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6 프랑스 파리 국제 건축 전시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파리 국제 건축 전시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건설ㆍ건축 분야 전문 전시회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요 전시 품목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건설과 모듈러 건축 등 탈현장화 건축공법(OSC) 마감재 등이다.
LH는 ▲AI 등 스마트기술 ▲건축 ▲전기·통신 ▲기계ㆍ소방 ▲기타 등 총 5개 분야에서 중소기업 15곳 내외를 선정해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공간 임차료와 등록비, 물품의 왕복 운송비와 설치ㆍ철거비, 현지 통역원 고용 및 홍보물 제작비 등 전시에 필요한 자금 일체를 지원한다. 또 사후 평가를 통해 계약 가능성이 높은 수출 유망 기업을 별도로 선정해 K-글로벌 수주 특별 포상금을 기업당 500만 원 내외로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9일까지 참여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LH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성과를 거두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9 · 뉴스공유일 : 2026-05-19 · 배포회수 : 1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이달 18일 서구 가정동 소재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인 인천 서구 가정동 169-3 일원 인천지방국세청 청사는 현재 공정률 약 7%로, 공공업무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하고자 시가 오는 6월 19일까지 공공시설ㆍ안전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이뤄졌다.
인천시ㆍ서구 관계자, 시공사ㆍ감리단, 건축ㆍ토목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가시설ㆍ흙막이 안전관리 상태 ▲추락방지시설 설치 여부 ▲우기 대비 배수시설 관리 상태 ▲건설기계ㆍ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화재 예방 및 비상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토사유출 방지 대책, 공사장 배수계획, 현장 안전 관리 체계 전반을 면밀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 사항은 신속한 보수ㆍ보강하고 후속 조치하도록 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건설현장은 작은 위험 요인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9 · 뉴스공유일 : 2026-05-19 · 배포회수 : 1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안전에 취약한 보강토옹벽을 집중점검하고 상시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경기 오산시 사망 사고 발생 옹벽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보강토옹벽 60곳을 다음 달(6월) 30일까지 특별점검한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가 발표한 오산 옹벽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의 일환이다.
국토부는 사조위 발표 이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상 관리 대상인 보강토옹벽 2526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사고 옹벽과 유사하게 보강토옹벽 상단에 L형 옹벽이 설치된 형식의 옹벽 총 363곳을 확인했다. 이중 배수 상태(누수 흔적ㆍ배수로 퇴적 등), 변형 상태(상부 지반 침하ㆍ전면 벽체 변형 등) 등을 종합 평가해 위험도가 높은 취약 시설물 총 60곳을 특별점검 대상으로 최종 선별했다.
사고 옹벽과 형식이 다른 일반 보강토옹벽도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 221곳은 별도 선정해 지방정부 등 관리ㆍ감독 기관이 점검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국토부ㆍ국토안전관리원ㆍ지방정부ㆍ관리 주체ㆍ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투입해 옹벽의 전면부 누수 흔적, 배수로 균열ㆍ파손, 상부 지반 침하, 포트 홀 발생 여부, 전면 벽체ㆍL형 옹벽의 변형 상태 등을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즉시 안전조치가 필요한 위험 옹벽에 대해서는 관리 주체에 신속한 보수ㆍ보강, 안전성 검토 등을 권고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점검 대상 옹벽 60곳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한국시설안전협회 지원을 통해 시설물별 담당 현장 전문가를 매칭한 다음 상시 관리에 들어간다. 현장 전문가는 향후 3년간 안전점검, 관리 주체 자문 등을 수행하며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밀착 관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취약한 구조를 가진 보강토옹벽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특별점검의 핵심"이라며 "민간 전문가와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9 · 뉴스공유일 : 2026-05-19 · 배포회수 : 1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압구정5구역 등 주요 재건축 구역에서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강남 한복판의 `철근 누락 사건`이 터지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 등 주요 조합 카톡방에 관련 기사들이 공유되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지만 최근 들어 중견사 직원들의 증언까지 이어지며 현대건설의 민낯이 공개되고 충격적 사실들이 알려지고 있다.
구체적인 의혹 사안을 정리해 보면 이렇다. 관심에 두지도 않은 현장에 현대건설 홍보 직원들을 투입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등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구청에 민원을 넣는 등 사업에 참여할 것 같은 행보를 보이다 결국에는 현대건설 담당 PM이 1000만 원의 상품권을 수령하고 나서야 현장을 철수한 것 같다는 의혹 관련한 증언까지 나온 것. 이뿐만 아니라 아유경제의 단독 보도 이후 과거 현대건설의 들러리 입찰 예상 행보에 대해서도 중견사 직원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본보 특별취재팀에서는 관련 녹취록 등 정황 증거 등을 확보하고 탐사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 중견 건설사 부장은 "상품권 1000만 원을 수령하고 사업지에서 빠져주는 방식은 현대건설 담당 PM이 새로운 사업을 개척해낸 것 같다. 몇 군데만 그렇게 영업활동을 해도 수천만 원은 벌 수 있을 것 같다"며 "과거에는 이렇게 현장에 치고 들어와 빠져주는 대가로 다른 현장에서 소위 B사 즉 경쟁입찰처럼 보이게 하고 들러리로 입찰할 것을 종용했다는 추측이 돌았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중견사 부장은 "터질 게 터졌다"며 "워낙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직원들의 위세가 크다 보니 도급순위 10위권 모든 회사들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현장에 홍보 직원을 투입하면 신경을 쓴다. 본사 임원부터 담당 파트까지 긴장하게 된다. 결국 긴밀하게 자기들만의 리그가 되고 결국 들러리 입찰이 과거에 전국에서 벌어졌던 게 아니냐는 후문이 돌았다"고 밝혔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합동 행보? 목동 재건축 단지에선 홀수ㆍ짝수로 나눠 땅 따 먹기 한다는 의혹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했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합동 행보 역시 본보 특별취재팀이 탐사보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두 건설사의 밀월 관계 역시 초유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미 유관 업계에서는 압구정3구역과 4구역 시공자 선정 절차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빅딜 프로젝트란 추측이 돌고 있는 사안으로 알려졌다. 압구정3구역에선 삼성물산이 빠져주고 압구정4구역은 현대건설이 빠져주는 방식으로 결국 경쟁 없는 무혈입성 전략을 펼쳐가고 있는 것 같다는 의혹으로 현재 압구정3구역은 현대건설, 압구정4구역은 삼성물산이 수의계약 방식 수주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여의도시범 재건축의 경우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는 듯했으나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여의도시범에서 빠지고 용산의 한 재건축 단지에선 삼성물산이 비켜주는 식의 빅딜이 이어졌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전해졌다. 인근 양천구 목동 재건축 단지에서는 홀수 단지와 짝수 단지로 나눠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서로 같은 곳에서 영업 경쟁을 피하고 있다는 게 한 소식통의 전언이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이미 목동 재건축은 대형 시공자들의 판짜기가 시작된 것으로 예상하는 관계자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서로 경쟁을 회피하다 보니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피해 영업활동을 하는 곳도 있다. 공공연하게 이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대화가 끝났다는 정황은 업계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삼성물산의 경우 짝수 단지 몇 군데는 본인 것이라고 대형 시공자들을 만나 선포하고 있다고 전해지며 현대건설 역시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 한복판의 철근 누락 사건이 MBC 보도 이후 본격적인 수사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시공자들의 입찰 담합 들러리 입찰, 입찰 담합 역시 수면 위로 알려지고 있어 공정거래위원회 등 전방위 수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들도 흘러나오고 있어 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9 · 뉴스공유일 : 2026-05-19 · 배포회수 : 1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서울의 한 재건축 현장에서 롯데건설의 수천만 원 뇌물 사건이 본사 직원의 양심고백으로 이어져 후폭풍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유경제는 롯데건설의 불법 홍보가 담긴 명부를 USB로 확보해 분석 중이며 조만간 영상 형태로 보도 예정이다.
특히 성동구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에서도 조합장 최측근 등이 긴밀하게 롯데건설 직원과 소통하며 불법 행보를 보인 것 같다는 의혹에 관해 아유경제 특별취재팀이 이를 USB사건으로 명명하고 보도 예정이다.
또한 아유경제는 롯데건설 관련 금품ㆍ향응 제공 제보를 받고 있으며, 전국 재개발, 재건축 조합과 조합원들의 제보와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고관절에서 동적 평형이 이뤄진다는 것은 단순히 관절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중력장 안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이동하고 회전하고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자기중심을 유지하는 과정 전체를 의미한다. 인간은 살아 있는 동안 단 한 순간도 완전히 정지해 있지 않다. 겉으로 보기에는 가만히 서 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미세한 흔들림이 계속 존재하고 있으며, 호흡에 따라 흉곽이 움직이고, 골반이 미세하게 회전하고, 발바닥 압력이 지속적으로 이동하며, 척추는 아주 작은 진동처럼 균형을 재조정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부에서 이 모든 힘을 받아내고 조절하는 구조 중 하나가 바로 고관절이다.
고관절은 인간의 몸에서 단순히 `다리를 움직이는 관절` 정도로 이해하기에는 너무 복합적인 의미를 가진다. 실제로 고관절은 체중 전달의 중심이자 회전력의 전달축이며, 보행의 리듬 생성에 관여하는 동시에 골반과 척추를 연결하는 힘의 허브이며, 신경계가 자신의 몸 중심을 공간 속에서 인식하는 중요한 기준점 역할을 한다. 그래서 고관절에서 동적 평형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단순히 사타구니에만 통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허리 통증, 천장관절 문제, 무릎 불안정성, 발 아치 붕괴, 흉곽 회전 제한, 목 긴장, 턱관절 문제, 심지어는 호흡 패턴 변화까지 연쇄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 왜냐하면, 고관절은 몸 전체의 힘의 흐름 속에서 중간 연결축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변화한 구조 중 하나가 골반과 고관절이다. 네 발 동물에서는 체중이 사지에 비교적 분산돼 있지만 인간은 체중이 거의 수직 방향으로 골반과 하지에 집중된다. 즉, 인간은 중력에 대해 항상 `무너지려는 방향`으로 존재한다. 그런데도 쓰러지지 않는 이유는 몸이 단순히 힘으로 버티기 때문이 아니라 끊임없는 미세 조정과 리듬 기반의 균형 회복 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고관절은 바로 이 미세 조정 시스템의 핵심 축이다.
고관절의 구조를 보면 왜 이런 역할이 가능한지 이해할 수 있다. 대퇴골두는 거의 완전한 구형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골반의 비구 속에 깊게 들어가 있다. 이 비구는 단순히 움푹 팬 뼈 구조가 아니라 비구순(labrum)이 둘러싸고 있어서 흡입 밀봉구조(suction seal) 같은 음압 구조를 만든다. 즉, 대퇴골두는 단순히 끼워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 압력 시스템 속에서 중심을 유지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인간이 보행 중 한쪽 다리로 체중을 지탱하는 순간이 계속 반복되는데, 이때 고관절은 엄청난 압박력과 회전력을 동시에 받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걷는 동안 한 발이 공중으로 올라가는 순간 반대쪽 다리 하나만으로 몸 전체 체중을 버텨야 한다. 그런데 단순히 체중만 버티는 것이 아니다. 골반은 떨어지려고 하고, 몸통은 회전하려 하고, 팔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발은 지면 반발력을 만들어내며, 척추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미세하게 흔들린다. 이 모든 힘들이 동시에 발생하는 가운데 고관절은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중둔근(gluteus medius)과 심부 안정근(deep stabilizer)들의 역할이다. 많은 사람들이 중둔근을 단순히 다리를 벌리는 근육 정도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골반의 동적 수평 유지 시스템에 가깝다. 특히 한 발 지지 상황에서는 중둔근이 골반이 반대쪽으로 무너지는 것을 막는다. 그런데 이 과정은 단순히 강한 힘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아주 섬세한 시간차 조절력(timing control)이 핵심이다. 신경계는 발이 지면에 닿기 전에 이미 다음 균형 변화를 예측한다. 이것이 평형 예측 조정(anticipatory postural adjustment)이다. 즉, 인간의 몸은 문제가 발생한 뒤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기기 전에 이미 균형을 준비한다. 고관절의 안정성은 바로 이런 예측 기반 조절 위에 존재한다.
그래서 실제 임상에서 보면 단순히 근력이 좋은 사람이 균형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근육들의 조정 시간차(timing)가 무너진 사람이 균형을 잃는다. 어떤 환자는 근력은 강하지만 보행 시 골반이 흔들리고, 어떤 사람은 운동선수 수준의 힘을 가지고 있어도 갑자기 방향 전환할 때 불안정성을 느낀다. 이는 힘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계의 리듬 동기화와 근육 조절 위상차(phase control) 문제에 가깝다.
고관절은 골반과도 분리해서 볼 수 없다. 보행 중 골반은 좌우 상호 긴장막 운동(reciprocal motion)을 만든다. 오른쪽 고관절이 신전될 때 왼쪽 골반은 전방 회전을 하고, 흉추는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며 상지는 교차 회전(counter rotation)을 만든다. 이것은 단순히 걷는 모양의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효율 시스템이다. 인간은 몸통 전체를 하나의 스프링처럼 사용하면서 최소한의 에너지로 이동하는데, 이때 고관절은 토크 에너지 전달(torsional energy transfer)의 중심 역할을 한다. 발에서 발생한 지면 반발력은 발 아치의 탄성을 통해 상부로 전달되는데, 이 힘은 경골과 대퇴골을 지나 고관절로 모인다.
그리고 고관절은 이 힘을 골반과 척추로 재분배한다. 만약 이 중심화가 무너지면 힘은 특정 부위에 집중되기 시작한다. 그러면 천장관절 영좌(SIJ strain)가 생기고, 요추 과신전이 발생하며 흉곽 회전이 제한되고, 결국 경추와 턱관절까지 보상이 올라간다. 그래서 실제로 고관절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은 허리만 치료해서는 잘 회복되지 않는다. 몸 전체의 에너지 전달 시스템(force transmission system)이 이미 바뀌어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고관절이 근막 탄성 시스템(fascial tensegrity system)의 핵심이라는 점이다. 인간의 몸은 단순한 뼈와 근육의 조합이 아니다. 오히려 근막을 통한 장력 네트워크에 가깝다. 고관절 주변에는 전방 심부 근막 라인(deep front line), 나선 근막 라인(spiral line), 측방 근막 라인(lateral line)이 모두 지나간다. 장요근은 단순한 고관절 굴골근(hip flexor)이 아니다. 횡격막과 근막 연속성(fascial continuity)를 이루며 신장 근막과 연결되고, 골반저와도 연결된다.
그래서 고관절의 안정성은 호흡과 직접 연결된다. 호흡이 얕아지면 횡격막 움직임이 제한됨과 동시에 복강 내 압력 시스템(intra-abdominal pressure system)이 깨진다. 몸통 중심 안정성이 감소하고 고관절은 과도한 근육 안정화(muscular stabilization)에 의존하게 된다. 이때 흔히 나타나는 것이 장요근 과긴장, 요추 압박, 고관절 전방 충돌, 천장관절 불안정성 같은 패턴이다. 즉, 고관절의 동적 평형은 단순히 관절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압력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리고 더 깊이 들어가면 고관절은 신경계의 공간 인식 시스템과 연결된다. 인간은 눈을 감고도 자기 다리 위치를 안다. 이것은 고유감각(proprioception) 때문이다. 고관절 주변의 관절낭, 인대, 근육, 근막(fascia)에는 엄청난 양의 기계 압력 수용기(mechanoreceptor)가 존재한다. 신경계는 이 정보를 이용해 몸 중심의 좌표를 계산한다. 특히 고관절은 골반의 위치를 결정하기 때문에 몸 전체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만약 고관절 고유수용 감각(proprioception)이 떨어지면 신경계는 발이나 시각 정보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된다. 그러면 몸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결국 피로와 과긴장이 증가한다. 파킨슨병 환자들이 시각 정보에 의존해 걷는 현상도 이런 중심 고유감각 붕괴(proprioceptive collapse)와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다. 즉, 몸 중심을 내부적으로 느끼지 못하니까 외부 시각 정보를 기준으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고관절의 동적 평형은 결국 리듬의 문제이기도 하다. 인간의 보행은 단순 반복운동이 아닌 진동 리듬 시스템(oscillatory rhythm system)이다. 좌우 고관절은 긴장 위상차(reciprocal phase)를 이루며 계속 교차한다. 이때 시간차 조절력(timing)이 아주 중요하다. 너무 빠르거나 느리면 균형이 깨진다. 좌우 위상차가 비정상적으로 벌어져도 문제가 생긴다. 실제로 만성 통증 환자들을 보면 좌우 고관절의 회전 시간차 조절(timing)이 다르고, 체중 이동 속도가 비대칭이며, 골반의 위상 동기화(phase synchronization)가 무너져 있는 경우가 많다. 신경계는 소뇌, 기저핵, 전정계, 척수의 중추신경 패턴 발생기(central pattern generator)를 이용해 이 리듬을 유지한다.
결국 고관절의 동적 평형이라는 것은 단순히 `강하게 버티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흔들리면서도 다시 중심을 회복하는 리듬 능력에 가깝다. 그래서 진짜 안정성이란 강한 고정(rigid fixation)이 아니다. 오히려 적절하게 흔들릴 수 있으면서도 다시 원래 중심으로 돌아오는 회복 탄성(resilience)에 가깝다. 인간의 몸은 완전히 고정되면 오히려 기능을 잃는다. 살아 있는 조직은 미세하게 움직이고 진동하며 호흡하고 리듬을 만들면서 균형을 유지한다. 고관절은 바로 그 리듬적 균형의 중심축 중 하나이며, 인간이 중력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동적 기준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고관절 무혈성 괴사와 고관절동적 평형을 연계해 얘기한다면 고관절 무혈성 괴사(avascular necrosis of the femoral head, osteonecrosis)는 일반적으로는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가 죽어가는 질환`이라고 설명된다. 물론 그것 자체는 맞는 말이다. 실제로 대퇴골두는 혈류 의존성이 매우 높은 구조이며, 상부 체중부하 영역(superolateral weight-bearing zone)은 반복적인 압박과 전단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속적인 미세순환이 필요하다.
그런데 임상적으로 무혈성 괴사를 오래 보다 보면 단순히 혈관 하나 막혔다고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존재한다. 어떤 사람은 스테로이드를 써도 괜찮고, 어떤 사람은 비교적 적은 손상에도 급격히 진행하며, 어떤 사람은 MRI상 괴사가 있어도 오랫동안 버티고, 어떤 사람은 빠르게 붕괴(collapse) 된다. 또 통증의 양상도 단순한 뼈 괴사 이상의 특징을 가진다. 특히 초기 환자들은 단순 통증보다 `고관절 중심이 무너지는 느낌`, `체중이 실리는 순간 불안정하다`, `몸 전체 중심이 흐트러진다`는 표현을 자주 한다.
이런 현상을 고관절의 동적 평형(dynamic equilibrium)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조금 더 입체적인 해석이 가능해진다. 원래 정상 고관절은 단순히 체중을 받는 구조가 아니다. 인간은 걷고 서고 회전하는 동안 대퇴골두를 비구 중심에 계속 유지하려는 미세 조절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 중심화(centering)는 단순히 뼈 구조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관절낭 압력, 활액압 변화, 비구순 음압 중심화 효과(suction effect), 중둔근 시간차 조절력(timing), 심부 회전근 협동 수축(deep rotator co-contraction), 근막 긴장(fascial tension), 복강 내 적절한 압력(intra-abdominal pressure), 발 아치의 탄성, 골반 reciprocal motion, 그리고 신경계의 proprioceptive prediction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유지된다. 즉, 정상 고관절은 살아 있는 동안 계속 `미세하게 흔들리지만 무너지지 않는 상태`를 유지한다. 그런데 무혈성 괴사는 단순히 혈류 차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동적 중심 유지 시스템 전체가 붕괴하기 시작하는 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 가능6구역 재개발사업이 순조로운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유관 업계의 관심이 높다.
최근 가능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명주ㆍ이하 조합)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7개 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BS한양 ▲두산건설 ▲우미건설 ▲반도건설 ▲진흥기업 ▲자이에스앤디 ▲쌍용건설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6월 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의정부시 가능로39번길 30-14(가능동) 일원 5만537.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4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의정부경전철 흥선역과 1호선 가능역ㆍ녹양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가능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의정부여자중학교, 의정부고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경민고등학교,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경민대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의정부종합운동장, 장미어린이공원, 해오름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인터뷰] 가능6구역 김명주 조합장
"조합원 신뢰 바탕으로 안정적 사업 추진 중"
"주거환경 개선 통해 향후 미래가치 높일 것"
근 본보는 가능6구역 재개발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명주 조합장을 만나 사업 추진 배경과 시공자 선정 방향 등 향후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김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가능6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과정은/
우리 가능6구역은 오랜 기간 노후 주택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도로, 주차, 안전 문제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이어지면서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가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러한 주민들의 뜻을 바탕으로 추진위구성승인과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조합설립인가까지 이르게 됐으며, 현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선 상황이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재개발사업은 다양한 이해관계와 복잡한 행정 절차가 함께 진행되는 사업이다 보니 조율과 설득 과정이 가장 어려웠다. 특히 최근 건설 경기 악화와 공사비 상승, 금융시장 변화 등 외부 여건도 사업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마다 처한 상황과 의견이 모두 다르므로 충분한 설명과 신뢰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조합은 조합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사업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들을 최대한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 시공자 선정에 있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시공자 선정은 향후 가능6구역의 가치와 조합원 만족도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브랜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업 안정성, 공사 수행 능력, 재무 건전성, 조합원 부담금 최소화 방안, 특화 설계 및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 조합과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시공자를 선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현재 조합설립인가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계획(안) 수립을 거쳐 사업시행인가ㆍ관리처분인가 등 인ㆍ허가 절차 등 속도전을 이어갈 생각이다. 재개발사업은 절차가 복잡하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계별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조합 역시 각 절차마다 충분한 검토와 준비를 통해 사업이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합원 간의 신뢰와 단합이라고 생각한다. 재개발사업은 장기간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정확하지 않은 정보나 오해가 발생할 때 사업 추진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사업이 진행될수록 다양한 현안과 의사결정 과정이 이어지는 만큼 조합과 조합원 간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합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공정한 절차를 원칙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주요 사안에 대해서도 조합원들과 충분히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 조합원들께서 사업의 큰 방향성을 믿고 함께 힘을 모아 주신다면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가능6구역`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가능6구역은 의정부의 기존 생활 인프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지니고 있다.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변 도시정비사업과 도시환경 개선이 함께 이뤄진다면 지역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향후 주거환경 개선과 신축 주거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의 주거 선호도와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재개발사업은 조합 집행부만의 힘으로 이뤄지는 사업이 아니라 조합원 여러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사업 과정에서 여러 의견과 걱정이 있을 수 있지만, 조합은 항상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서로 신뢰하고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우기를 앞두고 이달 20일까지 도가 시행 중인 옥정~포천선 3개 공구, 도봉산~옥정선 현장 3개 공구, 총 6개 철도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 철도기술자문위원, 지하안전지킴이, 기술지원기술인, 공사관리관 등이 참여한다. 도는 현장별 공정과 위험 요인을 고려해 시공, 토질, 품질, 구조, 터널 분야 전문가 중심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조직 운영 상태 ▲안전관리계획서 작성ㆍ관리 실태 ▲집중호우 취약지 수방 대책 ▲장마철 침수와 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시설 설치 상태 등이다.
강풍에 대비한 가시설물ㆍ적치물ㆍ부착물 관리 상태와 지반ㆍ굴착부 붕괴, 굴착사면 유실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기 철도건설공사 현장은 복합적인 위험 요인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신속한 보완 조치가 중요하다"며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사고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철도건설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신한울 원자력 3ㆍ4호기 건설현장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용 체험교육 시설을 마련하고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 운영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최근 경북 울진군 신한울 3ㆍ4호기 건설현장 부지 내 국내 건설현장 최초로 안전체험교육장을 조성하고 지난 1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울 3ㆍ4호기 안전체험교육장은 사업장에 마련된 독립 전용 공간으로 건설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중심으로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재안전존 ▲안전점검존 ▲밀폐안전존 ▲응급구조존 ▲가상안전존 등 5개 구역에서 총 13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추락ㆍ질식ㆍ화재ㆍ감전 등 현장 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보건교육을 병행한다.
이중 가상안전존은 ▲4D XR 체험시설 ▲다중 동시 VR ▲애플 비젼 프로(Apple Vision Pro) 등을 적용해 건설현장 재해 상황을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했다. HMD(Head Mounted Display) 기기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론 교육만으로는 체득하기 어려운 위험 인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안전점검존에서는 말비계ㆍ사다리ㆍ줄걸이 작업 등 주요 위험 작업에 대한 사고사례와 점검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며, 응급구조존에서는 CPRㆍAED 체험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체험교육장은 근로자가 실제 위험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대응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조성한 실습형 안전교육 공간"이라며 "현장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개방형 산업안전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해 참여형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건축디자인을 발굴하고 도시디자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 우수디자인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안건 가운데 실무진 검토와 전문가 사전심사로 후보를 추린 뒤, 시민 투표를 거려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분야별 1위 대상에는 공공건축물 부문에 강북구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강북구 수유동), 일반건축물 부문에 잠실 스포츠ㆍ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송파구 잠실동), 공동주택 부문에 여의도공작 재건축(영등포구 여의도동) 등이 각각 올랐다.
강북구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는 자연 요소와 도시 조직을 결합한 `강북삼경(江北三景)` 개념을 통해 일상과 자연,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간 구성을 제안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잠실 스포츠ㆍ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스포츠ㆍMICEㆍ문화ㆍ수변공간을 통합한 미래형 복합도시를 구현하고, 광장 중심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개방적 도시플랫폼을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여의도공작 재건축의 경우 주거ㆍ업무ㆍ상업기능이 중첩된 도심에서 도시의 흐름을 단절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공개공지와 입체보행로를 통해 내ㆍ외부 공간을 연계한 점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우수상에 노들 글로벌 예술섬ㆍ여의도동 36-1 업무시설ㆍ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우수상에 묵1동복합청사ㆍ충현2구역 업무시설ㆍ중계본동 주택정비형 재개발 등이 최종 30선에 선정됐다.
작품집 부록에는 자치구별로 진행된 `자치구 건축상` 수상작이 담겼다. 시는 사용승인을 완료한 건축물의 외관과 내부 공간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건축 개념을 설명해 시민이 공간의 특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우수디자인 작품집은 시 누리집 주택정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초구 신반포20차아파트(이하 신반포20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SK에코플랜트는 신반포20차 소규모재건축 조합이 지난 16일 단지 인근 서울교육대 사향융합체육관 그랜드홀에서 개최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시공자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초구 나루터로4길 60(잠원동) 일원 9593.7㎡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35층 공동주택 4개동 1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체 공사비는 약 2048억 원이다.
이곳은 강남 핵심 축에 위치한 반포ㆍ잠원 생활권으로 프리미엄 교통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도보 약 2분, 3호선 잠원역이 도보 약 7분 거리로 더블역세권에 있다.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ㆍ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반원초, 원촌초, 경원중, 원촌중, 청담고 등 교육시설과 반포 학원가도 인근에 있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반포쇼핑타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잠원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등 주변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신반포20차는 현재 `메이플자이`로 재건축된 신반포4지구와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 이익이 조합원 1인당 8000만 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의 최대 50%를 환수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재초환) 적용 우려로 통합 재건축이 무산된 바 있다.
재초환은 2017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단지는 유예되는데, 신반포4지구는 2017년 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재조환이 유예됐으나 신반포20차는 그때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다 양측이 통합 재건축할 경우 전체 단지가 재초환 대상이 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오면서 신반포20차는 통합 재건축 대상에서 제외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그간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최근 대우건설은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가 이달 16일 구역 인근에서 개최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강동구 선사로6길 12(천호동) 일원 2만6548.97㎡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40층 공동주택 8개동 74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총공사비는 3720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공공재개발 최초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명은 `3(Three)`, `강(River)`을 결합한 `써밋트리버(SUMMITTRIVER)`로, 3개의 상징적 주동과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강조한 의미를 담았다.
설계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네덜란드 아른헴 중앙역 등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UN스튜디오와 협업한다. 빛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담아내는 고품격 커튼월 마감재를 적용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에는 약 6346.78㎡ 규모의 테마가든과 360도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스카이라운지는 최고 약 120m 높이에서 한강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한강 조망을 최대화한 배치를 적용했다. 총 21개 타입의 평면 설계를 통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하고, 한강 조망 펜트하우스 등 하이엔드 특화 상품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은 한강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프리미엄 커뮤니티, 한강 조망 특화 등을 통해 강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천호역, 천호대로 등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광나루한강시민공원, 풍납토성과 같은 지역 특화 자원도 풍부한 편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임 상근감사위원에 이명원 전 해운대구의회 의원이 취임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이 위원은 부산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영산대 겸임교수, 해운대구의회 의장과 부산 시구 군의회 의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지방의회 재임 동안 예산과 결산, 행정사무감사와 정책 검증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공공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HUG는 이 위원이 지방의회와 학계에서 축적한 경험과 공공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관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통제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위원은 취임사를 통해 "예방과 개선 중심의 감사,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감사로 HUG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감사활동과 예방 중심의 내부 통제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국내 도시정비사업의 최강자로 불리는 현대건설이 압구정3ㆍ5구역 재건축 등에서 쌍끌이 수주를 노리며 공격적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구 삼성동 한복판의 철근 누락 이슈 ▲압구정3구역 재건축 등 직원들의 도덕적 우려 여론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원 명의 도용 의혹 및 카톡방 조합원 행세 추측 등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강남에서 시작한 비판ㆍ의혹 여론이 양천구 목동ㆍ영등포구 여의도 등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원 카톡방 등으로 퍼져 비난 여론이 커지면서 후폭풍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또 본보가 단독 입수한 중견사 직원-본보 대표와의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입찰에도 참여하지 않은 현장에 홍보 직원을 풀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다 결국 담당 PM에게 상품권이 전달되고 나서야 현장을 빠졌다는 내용이 추가된 녹취록으로, 특히 최근에는 압구정3구역에서 현대건설의 본사 직원이 OS 홍보 직원과 바람까지 펴서 다른 OS 홍보 직원들이 본사 직원의 위세를 탄 그 여직원의 눈치를 보느라 힘들다는 몇 명의 홍보 직원들의 증언까지 단독 입수했다.
아울러 압구정3구역ㆍ압구정5구역 재건축, 성동구 성수4지구 재개발의 현대건설ㆍ롯데건설 연관 탐사 보도가 나가면서 해당 건설사 협력 업체로부터 본보 발행인에 대한 협박 전화와 카톡이 주요 내용으로 전해진바 아유경제 고문 변호사와 상의 후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할 예정으로 본보 발행인이 지방에 한 달간 내려가 있는 일까지 발생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로29길 71(압구정동) 일원 39만9595.1㎡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70층 공동주택 5175가구(공공주택 641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가깝고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올림픽대로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압구정초ㆍ중ㆍ고가 모두 구역 안에 있고, 북쪽으로는 한강이 자리잡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의 경우 강남구 압구정로 321(압구정동) 일원 7만8989.6㎡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68층 공동주택 8개동 139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이다. 한양 1ㆍ2차를 통합해 재건축을 진행 중이다.
압구정5구역은 한강변 입지와 우수한 학군을 갖춰 올해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다. 올림픽대로와 성수대교를 통한 이동이 용이하고,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로데오거리, 압구정 카페골목 등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으며 교육시설로는 청담초등학교, 청담중학교, 청담고등학교 등이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1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74조제1항7호라목에서는 `제74조제1항제5호에 따른 가격의 범위 또는 종전 주택의 주거전용면적의 범위에서 2주택을 공급할 수 있고, 이 중 1주택은 주거전용면적을 60㎡ 이하로 한다. 다만, 60㎡ 이하로 공급받은 1주택은 제86조제2항에 따른 이전고시일 다음 날부터 3년이 지나기 전에는 주택을 전매(매매ㆍ증여나 그 밖에 권리의 변동을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하되 상속의 경우는 제외한다)하거나 전매를 알선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2주택의 공급이 구체적인 조합원의 권리로 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가 선행돼야 할 것인가 문제된다. 결론적으로는 관리처분계획(안)의 인가를 통한 행정 처분으로서의 효력이 발생될 때에 구체적인 권리로 보장받을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A조합이 1+1로 주택 공급하는 내용의 분양신청 안내를 하면서 분양신청을 받았는데, 2024년 1월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나 `추가 1주택(1+1) 조합원 분양가 공급의 건(제6-1호 안건)`에 대해서는 의결이 성립하지 않았고, `추가 주택(1+1) 공급 취소의 건`과 위 안건이 가결될 경우 기존에 2주택 분양신청을 했던 조합원의 경우 희망하는 평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조합원들 간 형평성을 위해 기존의 분양신청을 한 조합원들에게 평형변경의 기회를 부여하는 내용의 `조합원 평형변경 기회 부여의 건`에 대해 각 가결이 되자 평형변경을 반영해 기존 2주택 분양신청자들에 대해 1주택을 분양하는 내용의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을 가결하게 되자, 2주택을 분양신청한 조합원들이 관리처분계획(안)에 대한 무효여부를 다퉜다.
이에 서울행정법원(2024구합65744)에서는 "신뢰보호의 원칙 위반 여부에 관해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종전자산에 따른 가격의 범위 또는 종전 주택의 주거전용면적의 범위에서 2주택을 공급할 것인지 여부는 종국적으로 관리처분계획(안)에 대한 조합원총회 결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조합 임원이나 대의원회가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실무적 필요에 의해 2주택 분양이 허용될 수 있음을 전제로 분양신청 안내를 하고 조합원들로부터 2주택 공급 희망 여부 등에 관한 분양신청을 받았다고 해 그 이후에 반드시 2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관리처분계획(안)을 작성하거나 그러한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승인 의결을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조합은 관리처분총회 결의를 통해 2주택 공급 여부를 결정하거나 결의한 관리처분계획(안)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할 것"이라며, "그러한 총회 결의가 2주택 공급을 신청한 조합원들의 이익을 침해해 위법한지 여부는 2주택 공급을 전제로 분양신청을 받게 된 경위, 조합원들의 분양신청 전에 2주택 공급에 관한 조합원총회 결의가 있었는지, 2주택 공급에 관한 조합 정관의 내용, 2주택 공급을 신청한 조합원들의 재산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2주택 공급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 2주택 공급을 하지 않음으로써 얻는 이익과 2주택 공급을 신뢰한 조합원의 불이익 사이의 경중 등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이어서 재판부는 "①도시정비법에 의하면 조합원 1인에게 1주택만 분양하는 것이 원칙이고(제76조제1항제6호), 1인에게 2주택을 분양하는 것은 제76조제1항제7호라목에 따라 예외적인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에 한해 조합의 재량에 따라 이뤄지는 것(대법원 2023년 9월 21일 선고ㆍ2022두56142 판결). 원고들이 2주택 수분양권을 부여받을 것인지는 피고가 분양신청의 현황을 기초로 조합원총회 결의에 의해 수립하는 관리처분계획(안)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므로, 2주택 분양을 하는 내용의 관리처분계획(안)에 대한 총회의 결의가 성립하지 않은 단계에서 원고들에게 2주택 수분양에 관한 구체적인 권리 또는 법적으로 보호되는 이익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 ②피고가 분양신청 안내책자에서 `일정한 요건이 충족될 경우 2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했고 2주택 공급을 전제로 조합원들로부터 2주택 분양의 희망 여부 등을 포함한 분양신청을 받았으나, 분양신청 안내책자에 의하더라도 2주택 공급은 조합에게 재량이 부여된 사항이고 조합원들에게 2주택 공급을 하는 것이 이 사건 분양신청만으로 확정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판결했고, 서울고등법원에서도 이러한 판결 내용이 인정되고 대법원에서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됐다.
따라서 2주택의 공급과 관련해 무조건 조합원에게 분양권이 발생하는 것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경기 군포시 산본 9-2구역(계획 가구수 3376가구) 주민대표회의와 사업 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본9-2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ㆍ고시된 곳으로 지난 3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산본9-2구역의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단계별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과 공공시행자 간 결속력을 높여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LH는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해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올해 하반기 내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산본9-2구역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중 LH가 사업시행자로 가장 먼저 지정된 곳인 만큼,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 참여 선도지구 중 하나인 산본11구역의 경우 이달 주민대표회의 구성이 완료되면 다음 달(6월) 중 LH-주민대표회의 간 협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1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성남시가 위례ㆍ판교 일원 장기간 방치된 유휴부지 3곳을 교육ㆍ문화ㆍ체육 복합시설로 개발한다.
최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분당구 판교동 578 부지(구 차량등록사업소)와 삼평동 725 부지(삼평중학교 옆)에 대한 기본계획 및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해 확정된 부지 활용 방안을 토대로 세부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한다. 이후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판교동 구 차량등록사업소 부지는 기업유치ㆍ문화체육시설로, 삼평동 구 이황초 부지는 교육ㆍ체육시설 등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특히 구 이황초 부지가 지난달(4월) 14일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29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수영장, 도서관 등을 포함한 교육ㆍ문화ㆍ체육 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활용 방안이 확정된 수정구 창곡동 594 일대 위례스토리박스 부지(2만2382㎡) 개발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해당 부지는 올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와 성남시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 심의를 모두 원안 가결로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행정적 기반을 확보했다.
시는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진행 중인 위례스토리박스의 타당성 조사를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이후 투자심사, 건축기획,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2030년 준공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방치됐던 유휴부지를 신속히 개발해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하고 공간 활용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철저한 일정 관리와 유관 부서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격 문화ㆍ교육ㆍ체육 인프라를 적기에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1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105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적용하는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최대 10년(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14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입주 자격별 소득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9~22일이며, GH 주택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모집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1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강세장은 변동성도 크다. 다만, 시장의 방향성은 유동성과 이익이 결정한다. 현재 2026년 코스피 예상 순이익은 689조 원, 2027년은 853조 원까지 증가한다. 2010년 이후 코스피 평균 PER은 9.96배다. 2026년 연말까지 2027년 순이익을 지수가 선반영한다면, 코스피 시가총액은 8499조 원(853조 원*9.96배)이 된다. 지수로 환산하면, 1만380p다(기존 제시한 코스피 예상 상단 8470p).
PER 리레이팅을 가정하지 않더라도 현재 이익 추정치가 현실화될 경우 코스피는 1만 p 시대로 진입할 수 있다.
물론 지금과 같은 고유가와 고금리에 기업 이익이 예상대로 증가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있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한 가격 급등이라는 점에서 현재 유가 수준은 중장기 추세적 상승보다는 단기 오버슈팅일 가능성이 높다. WTI 가격 상승률(YoY, 최근 3개월 평균63%) 보다 S&P500 Tech 섹터의 CAPEX 증가율(YoY, 80%)은 여전히 높고, S&P500 Tech와 코스피 반도체 순이익 추정치도 상향 조정 중이다.
S&P500 Tech 섹터의 CAPEX 증가율이 WTI 가격 상승률보다 낮아지거나, 코스피 반도체 순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될 때 이익 증가를 기반으로 한 지금의 지수 상승은 끝난다.
코스피의 상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쏠림의 심화도 고민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내 시총 비중은 48%까지 높아졌다. 그러나 이익 측면으로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12개월 예상 순이익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내 순이익 비중(12개월 예상 기준)은 무려 72%나 된다. 대만 가권지수 내 TSMC의 시총 비중은 44%, 2027년 전망치 기준 순이익 비중은 43%로 시총과 이익 비중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SK하이닉스(시총 비중 22%)는 역대 2위의 코스피 내 시총 비중의 신고점(이전 고점 2000년 5월 SK텔레콤 13%)을 경신 중이고, 삼성전자 시총 대비 85%까지 상승했다.
기업 이익과 버블 붕괴의 시사점은 2000년 사례를 볼 필요가 있다. 2000년 3월 27~28일 S&P500지수 내 시스코시스템즈가 마이크로소프트와 GE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2000년 시스코시스템즈의 순이익은 27억 달러(2000년 3월 시가총액 1위 당시 시가총액 5516억 달러)로 이는 당시 GE의 순이익 대비 20%, 마이크로소프트 대비 28%에 불과한 수치다(나스닥지수 2000년 3월 10일 5048p 정점 형성 후 3거래일 동안 -9% 하락 후 3월 27일 4959p까지 반등 후 본격적인 하락 추세로 진입). 2000년 Tech 버블의 종료는 이익 규모와는 상관없이 주가 과열로 시총 1위 기업만 바뀐 상황에 나타났다.
이익 증가를 기반으로 한 지금의 강세장 종료의 또 다른 시그널은 SK하이닉스의 시총이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경우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삼성전자의 순이익 규모 추정치(2026년 280조 원, 2027년 349조 원)가 SK하이닉스(208조 원ㆍ272조 원) 보다는 크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서울을 대상으로 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공모를 이달 8일 마감한 결과 총 44곳(약 6만 가구 규모 추정)의 주민 제안이 접수됐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그간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던 강남ㆍ서초ㆍ송파구 등을 포함한 서울 16개 자치구에서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44곳 중 27곳(약 61%)은 사업참여의향률(주민 추산)이 30%를 넘었다. 사업참여의향률이 30%를 넘으면 후보지 선정 평가 때 가점에서 만점을 받는다.
전체 44곳(281만6000㎡) 중 역세권 유형(주거상업고밀지구)은 16곳(67만4000㎡), 저층 주거지 유형(주택공급활성화지구)은 25곳(198만3000㎡), 준공업지역 유형(주거산업융합지구)은 3곳(15만9000만㎡) 이다.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자치구가 사업 유형별 지정 기준, 사업 추진 여건 등을 검토한 다음 국토부에 후보지를 추천하면 국토부ㆍ서울시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해 오는 7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완화된 용적률(법적상한 1.4배) 적용 범위를 역세권 유형의 준주거지역에서 역세권ㆍ저층주거지 유형의 제3종일반주거지역ㆍ준주거지역으로 확대하고, 공원ㆍ녹지를 확보해야 하는 사업 면적 기준과 비주거시설 설치 비율을 완화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재개발 등 민간 도시정비사업이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 주도로 사업성을 보완하고 조합 설립, 관리처분계획 등 절차를 생략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현재 관리 중인 사업지 총 49곳(8만7000가구) 중 29곳(4만8000가구)을 복합지구로 지정했으며, 그 중 9곳(1만3000가구)은 사업 승인을 완료하는 등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인천광역시 제물포역 인근 복합지구(3500가구)를 시작으로 2027년부터는 서울에서도 착공이 이어질 예정이며, 2030년까지 수도권 내 5만 가구 착공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대한 현장의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부는 후보지 선정 이후에도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5-18 · 뉴스공유일 : 2026-05-18 · 배포회수 : 1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