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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등에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 원)에 공급하는 `천원주택`이 5대 1에 가까운 높은 입주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인천시는 이달 16~20일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결과 총 700가구 공급에 3419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4.88대 1이다.
유형별로는 신혼ㆍ신생아Ⅱ형 200가구 모집에 1735가구가 신청해 경쟁률 8.68대 1을, 전세임대형 든든주택형 500가구 모집에 1684가구가 신청해 경쟁률 3.3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부터 천원주택 입주 희망자가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기존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신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000원ㆍ월 약 3만원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6월 4일 예비 입주자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주택 권리분석, 계약 절차 등을 거쳐 올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 달(4월)에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3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은 단순한 주거 지원이 아니라, 주거비 부담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구조를 바꾸기 위한 정책"이라며 "입주자 만족도와 정책 효과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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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의 공공주택 공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GH형 패스트트랙` 도입을 추진한다.
최근 GH는 이달 1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남양주 왕숙 신도시 현장 방문 때 GH형 패스트트랙 모델을 소개하고, 3기 신도시 주요 지구로 확대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ㆍ배수지 등 필수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이라도, 해당 지자체의 기존 상ㆍ하수도 인프라를 임시로 연결해 주택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지자체-시행자 간 협업 모델이다.
GH는 개별 절차를 단계별로 분석해 조기 공급 방안을 도출하고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에 시범 적용한다. 하남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말 하수 임시사용 승인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하남교산 지구 주택 공급 시기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단축될 전망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3기 신도시의 주택 조기 공급은 수도권 부동산 안정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GH형 패스트트랙의 3기 신도시 확대를 통해서 주택 공급 시기를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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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최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리 중인 건설공사장과 공공주택 단지 옹벽 시설물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H는 이달 16일과 19일 황상하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하기 쉬운 옹벽 붕괴, 지반 침하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난 16일에는 주요 건설공사장 3곳을 점검했다. 황 사장은 ▲마곡16단지 ▲마곡동 1410 공공주택 ▲서울시 노동자복지관 복합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지반이 약해지면서 중장비 등이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잘 돼 있는지, 절토면(평지나 경사면을 만들기 위해 흙을 깎아낸 곳) 붕괴 위험 요인 등 주요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이달 19일에는 준공 후 20년이 넘은 노후 공공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옹벽 시설물 안전을 점검했다. 황 사장은 단지 내 옹벽의 균열 여부, 배수구 상태, 석축 배부름 현상 등을 직접 확인하며 입주민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SH는 이번 현장점검과 함께 해빙기 동안 자체 점검반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밀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즉시 바로잡고,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정밀안전진단 등 필요한 후속 조치를 빠르게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해빙기에는 땅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대형 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은 물론 공공주택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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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올해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자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회)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기준 월 535만9000원)이면서 청년독립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기준 월 153만8000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소득 등 요건 충족 여부는 복지로 또는 마이홈포털의 `자가진단(모의계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그간 한시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전환돼 보다 안정적인 청년 주거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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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국토교통 분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자 `국토교통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4월) 26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스마트ㆍ신기술, 교통ㆍ모빌리티ㆍ항공, 물류ㆍ유통, 건축ㆍ도시, 주거ㆍ부동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토교통 분야 전반의 정책 제안과 규제 개선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대상은 기업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구분되며, 기업 부문은 기업 단위로, 일반 부문은 일반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과제의 창의성, 국민편익, 파급효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기업ㆍ일반 부문별로 1등 1팀, 2등 1팀, 3등 1팀 선정을 선정해 총 6개 팀을 시상한다. 1등은 200만 원 상당의 부상과 국토부 장관상을, 2등은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3등은 5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상반기 중 발표한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전에 이어 수상 팀을 중심으로 워크숍 또는 정책 해커톤 등 후속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국토교통 분야 규제특례와 연계해 실증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해 법규와 하위 규정 개정을 검토하는 등 제도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꼭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 수립 노력의 일환"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정책 논의와 산업 현장과의 교류를 거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ON통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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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공사비를 더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기준 설명에 나선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이달 27일 오후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건설공사 표준품셈 및 표준시장단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주자와 민간 건설업계가 공사비 산정 기준을 건설현장에 적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예정가격 산정기준인 표준품셈과 표준시장단가제도와 규정, 기준 제ㆍ개정 절차, 현장조사ㆍ기준 산정방법을 설명한다. 올해 개정된 건설공사 표준품셈ㆍ표준시장단가의 주요 제ㆍ개정 사항과 적용 방법, 공사비 산정 시 유의할 점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그간 국민신문고와 공사비원가관리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접수된 표준품셈ㆍ표준시장단가 관련 주요 질의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사비원가관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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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청년, 고령자, 양육가구 등 수요자에 맞춰 돌봄, 일자리, 복지서비스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3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공공주택사업자(지방정부ㆍ지방공사 등)를 대상으로 특화주택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화주택은 거주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수요자 맞춤형 특화시설과 주거 서비스를 함께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주택도시기금 출ㆍ융자 등 재정지원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특화주택 내 특화시설과 육아친화 플랫폼(지역제안형 특화주택)에 설치되는 특화시설 대한 건설비 지원이 새롭게 도입된다.
선정 결과는 공모 접수 후 제안서 검토, 제안사업 현장조사, 제안발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6월 말 발표 예정이다.
공모사업 유형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고령자 복지주택, 청년특화주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4가지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2024년 하반기 공모부터 도입됐다. 지방정부 등 사업시행자가 출산, 귀농ㆍ귀촌 장려 등 지역 수요에 맞춰 입주자격, 선정방법, 거주기간 등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무주택자가 대상으로, 미닫이 욕실문,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적용된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청년특화주택은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청년 선호 평형과 빌트 인 가구 등을 반영한 주거 공간과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형으로, 미혼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 산업단지 근로자 등에 공급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비 경감 등을 위해 공유오피스, 창업센터 등 특화시설을 함께 제공한다.
국토부는 전용면적에 따라 건설비의 66~80%를 연차별로 주택도시기금(통합공공임대 출ㆍ융자)를 활용해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다음 달(4월) 3일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모집공모를 별도로 진행한다.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민간이 제안하면 공공이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신청은 오는 5월 LH 본사에 우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화주택은 지역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수 있고, 청년, 양육가구, 고령자 등 수요자별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서비스로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며 "지방정부 등 공공주택사업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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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이호귀 의장)는 이달 21일 양재천수변문화쉼터에서 열린 `2026 강남둘레길 걷기 축제`에 참석했다.
행사는 강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남구걷기협회가 주관했으며, 총연장 37.2km에 달하는 강남둘레길 6개 코스의 정비 완료를 기념하고 강남구민의 건강증진과 강남둘레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구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막행사(테이프컷팅 등) ▲기념촬영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ㆍ복진경 부의장ㆍ김형곤 의원ㆍ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강남의 자연과 도시 풍경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걷고 소통하며, 우리 강남의 아름다운 풍광을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이 자연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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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우려스럽다. 원ㆍ달러 환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00원을 넘어서며 유난히 우리나라 한국 경제의 취약한 구조와 불안한 대외 환경이 동시에 드러난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최근 환율 상승은 중동 지역 충돌과 국제유가 급등에 원화 약세가 맞물린 결과다. 외부 변수의 영향이 컸던 것도 있지만 사실 중동 전쟁 이후에도 환율은 매우 좋지 못했다. 거기에 중동 전쟁 충격이 고스란히 우리나라 경제 전해지면서 비기축통화국의 설움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모습이다.
특히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원유와 가스 가격이 오르면 수입 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곧 원화 약세로 이어진다. 여기에 달러 강세까지 겹치면 환율 상승 압력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당황스러운 사실은 사실 달러도 그다지 강세 국면이 아니라는 점이다. 달러 인덱스 수치만 봐도 원화 가치가 얼마나 형편없는지 금방 알 수 있다.
문제는 환율 상승이 금융시장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수입 물가가 오르면 소비자 물가도 자극을 받게 되고, 이는 국민 생활 부담으로 직결된다. 동시에 외국인 자금 이탈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등 금융시장 불안도 함께 커질 수 있다.
물론 전쟁과 같은 돌발 변수로 환율이 일시적으로 급등하는 것은 과거에도 반복돼 온 현상이다. 그러나 이번 상황은 원화 가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 단순한 일시적 변동으로 보기에는 상승 속도와 폭 모두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말이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의 대응이 중요하다. 시장 개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외환 수급 안정과 시장 신뢰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대외적 변수는 끊임없이 다가올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의 구조적인 취약성을 보완하는 중장기 전략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
환율 1500원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혹자는 1500원 환율을 뉴노멀이라는 보는 견해도 있지만 그것은 한국 경제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경고 신호에 가깝다. 과도한 불안도 문제지만 현재 상황을 낙관해서도 안 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본질적인 체질 개선과 더불어 대응력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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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며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은 여러 획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발표한 1ㆍ10 부동산 대책의 법적 근거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로, 서울시가 추진해 온 `재건축 패스트트랙` 지침 개정과 맞물려 도시정비사업의 행정 절차를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하려는 강력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입법 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름에 따라 현장에서는 그동안 사업의 발목을 잡았던 불필요한 규제들이 걷히고 주택 공급의 시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개정안의 중추적인 변화 중 하나는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의 통합 추진이다. 기존 도시정비사업 체계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후에야 비로소 분양공고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 인가를 받는 단계적 방식을 고수해 왔다. 이 분절된 행정 절차는 통상 1년에서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성적인 사업 지연의 원인이었다. 하지만 이번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인ㆍ허가 절차가 병행 처리돼 물리적인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뿐만 아니라 사업시행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최종적인 자산 가치 평가와 자금 계획이 동시에 확정된다. 이는 조합원들에게 사업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해 불확실성에서 기인하는 막대한 이자 비용과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강력한 경제적 안전장치가 될 것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대목은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도적으로 안착된다는 점이다. 그동안 신탁 방식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빠른 사업 추진이 장점으로 부각됐으나 한 번 지정되면 해지가 극히 어렵다는 구조적 결함 때문에 조합원들의 권익 침해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에는 신탁업자의 지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 규정이 신설됐으며, 표준계약서와 시행규정 도입을 강제해 신탁사가 단순한 수수료 수취자가 아닌 실질적인 리스크 분담자로서 책임 경영을 다하도록 명시했다. 이는 신탁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조합의 의사를 무시하는 행태를 원천 차단하고, 신탁 방식의 신뢰도를 높여 향후 민간 도시정비사업의 전문화를 유도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공사비 분쟁 해결을 위한 공공의 개입 강화 역시 이번 입법의 핵심적 성과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여파로 인해 시공자와 조합 간의 공사비 증액 갈등이 공사 중단이라는 파국으로 치닫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법안은 시ㆍ도지사가 직접 공사비 검증을 수행하거나 전문 기관에 의뢰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명확히 함으로써 민간의 갈등을 공적 영역의 검증 체계 안에서 합리적으로 중재할 수 있도록 했다.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공사비 산출은 소모적인 법적 공방을 줄이고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해 주택시장의 공급망이 붕괴하는 것을 막는 핵심 기제로 작용할 것이다.
또 해임총회 신고 의무화와 동의서 의제 대상 확대는 도시정비사업 내의 `정치적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정교한 행정 설계이다. 조합 내부 갈등으로 인한 집행부 교체와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절차적 정당성 시비는 사업을 수년씩 표류하게 만드는 고질적인 문제였다. 해임 절차를 투명하게 신고하게 함으로써 비정상적인 조합 운영을 방지하고, 인ㆍ허가 과정에서의 동의서 의제 범위를 넓혀 행정적 소모를 줄이는 것은 사업의 `가속도`를 붙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아울러 토지분할 특례 확대를 통해 신탁 시행 방식 사업장에서 소수의 반대 세력이 전체 사업의 발목을 잡는 소위 `알박기`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 점은 사유 재산권과 공공의 주택 공급 이익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입법자의 고심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투자적 관점에서 볼 때, 이번 법안의 법사위 통과와 향후 본회의 의결은 서울 및 수도권 핵심 도시정비사업지의 가치를 전면적으로 재평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행정 절차 통합으로 사업 기간이 단축되면 미래 가치가 현재 가치로 빠르게 수렴되는 효과가 발생해 투자 자금의 회수 주기를 단축하는 등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특히 신탁 방식의 리스크 완화로 인해 대형 신탁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며 강화된 공사비 검증 체계 하에서는 리스크 관리 역량이 뛰어난 상위 건설사들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회의 통과 이후 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투자자들은 이제 단순히 어느 건설사가 수주하느냐를 넘어 해당 사업지가 통합 심의를 통과할 행정적 역량을 갖췄는지 그리고 변화된 신탁 및 공사비 검증 제도 안에서 얼마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우선해 검토해야 한다. 이 거대한 입법적 변화는 도시의 주거환경을 혁신하고 국가 경제의 한 축인 건설 경기를 회복시키는 강력한 기폭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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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기 신도시정비사업 선도지구인 경기 군포시 산본9-2구역(재건축)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이달 20일 밝혔다. 이곳은 한양백두, 백두극동, 동성백두 등이 대상이다.
군포시 고산로 571(산본동) 일원 116917.5를 대상으로 한 산본9-2구역 재건축(계획 가구수 3376가구)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ㆍ고시된 곳이다. 1기 신도시 내 LH 참여 선도지구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정비구역 지정을 마친 데 이어, 사업시행자 지정도 가장 먼저 이뤄졌다.
LH는 다음 달(4월) 중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1기 신도시 최초로 이뤄진 군포 산본 특별정비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공공의 지원이 맞물린 성과"라며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H는 예비사업시행자로 참여 중이며 자이백합, 삼성장비, 산본주공 등으로 구성된 산본11구역 재건축(계획 가구수 3892가구)에 대해서도 이달 10일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마쳤다. 시행자 지정을 마치는 대로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해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 AU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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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강원형 공공주택`이 추진된다.
최근 강원 강릉시는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강원형 공공주택) 착공식을 이달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홍규 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시 임암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입암동 498 일원 기존 E급 재난위험시설이었던 대목금강연립을 철거한 부지에 연면적 6815㎡의 지하 1층~지상 10층 공공주택 8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로는 267억 원을 투입하며,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김홍규 시장은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청년층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 기반을 닦는 동안 주거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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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관리 공백으로 주거 위험에 노출된 전세사기 피해주택 지원에 나선다.
이달 19일 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중 2026년 긴급관리 지원사업 제1차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센터는 지난 18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현장 실사와 시급성 검토를 거쳐 총 41건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약 1억3000만 원이며, 오는 6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택들은 임대인의 연락 두절과 관리 부재로 겨울철 동파에 따른 공용부 누수, 난방 배관 고장 등 주거 위험이 심각한 곳들이다. 특히 GH는 시급한 사안은 위원회 심의 전이라도 우선 보수를 실시하는 `선조치` 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해당 긴급 조치들에 대한 사후 승인과 함께 나머지 대상지에 대한 지원 결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임대인의 연락 두절 등으로 관리 주체가 사라진 피해주택의 공용부와 전유부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GH는 이번에 선정된 가구들이 신속하게 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보조금을 집행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의회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피해주택 유지보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GH와 도는 지난 한 해 동안 79건, 총 289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센터는 이번 1차 선정에 이어 오는 4월에는 제2차 대상자 모집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은 피해주택 소재 시ㆍ군 담당 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동절기 한파와 관리인 부재라는 이중고를 겪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정 절차의 유연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피해 임차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 즉각 반영해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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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이달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346가구(일반분양 211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34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 `더샵프리엘라` ▲경기 용인시 영덕동 `용인플랫폼시티라온프라이빗아르디에`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엘가로제비앙`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길센트럴시티`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검단호수공원역파라곤`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자이메트로시티` 등 8곳이 오픈 예정이다.
ⓒ AU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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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19일 경기 화성특례시와 `부동산 데이터 기반 정책교류 및 도시개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동산 데이터 기반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맞춤형 도시개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부동산 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 및 데이터 교류 ▲지역발전을 위한 맞춤형 도시개발 컨설팅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및 자문 ▲부동산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세미나 개최 ▲보상 컨설팅 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 ▲공공임대주택 시세조사 ▲공공건축 조성사업 등에 대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주거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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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이달 23일부타 인천 대표 지도포털 `아이맵(imap)`에 3차원(3D)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민들이 도시공간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생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서비스는 드론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구축된 실사형 3차원 입체지도를 활용해 도시의 지형과 건물 외관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게 특징이다. 기존의 평면 중심 지도에서 벗어나 건물과 지형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이 도시 공간을 더 생동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맵은 시의 대표적인 지도포털 서비스로 2021년부터 항공사진과 위성영상 바탕 위에 토지대장, 지적도, 용도지역, 개발계획 등 모든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천부동산광장으로 시작했다.
새로운 아이맵에서는 기존의 2차원 지도 서비스와 함께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3차원 정책지도 약 30여 종도 제공한다.
▲시 육아 정책과 육아에 도움 되는 시설ㆍ장소를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이플러스 지도드림` ▲시 최초ㆍ최고 기록을 소개하는 `인천 최초ㆍ최고` ▲우수 건축물을 소개하는 `인천 건축상 수상작`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해 인천의 주요 명소와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드론 인천` ▲시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인천투어 누리집과 연계한 `인천투어지도`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이번 3차원 지도 서비스 도입을 통해 도시, 육아, 관광 정보 등 행정 분야에서 공간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실생활 중심의 지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양한 정책 지도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의 공간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선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이맵 3차원 서비스는 기존 평면 중심의 지도에서 한 단계 발전한 실감형 공간정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와 정책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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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이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3476가구 규모 주거 단지로 지어진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9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아현1구역은 높이차가 최대 59m에 이르는 경사 지형으로 침수 등 재난 취약 주거환경으로 개선이 필요했으나, 수십 년에 걸쳐 쪼개진 공유지분으로 현금청산 대상자가 많아 사업이 지연됐다.
시는 사업 장벽이었던 현금청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양용 최소 규모 주택(최저주거기준 14㎡)`을 공급한다. 소규모 지분만 보유한 공유지분자도 최소 규모 주택으로 입주 자격을 갖출 수 있게 되면서 현금청산대상자가 대폭 줄어 추진 동력이 확보됐다. `2030 서울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보정계수도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마포구 손기정로 3(아현동) 일원 10만6012.9㎡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3476가구(임대 696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경사지 높이차를 활용해 손기정로ㆍ환일길 주변 저층부에 연도형 상가와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입체적 특화 단지를 구현한다. 또 손기정로와 환일길은 도로 폭을 넓히고 연결도로를 신설해 신촌로 접근성을 높이고, 보행자전용도로와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갖춘다.
신촌로변에는 문화공원을, 기존 만리배수지공원과 연접한 위치에는 어린이공원을 신설해 단지 생활권 내 녹지 인프라를 완성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으로 공덕ㆍ아현 지역 일대가 명품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며 "시는 공공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2ㆍ5호선 충정로역, 5호선 애오개역, 1ㆍ4호선ㆍ공항철도ㆍ경의중앙선ㆍGTX-A 환승역인 서울역이 도보권에 있고 다양한 곳으로 가는 버스정류장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아현초, 소의초, 봉래초, 배문중, 아현중, 환일중, 한성중, 환일고, 한성고, 배문고, 아현산업정보학교, 서울의료보건고, 숙명여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며, 주변에 북아현동가구거리, 손기정체육공원, 효창운동장, 효창공원, 남산공원 등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 이용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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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익아파트(이하 여의도삼익)와 은하아파트(이하 여의도은하)가 지상 최고 50층 내외 공동주택 총 1302가구 규모의 복합 주거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이달 19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삼익 재건축 및 여의도은하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샛강과 지하철 9호선 샛강역에 가까운 두 단지는 1974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지난해 3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Track)을 시작한 지 12개월 만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시 도시정비사업 표준처리기한 대비 약 3개월 빠르다.
여의도삼익 재건축사업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9(여의도동) 일원 1만8565㎡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56층 공동주택 630가구(공공주택 9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여의도은하 재건축사업은 영등포구 63로 7(여의도동) 일원 1만8565㎡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672가구(공공주택 1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단지 모두 용도지역이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됐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공공시설도 도입된다. 여의도삼익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액티브시니어센터`가, 여의도은하에는 영유아ㆍ임산부를 위한 `산모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선다. 청년 등 1인 가구를 위한 공공기숙사도 두 단지에 조성된다. 여의도삼익 126실, 여의도은하 135실 규모다.
특히 시는 인접한 두 단지가 인접한 특성을 고려해 하나의 단지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심형 복합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 주체가 다르지만 통합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주동 배치와 통경축, 가로 활성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특히 여의도시범(재건축)에서 이어지는 폭 15m의 공공보행통로를 공동으로 확보해 보행 연속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부에는 두 단지가 연계된 총 3000㎡ 규모의 입체공원이 조성된다. 공공이 도심 속 녹지를 확보하면서도 민간의 사업성을 보존하는 `규제 철폐 6호`를 적용했다. 민간은 토지소유권을 유지해 지하 주차장 등 하부 공간을 활용하고 공공은 구분지상권 설정을 통해 지상부를 시민 녹지공간으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여의도삼익ㆍ여의도은하는 여의도 내 재건축 추진 중인 13개 단지 중 10ㆍ11번째로 정비계획 문턱을 넘게 됐다. 시는 심의 결과를 반영해 향후 통합 심의를 통해 건축계획을 신속히 확정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삼익ㆍ여의도은하 재건축은 신속통합기획과 규제 철폐를 통해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맞춘 모범 사례"라며 "여의도 일대 주거환경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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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준공된 지 47년 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장미1ㆍ2ㆍ3차아파트(이하 장미1ㆍ2ㆍ3차) 재건축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5105가구 대단지로 건립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9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정비사업특별분과)에서 `장미1ㆍ2ㆍ3차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ㆍ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ㆍ경관심의(안)` 등을 수정 가결했다.
지난해 10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았으나 건축 배치, 공공보행통로, 공원 배치, 교통 등의 재검토 사유로 보류됐으나, 조치계획 마련 후 이번에 재상정됐다.
1978년 준공된 장미1ㆍ2ㆍ3차는 공동주택 3522가구 규모 노후 단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노후 배관으로 인해 녹물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반면, 한강과 역세권, 롯데월드몰, 올림픽공원 등 교통ㆍ자연ㆍ교육환경을 갖춘 우수한 입지적 특성을 갖췄으며, 잠실 광역 중심의 배후 주거지로서의 개발 잠재력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04(신천동) 일원 25만7570.9㎡를 대상으로 한 장미1ㆍ2ㆍ3차 재건축사업은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49층(184m 이하) 공동주택 5105가구(공공주택 551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는 인접한 한강 수변공원과 연계한 도시정원 단지 조성을 위해 공원 3곳을 분산 배치하고 한강과 신설 공원을 잇는 순환형 녹지 축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한강과 잠실나루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결절 부분에는 중앙광장을 마련해 단지 내 조경공간과 연계한 대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변에는 동주민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송파대로변에는 생활ㆍ전문 체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지원시설을 신설한다. 단지 내부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외부 개방시설을 배치해 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에게도 생활 편익을 제공키로 했다.
잠실나루역에서 올림픽로35길을 잇는 생활 가로에 상가를 배치하고 옥상정원을 조성해 상권과 생활 가로의 활성화도 유도한다.
교통체계도 개편한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잠실대교 남단 이후 끊어진 한강변을 따라 한가람로를 개설해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잠실나루역 일대 회전교차로와 고가 하부 교각 등으로 인해 복잡하고 불편한 교통체계를 전면 개편해 주변 지역 일대의 교통흐름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인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지난해 12월 입주)`, `잠실르엘(1865가구ㆍ올해 1월 입주)`,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6411가구ㆍ지난해 6월 통합 심의 완료) 등과 함께 잠실 일대 주택 공급 활성화(약 1만6000가구)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잠실아파트지구 내 장미1ㆍ2ㆍ3차 재건축의 정비계획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잠실 일대가 쾌적한 주거 단지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2ㆍ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도보 12분)과 2호선 잠실나루역(도보 10분)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신천초, 잠동초, 잠현초, 잠실중, 잠실고 등의 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다. 더불어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타워,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잠실한강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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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82-1 일대 원효로1가역세권에 지상 최고 40층 공동주택 2743가구 규모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19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에서 `원효로1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 6호선과 경의ㆍ중앙선 효창공원앞역 인근 더블 역세권으로, 주변 간선도로변에는 경의선숲길근린공원, 문배업무지구와 상업시설 등이 입지해 있다.
이 사업은 용산구 백범로77길 52(원효로1가) 일원 9만7166.9㎡를 신규 지정해 총 5개 획지 중 2개 획지 6만4851.7㎡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40층 공동주택 22개동 2743가구(장기전세주택 553가구ㆍ재개발임대주택 210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장기전세주택 중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한다.
아울러 획지 5에는 기부채납시설로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무주택 청년을 위한 공유형 기숙사(210가구)를 조성하고, 지상 1~2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마련할 예정이다.
경의선숲길과 이어지는 녹지 보행축을 만들기 위해 백범로ㆍ원효로 간선도로 교차로변과 이면부 주거지에 약 8988㎡ 규모의 공원을 배치하고, 향후 지역 내 열린 공간으로 `용산꿈나무종합타운`과도 연계 조성이 가능토록 했다.
경사 지형이면서 주변에 고등학교와 상업시설이 입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릉지 순응형 대지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문배업지구와 가까운 1획지는 지상 15층~40층 고층 주동을, 주거지와 학교에 인접한 2획지는 지상 5층~15층 중저층 주동을 배치해 주변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토록 했다.
공원과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과 효창공원앞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지 안에 폭 20mㆍ15m의 공공보행통로 2곳을 조성하고, 백범로와 원효로변에서 차폐감이 생기지 않도록 통경 구간을 확보했다.
역세권임에도 낙후한 이면부애 위치해 불편했던 교통ㆍ보행환경도 개선한다. 원효로변으로 도시계획도로 2개(14mㆍ10m)를 신설하고 백범로변 도로는 기존 8m~15m에서 15m~20m로 확장한다. 폭 12m의 공공보행통로와 백범로변 공개공지도 새로 조성해 효창근린공원과 경의선숲길을 잇는 보행 축을 완성한다. 간선변 백범로와 생활가로변 효창원로에는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효로1가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은 문배업무지구 등 도심지 배후지에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해 새로운 주거복합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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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6-03-20 · 뉴스공유일 : 2026-03-20 · 배포회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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