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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근은 요근(Psoas m.)과 장골근(Iliacus m.)의 근육을 해부학적 관점에서 묶어 사용하는데 몸의 중심축의 시상면에서 동적 균형을 이루는데 아주 중요한 근육이다.
요근과 장골 근육은 기시부가 요추부(lumbar spine)와 장골(Ilium) 부위로 서로 다르지만 원위 부착부(Distal insertion site)가 대퇴골(Femur) 소전자부(Lessor trochanter)에 붙는 것으로 열린 운동학적 사슬(Open kinematic chanin)로는 하지를 움직이게 되는 것이지만, 닫힌 운동학적 사슬(Closed kinematic chain)에서는 하지에서 골반과 요추 부위를 움직이게 되고 또 호흡과 동적 평형을 동시에 작동하는 데 있어서 일체화돼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게 된다.
요근은 제12흉추에서 제5요추까지 각각의 추체(Vertebral body)와 추간판 외측연(Vertebral disc lateral margin), 횡돌기(Transverse process) 전면 등 여러 국소 부위에서 기시한다. 수축하게 되면 고관절을 굴곡시키는 것이 주작용이고 고관절의 외회전과 외전에 있어서도 약간씩 작용하게 된다.
장골근의 기시는 장골와(Iliac fossa)의 상부, 장골능(Iliac crest)의 내측연, 그리고 전방 천장인대(Anterior sacroiliac ligament), 요천인대(Lumbosacral ligament), 장요인대(ILiolumbar ligament), 천골익(ala of sacrum) 등 여러 국소 부위다. 수축하게 되면 대요근과 함께 고관절을 굴곡 시키고 고관절 외회전에도 약간 작용하게 된다.
허리통증을 일으키는 많은 상황에서는 대부분 장요근의 과도한 긴장이나 단축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장요근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단축되거나 긴장돼 건염 등의 손상이 발생할 때 허리와 허벅지 등으로 통증이 생기는 것을 장요근 증후군(Iliopsoas syndrome)이라 한다.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척추 측만증, 요천추부 불안정 증후군 등 기능부전이 있는 경우에도 약간의 불편한 느낌만 있다가 어떤 사소한 움직임, 즉 `구부린다`거나 `물건을 들어 올린다`거나 하다가 장요근의 긴장이 발생하면 심한 통증으로 연결되면서 기능부전이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일상생활 중 지속적인 허리 통증, 앞쪽으로 나타나는 방사통, 허리를 숙이거나 펼 때, `앉았다 일어났다` 등의 동작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 장요근 증후군을 의심해 보고 간단한 x-ray 검사 등을 통해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치료로 나아질 수가 있다. 이때 허리를 틀어 앉는 습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서 일하는 습관, 구부정한 자세 등을 바꿔 가는 교육이 필요하고 꾸준한 스트레칭과 이완 등을 실시하게 한다.
치료로 잘 반응하는 때도 있지만 잘 해결이 안 되는 경우도 많고 자주 반복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는 만성적인 기능 부전이 진행돼서 좌우 긴장 상태가 다르고 너무 단축돼 있거나 골반 천장관절의 좌우 긴장성 나비 모양 움직임(Reciprocal butterfly motion)에 심한 변형이 일어난 경우다. 이때 좀 더 생체역학적인 기능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이때는 닫힌 운동사슬(closed kinetic chain)을 생각해야 한다.
보행하는 경우에 좌우를 번갈아 체중부하를 하게 되는데 소전자부에서 요근을 수축하게 되면 전체 요추와 흉추 12번까지 전방으로 당기게 되고, 이 근육은 골반 전방에 있는 서혜인대 아래를 통과하면서 골반 전방 경사를 만드는 장골근과 같이 작동하면서 요추 전만곡(Lumbar lordosis)을 조절하게 돼 요추, 골반, 고관절 복합체(Lumbo-pelvic-hip joint)의 전체 기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수축하면서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이 코어 근육(Core muscle)과의 연계인데 흉추12번과 요추 1~3번은 횡격막과 근접해 연계돼 있고 특히 좌우 힝격막각(Diaphragmatic crus)과 근막으로 연결돼 직접적으로 호흡과 연결된다는 것이다.
원위 종지부는 대퇴골 전자부를 통해 고관절의 짧은 외회전 근육들(Short external rotators)과 연결을 통해 근막으로 골반저 근육(Pelvic floor muscle)과 연계돼 작용하게 되고 이상근과 연계돼 천장관절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부분을 환자 본인이 몸으로 느끼게 해주면 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고유의 감각을 이용해서 활용이 잘 안 되는 부분을 느끼게 해주려면 해부학적으로는 유착된 근막을 기능하게 해야 하고 짧아진 근육이나 중심화에서 벗어난 관절도 기능할 수 있게 바꿔줘야 한다.
생체역학적으로는 요추부-골반부-고관절부의 복합체로서 기능하는 조절력을 돌려주면서 근골격계 에너지 전달시스템을 적절하게 회복시켜 줘야 한다.
치료는 부분적으로 통증차단 주사나 근막이완 주사를 사용할 수도 있고 기능이 약해진 인대나 건을 위해서 인대 강화 주사로서 프롤로 치료(Prolotherapy) 등도 할 수가 있다.
전체적인 통합능력 향상을 위해 신경계-근골격계 자동 조절 시스템 치료를 하면서 골반의 동적 평형 능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만들어가는 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경과를 관찰하면서 호흡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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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18일 논현2동주민센터 7층 대강당에서 강남구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6ㆍ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ㆍ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전쟁이 남긴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올바른 안보 의식을 확립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인수 부의장ㆍ한윤수 운영위원장ㆍ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안지연ㆍ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인수 부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분들의 조국 수호를 위한 헌신이 있었기에 이 땅에 평화의 꽃이 피어날 수 있었다"라며"의회에서는 국가유공자ㆍ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후손들에게 전하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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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이른바 `영등포 쪽방촌`을 정비하기 위한 건축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SH는 영등포구 경인로 832(영등포동) 일원의 `영등포 공공주택지구 S-1블록`에 대한 건축 설계공모를 `프로젝트서울` 누리집에 공고하고, 설계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SH는 `서울시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 가이드라인` 및 `백년주택을 위한 고품질ㆍ고품격 공공주택 특화평면 가이드` 등에 따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지속가능한 설계안을 선정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서울영등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고 방치돼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낙후된 `영등포 쪽방촌`을 재정비하고 쪽방촌 거주민과 서울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SH-한국토지주택공사(LH)-영등포구가 협약을 체결해 공동 시행하는 최초의 공공주도 쪽방촌 정비 사업이다.
공공주택지구는 3개 블록으로 ▲S-1블록은 SH가 ▲A-1블록은 LH가 개발하며 ▲M-1블록은 매각 부지로 향후 민간 건설사가 개발해 주택 총 782가구(통합임대 461가구ㆍ공공분양 182가구ㆍ민간분양 139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SH 등 사업시행자들은 쪽방촌 주민이 거주할 수 있는 이주 단지를 먼저 조성한다. 고가도로 하부에 96실 규모 이주단지를 먼저 건설해 A-1블록, M-1블록 주민이 이주하며, LH가 A-1블록 주택을 건설하면 S-1블록 내 쪽방주민이 A-1블록으로 이주 후 S-1블록 주택을 건설하는 순환이주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쪽방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착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SH가 이번에 공모하는 `서울영등포 공공주택지구 S-1블록` 은 부지면적 3627㎡의 일반상업지역으로, 용적률 최대 800%를 적용해 공동주택 273가구, 업무시설 및 근린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상복합 건축물이다.
이번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1일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 `프로젝트서울`을 통해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국내ㆍ외 건축사는 모두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총 3인까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경우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설계공모(안) 접수 마감일은 오는 7월 31일이며, 이날 공모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 심사위원회는 올해 8월 13일이며, 심사 결과 발표는 다음날인 14일 진행한다.
김헌동 SH 사장은 "`영등포 쪽방촌`을 순환이주 방식으로 정비해 `내몰림 없는 따뜻한 개발, 사람 중심의 쪽방촌 복합개발`을 시행할 것"이라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쪽방촌 주민들이 하루빨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새 보금자리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과 서울시민에게 영등포역세권에 위치한 `고품질 백년주택`을 공급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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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ㆍ도봉3)은 지난 17일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2년간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개선을 요구했던 사항들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 의원은 지난해 시정질문을 통해 방화문이 적절한 주기로 교체될 수 있도록 법령 개선 건의 및 서울시 차원의 기준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반복 발생함에 따라 방화문 등 피난시설 및 기구를 수선주기 수립기준 항목으로 신설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지난 11일까지 실시했다.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방화문 수선 주기를 15년으로 신설 추진 중인 만큼 바뀐 규정을 현장에 신속히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인 선제적인 지하주차장환경 조성 관련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층고는 주택정책실에서 꼼꼼히 챙길 것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4월 지상공원형 아파트 지상에서 택배차량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해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결과, 해당 단지의 지하주차장 층고가 법적 높이 기준 2.7m에 미달한 것을 확인했다"며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양식 변화 등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지하주차장이 건설되도록 시 차원에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수직적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외벽 창호 방화 성능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방화유리창`을 `방화유리창호`로 개정하고 건물 간 거리 1.5m 이내인 경우 내화시험을 통과한 `창틀과 유리`를 사용하도록 하는 국토교통부의 입법예고안은 환영하지만, 여전히 수직적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외벽 창호 방화 성능 기준은 미비한 만큼 서울시 차원에서 관련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석 의원은 지난 3월 아리수본부 북부수도사업소와 협조해 장기 사용 상수도관 교체를 추진해서 도봉구 방학동 성당 일대 인근 주민들의 급수 불편 민원을 해소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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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층 역량 강화와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28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 28년째 개최되고 있는 국내 주택 분야 최장ㆍ최대 규모 정기 공모전이다. 그간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단지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 ▲쉐어하우스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반영한 주제로 진행돼 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역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열린 공동체 주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인 청년주거 공간을 제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로38번길 6(구갈동) 일대 7288㎡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설계를 위해 가상의 설계 조건인 용적률 300% 이하ㆍ건폐율 60% 이하로 설정하며 층수 제한은 없다. 공급 대상(거주계층), 세대수 및 주차 대수는 설정한 청년 주거 테마에 맞춰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은 박정환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공모 주제 및 방향 설정 ▲심사계획 등 수립 및 심사 총괄 ▲작품집 발간 및 공모전 발전 방향 제시 등을 담당한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PT 발표로 진행되며, 작품은 심사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되며, 총 2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1차 심사는 판넬과 작품설명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디자인 및 표현력이다. 2차 심사는 1차 통과자에 한해 진행되며, 판넬, 모형, 영상콘텐츠 심사와 PT 발표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 기준은 ▲작품 완성도 ▲발전 가능성 ▲사회 기여도 등이다.
응모 자격은 국내ㆍ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7월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 기간 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관련 질의도 가능하다. 주제 및 설계 조건, 공모 절차, 제출물 작성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수상 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등 총상금 29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 시에는 국내 건축기행 참여 기회와 더불어 LH 입사 시 필기시험 가점, 서류전형 면제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H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주거공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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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산연구원, 울산연구원, 경남연구원과 함께 `초광역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4대 초광역권 중 부산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경남(이하 부울경)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에 LH는 13개 광역시ㆍ도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지역균형발전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각 연구기관별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의 위기와 부울경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위기와 상호 협력에 기반한 균형발전 전략을 통해 초광역권 중심의 발전 필요성을 제시하고,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살펴본다.
이정석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부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과 초광역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부산시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소개한 다음, 지속가능발전목표별 협력 분야와 방안을 제시한다.
배경완 울산연구원 전문위원은 `부울경 초광역 협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부울경 지역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주요 협력 활동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한계를 검토해 미래를 위한 발전전략 및 과제를 제시한다.
이어서 문태헌 경남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하경준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정현욱 울산연구원 실장, 마상열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미홍 LHRI 실장 등이 참여한다.
LH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연내 다양한 권역별 포럼을 추진해 지역맞춤형 균형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지역 연구기관이 모여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포럼을 통해 제시되는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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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구로구(청장 문헌일)가 오는 7월 3일까지 `정비사업 리더자 역량강화 및 윤리 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리더자 역량강화 및 윤리 교육`은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주체인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와 윤리 의식을 높여 투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된 전문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강사를 초빙해 신속통합기획을 주제로 신속통합기획(재개발ㆍ재건축) 절차 등 정비사업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과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 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청 도시개발과로 연락 또는 방문하거나 신청 서류를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교육대상자에게는 교육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 달(7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재개발ㆍ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며 지난해 1월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지원단을 꾸리고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자문 및 대안 제시, 재개발ㆍ재건축사업 갈등 조정, 조합과 민원인 간 중간 역할 수행, 빌라동과 상가동 갈등 조정을 통한 사업계획 추진 기간 단축, 재개발ㆍ재건축 추진 주체측 간 협상 자리 유도 등으로 관내 재개발ㆍ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온 힘을 쏟고 있다.
문헌일 청장은 "주민들이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원활하게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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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든든전세주택`을 도입하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확보한 주택 약 3400가구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수도권 내 연립ㆍ다가구ㆍ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교통부는 금년부터 2년간 든든전세주택을 2만5000가구 공급할 계획이다. LH 든든전세주택은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용면적 60~85㎡의 신축 주택을 1만5000가구 매입하고, HUG 든든전세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1만 가구 매입한다.
입주자모집공고는 매입을 완료한 주택에 대해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LH는 2021년~2022년까지 한시 사업으로 추진했던 공공전세주택 잔여물량을 든든전세주택으로 전환해 2860가구를 확보했으며, 약 1600가구에 대해 이달 27일부터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한다. 하자보수가 필요한 나머지 물량(1200여가구)는 하반기 중 추가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HUG는 경매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기존 거주자 퇴거협의, 주택 수선 등을 거쳐 오는 7월 24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소득ㆍ자산과 무관하게 입주 신청할 수 있다. 임대주택을 물색하는 무주택자는 LH 청약플러스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에 접속해 입주자 모집공고된 주택의 세부정보와 입주 신청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든든전세주택은 공공기관이 전세금을 받아 장기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비아파트를 직접 공급하는 것으로, 든든전세주택 공급이 확대되면 아파트 쏠림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HUG 든든전세주택은 임차인-HUG-주택시장 관리 측면에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의 공공임대 유형이며, 정부는 앞으로 2년간 든든전세주택 2만5000가구 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교통 접근성과 입지를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매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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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의결을 통해 국민소득 증진 및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한 `리츠(REITs)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장관 주재 업계 간담회, 전문가(학계ㆍ법률ㆍ회계ㆍ금융)ㆍ사업자 등 50여 회의 실무진 회의, 연구용역, 설문조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부동산 가치는 약 1경5000조 원이며, 개발ㆍ임대 분야 매출은 연간 약 190조 원이다. 다만 부동산시장에서 개발ㆍ임대ㆍ매각 등 막대한 이익이 창출되나, 많은 자금이 소요돼 일반 국민 참여는 사실상 곤란했다. 이에 국민도 부동산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2001년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익을 나눠주는 리츠가 도입됐다.
국내 리츠 자산 규모는 약 98조 원(상장리츠 16조 원)으로, 지난 5년간 약 2배 성장했으나, 최근 고금리 등으로 성장 속도가 둔화됐다. 리츠 투자 대상도 주로 주택ㆍ오피스(76%)에 집중돼 있으며, 규모도 작은 편이다.
한편, 미국ㆍ일본 등 선진 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의 10배 이상이며, 주택ㆍ오피스 외 물류센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리츠 활성화 방안을 통해 먼저, 리츠가 좋은 자산을 먼저 개발ㆍ편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츠가 부동산을 직접 개발해 임대ㆍ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리츠를 도입하고, 리츠 투자를 다각화한다. 또한 보유 부동산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아 담보 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산재평가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규제에서 지원 중심으로 리츠 행정을 선진화한다. 리츠지원센터와 자문위원회로 리츠 지원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리츠의 운영 규제를 합리화한다. 정부는 운영 규제 합리화를 위해 ▲신속한 인가를 위한 제도 개선 ▲보고ㆍ공시 부담 완화를 통한 합리적 관리 체계 마련 ▲처벌ㆍ제재 규정 정비를 통한 감독 실효성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세 번째로, 국민의 리츠 투자 기회 확대 및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 투자 보고서 개편과 리츠 정보시스템을 통해 리츠 정보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일반 투자자의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아울러 AMC 업무 여건 개선 및 개발사업의 수행 역량을 갖추도록 전문인력 교육을 강화하고, 투자자 권리 및 보호를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시장 안정 및 발전을 위한 리츠의 역할을 확대한다.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를 추진해 주택도시기금과 기존 지분 투자자가 리츠를 설립해 브릿지론을 상환하고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미분양 CR 리츠를 도입하고, 중산층 장기임대주택도 육성한다.
향후 정부는 법률 개정이 필요한 프로젝트 리츠 등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그 외 하위 법령 방침 결정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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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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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공간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들어감에 따라 서울 중구 `서울역 일대`가 매력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서울역을 `광화문~용산~한강` 국가상징축을 잇는 교통ㆍ문화허브이자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중심 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서울역 광장ㆍ보행 체계ㆍ교통환경 개선 등 분야별로 단계적 실행 전략을 마련해 실행 가능한 단기 사업부터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할 사업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서울역 일대 다양한 개선점을 보완하면서도 향후 철도 지하화, 미래교통 수요 등 변화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역 일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구상에 나서게 됐다.
향후 이 일대엔 KTX 고속철도, GTX-AㆍB 등의 광역철도가 추가로 건설될 계획이다. 최근에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도 제정되면서 경부선 등 철도 지하화 논의도 활발해 앞으로 도시기능 및 공간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시는 서울역 일대 마스터플랜에 ▲공간의 단절을 극복하고 재편해 시민 중심 매력 공간 조성 ▲입체적인 교통환승체계를 구축해 편리한 교통환경 제공 ▲역사ㆍ상징성을 회복하고 국가중앙역으로서 위상 정립 등의 내용을 담아낼 계획이다.
주요 계획 내용으로는 ▲서울역 광장 확대ㆍ개편 및 광장 이용행태 개선 ▲서울역 일대 평면 보행 체계 개편 및 동서(서울역~남산)ㆍ남북(광화문~한강) 보행녹지축 조성 ▲서울역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공간 변화 ▲서울역 앞 교통환경 개선 및 효율적 광역교통 환승 체계 구축 ▲서울역 민자역사 미관 개선 ▲문화역서울284의 활성화 ▲철도지하화 연계 서울역 입체복합도시 조성 등이 있다.
특히 서울역 일대에는 다양한 기관이 연계돼 있는 만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이 함께 협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공간 개선 계획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작년 9월 서울시,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국가상징공간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함에 있어 상호 협력하는 한편, 그 일환으로 서울역 일대에 대한 공간 개선 방안을 논의하게 됐다.
이와 함께 서울의 얼굴이자 관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사회적 공감대에 기반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 `서울역 공간개선 심포지엄` 등을 병행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역 공간구상 시민아이디어 공모`에 이어 ▲광장ㆍ통합역사ㆍ환승체계 등에 대한 `전문가 공간기획 공모` ▲시민ㆍ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서울역 공간개선 심포지엄`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서울역 일대 공간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 입찰공고를 거쳐 제안서를 접수, 용역에 들어가 2025년 중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가 중요한 상징성이 있음에도 그간 각종 불편, 경관 등 개선점이 산적해 있었음을 인지하고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국가중앙역의 위상에 맞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조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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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17일 마루360(역삼로 172) 1층에서 열린 `2024 강남 창업가거리 축제 스타트 트랙 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
`2024 강남 창업가거리 축제 스타트 트랙 위크`는 역삼로 창업가 거리 일대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구와 아산나눔재단, 한국엔젤투자협회, 포스코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202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개막식에는 김형대 의장ㆍ전인수 부의장ㆍ한윤수 운영위원장ㆍ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ㆍ윤석민ㆍ안지연ㆍ강을석ㆍ이성수ㆍ손민기ㆍ이동호 의원이 참석해 스타트업 트렌드에 대해 청취하고 스타트업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개막식은 1부 창업지원 기관의 성과 공유, 2부 스타트업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구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라며 "의회에서도 우수한 역량과 독창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청년 창업가거리 축제 스타트 트랙 위크`는 이달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이어지며, ▲강남구의 취ㆍ창업허브센터 ▲아산나눔재단의 마루 ▲중소벤처기업부(운영사 한국엔젤투자협회)의 팁스타운 등에서 스타트업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포럼, IR 피칭을 진행하고 스타트업 솔루션 체험존, 창업가 거리 투어 프로그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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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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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공사비 검증에 따라 그동안 공사비 증액 등의 문제로 마찰을 빚어왔던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조합과 시공자 간의 갈등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곳곳 도시정비사업 구역에서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갈등이 고조되면서 서울시는 조합과 시공자 간 분쟁 해결을 위해 지난해 3월 `서울시 정비사업 공사계약 종합 관리방안`을 마련, SH에 공사비 검증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이에 SH는 지난해 10월 공사비 검증 전담 부서인 공사비 검증부를 설치하고, 관련 세부 계획을 실행해 왔다.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행당7구역(재개발)과 서초구 신반포22차(재건축) 2곳에 대해 지난 2월 SH에 시범 사업 격으로 공사비 검증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에 행당7구역의 공사비 갈등이 SH의 공사비 검증을 통해 해결된 것이다.
행당7구역은 시공자가 설계 변경, 물가상승 등을 이유로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으나 조합이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 갈등 상황이 이어져 왔다. 갈등 해결을 위해 SH는 시공자가 제시한 증액분 526억 원(설계 변경 280억 원ㆍ물가 변동 246억 원)에 대한 공사비 검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설계 변경과 물가 변동 등을 감안해 증액 요청액의 53%인 282억 원으로 조합-시공자 간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SH는 시공자가 제시한 설계 변경 280억 원 중 108억 원을 증액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물가 변동 246억 원에 대해서도 공사도급계약서상 물가변동배제특약에 따라 검증에서는 제외했지만, 자재비 등 이례적인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조합-시공자 간 갈등 해소를 위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타협안을 제안해 양측이 수용 가능한 범위 내 증액하는 긍정적인 합의를 도출했다.
SH는 통상적으로 조합-시공자의 공사비 검증 서류 준비기간이 오래 걸리는 점을 감안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공사비 검증을 추진하고자 했으며, 검증 과정에서 검토된 사항을 지속적으로 조합-시공자와 공유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검증 결과를 도출하고자 했다.
신반포22차도 현재 SH에서 공사비 검증을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번 공사비 검증을 통해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이 공사비 증액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잦은 설계 변경을 지양하고, 고가의 수입 자재보다는 적정 가격의 품질이 우수한 자재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사비 검증과 더불어 지난 3월 `서울형 표준계약서`, `전문가 사전컨설팅제도` 등을 마련한 바 있으며,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파견`을 확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 사전컨설팅제도`는 도시정비사업 전문 변호사ㆍ회계사 등 전문가를 활용해 조합-시공자 간 계약 전 공사도급계약서상 독소조항 등을 검토해 주는 제도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사비 검증을 통해 행당7구역 재개발 조합과 시공자 간의 긍정적 합의를 이끌어낸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SH의 공사비검증제도를 본격화해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사비로 인한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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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수원시 영통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윤제찬ㆍ이하 영노위)가 주민들을 위한 소통 채널로써 도시개발 활동에 나선 가운데 교통ㆍ물류ㆍ산업 등을 골고루 갖춘 최첨단 `AI 도시 조성`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수원시,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발표… 영노위 "모범행정의 표본" 환영
지난달(5월) 22일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영노위는 프로젝트에 대해 시민 참여를 중시하는 기본 방침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더불어 행정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모범행정`의 표본이라고 평가했다.
프로젝트는 진행 계획 및 전략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영통지구의 통합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에 적극성을 보임에 따라 프로젝트 완료 후 수원 영통지구 또한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개선 및 삼성전자 본사 등 산업 인프라 고도화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노위는 올해 2월 영통지역(영통1ㆍ2ㆍ3동) 아파트 입주자대표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이 참여한 참여형 거버넌스이자 시민협의체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소통 채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터뷰] 영노위 윤제찬 준비위원장
"교통ㆍ물류ㆍ산업 갖춘 최첨단 AI 신도시 조성이 목표"
"주민들께 정보 및 진행 과정 등 투명한 공개 약속할 것"
최근 본보와 만난 윤제찬 준비위원장은 "수원시의 프로젝트의 시행은 시-수원시민의 미래를 위한 준비이자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수원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프로젝트가 본래의 취지를 잃지 않고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다음은 윤 준비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영통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 준비위원회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영노위는 현재 사단법인 등록을 완료한 공식 단체로 수원시와의 1차 상견례를 마치고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채널을 공유하고 있다. 영통지구 내 32개 공동주택 단지 및 주민자치위원회와 법률ㆍ세무ㆍ언론 등 특정 분야의 전문위원들을 위촉하는 등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수원시, 경기도,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과의 협의와 함께 영통지구 주민들과의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 준비위원회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사람 사는 곳을 새롭게 바꿀 때는, 실제로 그 지역에 살던 사람들의 `숨결`이 깃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많은 사람이 살아온 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 주도(정부나 관청이 주체가 돼 어떤 일을 이끌고 나가는 것)의 도시개발은 실질적인 측면보다는 형식적인 측면이 강조될 우려가 있었다. 그보다 실제 개선돼야 할 점이 무엇이고,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지역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의 필요성을 느껴 영노위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영노위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대변하는 소통 채널 역할을 최우선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 해당 준비위원회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영통지구는 10만 명 주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영노위는 이곳의 미래를 준비하는 단체이다. 이런 측면에서 영통은, 영통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도시`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며, 영노위는 영통지구에 있는 모든 아파트의 입주자들이 모여 영통의 미래에 대해 꿈꾸고 논의하는 공론장이 되기도 한다. 요소요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을 위한 채널로써 모든 사안을 투명하게 공개해 추진하고자 한다.
- 준비위원장으로 준비위원회를 이끌게 된 배경은/
수원에서 태어나 자랐고, 결혼 후에는 영통에 터를 잡아 아이 키우며 살았다. 영통의 역사는 곧 나와 내 가족의 역사이기도 하다. 사람이 젊은 시절엔 취업이나 출산 계획을, 나이가 들면 노후 계획을 세우는 등 미래 계획을 짜는 것처럼 도시도 마찬가지이다. 노후화되면 그에 맞는 계획이 필요하며, 특히 나와 가족의 삶이 깃든 곳의 계획을 세우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준비위원장을 맡게 됐다.
- `영통지구`가 가진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영통은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IC의 중간에 자리해 대한민국 물류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며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등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곳이다. 다른 1기 신도시들과는 다르게 서울의 위성도시로서의 신도시가 아닌 ▲물류 ▲산업 등을 갖춘 `주거밀집지역`이라는 더 큰 장점이 있어 정부에서도 일찌감치 영통지구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대상이 될 수 있었고 이런 장점을 활용해 영통지구는 공장과 주거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도시 그 자체에 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지하철 3호선 ▲신강남선 ▲수인선 ▲GTX 등 편리한 교통망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삼성전자 등 산업과 연계해 전 세계인의 주목도 더 높일 수 있다는 게 영통지구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지/
거주민들의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도 편안한 도시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단순히 좋은 기술을 몽땅 모아 도시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기술을 적재적소에 넣어 `편리함`과 `안정감`을 모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 적용돼도 사용법을 잘 모르거나, 잘못 사용해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면 안 하는 것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부터 실제 적용하는 과정까지 `역지사지` 마음으로 시뮬레이션해보고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 `영통지구` 미래 모습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영통지구가 목표하는 미래는 인공지능 첨단기술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AI 신도시`이다. 특정 가구가 아닌 도시 전체를 그렇게 만든다는 게 아직 생소하겠지만 미래에는 AI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영통지구를 AI 신도시 개념을 선도하는 표본 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며 신호체계 따로, 커뮤니티 단지 따로 적용하기보다는 도시 전체를 연계하는 `AI 기술 접목 도시`로 거듭날 그 날을 위해 최신 AI 기술에 관한 공부와 사례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수원시에 요청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투명한 정보 공개가 최우선이다. 모두에게 공개할 수 없는 정보는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사업이 다 끝난 뒤에도 법적 분쟁 등 불편한 일들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를 애초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와 함께 우리도 투명성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우선 과제이다. 여기서 말하는 투명성은 `단순히 공개`를 넘어 주민의 의견 또한 투명하게 공개함을 의미한다. 입맛에 맞는 의견만 끄집어내 근거로 삼는 것이 아닌 다양한 의견이 골고루 고려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소 힘들고 번거롭겠지만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며, 동시에 주민들에게 정보와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약속드린다.
- `영노위`를 지지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영노위는 주민분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다. 오프라인이 어렵더라도 온라인은 24시간 연중무휴인 만큼 영통지구의 미래에 긍정적인 의견이라면 무엇이든 경청하고 최대한 수렴해 유관 기관에 주민들의 의견을 피력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한 분 한 분 직접 모시고 모두 설명해드리면 좋겠으나 물리적 여건상 그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송구한 마음이 크다. 필요한 시기에 놓치지 않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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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부전역 소규모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11일 부전역 소규모재개발 조합(조합장 박만기)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통해 이달 11일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 계획을 발표했지만 정정공고를 내고 원활한 시공자 참여를 위해 현설을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7월) 1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정한 제반 규정을 준수하고 시공자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서 및 관련 서류를 조합 사무실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52번길 20-11(부전동) 일원 4671.3㎡를 대상으로 조합은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348가구, 오피스텔 50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1ㆍ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부전초, 전포초, 성지초, 향도중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부산진구청, 롯데백화점, 서면종합시장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터뷰] 부전역 박만기 조합장
"건물 노후화에 주민 노령화로 주거환경 개선 절실… 지속적 설득으로 조합설립인가 획득"
"시공자 선정 가장 중요… 투명한 사업 진행으로 목표 이룰 것"
최근 본보는 부전역 소규모재개발사업을 가장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박만기 조합장과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박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부전역` 소규모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와 과정은?
건물의 노후화와 더불어 주민들의 노령화도 심화하고 있어 재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했지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정법」상 재개발사업 면적 요건에 미달해 사실상 방치된 상태였다. 그러던 와중에 2021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재개발 방식이 시행되면서 2023년 4월 추진위를 구성하게 됐다. 이후 그해 5월 31일 부산진구로부터 검인동의서를 받은 데 이어 12월 30일 토지 면적 2/3 이상 동의 및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80% 이상 요건을 갖추게 돼 올해 2월 16일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거친 끝에 비로소 지난달(5월) 16일 조합설립인가까지 받았다.
- 사업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우리 구역의 소유주들은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대부분 거주하고 있고, 그중 일부는 재래시장인 부전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다 보니,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부족한 편이었다. 아울러 지역주택사업을 하려는 사업자들이 훼방을 놓으면서 당시 추진위에 대한 많은 불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다행히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설명과 설득을 통해 조합 설립이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 시공자 선정에 있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우리 구역이 성공적인 사업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이자 첫 단추가 시공자 선정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조합은 시공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주요 전제 조건이 공정성과 투명성이라고 본다. 현재 부동산시장을 비롯해 건설 경기, 분양시장이 침체기에 빠져있다 보니 지방에 관한 건설사들의 관심도가 예전 같지 않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구역의 입지는 교통, 주거환경 및 향후 투자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 조합은 최대한 빠르게 절차를 밟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1군 브랜드 건설사에 시공권을 맡겨 우리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아파트를 공급함과 동시에 재산상으로도 최대한의 이익을 공유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인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현재 시공자를 비롯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낸 상황으로 향후 입찰이 마감된 후 임시총회를 통해 주요 업체를 선정할 것이다. 이후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 철거 및 착공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정비사업에 있어 속도전은 매우 중요한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재정적으로 탄탄하고 시공 능력도 우수한 건설사를 유치하는 것이 우리 조합의 최우선 과제다. 또한 앞으로도 사업 진행에 대한 정보를 조합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도록 한다는 것이 조합의 목표다. 서로 간의 신뢰가 있어야 사업도 원활히 진행되고 공동의 목표 역시 명확하게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이곳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단지 10분 이내 거리에는 철도역(동해남부선ㆍ부산~마산 복선전철ㆍ경부선 KTX)과 지하철역(서면역ㆍ부전역) 등이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서면점, 전포카페거리, 부전시장, 메디컬스트리트 등 부산 최대 상권이 포진해 있고, 부산 최고의 공원인 부산시민공원 역시 가까운 곳에 있어 부산 최대의 인구 밀집도를 형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향후 부산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공동주택 약 9000가구를 비롯해 부전역의 복합환승센터 건립, 부전시장 재개발사업 등이 완성되면 한강 이남 최고의 입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합의 명확한 방향은 좌고우면 하지 않고 앞만 보고 가능한 빨리 관련 법의 절차를 밟아 사업을 진행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주 세심하게 조합원들의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살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다. 많은 조합원님을 지지와 응원이 있다면 우리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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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5조제2항은 "재개발사업 추진위가 조합을 설립하려면 토지등소유자의 4분의 3 이상 및 토지 면적의 2분의 1 이상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정관 등을 첨부해 시장ㆍ군수 등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동법 제36조제4항의 위임에 따른 같은 법 시행령(이하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33조제1항제1호는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자 수 산정 방법에 관해 재개발의 경우 1필지의 토지 또는 하나의 건축물을 여럿이서 공유할 때는 해당 토지 또는 건축물의 토지등소유자의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이를 대표하는 1인을 토지등소유자로 산정할 것[(가)목], 1인이 다수 필지의 토지 또는 다수의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필지나 건축물 수와 관계없이 토지등소유자를 1인으로 산정할 것[(다)목]"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도시정비법 시행령에서는 토지 면적을 기준으로 한 동의 요건과 별도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를 기준으로 한 동의 요건을 갖출 것을 요구하면서, 조합 설립과 관련한 토지등소유자의 전체 의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자 수 산정 방법에 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주식회사 A가 이 사건 사업시행예정구역 내 소유하고 있던 토지 또는 건축물의 과소지분을 임직원이나 지인 등 총 209명에게 매매, 증여 등을 원인으로 지분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후 그중 일부는 다시 임직원ㆍ지인ㆍ상속인 등에게 매매ㆍ증여ㆍ상속을 원인으로 지분소유권이전등기를 마무리했다. 위와 같이 지분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토지등소유자 209명 중 194명의 지분이 토지의 경우 0.076/152 또는 10/6300(면적은 모두 1㎡ 이하이다), 건축물은 0.1/32.29 또는 4/98.51에 불과하고, 거래가액도 1만 원 또는 60만 원밖에 안 되는데 그중 185명이 각 토지 또는 건축물의 대표소유자로 선임돼 조합설립동의서를 제출한 경우,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동의정족수를 충족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가 문제가 됐다.
이에 관해 대법원 판결(2023년 8월 18일 선고ㆍ2022두51901 판결)에서는 "도시정비법 시행령의 규정 내용과 취지, 체계, 조합설립인가 법적 성격 등을 종합하면 오로지 조합 설립을 위해 동의정족수를 충족하게 하거나 재개발 진행 과정에서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형식적인 증여ㆍ매매 등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람의 명의로 과소지분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침으로써 인위적으로 토지등소유자 수를 늘려 조합 설립에 동의하는 의사표시를 하도록 하는 경우,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정족수 및 동의자 수 산정 방법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는 도시정비법 시행령의 적용을 배제하거나, 잠탈하기 위한 탈법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대법원은 "따라서 위와 같이 늘어난 토지등소유자들은 동의정족수를 산정함에 있어 전체 토지등소유자 및 동의자 수에서 제외돼야 할 것인데, 이처럼 과소지분의 형식적 이전을 통해 인위적으로 부풀린 토지등소유자들로 하여금 조합 설립에 동의하는 의사를 표시하도록 하는 것이 도시정비법 시행령의 적용을 배제하거나, 잠탈하기 위한 탈법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위해서는 ▲토지 또는 건축물에서 과소지분이 차지하는 비율 및 면적 ▲과소지분을 취득한 명의자가 이를 취득하기 위해 실제로 지급한 가액 ▲과소지분을 취득한 경위와 목적 및 이전 시기 ▲과소지분을 취득한 데 합리적 이유가 있는지 여부 ▲과소지분 취득자들이 토지등소유자의 수에 포함됨으로써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수에 미친 영향 ▲과소지분 취득자들이 조합 설립에 동의하는 의사를 표명한 정도 및 그 의사가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정족수에 미친 영향 ▲과소지분 취득자와 다수 지분권자의 관계 등 관련 사정을 종합해 개별 사안에 따라 구체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판결하면서 위 사안의 경우 조합 설립 동의정족수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처럼 지분 쪼개기를 통한 조합 설립 동의자 수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행위는 도시정비법의 잠탈을 위한 `탈법 행위`가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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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재건축)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이달 17일 미아9-2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성기혁)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추후 이사화를 거쳐 재입찰공고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강북구 도봉로22길 9(미아동) 일원 10만2371.6㎡를 대상으로 건폐율 20.77%, 용적률 227.33%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2개동 17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송중초, 신일중, 신일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대한병원 등이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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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논현2동ㆍ역삼1ㆍ2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장애인 및 보호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이 이달 17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온라인 중심 사회로 생활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의원은 "2023년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비장애인에 80%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서는 구청장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효율적인 시책 추진을 위해 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정보 접근 현황과 정보 활용 능력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장애인 등이 구정 소식, 복지 정책 등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서비스를 활용한 콘텐츠 보급, 정보화 교육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강을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6-17 · 뉴스공유일 : 2024-06-1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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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시장(이하 서울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달 17일 서울오류시장 시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7월) 16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에 신청서 및 견적서 제출 또는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으로 납부 및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의 부당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구로구 경인로19가길 14-1(오류동) 일원 4899㎡를 대상으로 지하 6층에서 지상 26층 규모의 공동주택 234가구 및 판매시설ㆍ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도보로 6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오류초, 매봉초, 세곡초, 개봉중, 경인중, 고척고 등이 1.5km 반경 내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오류동역광장, 오류역문화공원, 온수공원, 매봉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6-17 · 뉴스공유일 : 2024-06-1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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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설
"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어찌 보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이 만 시간은 턱없이 부족한 시간일 수 있다. 도시정비사업 분야는 법, 조례, 지침, 정관 실무 등을 전부 아우르는 정도가 돼야 그나마 도제생 정도의 타이틀을 붙일 수 있는데 그만큼 소위 전문가가 되기 어려운 영역이다.
이에 해당 분야에서 수년간 일을 해왔던 담당자들도 헤매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조합 집행부들은 조합을 운영하는 것이 생소하고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제 웬만큼 숙지가 됐다고 생각될 때쯤이면 사업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때문에 또다시 새롭기 마련이다. 이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사업이기에 필요한 협력 업체도 수십 개다. 그런데 조합과 협력 업체 간의 계약은 대부분 사업 초기에 체결되는데, 워낙 그 내용들이 방대하다 보니 하나하나 조합으로서는 그 금액의 타당성 등을 검증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렇다 보니 어떤 용역은 필요 이상의 과대한 용역비가 책정돼 체결되는 경우도 있다. 부당하더라도 계약서가 있기에, 조합은 어쩔 수 없이 계약금액을 지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최근에 용역 계약상 용역비가 과도하다는 이유로 원고가 청구한 용역비의 단 10%만을 지급할 것을 명하는 판결이 선고됐는바 살펴보도록 하겠다.
2. 당사자의 주장 등
가. 원고 회사와 피고 조합 간에 체결한 용역계약 상의 원고의 주된 용역 업무(고분양가 심사신청 업무)
일반분양 세대의 예상 고분양가 산정에 필요한 비교대상사업장, 비교사업장, 인근 사업장을 선정한 다음 위 각 사업장의 3.3㎥당 평균 분양가 또는 평균 시세에 비교대상사업장 및 비교사업장이 분양 시점과 이 사건 개략 산정보고서 작성 무렵까지의 주택가격변동률 또는 인근 사업장의 건축연령별 가산율을 곱해 일반분양가를 추정하고, 여기에 이 사건 사업지의 입지와 입지의 장단점 등을 분석해 일반분양 세대의 예상 고분양가를 추정하는 것
나. 원고의 주장
피고 조합은 계약서에 따라 원고에게 20억을 지급해야 한다(수수료는 39억이었으나 원고는 이 중 20억만을 청구).
다. 피고의 주장
①피고는 이 사건 용역 업무가 난이도가 매우 높은 업무라고 오인했고 그 오인은 원고가 피고에게 업무 난이도 등을 고지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므로 이 사건 용역 계약은 착오에 의한 것이고, 「민법」 제109조에 따라 취소돼야 한다.
②원고가 수행한 용역 업무 등에 비춰 이 사건 수수료가 지나치게 과다하므로 감액돼야 한다.
3. 법원의 판단(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2024년 2월 8일 선고ㆍ2023가합50558)
①착오 취소가 가능한지
피고로서도 이 사건 도시정비사업의 시행자로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개요를 알고 있었거나 위 공사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원고가 사전에 피고에게 이 사건 용역 업무의 난이도 등에 대하여 고지할 의무가 있었다고 볼 수 없으므로 착오 취소 불가
②수수료 감액에 대한 판단
분양보증 고분양가는 심사신청 사업장 시행자나 심사신청 용역 업무 대행사의 전문성, 노력 여하 등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HUG 본사에서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해 결정하는 것으로 보이고, 그 결정 과정에 외부적인 요인이나 주관이 개입될 여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므로 원고가 실제로 수행한 업무의 내용 등에 비춰 위 업무 수행에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업무의 난이도가 극히 높다고 보기 어렵고, 원고가 위 용역 업무에 투입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노력의 정도 등에 비춰 이 사건 수수료는 2억으로 정함이 타당
4. 결어
법원은 피고 조합의 "착오에 따른 계약 체결이므로 취소돼야 한다"는 주장은 배척했으나, 용역비를 대폭 감액해 원고 청구 금액 중 단 10%만을 인정했다. 위 판결은 현재 항소심 진행 중인바, 그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6-17 · 뉴스공유일 : 2024-06-1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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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 내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 기업인 애플, MSFT,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메타의 시총 비중은 32%(15.2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 시총 비중은 7.4%(161조 원)까지 상승하며 과거 시총 2위 기업들의 최고점(LG에너지솔루션ㆍ2022년 11월 7.7%)에 근접해 있다.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Tech 섹터에게도 고민은 있다. S&P500 Tech 섹터의 YoY 이익증가율은 2024년 1분기 39%를 정점으로 분기별로 차츰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2~4분기 전망치 26% 수준).
코스피 반도체 업종의 YoY 12개월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도 올해 4월을 정점으로 하락 전환했다(YoY 4월 398%→이달 현재 245%). 국내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예상 영업이익 최대치는 88.4조 원(2018년 8월, 현재 74.1조 원)으로 당시 정도까지 이익이 증가한다고 가정해도 2024년 12월 YoY 증가율은 102%로 낮아진다.
국내 반도체 업종의 주가 지수는 YoY 이익 증가율과 연관성이 높았다(증가율 상승 시 주가 상승↔증가율 하락 시 주가 하락). 반도체가 과거와 다르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씨클리컬(이익 증가 또는 이익률 상승 시 PER 하락)`이라는 이미지 탈피가 필요하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변화 중 하나가 애플(지난주 주가 수익률 +8%)과 브로드컴(+23%)의 주가 상승이다. 두 기업은 Tech 섹터에 포함은 되어 있었지만, 엔비디아 대비 상대적으로 주가가 부진했고, YoY EPS 증가율은 저점 통과 이후 상승 반전이 예상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두 가지 시사점이 있다. 첫번째, 2023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코스피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했을 당시 삼성전자의 주가 수익률은 SK하이닉스 대비 평균 68% 수준이었다.
이달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1%나 급등했지만, 삼성전자는 보합이다. 국내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주가 반전이 필요해 보인다. SK하이닉스 대비 절대 수준은 낮지만,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도 2024년 1분기 9%를 저점으로 4분기 1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시중금리가 하락 전환했고, 물가 하락과 소비심리 부진 등을 감안 시 당분간 시중금리가 낮은 수준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국 시중금리가 하락하면, 낙폭과대주나 소외주들의 주가 반전이 있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외면받긴 했지만, YoY 이익 증가율의 턴어라운드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는 소프트웨어와 헬스케어 업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6-17 · 뉴스공유일 : 2024-06-1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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