 것은 호남의 미래를 왜 문재인에게 맡겨야 하는지, 젊은이들이 왜 문재인에 열광하고, 그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지 이다.   이 의원은 “문 후보가 1980년 5월 부산에서 광주민주항쟁을 알리다 감옥에 갔고, 1987년 13대 대선 때는 김영삼 후보의 텃밭인 부산에서 민주당 김대중 후보를 지지해 부산에서 왕따가 되었던 사람”이라고 문 후보의 민주화운동 경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남이 어렵고 힘들 때 함께 했던 후보는 문재인이 유일하다”며 “문 후보를 제외하고 그 어떤 후보가 호남과 함께 한적이 있느냐, 문 후보를 호남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20~40대 젊은이들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문 후보에게 미래의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바라는 ‘공정한 나라’, ‘정의로운 국가’, ‘반칙없는 사회’를 오직 문재인만이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은 유세장에 가면 ‘광주·전남에서 혼자라 외롭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지만,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을 낸다”며 “고군분투지만 결코 외롭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도민들의 반응이 당초 기대를 뛰어넘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개호 의원은 5월 1일 영광, 2일 함평에서 지원유세를 할 예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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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국민의당 전남도당(정인화 위원장)은 5월 2일(화) 전남 22개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정상에서 만납시다”『승리기원 정상 다짐대회』의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의 명산(랜드마크)의 최정상을 등정하거나 상징성이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12시에 일제히 다짐문을 낭독하고‘정상 인증샷’및‘안철수 후보 지원통화’등의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정인화 도당위원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확산과 지역위원회 결속으로 선거분위기에 활력충전을 위하고 핵심 지지기반인 전남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이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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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2016년 2월 23일 경북 울진군 매화면 남수산은 석회석광산의 붕괴로 약 1.5km 갈라지고 함몰되었다. 함몰 직후 지역주민들이 원인규명과 안전대책을 요구하면서 안전진단이 시작되었고, 동년 7월15일 안전진단 중간보고가 있었으며, 2017년 3월 29일 최종보고를 앞두고 안전진단 결론에 대한 주민간담회가 있었다. 최종보고를 위한 주민간담회에서 조사단이 보고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조사지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는 광산 과채굴을 원인으로 볼 수 없다. ② 조사지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는 지질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였다. ③ 지반침하 보강공법으로 발파굴착법이 가장 적합하다. ④ 산사태의 가능성이 낮으므로 사방댐의 보강이 합리적이다. 이러한 결론은 사실관계를 왜곡하였으며, 주민의 안전과 남수산 복원을 위한 안전진단이 아니라 광산업체를 위한 안전진단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안전진단 과정과 내용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① 조사단 구성의 문제점이다. 조사단 구성에서 지역주민들은 안전진단의 객관성을 요구하면서 전문가를 추천하였으나 주민이 추천한 전문가들은 조사위원이 아닌 자문위원의 역할만 하였고, 실제 조사는 2007년 남수산 함몰을 조사하였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진행했다. 2007년 남수산 1차 함몰 당시 안전진단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에 오늘과 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번 조사단의 책임자를 비롯해서 대다수 조사위원은 2007년 남수산 함몰을 조사한 사람들로 이번 사태의 가장 중요한 책임자 중에 하나이기에 조사단 구성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 ② 조사비용이 문제이다. 남수산이 갈라지고 함몰되면서 주민들은 행정에 원인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대책 마련, 남수산 복원을 요구하였으나 울진군과 경북도, 산자부는 주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광산업체에 조사를 맡겼다. 수 억원의 조사비용을 광산업체가 지불하면서 주민 안전을 위한 안전진단이 되지 못하고 광산업체를 위한 안전진단이 되었으며 광산업체의 입맛에 맞는 결론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③ 사실관계의 왜곡이다. 이미 산사태가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보고서에는 산사태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하였으며, 광산붕괴로 남수산이 갈라지고 함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질현상으로 그 원인을 돌리고 있다. 조사단은 원인제공자인 광산업체의 책임을 줄이려고 부실조사를 하였으며 사실관계마저 왜곡하고 있다. ④ 과채굴의 문제이다. 조사단은 문서의 수치만 확인하고 붕괴의 원인에서 과채굴은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남수산은 오래전부터 자연동굴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30여년 동안 무분별한 채굴은 더 이상 남수산을 견디지 못하게 하였다. 남수산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채굴은 분명 과채굴인 것이다. ⑤ 발파굴착법의 문제이다. 조사단이 권하는 발파굴착법은 남수산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이는 광산업체가 노천채굴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둔 셈이다.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광산폐쇄와 광업권 취소이며, 광산업체와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행정에서 남수산을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하라는 것이다. ⑥ 사방댐 보강과 주민안전의 문제이다. 조사단은 사방댐의 보강으로 주민안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장을 둘러본 대다수 사람들은 사방댐으로는 주민안전을 담보할 수 없음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세월호 이후 안전문제는 국가적인 문제로 부각되어 있다. 안전문제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하기에 엄격해야 한다. 사방댐 보강으로 주민안전이 담보될 수 있다는 것은 현장의 상황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결론이다. 남수산 함몰 안전진단은 조사단 구성에서 2007년 1차 함몰 안전진단의 원죄가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맡았고, 광산업체의 예산으로 진행되었기에 첫 단추부터 문제가 있었으며, 그 결과 오늘의 기막힌 안전진단 결론을 도출한 것이다. 주민들은 현재의 안전진단 결론을 인정할 수 없다. 정부와 경북도, 울진군은 남수산 함몰 원인규명과 주민안전대책 마련, 항구적인 남수산 복원을 위해 남수산 안전진단 조사단을 새로 꾸리고 다시 해야만 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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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이 지난 달 28일 강진소방서와 합동으로 가상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에서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본원 종사자들로 구성된 자위 소방대의 화재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화재 발생시 초동 진압태세를 확립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진압훈련, 비상대피훈련, 응급구조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내 물리치료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인명대피 및 피난훈련을 실시하고, 피난동선을 확인하는 등 화재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   초기 화재 시 소화기에 의한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소화기 안전관리 및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했다. 또한 소방서에 신고를 할 때에는 침착하게 화재발생장소, 위치, 주변 주요건축물, 화재의 종류 등을 상세하게 알려야 함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정태권 원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으며 신체적, 인지적으로 불편한 어르신들께서 생활하시는 공간이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한다”며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는 봄철에 실시한 이번 훈련을 통해 요양원의 모든 직원들은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경각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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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 100가정에 어르신 사랑 선물세트를 화양사랑후원회에서 카네이션과 수건, 파스와 함께 뜨락애 영농조합법인(대표 박미희)의 떡 기부로 마련되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양면 각 마을 이장들은 복지이장으로서 가가호호 방문하며 어르신들께 아들처럼 딸처럼 카네이션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회에서 선물을 마련하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양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면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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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거창청년회의소(회장 박판석)는 지난달 29일 죽전근린공원에서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청년회의소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에게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하며 미술 인재육성을 위해 열렸고, 지난달 24일까지 단체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어린이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박판석 회장은 “오늘 대회로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ECC어학원(유치부) 정호윤 어린이와 남하초 2학년 박재우, 창동초 6학년 최정빈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입선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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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복지 거점공간 조성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8년도 문예회관 건립지원사업’ 사전평가심사를 통과,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는 양산동 본촌근린공원 일대에 지하1층·지상3층, 건축연면적 3,000㎡ 규모로 총 사업비 97억 5천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국비 3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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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서울 동대문구가 기업체와 청년들이 선호하고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심각한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청년취업 해Dream 사업’에 참가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취업 해Dream 사업은 ‘웹(web) 전문마케터’, ‘세무회계사무 전문인력’ 등 2가지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구성된다.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남녀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웹 전문마케터 과정은 오는 1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5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추진한다. 세무회계사무 전문인력 과정은 6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6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당 22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동대문구가 지원하며 교육 수행기관은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로 웹 전문마케터 과정은 ▲GTQ포토샵, 일러스트 ▲콘텐츠 관리 및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 ▲SNS온라인마케팅 실무 등을 교육한다. 세무회계사무 전문인력 과정은 ▲경리 실무, 회계이론 실무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 지원 ▲엑셀 이론 및 실무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취득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전문적인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법 등 일반적인 취업교육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취업동아리 활동 지원, 사전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체들 중심으로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 지원 등 교육 초기부터 참가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전부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와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job206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류(주민등록등본 1통, 사진 3장, 신분증)를 구비, 구청 및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동대문구 일자리창출과(☎2127-4975) 또는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921-2020)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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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미국/중남미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비상경제대책단’(이용섭 단장)은 1일 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향후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제10차 경제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4월29일(현지시간) 한미FTA를 비롯해 그동안 미국이 체결한 모든 무역협정에 문제가 없는지 전면 재검토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   트럼프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美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180일 내에 기존 무역협정들이 미국 내 일자리 감소와 무역적자 등에 미친 영향과 개선 방안을 담은 ‘무역협정 검토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비상경제대책단은 트럼프대통령이 앞으로 나올 ‘무역협정 검토 보고서’를 토대로 ‘한미 FTA 재협상’ 또는 ‘종료’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5월10일 출범하는 새 정부에게 3단계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1단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한미 통상 T/F(가칭)’를 발족시켜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 미국의 통상압력에 실효성 있게 대응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이번 행정명령이 한미FTA만 포함된 것이 아니고 미국이 체결한 모든 무역협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협상 전략의 하나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낙관론을 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역시 지난 4월28일 차관보 주재 회의를 통해 한미FTA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가시적인 조치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비상경제대책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기간 중에 한미FTA 재협상을 공언했고, 지난 4월27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FTA에 대해 “힐러리가 만든, 받아들일 수 없고 끔찍한 협정”이라며 “재협상하거나 종료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으며, 또한 트럼프 정부가 실제로 철강을 비롯한 한국산 수입품에 대해 규제 강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어서 새정부는 출범과 함께 한미 통상문제에 대해 포괄적이고 적극적이며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한미FTA 재협상과 관계없이 미국이 對한국 무역적자 규모와 고용유발 효과가 큰 자동차, 철강,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수입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므로 이를 범정부차원에서 전담할 ‘한미 통상 T/F’를 발족시켜 미국의 통상정책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우회할 수 있는 통상·경제 협력 방안 등 현명한 대처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2단계> ‘한미 통상 T/F’를 중심으로 지난 5년간 한미FTA 시행에 따른 효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여, 한미FTA가 한국에게만 혜택을 준 것이 아니고 미국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음을 외교 채널을 포함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알리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예를 들면, 美 무역대표부(USTR)는 “2012년 3월 15일 한미FTA가 발효되고 나서 6차례 관세 인하를 통하여 미국 수출업체에게 상당한 시장접근 기회를 제공”(2016년 무역장벽보고서) 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그리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2016년 6월 한미FTA로 인하여 미국 수출이 48∼53억 달러 증가하였고 FTA가 체결되지 않았다면 2015년 미국의 對韓 무역적자가 283억 달러가 아닌 440억 달러로 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우리나라 대미 무역흑자 증가의 상당부분이 승용차, 휴대폰, 반도체에서 발생했는데, 이들 3개 품목은 FTA 혜택을 보지 못한 품목들이다. 즉, 미국의 승용차 관세(2.5%)는 2016년부터 철폐되었으며, 휴대폰, 반도체는 WTO ITA 협정 등으로 한미FTA와 무관하게 이미 무관세 품목이었다. 아울러, 서비스 수지에서는 미국이 2011년 109억 달러에서 2016년 약 141억 달러로 지속적인 흑자를 달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미 직접투자(FDI)는 2011년 73억 달러에서 2016년 129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으며, 2011∼2016년 누계 370억 달러에 달한다. 요컨대 한미FTA는 상품교역 이외 서비스, 투자, 지식재산권, 기술표준, 무역규범 등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상품 이외 이들 분야에서는 미국이 상당한 비교우위를 누리고 있다는 측면에서 FTA는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협정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   <3단계>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가급적 조기에 ‘한미정상회담’을 열어 한미 동맹 및 경제 우방이라는 큰 틀 속에서 상호 윈윈하는 전략적 합의를 도출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중국, 일본, EU 등과 국제 공조 노력을 강화하여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차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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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4월 30일 “2017 법성포 단오제”를 알리는 난장트기 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그 서막을 알렸다. 행사에는 군민 및 관광객 500여명이 참여하여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난장트기 공개행사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하나하나 성실하게 재현해 나가는 모습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난장기는 국가명승 제22호로 지정된 법성포 숲쟁이공원 부용교에 원형 그대로를 설치하였으며, 숲쟁이 꽃동산에는 1년 12달 무사 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기관 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오색천을 연결하여 지역민의 화합과 법성포 단오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한편, 법성포 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5일을 전후로 해서 개최되며, 올해는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 동안 숲쟁이공원 및 법성포 다랑가지 일원에서 “천년의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오제례 의식 재현을 시작으로 전국단위 민속 문화 행사인 전국 국악경연대회, 전국 그네뛰기대회, 단오장사씨름대회와 다양한 민속놀이 경연 및 관객 참여 체험프로그램 진행으로 관광객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축제의 묘미를 만끽하고 다시 찾고 싶은 법성포 단오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고유 전통을 되살리는 난장트기, 산신제, 당산제, 무속수륙제, 용왕제, 선유놀이 등 우리 고유의 토속예술 문화의 재현과 함께 전 국민들의 오락프로인 KBS 전국노래자랑과 전국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법성포 단오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법성포 단오제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숲쟁이꽃동산 등 주변 관광기반시설과 함께 불갑사관광지구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백수해안도로와 노을 전시관을 잇는 테마형 관광벨트 조성으로 외래 관광객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 접수를 5.23(화)일까지 관광과,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가능하며, 예심은 5.25(목)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법성포 단오보존회 김한균 회장은 “이제 법성포 단오제는 우리지역만의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마련이 구축되어 있으므로 500여년의 전통 문화 유산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우리지역 영광만의 특색 있는 전통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큰 포부를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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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1.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The Drowned and the Saved)』. 이는 세월호 참사 이야기가 아니다. 5.18 광주민주화 운동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다. 1987년 4월11일에 이탈리아 토리노 집에서 투신자살한 아우슈비츠 수용소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1919∽1987)의 책 이름이다.  1986년 4월 프리모 레비는 아우슈비츠의 경험을 철저하게 사유하고 성찰한 책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를  출간했다. 그런데 이 책이 그가 인생 최후에 남긴 유서가 되고 말았다.    레비는 1944년 2월말에 아우슈비츠로 이송되어 11개월 동안 지내다가 1945년 1월27일 러시아군에 의해 해방되어 살아남았다. 그리고 그해 10월에 고향 토리노에 귀향했다. 그는 1947년에 『이것이 인간인가』 책을 썼는데 1958년에 재판 발행되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980년에 간행된 일본어판의 책 제목은 『아우슈비츠는 끝나지 않았다』였는데, 이는 아우슈비츠라는 사건이 과거의 일이 아니라 아직도 계속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1)   #2. 1986년에 프리모 레비는 40년 만에 아우슈비츠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더 이상 증인이 아닌 질문자로 아우슈비츠 참상을 회고했다.    왜 레비는 다시 돌아온 것일까? 그는 주저 없이 진실에 다가가기 위함이라고 답한다. 수사(修辭)에 맞서기 위해 산문으로 된 논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두 번째 이유는 기억들이 잊혀져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저는 시대가 지나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저의 시대를 포함해서요. 해가 감에 따라 제게는 이 기억들이 이해되는 방식에 있어서 일종의 표류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였어요.” (프리모 레비 지음 · 이소영 옮김,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돌베개, 2014, p 253-260, 이탈리아 일간지 「라 스탐파」와의 인터뷰) 한편 「뉴욕 타임즈」 북 리뷰는 “인생의 마지막 대목에서, 레비는 홀로코스트의 가르침이 역사의 일반적인 잔혹한 사건들 가운데 하나로 그렇게 잊힐 것이라고 점점 확신하게 되었다.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책은 40년이 지난 시점에서 쓴 나치의 절멸 체제에 관한 어두운 명상이다.”라고 평했다.  #3. 프리모 레비의 화두인 망각과 비관. 이 두 명제를 자세히 논의하기 전에 나치의 정치폭력부터 살펴보자. 1933년부터 1945년까지 히틀러의 나치는 계통적이고 조직적으로 유대인, 집시, 장애인, 성적 소수자, 정치적 반대파 등을 박해하여 대학살로 몰아넣었다. 이 사건은 규모로 보나 성격으로 보나 인류사에 유례없는 사건이었다. 프리모 레비는 이렇게 묘사했다.  “이처럼 예기치 않고 복잡한 사건은 그 언제 그 어느 곳에서도 발생한 적이 없었다. 그렇게도 많은 사람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학살당한 적이 결코 없었을 뿐더러 기술적 정교함, 광기, 그리고 잔인성이 이처럼 서로 밀접하게 결합된 경우는 더더욱 없었다.” 한편 레비는  나치주의를  쓸데없는 폭력으로 보았다. 그리고 폭력성의 본질을  ‘적은 죽어야 할 뿐만 아니라 고통 속에 죽어야 한다.’는 것에서 찾았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가는 열차는 지옥행이었다. 열차에서 죽은 사람은 버려졌고, 도착 후 포로들은 분류되어 가스실에 가거나 또는 강제 노동을 해야 했다. 수감자들은 인간이 아니고 동물이었다. 오직 번호로만 통용되었다. 174517은 프리모 레비의 수감번호였다. 나치의 폭력성은 유대인들로 구성된 특수부대 존 더 코만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가스실에서 시체들을 꺼내 화장터로 운반하고, 재를 꺼내 없애는 일련의 작업을 했다. 즉 “유대인을 화로 속에 넣은 이도 유대인이었다.”  1) 『이것이 인간인가』 한국어판은 2007년에 출간되었다.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한국어판은 2014년에 출간되었는데, 목차는 ‘서문, 1. 상처의 기억, 2. 회색지대, 3. 수치, 4. 소통하기, 5. 쓸데없는 폭력, 6. 아우슈비츠의 지식인, 7. 고정관념들 8.독일인들의 편지, 결론‘으로 되어 있고, 부록으로 프리모 레비가 1986년 7월26일 이탈리아 일간지 『라 스탐파』지의 인터뷰, 프리모 레비 작가연보와 서경식의 작품 해설이 실려 있다. (계속됩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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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5-02 / 뉴스공유일 :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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