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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위험(Danger)에서 한 치 모자라는 것이 화(Anger)”라는 미국 속담이 있다. 화는 바이러스와 같아서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을 해치는 도구가 된다. 방울뱀은 섬짓한 광적 표현으로 분노를 드러내며 극도로 화가 난 상태에서는 자신의 몸을 물어 뜯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는 인간은 어떠할까?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화가 나면 자신을 학대하기도 하고, 남에게 해를 끼치기도 한다. 분노 상태에서는 바른 판단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참을인자 세 번 새겨라”, “화내면 지는거다”라는 소리를 어릴적부터 들어왔다. 화를 표현하지 말라는 억압된 정서가 지배적이었다. 이는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치지 말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체면문화로 인해 오랜 시간 우리 문화는 화에 대해 금기시하고 좋지 않은 표현으로 치부하여 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적절하게 자기표현을 하지 못하고 억눌린 화는 사라지지 않고 마음 속 깊이 내재해 있게 된다. 근래에는 사회ㆍ경제 문제는 물론 가정적으로도 많은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미디어는 중독, 폭력, 살인, 자살, 도박, 보복운전 등 다양한 분노폭발의 현장을 연일 보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람들의 억눌린 분노가 이곳저곳에서 어느날 갑자기 극단적인 상황으로 나타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폭력을 휘두르는 자를 감옥에 가두는 것이나 법규를 위반한 자에게 바른 선도 없이 무조건적 벌칙금 부과로 마무리하는 것은 손쉬운 행정이다. 보복운전자에게 벌금을 부여하고 면허를 취소하는 것 또한 아주 손쉬운 방법에 속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에 1차적 처벌로서는 동감할 수 있다. 하지만 근원적 대안은 될 수 없다. 지금은 우리 사회 구성원의 심리적 구조에 대한 진단이 필요할 때이다. 국민들의 분노에 대한 바른 이해가 있어야 하고, 분노하는 이들의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보복운전과 정부의 처벌정책   2016년 상반기에만 보복운전으로 입건된 사례는 1000여명에 달한다. 하루평균 5명이상이 보복운전으로 적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너무 사안이 시급하다보니 정부에서는 도로교통법싱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7월 28일 전면 시행하였다. 개정안에는 형사처분 뿐 아니라 보복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정지 및 취소처분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험한 장소에서 고의적인 사고를 내거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까지 적용된다고 한다. 보복운전도 중대한 범죄행위로 정의하기 시작한 것이다.  보복운전은 운전자의 부적절한 분노표현이다.    보복의 사전적 의미는 ‘남에게 받은 해를 그만큼 되돌려 주는 일’인 것이다. 그에 비해 보복운전은 ‘도로 위에서 일어난 사소한 시비를 기화로 하여 고의로 자동차를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공포를 가하는 행위’를 말한다. 보복운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어쩌면 넘어갈 수도 있는 사소한 시비가 누군가에게는 과장되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고, 그 과장된 해석이 결국 도로라고 하는 예민한 장소에서 상해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복운전은 정당방위가 될 수 없다. 보복운전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현상의 일부라 할 수 있다. 사회적 불평등이 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분노가 양산되고 있지만 올바르게 표현되거나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억눌린 분노는 다양한 모습으로 표출될 수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보복운전인 것이다.   왜 운전대만 잡으면 거칠어지는 것일까? 도로처럼 익명성이 유지되는 곳에서는 그런 경향이 더 드러나기 쉽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소외된 사람들 또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은 운전석에 앉게 되면 다른 차량들을 물체로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자기 감정에 충실히 몰입하는 이기적인 감정현상이 나타난다. 흡사한 심리를 살펴보면 자신의 신체가 노출되지 않는 야간에 범행을 하는 방화범, 복면을 한 치한등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심리학적 측면에서 볼 때, 사람들은 자신보다 힘이 없거나 자신이 피해받을 염려 없는 약한 대상을 찾아 분노를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집에서 부부간에 갈등이 생길때 자녀에게 화풀이를 하거나,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평온한 가정에 쏟아부어 가족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다. 보복운전도 약간의 만만한 상대에게 자신의 불안을 과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아무런 필터링 없이 표현한다는 것은 감정관리가 안되는 것이다. 감정은 갑작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질을 비롯해 성장환경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해 만들어진다. 단순히 행위나 현상을 고치려는 시도나 접근은 절대 올바른 답을 구할 수 없다. 내면에 숨겨진 분노라는 감정에 주목해야 한다. 보복운전은 가해자뿐 아니라 피해자에게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며 그 충격은 트라우마로 남아 오랜시간 후유증에 시달리게 할 수 있다.     분노를 뿌리를 이해하면 보복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    분노를 품은 자는 분노를 풀 대상을 찾아 헤멘다. 대상이 없으면 대상을 만들어서라도 분노를 푸는 것이다. 분노라는 것은 하나의 에너지로서 긍정적으로 사용법을 터득하지 못한 부정적인 에너지일 뿐이다. 그러므로 분노는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은 좋지 않다.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분노는 무의식에 분노가 두텁게 쌓인 상태이다. 무의식은 내가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내게 들어온 것이다. 무의식은 본래 내것이 아니다. 무의식의 주인은 부모이거나 양육자가 될 것이다. 화내는 사람은 자신의 부정적 감정에 익숙해져서 마치 화내는 자신의 모습이 원래의 자기자신인 것으로만 인식하곤 한다. 무의식과 의식을 통합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분노는 성장과정에서 형성된 심리상태로 감정이 억압된 상태이다.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건강하게 자신을 표현하며 자란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이성적인 감정 전달이 가능하다. 하지만 역기능적인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은 양육자인 부모로부터 자신의 감정을 무시당하며 소화시킬 수 없는 나이에 피해자처럼 당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감정조절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감정채널이 고정되었다고도 한다. 어릴 때 고정된 부정적 신념이 성인이 된 지금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일컫는다.    우리 사회는 점점 더 물질만능주의가 되고 가정은 이혼과 여러 갈등상황에 노출되어 정서적인 교류는 사라지고 부정적 에너지가 팽배해 있다. TV나 영화, 게임물을 들여다보아도 그야말로 보복이 만연하며 우리의 감정을 조장하고 있다. 보복운전에 대한 대처는 문화적인 측면과 더불어 사회의 1차집단인 가족체계가 건강하게 출발하도록 기초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내면에 자리잡게 된 분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평소 이 분노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스콧 스프라들린(Scott E. Spradlin)는 「감정조절설명서」에서 “분노에 대한 4가지 반대행동”을 권하고 있다. 첫째, 분노에 주의를 기울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둘째, 몸언어와 자세를 바꾸어라. 화날 때 심호흡을 세 번하거나 주먹 쥔 손을 펴고 힘을 빼라는 것이다. 셋째, 얼굴표정을 바꾸어라. 표정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바뀐다는 것이다. 넷째, 현재 느끼는 분노의 반대 행동을 하라. 단순해 보이지만 효과는 크다. 아무리 큰 분노라도 바닥이 있고 끝이 있는 법이다. 분노의 근본 원인에 대한 이해와 지속적인 운전자 교양교육 등을 통하여 보복운전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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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10-20 / 뉴스공유일 :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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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대한약사회(조찬휘 회장)는 지앤지뷰티플러스(대표 정정숙)와 14일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조찬휘 회장은 “지앤지뷰티플러스의 건강 관련 제품이 약국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나아가 국민건강 향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돼 협력 관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정숙 지앤지뷰티플러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고,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기회를 마련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조덕원 여약사 담당 부회장 등 대한약사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협약식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을 비롯해 조덕원 여약사 담당 부회장, 이경숙·김종희 여성보건(여약사)위원장, 최두주 정책기획실장, 이혜숙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또, 지앤지뷰티플러스 정정숙 대표와 웰브레인 박균섭 소장, 박진현 영업대표, 최건우 영업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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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10-18 / 뉴스공유일 :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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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공동주택 베란다·화장실 등 실내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협업을 통해「공동주택 실내 간접흡연 피해방지 방안」을 마련하여 내년 말까지 공동주택관리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권익위는 공동주택 간접흡연이 최근 층간소음보다 민원이 더 많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심각해서 국민신문고 민원분석 결과와 ‘국민생각함1)’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권익위의 공동주택 간접흡연 민원분석 결과 등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으로는 공동주택 간접흡연은 보건복지부 소관 국민건강증진법령에 따라 지난 9월3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 계단·복도 등 공용구역보다 베란다 등 전용구역인 세대 안 흡연에 의한 피해가 더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사적인 영역이라는 이유로 제도적 대책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공동주택 공용구역에 대해 거주세대 절반 이상이 금연구역 지정 요청을 하면 시장·군수·구 등 각 공동주택 게시판이나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지만 제도적 근거 미비로 주민 간 갈등 요인이 상존되어 왔다.   국토부와 권익위는 이에 대해 국토부가 운영 중인 층간소음 방지 제도를 참조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층간 간접흡연 피해 방지 의무, 관리주체의 공동주택 실내 흡연 중단 권고 및 사실관계 확인 조사 가능, 입주자 등의 층간 간접흡연 중단 협조 의무, 관리주체의 층간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분쟁 조정, 층간 간접흡연 분쟁·예방·조정·교육 등을 위한 자치조직 구성 및 운영근거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층간소음 방지 제도의 참조 이유는 실내 사생활 공간에 적용되는 제도의 특수성이 고려된 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관 간 소통·협업하는 정부3.0 정책방향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제도개선으로, 공동주택 실내 간접흡연에 대해 보다 실효적으로 계도하고 홍보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며 “법 개정 전이라도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배려하여 공동주택 실내 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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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10-19 / 뉴스공유일 :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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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용액 속에서 살아 있는 단일 세포나 마이크로 입자의 질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정밀한 저울인 유리모세관 공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리모세관이란 유리로 만들어진 가느다란 파이프 형태를 일컫는 것으로 일반 병원에서 주사기를 사용하듯 의료나 생명공학 분야 에서 유리모세관을 속이 빈 바늘(파이펫) 형태로 가공해 생물실험에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또한 공진기(resonator)는 외부압력에 의해 구조물이 고유한 주파수로 떨리게 하는 현상을 유도하는 장비 또는 시스템을 가리키는 용어다.   이번에 개발한 유리 모세관 공진기는 반도체 공정(청정실(cleanroom)에서 실리콘 웨이퍼를 가공하는 방법) 없이 일반적인 가공만으로도 멤스 센서(마이크로 수준의 미세 가공을 통해 만들어지는 힘, 진동, 온도, 무게 등을 계측하는 센서)와 유사한 수준의 우수한 정밀도를 나타내 멤스 센서가 가진 복잡한 공정과 고가의 비용, 고가의 제조 설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정철 교수 연구팀(서강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10월 3일자에 게재됐다.   한편 이정철 교수는 “이 연구 성과는 살아 있는 단일 세포나 100만분의 1인 아주 작은 마이크로 입자의 무게를 정밀하게 잴 수 있는 유리모세관 공진기를 개발한 것”이라며 “저렴하면서 제조 방법이 간단하여 의료, 환경, 생명연구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http://www.xn--939a1g381b8nh.com [ repoter : 이범석 ]

뉴스등록일 : 2016-10-18 / 뉴스공유일 :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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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세상 돌아가는 꼴이 무섭다. 이데올로기 전쟁도 그렇지만 이데올로기보다 무서운 자본이라는 괴물들이 벌이는 전쟁에 소비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전쟁무기를 만들고 원유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전쟁 그리고 원자력으로 혹은 의약품으로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벌이는 놀이(?)는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대량생산을 위해 방부제와 항생제로 키워내는 농수축산물은 공중파를 통해 소비자를 마취시키고 GMO(유전자변형식품)로 인류의 먹거리를 황폐화시키는 자본의 음모는 인류의 삶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인간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고 이익을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다는 사특한 자본의 상업주의가 인간의 건강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행생제와 방부제는 말할 것도 없고 사람들의 미각을 혼란시키는 식품첨가물은 인간의 먹거리를 오염시켜 사람들의 건강을 위기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최근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다는 악마의 우유를 보면 이런 먹거리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오죽하면 카페인함량이 너무 높아 ‘악마의 우유’라는 별명까지 붙었을까.   아이들이 입에 달고 사는 과자는 어떤가. 한 건강 전문가는 ‘아이들에게 과자를 먹이느니 차라리 담배를 권해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이는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먹는 아이스크림이며 초콜릿, 햄버거와 같은 가공식품이 얼마나 인간의 몸을 파괴시키는지에 대해 꼬집는 말이었다.   양심적인 과학자들의 자기고백을 통해 시시때때로 경고를 하고 있지만 자본의 입맛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의 마취는 깨어날 줄 모른다.   혹자들은 우리나라를 일컬어 ‘GMO 천국’이라고까지 한다.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식자재 중 대부분은 유전자 변형식품인지 아닌지 구별조차 못한다. 이는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야할 정부가 식품 중 유전자변형식품이라는 표시하는 어떤 조치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급식비리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지만 GMO 식자재는 학교급식으로 납품되어 청소년들의 건강을 좀먹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얼마전 논란이 되었던 학교운동장에 깔려 있는 우레탄은 ‘놀이시설’과 달리 정기검사에 관한 법적 조항조차 없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운동장에는 납 성분이 35배 가량이 나온 우레탄트랙이 있는가 하면 ‘납 범벅’ 우레탄트랙을 뜯어낸 곳에 다시 우레탄트랙을 깔려고 시도하는 학교까지 있다.   ‘연간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자살하고 청소년의 40퍼센트가 한 번쯤 자살을 생각해 보았으며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가 ‘성적·진학문제’가 절반을 넘는 사회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우리아이는 경쟁보다 사람만드는 교육이 필요하다”하다며 무한경쟁 속에 아이들을 내몰아 학대아닌 학대를 하고 있다.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자동차처럼 우리사회의 교육경쟁은 이미 위기의 한계를 넘고 있다. 전교조 참교육연구소가 교사 1463명, 중·고등학생 154명, 학부모 1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90%에 이르는 교사·학부모·학생이 ‘학교 교육의 위기’라고 답했다.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80% 이상이,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무려 68.3%가 수업진행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학부모의 76.9%가 대학서열에 의한 과도한 입시경쟁을 교육위기의 주범이라고 응답했다. 교육이 상품이라면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과 학교, 교육부에 박수라도 치고 싶다.   그런데 왜 아이들 먹거리 속에 든 식품첨가물이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지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을까. 쓰레기 같은 과자를 골라먹을 수 있는 안목은 왜 길러주지 않을까. 자기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전자 변형식품이 인체에 얼마나 나쁜지 공부 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 수업시간과 점심시간에 먹은 학교급식의 먹거리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한번 쯤 조사 발표라도 하면 어떨까.   지난 8월 개학하기 바쁘게 식중독 문제로 세상이 한바탕 소동에 빠졌다. 학교급식 식자재 비리로 영양사들이 몰매를 맞고, 전국 3000여개 학교에 영양사들이 16억 상당의 상품권이나 포인트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사람 사는 세상이 언제나 조용할 수만은 없지만 지금 학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참담하기 그지없다.   돈과 학생들의 목숨을 바꾸려는 한심한 소수의 인간들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경쟁교육에 매몰된 학부모들에게 묻고 싶다. 공부가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부터 챙기는 건 어떨까.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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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10-12 / 뉴스공유일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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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요지】 의료법 제56조 제3항은 “의료법인·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은 거짓이나 과장된 내용의 의료광고를 하지 못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의료광고’란 의료법인·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업무 및 기능, 경력, 시설, 진료방법 등 의료기술과 의료행위 등에 관한 정보를 신문·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 방송, 전기통신 등의 매체나 수단을 이용해 널리 알리는 행위를 의미한다.   【참조조문】 의료법 제56조 제3항, 제89조   【원심판결】광주지법 2014. 11. 13. 선고 2014노650 판결   【주 문】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지방법원에 환송한다.   【이 유】 상고이유를 판단한다.   1. 거짓 의료광고로 인한 의료법 위반   의료법 제56조 제3항은 “의료법인·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은 거짓이나 과장된 내용의 의료광고를 하지 못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의료광고’라 함은 의료법인·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그 업무 및 기능, 경력, 시설, 진료방법 등 의료기술과 의료행위 등에 관한 정보를 신문·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 방송, 전기통신 등의 매체나 수단을 이용하여 널리 알리는 행위를 의미한다.   원심은 이 사건 공소사실 중 피고인이 ‘미국 치주과학회 정회원’이 아님에도 위 경력이 포함된 유리액자 형태의 약력서를 자신이 운영하던 치과의원 내에 게시하여 허위 광고를 하였다는 점에 관하여 그 판시와 같은 사정을 들어 위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그러나 위 공소사실에 의하더라도 피고인은 유리액자 형태의 약력서를 위 의원 내에만 게시하였을 뿐 이를 신문, 잡지, 방송이나 그에 준하는 매체 등을 이용하여 일반인에게 알린 것은 아닌 점, 위 약력서는 의원을 방문한 사람만 볼 수 있어 그 전파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피고인의 경력을 널리 알리는 행위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점 등을 위 법리에 비추어 살펴보면 피고인의 위와 같은 행위를 의료광고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피고인이 거짓 경력이 포함된 약력서를 의원 내에 게시한 행위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의 거짓 표시행위에 해당함은 별론으로 하고 의료법 제56조 제3항의 거짓 의료광고에 해당한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럼에도 원심은 피고인의 행위가 의료광고에 해당함을 전제로 위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였으니 거기에는 의료광고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 이를 지적하는 취지의 상고이유 주장은 이유 있다.   2. 진료기록부 미기재로 인한 의료법 위반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경우에는 구 의료법(2013. 4. 5. 법률 제11748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22조 제1항에 의하여 그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을 상세히 기록하고 서명한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의사에게 진료기록부를 작성하도록 한 취지는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로 하여금 환자의 상태와 치료의 경과에 관한 정보를 빠뜨리지 않고 정확하게 기록하여 이를 이후 계속되는 환자치료에 이용하도록 함과 아울러 다른 의료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로 하여금 적정한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료행위가 종료된 이후에는 그 의료행위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데 있다.   한편 의료법은 진료기록부의 작성방법에 관하여 구체적인 규정을 두고 있지 아니하므로 의사는 스스로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는 방법에 의하여 진료기록부를 작성할 수 있는 재량이 있다고 할 것이지만 어떠한 방법을 선택하든지 환자의 계속적 치료에 이용하고 다른 의료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의료행위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상세하게 기재하여야 하고(대법원 1998. 1. 23. 선고 97도2124 판결 등 참조), 진료기록부의 정확성과 적정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그 서명을 누락하여서는 안 된다.   원심은 이 사건 공소사실 중 피고인의 진료기록부 미기재로 인한 의료법 위반의 점에 관하여 그 판시와 같은 서명 누락 등의 이유로 이를 유죄로 인정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원심판결 이유를 위 법리에 비추어 살펴보면 원심의 위와 같은 판단은 정당하고 거기에 상고이유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진료기록부 미기재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심리를 다하지 아니한 위법이 없다.   3. 의료광고 미심의로 인한 의료법 위반   원심은 이 사건 공소사실 중 피고인이 의료광고 심의를 받지 아니하고 신문에 기사 형태로 광고를 하였다는 점에 관하여, 구 의료법(2011. 8. 4. 법률 제11005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의료법’이라 한다) 제89조, 제57조 제1항을 적용하여 위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그런데 의료법 제57조 제1항은 의료광고의 사전심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이는 헌법상 사전검열금지원칙에 어긋날 여지가 있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원심판결 선고 후 2015헌바75 사건에서 의료법(2009. 1. 30. 법률 제9386호로 개정된 것) 제56조 제2항 제9호 중 ‘제57조에 따른 심의를 받지 아니한 광고’ 부분과 의료법(2010. 7. 23. 법률 제10387호로 개정된 것) 제89조 가운데 제56조 제2항 제9호 중 ‘제57조에 따른 심의를 받지 아니한 광고’에 관한 부분이 모두 사전검열금지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위헌결정을 선고하였다.   이에 비추어 원심으로서는 의료법 제89조, 제57조 제1항을 적용하여 기소된 이 부분 공소사실에 대하여 위헌 여부 또는 그 적용에 따른 위헌적 결과를 피하기 위한 공소장변경절차의 필요 유무, 예비적 공소사실의 성립 여부 등에 관하여 심리·판단하였어야 함에도 이를 살펴보지 아니한 채 이 부분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함으로써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   한편 위와 같은 이유로 원심판결 중 거짓 의료광고로 인한 의료법 위반의 점과 의료광고 미심의로 인한 의료법 위반의 점은 모두 파기되어야 하는데 원심이 유지한 제1심판결은 이 부분 각 공소사실과 나머지 공소사실이 형법 제37조 전단의 경합범 관계에 있다는 이유로 하나의 형을 선고하였으므로, 원심판결은 전부 파기되어야 한다.   이에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에 환송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출처 : 대법원)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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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온라인에서 흔히 접할 수 있던 각종 의료관련 치료경험 등 체험관련 글들이 상당부분 사라졌다. 하지만 아직도 종종 온라인에는 블로그나 카페 등에 일부 치료 체험담 등이 올라와 있어 의료기관을 찾는 이들에게 혼동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 같은 의료관련 치료경험담에 대한 법적 논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적정선 수준이고 의료기관의 의뢰 등이 없이 순수하게 개인이 올린 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제재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법조계에서는 “의료시술관련 글이나 건강식품 섭취 후 증상변화 등의 글들은 개인의 의도라기보다 대부분이 아르바이트 차원에서 올라온 것이고, 따라서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자칫 잘못된 정보로 인해 큰 피해를 볼 수 있어 엄정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해명이다. 무엇보다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병원에서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성공적인 시술로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지켜보며 기쁨과 직업에 대한 보람을 느낄 것이다. 때로는 이러한 환자들이 병원 게시판에 성공적인 시술을 시행한 의료인과 병원에 감사의 글을 게재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게시글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에 게재된 것이고 그 게시글의 내용이 치료경험담인 경우에는 의료법상 금지되는 의료광고에 해당될 수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치료경험담에서 말하는 ‘치료’에 대해 의료법에 명확한 정의 규정이 없어 그에 대한 해석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치료’에 대한 판단기준을 제시한 대법원 판결이 속속 이어지고 있어 의료체험글에 대한 법적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한 예로 피고인은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하고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환자들이 병원 홈페이지 ‘VBAC(Vaginal Birth After Cesarean,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소감’란에 브이백성공소감이라는 글을 게시하면 분만비의 10%를 할인해주는 방법으로 환자를 유인하고 이에 환자들로 하여금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는 병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자신들의 치료경험담을 게시하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광고한 사례가 있다.   이에 대해 원심은 ‘치료’란 환자의 비정상적인 건강상태를 전제로 투약, 시술, 처치 등 의학적 방법을 통해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전제한 후 ① 출산이 임박한 상태나 제왕절개의 경험이 있는 산모의 상태는 ‘질병’이 아니고 ② 산모로 하여금 출산을 하도록 유도하고 관찰하는 행위는 ‘비정상적인 건강상태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행위’가 아니며 ③ 브이백 시술은 자연적인 출산상황을 회복하려는 데 목적이 있어 ‘국민건강에 어떤 위해를 발생케 할 우려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고 판단해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대법원은 ‘질병’이나 ‘치료’에 관한 정의를 내린 법조문이 없어 ‘구체적 사안’에 따라 ‘사회통념’에 의해 판단해야 한다고 전제한 후 ①‘치료’라는 표현이 ‘좁은 의미의 질병에 대한 의료행위’만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지 않고 ②산모는 일반적인 상태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건강상태’에 있으며 ③제왕절개의 경험이 있는 산모가 자연분만을 시도하는 경우는 산모나 태아의 생명, 신체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 전문 의료인의 관리와 검사, 시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브이백 시술은 ‘치료’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결국 브이백 시술 경험담은 ‘환자의 치료경험담’으로서 ‘소비자를 현혹하거나 국민건강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하게 할 우려가 있는 의료광고’에 해당한다고 판시함으로써 원심의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향후 의료인들은 위와 같이 의료법상 금지되는 ‘치료경험담 광고’에 대한 법리를 명확히 인식하고 치료경험담이 병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홈페이지 관리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만약에 있을 일들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성이 있다.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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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모임에 나오지 않던 친구가 한쪽 팔과 다리를 절면서 겨우 참석하거나, 평소 강철 체력을 자랑하던 친구가 그렇게 좋아하던 음주와 흡연을 일체 거부하고 마치 스님처럼 반찬을 먹는 등 중년의 나이에 가까울수록 저녁모임 풍경이 예전과 확연히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만성질환인 중풍과 당뇨, 고혈압 등으로 인해 생활리듬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 남의 일이란 생각이 들지만 언젠가 나도 만성질환자가 될 수 있다다는 생각에 사로 잡이는 나이가 바로 중년인 40~50대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2일만 앓고 3일째 사(4)망하자는 장수시대를 빗댄 유머로 나온 ‘9988234’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인지할 수 있는 나이도 바로 이때부터다. 우리나라의 노인 기준은 만 65세부터다. 그렇다면 약 35년간 88하게 살고 싶다는 희망이 담긴 말인데, 현실은 절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언제부터인가 재무상담에 평균수명이나 기대수명이란 말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등장한 것이 건강수명이라는 단어다. 세계보건기구의 2014년 기준 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81.3세로서 수명 강국에 해당한다.   그러나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가리키는 건강수명은 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남성은 68.8년, 여성은 72.5년으로 나타나 있다. 다시 말하면 생애 평균 10년 정도는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에 시달리며 보낸다는 의미로 풀이 할 수 있다.   실제로 2015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한 사람당 평균 3.3개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고 연평균 병원진료비로 32만원씩을 지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慢性疾患)의 뜻은 한자로 직역하면 급성질환을 이겨내고 생존한 상태의 질병으로 보통 6개월~1년 이상 증세가 완만하게 나타나 장기간 지속하는 증세를 말한다.   만성질환 발생의 원인으로는 유전, 흡연, 운동, 나쁜 식습관, 지속적인 스트레스, 환경오염과 같은 환경적인 원인, 신체의 생리적 변화 등이 서로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심각한 만성 질환은 병 자체의 적응을 넘어 사람들의 생활에 심리적, 재정적 위기를 초래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만성질환자가 타고난 자연수명까지 생존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금액의 간병비가 소요된다. 고급의료시설에 입소할 형편이 되지 못한다면 가족 중에 한 명은 간병인 역할을 해야 하므로 경제활동도 제한된다.   무엇보다 만성질환에 오랜 기간 노출되다 보면 자칫 방심해 치료에 소홀하게 되고 그럴 경우 다시 급성질환으로 발전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를 인용해 재무생활로 연계하면 ‘머니암(money cancer)’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이는 만성질환자는 재무건강에도 암이 발병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만성질환, 즉 건강수명에는 그만큼의 돈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처음부터 준비를 하고 대비한다면 머니암은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최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체력에서 불필요한 것을 제거해 내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건강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요즘 뜨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 중에 니트(NEAT)다이어트라는 것이 있다. 이는 니트 옷을 말하는 게 아니라 ‘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비운동성 활동열생성)’의 약자로 특별한 식이요법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방식을 말한다.   예를 들어 TV 리모콘을 소파가 아닌 TV 앞이나 위에 놓아두고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작은 습관 하나만 바꿔도 하루 열량 소비를 최대 30%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헬스케어용 금융상품을 통한 재무적인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나 명예보다 지금보다 더 젊고 건강했을 때 이해하기 어려웠던 ‘몸이 재산’이라는 선조들의 말을 깨닫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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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줄기세포의 권유자 이자 18년여 동안을 줄기세포 연구에 전념해온 장상근 로젠비 의원 병원장은 지난 1971년 카톨릭대학교 의학부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한 이후 46년여 동안 ‘인간존중’을 기치로 외로운 길을 걸어온 진정한 대한민국 의료인이다.   강남의 로젠비 의원에서 만난 장상근 병원장은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을 가치가 있고, 이를 가장 존중해야 할 사람 중 하나가 우리 같은 의료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자신의 가치관을 설명했다.   장 병원장은 1981년 의학박사를 취득한 이후공군 군의관과 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신경외과 전문의를 거쳤다. 이후 건국대학교병원에서 6년여간 병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장상근과 줄기세포   무엇보다 의사로 재직하며 항상 환자들에게 2% 부족한 시술을 아쉬워했던 장 병원장은 18년여 전 줄기세포 연구에 매진하게 됐다. 당시 그는 “줄기세포를 통해 환자들에게 완벽한 의료기술과 건강한 삶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한 가지 마음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고 했다.   특히 줄기세포와 관련해 남다른 애착이 있었던 장상근 병원장은 “줄기세포는 단순한 의학적 물질이나 생체의 일부가 아닌 미래재생회복의학의 핵심 축”이라고 설명하며 “따라서 현대 의학에서 줄기세포가 미치는 영향력은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상근 병원장은 “하지만 한때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줄기세포 자체가 부정스러운 것인 양되어 버린 적이 있어 안타까움을 낳았었다”며 “당시 의료계와 생명공학계 모두 숨을 죽여 가며 열악한 환경에서 연구를 해야 했다”고 한때의 어려움도 털어 놓았다.   그러나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나라 의학계와 생명공학계에서는 끊임노력 노력을 통해 세계에 내 놓아도 손색없을 정도의 줄기세포 연구 분야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보다는 앞으로 갈 길이 더 많은 만큼 업계과 정부차원의 끊임 없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적당한 규제와 지원 절실   장상근 병원장은 줄기세포 등 의학계의 발전에 대해 “현재 줄기세포나 유전자(DNA)가 의학분야에서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적당한 정부차원의 규제와 그에 따른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규제 없는 지원은 병폐가 되고, 지원 없는 규제 역시 없느니만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병원장은 이어 “따라서 의학계의 발전을 위한 한발 앞선 정책과 함께 전폭적인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의료인들 역시 철학과 소신을 갖고 인간존중, 생명존중을 실천한다면 우리나라는 건강환 국가로 한걸음 더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적당한 규제에 대해 그는 “실제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관련 특허나 인증 등을 취득할 경우 향후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특허권자나 인증권자가 책임을 지도록하고 있어 의료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반면 미국 FDA 등 선진국들은 특허권자나 인증권자가 아닌 당시 시술자나 판매자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줄기세포나 유전자 등의 활용범위나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들과 이해관계자들이 해당 의학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일”이라며 “단순히 규재하고 지원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그래서 의학계가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봉사활동으로 생명나문 실천에 앞장   대부분의 의료인들은 국내외의 여러 사회봉사단체에 가입되어 연중 실시되는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장상근 병원장 역시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사)구생회(求生會)의 이사를 맡으면서 전세계의 의료난민들을 찾아 의료봉사를 펴는 한편 2010년에는 국제기아대책 의료봉사단 이사와 2012년 (사)굿피플 운영위원을 지내는 등 국내외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의 실천에 동참해 오고 있다.   특히 장 병원장은 구생회에 대해 “지난 199년 설립 이래 17년여 동안 국내의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포함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및 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외교부 등록 사회단체”라며 “아울러 빈곤국가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어가는 부분에 대해 적극나서 의료지원을 하고 있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 같은 의료봉사 역시 의료인 개개인이 갖고 있는 개인의 철학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며 “의료인에게 있어 인간존중은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여겨지고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로젠비 의원의 특별함   장상근 병원장은 무엇보다 줄기세포분야의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 자신이 운영할 로젠비 의원(개원 예정 10월 중순)에 대한 애착도 남달랐다.   무엇보다 일반 병·의원에서 찾기 힘든 각종 의료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환자 맞춤형 서비스에 역점을 둔다는 것이 정 병원장의 자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정 병원장은 46년여간의 의료계 종사 경력과 국내 대학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베테랑 의료인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정 병원장은 “로젠비 의원에서는 페이스리프팅에서부터 안티에이징, 외국인 성형수술 등에 특화된 전문기술을 도입하고 아울러 유전자 검사 및 양자정보분석 세포검사 등을 통한 개인별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첨단 의료 기술들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난치성 재활재생 치료 및 노화방지, 면역력 증강 등을 위해 줄기세포 치료전문 센터를 설치하고 다양한 신체 밸런스와 혈액기능 증가 및 셀테라피 기능강화를 위한 디톡스 테라피가 실시되는 등 다양한고 안전한 첨단 시술을 통해 사람존중이 바탕이 된 의료시술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명공학유전자학회의 학회장과 대표와 생명과학진흥회 회장 및 대표를 역임하며 줄기세포분야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 기술을 보유한 정상근 로젠비 의원 병원장, 그가 앞으로 걷게 될 행보에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다.     장상근 병원장 프로필   가톨릭대학교 의학부 졸업 가톨릭대학교 박사(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전공의) 가톨릭대학교 의학부 신경외과학 전임강사 미국 U.C.S.F. by Prof. Jim Morris 연수 Arkansas Spinal Center 연수 Dallas pecialty Hospital, Hinsdale Hospital(Chicago), Mayo Hospital(Rochester, MN) 연수 건국대학교병원 진료부장, 병원장, 의료원장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외과학 교수(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이사 최소침습내시경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뇌혈관학회 정회원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신경통증학회 상임이사 대한신경외상학회 정회원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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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여드름(L70)질환에 대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진단명으로 ‘여드름‘을 진료 받은 진료인원은 2010년 10만1000명에서 2015년 11만1000 명으로 1만명이 늘어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0년 4만1000명에서 2015년 4만9000명으로 19.3%로 증가했고 여성은 2010년 6만명에서 2015년 6만2000명으로 3.2% 증가했다.   건강보험 전체 진료인원 중 20대 연령대 비중은 42.3%(2010년)에서 43.1%(2015년)로 2010년 대비 0.8%p 높아졌으며 2015년 기준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20대가 43.1%로 가장많았으며 그 다음은 10대 31.1%, 30대 14.8%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위원 김형수 교수는 “여드름이 자주 발생하는 연령대는 주로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중·후반까지”라며 “10대는 중·고등학생으로 상대적으로 병·의원을 찾을 시간적 여유가 적은 반면 20대는 병·의원을 찾을 기회가 많아지고 20대 여성에서는 사회활동 시간이 많아지면서 얼굴 등 외관에 관심이 높아 병·의원을 다른 연령대에 비하여 자주 찾게 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2015년 기준 시도별 인구 10만 명 당 진료환자를 살펴보면 서울시가 2만77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경기 2만5823명, 경남 7822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형수 교수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타 지역보다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서울시와 경기도에 인구 구성비가 높아 나타난 결과로 특히 젊은 층인 10대와 20대 인구가 밀집되어 통계적으로 여드름 환자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여드름’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67억 원에서 2015년 76억 원으로 13.2% 증가하였으며 특히 외래는 2010년 31억 원에서 2015년 40억 원으로 2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위원 김형수교수(건국대학교 예방의학교실)는 ‘여드름’ 질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해 “여드름은 털피지샘단위(pilosebaceous unit)의 만성염증질환으로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라며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한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여러 가지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발생요인에는 크게 피지분비 증가, 모낭의 과다각질화(follicular hyperkeratinization)의 집락 형성, 염증반응으로 나눌수 잇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유전요인과 환경요인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름이 지나치게 많거나 모공을 밀폐시키는 화장품, 마찰이나 기계적 자극, 스트레스, 과도한 발한 등도 여드름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예전부터 논란이 되었던 육류나 기름진 음식, 초콜릿 등의 음식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는 상태다.   ‘여드름’의 증상 및 합병증의 종류   여드름은 피지샘이 밀집되어 있는 얼굴에 가장 흔하게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서 목, 등, 가슴 같은 다른 부위에도 발생한다. 여드름은 임상적으로 다양한 병터를 보이는데 크게 비염증병터와 염증병터로 구분할 수 있다. 비염증병터인 면포는 모낭상피의 각질화로 인해 각질과 피지가 정체되어 생성된 것으로 개방면포(open comedo, black head)와 폐쇄면포(closed comedo, white head)가 있다. 개방면포 는 편평하거나 약간 융기된 구진의 형태로 나타나며, 중앙에 어두운 색의 각질로 채워진 구멍이 관찰된다.   이와 달리 폐쇄면포는 피부색의 작은 구진의 형태로 구멍이 없으며 염증병터의 전구병터로 작용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염증병터는 얕은 병터와 깊은 병터로 나눌 수 있는데, 얕은 병터에는 구진과 작은 고름물집이, 깊은 병터에는 고름물집과 결절, 거짓낭이 있다.   전형적인 경증여드름에서는 면포가 주요 병터지만 좀 더 심한 경우 에는 구진과 고름물집이, 중등도 이상에서는 결절과 거짓낭이 주요 병터이다. 결절이나 거짓낭은 남성에게 흔하며 깊이 위치한 여러 결절들이 연결되어 압통을 동반하는 굴길(sinus tract)을 형성하기도 한다.   이 밖에 여드름의 후유증으로 색소침착이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고름물집이나 결절과 같은 깊은 병터는 얕은 병터와 달리 치유된후에도 영구적인 흉터를 남겨 여드름 자체보다 더 큰 외관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 ‘여드름’의 치료법   여드름의 치료는 각각의 발생기전에 기반하여 피지분비 조절, 모낭의 과다각질화 교정, P. acnes 집락의 수 감소와 염증반응 억제를 기본원칙으로 하며 모낭의 과다각질화의 교정이 가장 중요하다.   병터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 면포만 있는 경우에는 레티노이드(retinoid) 또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 아젤라산(azelaic acid), 댑손(dapsone)을 국소도포하며 필요 시 면포 적출을 시행할 수도 있다.   경한 염증을 동반한 구진 및 고름물집병터에는 국소항생제를 추가한다. 중등도 이상의 구진, 고름물집병터에는 경구 항생제를 투여하고 국소레티노이드와 벤조일과산화물(benzoyl peroxide)을 도포하며, 광선치료와 레이저치료 등이 시도되고 있다.   중증의 응괴여드름(acne conglobata)이나 경구 항생제 치료 후 재발한 경우에는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의 경구투여가 적합하며 경구 항생제, 국소레티노이드, 국소벤조일과산화물과의 병용요법도 시도 할 수 있다. ‘여드름’의 예방 및 관리요령   피부표면의 피지나 세균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증거는 없지만, 항균 효과를 갖는 벤조일과산화물이나 트리클로산(triclosan) 등이 함유된 세안제 (cleanser) 사용이 여드름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각질제거제품의 과도한 사용은 피부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어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루에 두 번 부드러운 세안제를 사용하여 세안한 후 여드름치료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다.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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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 심혈관·희귀질환과에서는 환자 및 일반 국민들을 위해 비교적 발생빈도가 낮고 사회적 관심이 적어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질환에 대해 최신 질환정보를 교육 자료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 자료에는 각 질환별 전문 의료인들이 질환의 증상, 원인, 진단, 치료와 임상에서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 등을 이해하기 쉽게 작성되었으며 2006-2009년까지 37권의 교육 자료를 제작, 배포했다. 또한 2010년에도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희귀 선천성 심장질환관리, 유전자검사의 종류와 방법 등 3종류의 교육 자료를 발간했다.   발간된 책자는 전국병원 및 관련기관, 시·군·구 보건소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자연합회에 배포되고 있으며 모든 교육 자료에 대한 정보는 희귀난치성질환센터 홈페이지 헬프라인(www.helpline.cdc.go.kr)-사이버교육자료실-교육자료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 헬프라인-참여마당-사이버 자료 요청에 요청하면 우편으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유전자검사란   유전자검사(genetic test)의 일반적인 정의는 유전체(genome) 내의 변이 중 유전질환과 관련된 변화를 검출하기 위해 DNA, RNA, 염색체, 대사물질을 분석하는 것이다. 유전자검사는 유전자를 구성하는 DNA와 RNA를 직접 분석할 수도 있고(direct test) 질병 유전자와 함께 유전되는 유전자형을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도 있으며(linkage analysis, 연관분석), 대사산물을 분석하는 생화학적 검사(biochemical test)나 염색체검사(cytogenetic test)로 시행할 수도 있다.   협의의 의미로 흔히 사용하는 유전자검사는 DNA 검사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DNA라는 분자 수준에서 분석하는 것이므로 분자유전검사(molecular genetic test)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용어다.   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경우   진단적 검사(Diagnostic test) =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의심되는 유전질환을 확진하거나 감별진단을 위해서 시행한다. 단일유전자 질환의 경우에는 분자유전검사가 진단에 매우 중요하며 일부 질환에서는 분자 진단을 통해 기존의 침습적인 진단 방법을 생략할 수 있다. 한 가지 유전자 검사로 바로 진단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해당 질환에 적절한 여러 검사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진다.   예측적 검사(Predictive test) = 현재 증상은 없지만 유전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질환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 유무를 알기 위한 검사로서 증상 전 검사와 소인검사로 분류할 수 있다.   증상 전 검사는 돌연변이가 존재할 경우 발병할 가능성이 확실한 질환, 소인검사는 돌연변이가 존재할 경우 발병 위험도가 높아지는 질환에서의 검사를 의미한다. 예측적 검사의 장점은 발병 전에 분자유전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 조기 진단,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을 주어 질환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치료 및 예방법이 있는 질환의 경우는 예측적 검사가 권장된다. 미성년자에 대한 예측적 검사는 증상 발현이 미성년기에 발병하는 질환이 아닌 경우 부모가 원하더라도 성년 후에 본인이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소인검사는 현재 여러 논란이 있고 일부 소수 질환에서 예측도가 인정되고 있으나 아직은 연구 단계이며, 현재까지 권장되고 있지 않다.   보인자 검사(Carrier test) = 보인자는 임상 증상은 거의 없지만 상염색체 열성 또는 X 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에서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염색체 한 쌍 중 한 개에서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균형 염색체 재배열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   보인자 검사 가족과 친척 중에 유전질환에 이환 되거나 이미 보인자로 진단된 사람이 있는 경우 또는 특정 유전질환에 대하여 높은 보인자 빈도를 가진 인구집단에서 시행하게 된다.   신생아 선별검사(Newborn screening) = 조기치료로 질환을 예방하거나 질환의 경과를 호전시킬 수 있는 유전질환을 가진 신생아를 발견하기 위해 시행한다.   대사질환이 주요 대상이 되며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6종(페닐케톤뇨증, 갑상선기능 저하증, 갈락토스혈증, 호모시스틴뇨증, 단풍당뇨증, 선천성 부신과형성증)의 선천성 대사질환에 대한 검사 비용을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산전 진단검사(Prenatal test) = 임신 중의 태아가 특정한 유전적 질환에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로 예를 들면 산모의 나이가 많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또는 특정 유전질환의 빈도가 높은 인종, 산전초음파의 이상 소견이나 산전선별검사에서 위가 높게 나온 경우에 시행한다.   대상이 되는 질환에 따라 적절한 유전자 검사를 선택하게 된다. 산전 유전자검사는 임상증상이 위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한다.   착상전 검사(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 체외 수정된 배아에서 1-2개의 세포를 떼어내 특정한 유전적 결함 유무를 검사해 유전적 결함이 없는 건강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기 위한 방법이다.   유전자 검사 대상자는   유전자 검사는 유전질환의 증상을 가진 환자가 일차적으로 진단적 검사의 대상이 된다. 환자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특정 유전질환을 가진 것으로 진단되면 환자의 부모, 형제, 자녀, 태아 등 가족과 친척이 보인자 검사, 예측적 검사, 산전검사, 또는 진단적 검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가족 내에 분자유전 검사로 확진된 환자가 없더라도 특징적인 유전질환의 가족력이 있으면 예측적 검사, 산전검사, 보인자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유전자 검사의 검체 적절성   유전자 검사는 인간의 DNA, RNA, 염색체, 대사물질을 분석하는 것이다. 모자이시즘 현상을 제외하고는 인체 내의 모든 세포는 유전적으로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분자유전 검사는 인체의 어떤 조직으로도 검사가 가능하지만 가장 쉽게 채취할 수 있는 검체는 혈액이다.   일반적인 분자유전검사는 EDTA 항응고제를 처리한 혈액으로부터 DNA를 추출하여 사용한다. RNA 분석이 필요한 경우에는 분석하려는 유전자가 발현하는 조직을 채취하여야 한다. 산전검사는 임신 시기에 따라 융모막 융모, 양수, 제대혈 등 적절한 검체가 필요하다. 대사산물을 분석하는 생화학적 검사는 대사물질의 존재를 잘 반영하는 검체를 필요로 한다.   유전자 검사의 방법들   유전자 검사는 DNA 수준에서의 돌연변이, 유전체의 구조적 이상, 염색체의 이상, 대사산물의 변화 등을 검출하는 것이며 목적과 대상에 따라 다양한 검사 방법들이 있지만 협의의 의미에서 유전자검사라고 일컫는 DNA 검사, 즉 분자유전검사에 대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 PCR의 원리는 이중나선의 DNA에 열을 가하여 단일가닥으로 만든 다음(denature), 1쌍의 시발체를 결합 시키고(primer annealing), 시발체를 기점으로 DNA 중합효소가 DNA에 상보적인 염기를 합성해 다시 두 가닥의 DNA를 만들게 된다(extension).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PCR 산물이 만들어지는데 이때 PCR 주기에 비례해 기하급수적으로 합성된다(Figure 1). 30-40회의 PCR 주기를 반복하면 230-40배의 DNA가 증폭되므로 소량의 DNA로부터 염기순서가 동일한 많은 양의 DNA를 증폭할 수 있다. PCR은 DNA를 조작하는 검사방법의 대부분에서 사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기법이다.   유전자 염기서열 검사 = 유전자 염기서열 검사 기법은 지난 1975년 F. Sanger 등이 개발한 dideoxy chain-termination 원리의 효소반응법이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는 이 Sanger 방법을 바탕으로 형광 표지자와 모세관 전기영동 기반의 자동화된 염기서열 검사기가 일반화되어 있다(Figure 2). 최근에는 유전체 전체의 염기서열을 동시에 분석하는 전장유전체 염기서열 검사(whole genome sequencing)의 기법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염기서열의 변이가 원인인 유전질환에서는 그 유전자에 대한 염기서열 검사를 시행하면 유전자 돌연변이를 찾아낼 수 있다.   마이크로어레이 검사(Microarray test) = 이 기술은 핵산부합 원리를 기본으로 수천 내지 수만 개의 유전자를 한꺼번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작은 슬라이드 위에 수많은 합성 DNA 조각(탐색자)을 미세하게 집적시킨 것을 올리고뉴클레오티드 마이크로어레이(oligonucleotide microarray) 또는 DNA 칩(DNA chip)이라고 한다. 분석하고자 하는 환자 검체의 DNA 조각을 형광으로 표지한 후 DNA 칩에 반응시키면 상보적인 염기순서의 탐색자와 부합이 이루어지고 이를 레이저 빛으로 스캔하여 분석하게 된다(Figure 3).   올리고뉴클레오티드 마이크로어레이는 유전자의 돌연변이검색, 유전형분석, 유전체분석 등, 기초연구와 임상의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유전체의 양적 변이를 분석할 수 있는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기법은 고식적인 염색체 핵형 분석 해상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유전체 전체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유전체 변이를 검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진단 검사법으로서 임상 검사실로 도입되고 있다.   유전자검사의 윤리적, 법적, 사회적 고려   2003년도에 인간유전체프로젝트가 완결되었고 유전체 관련 지식이 의료에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분자유전검사가 유전질환 환자에서 진단적 검사로 매우 유용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분자유전검사의 정확성과 편리성이라는 장점과 함께 기존 의료 환경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고 특히 몇 가지 사항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유전상담 및 동의서 = 유전자검사를 시행하기 전에 환자와 보호자에게 유전질환 및 유전자검사의 시행목적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을 하고 이를 인지한 검사 동의서(informed consent)를 받아야 한다. 유전자검사 후에는 검사결과에 대한 설명, 필요한 추가검사, 진단, 치료, 가족에 대한 검사까지 포괄적인 유전상담이 이행되어야 한다.   진단적 검사로서의 적절한 이용 = 과학적, 의학적, 기술적, 윤리적인 면이 충분히 검토된 유전자검사인 경우 의료진의 교육을 통해 유전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환자 가족에서의 예측적 검사 = 증상 전 검사는 치료법 및 예방법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를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하나 치료법이 없고 늦은 성인기에 발병하는 질환의 경우는 엄밀한 윤리적 규정이 적용되어야 한다.   또한 보인자 검사는 미성년자 가족에서는 의학적 및 윤리적 검토가 필요하며 산전 진단은 의학적으로 위중한 경우로 제한한다.   일반인에게 시행되는 예측적 검사 = 일반인에게 실시되는 예측적 검사는 경제적 이익으로 인해 오남용 될 수 있는 소지가 매우 높다는 이유로 가장 많은 윤리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복합유전질환에서 예측적 검사는 개인별 맞춤 예방의학의 모델이 되고 있으나 적용할 만한 적절한 표지자가 많지 않고 질병관련 SNP는 검사로서 적용하기 전에 임상적 의의에 대한 증거가 분석 평가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   또한 단일유전자질환 중 질병관련 대립 유전자의 빈도가 높은 경우 일반인에 대한 검사를 고려할 수 있으나 아직은 유병률과 검사의 효율성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며 질병과 상관없는 인간의 형질, 즉 성격이나 신장 등에 대해 일부 유전자검사를 오남용 하는 경우 잘못된 검사를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   기타 사회적 문제점 = 요즘은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의학정보와 유전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들 중에는 비전문가가 작성한 잘못된 정보가 많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하며 정확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   예전에는 의료기관이나 전문가를 통해서 검사가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인터넷 등을 통해 직접 회사와 소비자가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경우 근거가 없는 유전자검사와 건강관련 식품, 약물 등을 판매하며 일반인들을 오도하고 있다.   비과학적인 유전자검사와 유전정보를 이용한 판매 행위는 법적 통제가 필요하다. 최근 미국에서도 이에 대한 사회적 문제로 인해 법적 통제를 강화하거나 규제 방안을 신설 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유전정보를 보험이나 취직 등에 이용하는 것은 엄격한 검토가 필요하며, 인종차별이나 우생학적 이용은 절대 금지되어야 한다.   유전자 검사의 대중화   국내에는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비용도 비싸고 과정도 복잡해 일반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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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랑의료선교회는 전국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의료후원선교회로 2011년 유희덕목사에 의해 설립 되었으며, 2016년 현재 12,000명의 목회자, 성도 회원과 협력 병원 600여곳이 가입된 국내 최대의 의료후원 단체이다.   모든 의료비 후원은 의료복지에 뜻이 있는 병원의 복지예산, 국내외 복지재단의 재정, 각 교회에서 지원하는 의료선교비, 독지가의 후원, 기타 예산 등으로 미사랑의료선교회 회원에게 의료비 후원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목회자로서 의료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섬기면서 복음전도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미사랑의료선교회 대표 유희덕 목사님을 만나본다. 미사랑의료선교회를 설립하게 된 계기와 현재 선교회 상황은 ? 2005년 부터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에 소속되어 지역에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역을 하면서 그 연장선상에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많은 목회자와 성도 그리고 소외계층에게 병원과 재정후원자를 연결해주는 의료후원 사역을 같이 하였습니다.   의료후원을 통해 혜택을 받은 분들의 요청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사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기도하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목사님과 성도 그리고 이웃을 위한 의료후원 단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감을 갖고 뜻이 맞는 분들과 함께 2011년 미사랑의료선교회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미사랑의료선교회는 창립 5년만에 12,000명의 회원과 600여곳의 협력병원을 통해 일 년에 수 천 명에게 의료후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치과병원 경우 일 년에 천 명이상 이용하여 일 억원 이상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미사랑의료선교회를 통해 의료후원하면서 가장 보람이 있었던 때는 ? 미사랑의료선교회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수천 명에게 의료후원을 하면서 많은 보람이 있었지만 특히 지난 4년 전 50대 중반 여자목사님 후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목사님은 태어날 때부터 “고관절 기형”으로 태어나서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한 평생을 살아오신 분이었습니다. “고관절 기형”은 현재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수술을 통해 고칠 수 있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어서 수술을 포기했던 목사님이었습니다. 이 목사님께서 저희 미사랑의료선교회 협력병원을 통해 수술하였고, 추가로 목사님의 어머니의 무릎 인공관절까지 수술하여 약 천 만원 정도 수술비가 나왔는데 미사랑 지원으로 150만원만 지불했습니다.   평생 “고관절 기형”으로 절뚝거리면서 살아오신 목사님이 정상적으로 걸으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너무나 감사했고, 이 의료후원 사역이 하나님이 기뻐하고, 함께하는 사역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욱 확신을 갖고 미사랑의료선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미사랑의료선교회에 필요한 의료 재정 후원금은 어떻게 마련 하나 ? 미사랑의료선교회의 재정 후원은 의료복지에 뜻이 있는 병원의 복지예산, 국내 외 복지재단의 재정, 각 교회에서 지원하는 의료선교비, 독지가의 후원, 미사랑의료선교회 회원의 후원금, 기타 예산으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비전과 기도제목은 -미사랑의료선교회 비전은 2020년까지 인천에 요양시설, 힐링센터, 선교사 쉼터, 병원 시설을 갖춘 종합 의료복지센터를 세워서 전국목회자, 성도, 그리고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선교사와 선교사가 사역하는 선교지역의 외국인 성도에게도 의료후원을 하는 비전을 갖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사랑의료선교회 200명 운영위원, 12000명 회원 목사님들이 각 지역에서 미사랑의료선교회의 좋은 소식을 알려, 전도의 도구로도 쓰임 받고, 소외 계층에게 의료복지 혜택도 주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소문이 나서 교회부흥으로 이어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 현직 목회자 30만명 회원 모집과 2천여 곳의 협력병원 구축 그리고 안정적인 재정마련을 통해 미사랑의료선교회가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전도의 사명을 다하는 선한 도구가 되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미사랑의료선교회 가입 방법과 연락처 전국 목회자와 성도 가운데 의료후원을 받고자 하시는 분은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카페주소:http://cafe.daum.net/blmm(다음에서 “미사랑의료선교회” 검색) -전화: 070-8273-4662 / 010-5303-4662 / Fax:032-461-1938 -주소: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118-1 꿈동산교회(내) 미사랑의료선교회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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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기로에선 금연정책 담배값 인상 통한 금연정책…실패 VS 성공   담배 한 갑의 가격이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지 약 2년이 흘렀다. 당시 담배에 붙는 세금이 대폭 오르면서 ‘서민증세’라는 강력한 비판에 직면했던 정부는 국민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정책이라며 금연을 이유로 추진을 강행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야권은 정부가 정책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맹공을 퍼붓는 등 담배값 인상과 금연정책의 실효성이 다시 한 번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 10월 2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담배 반출량(소비량)은 17억9000만갑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 증가한 수치다.   무엇보다 ‘금연’ 계획은 대부분이 상반기에 세우는 점은 감안 할 때 하반기로 갈수록 담배소비량은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올해 담배 소비량은 40억갑에 달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올해 상반기 반출량에 따른 추정 세수가 5조9347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40억갑이 소비된다고 가정할 경우 추정 담배세수는 13조원에 달한다는 예측이 나온다. 이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걷힌 법인세 46조원의 30%에 달하는 금액이다.   특히 지난 2015년의 경우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담배 반출량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다. 2014년 44억8300만갑에서 2015년에는 31억8100만갑으로 줄었다. 월별 판매량의 경우 2014년 1월과 2015년 1월을 비교하면 각각 3억1400만갑과 1억5900만갑으로 절반가까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올해 1월은 2억5900만갑으로 전년 대비 1억만갑이 증가했다. 무엇보다 이 자료에서는 담배 반출량이 2015년 말부터 예년의 90% 수준까지 증가하는 등 인상전으로 회복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담배 판매업자들은 “지난해 담뱃값을 올린 직후 담배 반출량이 줄어들었던 것은 담뱃값 인상을 발표한 직후 이어진 ‘사재기’ 열풍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시 말하면 실제 가격정책이 금연효과를 낸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나타난 일종의 ‘착시현상’에 불과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부 “담뱃값 인상, 금연 효과 있다” 반면 정부는 담뱃값 인상으로 세수만 불렸다는 비판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정부는 “2016년 8월까지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늘었지만 이는 작년 초 담뱃값 인상으로 판매량이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라”라며 “대신 담뱃값 인상이 이뤄지지 않은 2014년과 비교하는 게 바람직하며 그 결과 올해 판매량은 13% 줄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월 19일 기획재정부는 예정에 없던 ‘담뱃값 인상으로 담배소비 감소’ 자료를 통해 “올해 1~8월 담배 판매량이 24억3000만갑으로 지난해보다 15.7% 증가했다”며 “이는 지난해 초 담뱃값 인상으로 판매량이 급감했고 올해 초 기저효과로 급증한 여파”라고 분석했다. 또한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1~8월 판매량과 비교하는 게 바람직하며 그 결과 올해 판매량은 13.4%(3억7000만갑) 감소했다”고 밝혔다.   담배 세수 측면을 보면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제세·부담금은 1~8월 누계 8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이 역시 올해 초 세수가 지난해 기저효과로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정부는 해명했다. 실제 제세 부담금 증가율은 올해 1·4분기 60.5%에서 2·4분기 19.7%, 7~8월 2.5%로 둔화하고 있다.   이에 기재부는 “안정세를 보인 7~8월의 담배 판매 증가율이 9~12월에도 지속된다면 올해 담배판매량은 36억8000만갑으로 2015년의 33억3000만갑보다는 높겠지만 2014년의 43억6000만갑보다는 15.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며 “정부의 금연 정책 효과가 상당부분 성과를 보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기재부는 이어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이 부착되면 금연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향후 국민건강을 위해 다양한 금연정책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담배 세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일부 금연효과가 있었지만 당초 정부 기대에 못 미친 점은 해명하지 못한 가운데 정부는 올해 담배 세수가 12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년의 6조9000억원에서 2배 가량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10조5000억원)보다 1조7000억원 많다. 또한 담뱃값 인상으로 연간 담배 판매량이 28억8000만갑으로 둔화할 것으로 봤지만 지난해 판매량(33억3000만갑)은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 올해도 36억8000만갑으로 정부 기대치를 껑충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정부가 올해 국민건강증진기금은 3조2012억원으로 추정되며 그 중 159억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16년도 예산으로 편성됐으며 개발원은 기금 예산의 절반가량인 73억원을 금연 사업으로 편성했고 그 중 20억원을 ‘유아대상 흡연예방교육’으로 편성했다.   그러나 유아대상 흡연예방교육은 만3~5살 사이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인기캐릭터를 활용해서 흡연 예방 동영상이나 교재를 제작해 유아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하는 사업으로 국민 금연 지원이라는 사업 효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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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철분, 칼슘도 다량 섭취 시 부작용 우려 최근 18개월 된 아이가 한약을 먹은 뒤 일주일 만에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되 논란이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한약도 양약처럼 약재 성분에 대해 처방전을 발행하여 부작용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아이들에게 한약재를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을 먹일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통해 알아본다.   영유아 아이의 경우 간과 신장의 대사와 면역 체계가 미성숙하고, 성인보다 물질에 반응이 더 민감하여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는 성인보다 더 클 수 있다. 특히 한약재의 경우 ‘인삼, 황기, 당귀, 백수오’ 등이 포함된 건강식품은 영유아에서는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이에게 건강기능식품을 먹일 때는 영양소와 한약재 별 함량을 살펴서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은 것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살피고, 아이에게 꼭 필요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성장지연이나 성장부진 아이의 경우 건강기능식품만으로 성장이 촉진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어 치료할 필요가 있다. 유아 대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과 부작용 사례를 살펴보면 흔히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유산균 의 경우 영아 산통, 장내 미생물 개선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 사용되지만 유산균 종류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며 헛배부름,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홍삼의 경우도 면역 증강 목적으로 사용되며 통상 3개월까지만 섭취하고 장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홍삼을 고용량 장기복용 시 혈압상승, 두통, 피부발진, 불면, 설사, 불면, 심혈관계 이상 등이 나타날 우려가 있으며 소음인이나 한의학 병증 중 한증에 진단되는 경우 필요한데 맞지 않는 아이가 먹을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프로폴리스 역시 면역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성분 중 하나지만 부작용으로는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반응 등이 있어 잘 맞지 않는 아이는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철분은 체내 산소운반과 혈액생성에 필요하며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물질로 철분 섭취 시 흔히 소화기 불편 증상이 나타나므로 6세 이하의 영유아는 과량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칼슘도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혈액 응고에 필요한 물질로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물질이지만 일부에서 소화기 불편이나 변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으며 고용량 섭취 시 심혈관계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도 제기된바 있다.   비타민의 부작용 비타민 A는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 피부와 점막 형성 및 기능 유지,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물질이다. 다만 고용량 섭취 시 메스꺼움, 구토, 두통,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소아에서 독성 반응이 흔하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비타민 C는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 철의 흡수,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물질로 과량 섭취 시 설사, 위산과다,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비타민 D는 뼈의 형성과 유지, 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데 필요한 물질로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지만 고용량 섭취 시 중독증상이 발생하며 고칼슘혈증, 신장기능 이상, 골다공증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가 있다.   엽산 역시 세포와 혈액생성에 필요한 물질로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 다만 고용량 섭취 시 복부 경련, 설사, 신경 흥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 B6 은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물질로,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질이지만 오남용 시 구역감, 구토, 복통, 두통 등이 생길 수 있고 비타민 B12는 정상적인 엽산 대사에 필요한 물질로 고용량에서 부작용이 많지 않지만 일부 설사, 가려움, 발진, 두드러기 등이 생기기도 한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인증마크가 있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전문가의 진단을 따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양질의 원료로 GMP 공정을 거치고 식품 첨가물이 많이 함유되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모든 영양소는 어린이 시기에는 반드시 과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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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해독은 만병치료의 근원   청혈해독으로 아토피, 대상포진후신경통 등 난치질환 잡는다   해마다 겨울의 초입에선 시기에는 여기저기서 피부건조증과 트러블 등 피부와 두피에 대한 고민들을 하소연한다. 특히 과학과 기술이 발달할수록 대기환경 오염이 증가함에 따라 그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의 피부트러블로 인한 고민은 접어도 될 듯하다.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재호한의원에서 아토피 등 피부와 두피에 대한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고 호언하기 때문이다.   서재호 원장이 운영하는 재호한의원은 피부클리닉을 비롯한 비만클리닉, 탈모클리닉, 비염 및 성장 클리닉, 디스크 및 오십견, 대상포진후신경통 등을 집중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으로 부산지역에 정평이 나 있다.   경희대 한의과를 졸업하고 1990년 11월 남천동 오세한의원을 개원하며 본격적인 한의치료에 나선 서재호 원장은 1995년 11월, 연산동 약불한의원에 이어 현재의 재호한의원에 이르기까지 27년여를 한의원장으로 묵묵히 지역주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재호한의원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위치한 재호한의원은 서재호 원장 본인의 이름을 바탕으로 설립된 한의원으로 최근 10여년 사이 대상포진이나 신경통, 아토피 등 피부질환의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임에 따라 각종 언론은 물론 부산지역민의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재호한의원을 거쳐간 다양한 질환의 환자들에 따르면 늘 웃음과 친절함으로 환자들에 대한 진료의 거부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진료기간 동안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의원 관계자들의 친절 서비스에 엄지손가락을 스스럼없이 들어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재호한의원은 환자의 심신안정과 함께 정확한 진맥을 통한 질병의 근본원인을 찾아, 그에 따른 철저하고도 정확한 치료과정을 통해 일상으로의 귀환을 약속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환자들 모두가 만족감을 드러내는 병원으로 칭송을 받고 있었다.   인체해독으로 피부질환을 치료하다   무엇보다 재호한의원이 부산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에까지 입소문을 타게 된 가장 큰 요인 중하나가 바로 인체정화프로그램이다.   서재호 원장은 “사람의 인체는 신비 그 자체라고 말해야 할 정도로 정밀하고 민감한 구조로 되어 있다”며 “그렇다 보니 주위의 아주 작은 변화에도 사람의 피부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학과 기술이 발전할수록 대기환경 오염 및 잘못된 식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사람의 피부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그 중 하나가 아토피나 지루성피부염, 알러지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서 원장은 특히 “이 같은 피부질환은 인체에 독소가 쌓여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상 징후로 체내의 독소를 정화해야만이 근본 치료가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하면 서재호 원장은 피부질환이나 각종 대사질환 치료의 근본적인 방법으로 인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할 수 있는 인체정화요법을 적극 추천했다.   매년 증가하는 대상포진도 한방으로   현대 의료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대상포진환자의 발병빈도는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대상포진은 바늘로 찌르는 극심한 통증과 피부에 수포성 물집이 함께 동반되는데 현대의학에서는 수두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져 발병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초기에 항바이러스, 소염진통제등으로 치료하고 있다. 이에 서 원장은 “한방에서는 대상포진의 원인을 신경성 어혈, 습담 즉 독소가 신경에 침범해 염증을 일으켜 발병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맞게 초기에 한약 및 청혈해독요법으로 어혈을 풀어주어 피를 맑게 하고 면역력을 올려주면 후유증 없이 개운하게 나을 수 있으며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며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있거나, 암, 디스크 등 기타 질병 수술 후 원기가 떨어지고 몸이 차가워져 면역력이 많이 약해져 있는 환자가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초기에 낫지 않고 대상포진후신경통으로 남아 수년, 수십 년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대상포진이 초기 1개월 내 낫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대상포진후유증, 대상포진후신경통이라 하는데 현대의학에서는 근원적인 치료법이 없기에 대증치료로 마약성진통제, 항경련제 약물 등을 처방하고 신경차단술 통증치료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한방에서는 진통제복용 및 신경차단술, 통증치료로 신경을 마비시켜서 오히려 비만 등 성인병을 유발하여 수명 단축하는 부작용이 오게 되어 권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도 한약 청혈해독요법 및 침, 약침 등의 근원적인 한방치료로 완치 및 재발방지를 도와주고 있으며, 수년간 고생하는 환자들도 한방치료로 많이 완치 및 호전되고 있다”며 “대상포진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대상포진 발병의 원인이 되는 피를 탁하게 하는 음식 즉 인스턴트, 육류, 음료수, 술, 담배, 찬 음식 등을 삼가고,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유산소운동과 충분한 수면,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선 해독 후 처방   서재호 원장의 치료법을 살펴보면 모든 질병에 대해서는 반드시 인체 해독을 우선 시행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서 원장은 “인체에 쌓인 독소를 무시하고 치료를 감행하는 것은 ‘종양을 놔두고 항암치료만 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원인을 치료해야 재발이 없고 체질이 개선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재호 원장에 따르면 모든 대사질환의 발병은 인체에 장시간 축적된 독소에 의해 발병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청혈해독요법을 통해 피를 맑게 하고 체내의 독소를 제거한 뒤 각 질환에 맞는 처방을 해야 완치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해독의 종류 및 발효한약효소   재호한의원에서 실시하는 해독요법에는 크게 부분해독이라 불리는 기본해독과 집중해독이라 부르는 전신해독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기본해독은 지방분해 및 체내독소를 소변으로 배출하도록 하므로 붓기를 빼주고(청수) 이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부패독소인 숙변을 체외로 배출하도록 도와주는(청장) 것을 말한다. 이후 실시되는 전신해독은 혈관내 지방 혈전과 내장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혈관 청소로 청혈요법, 심장을 튼튼하게 해 마음을 편안하게 도와 우울증 ·불안초조증 ·신경성 소화불량 등을 치료하는 청심요법, 신장기능 강화 ·당뇨치료에 도움을 주는 발효한약으로 남성과 여성의 각 성호르몬을 증가시켜 성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청행요법, 위염 ·위궤양 ·식도염 등에 효과를 나타내는 청위요법, 인삼 ·녹용 등 기타 보약을 발효시킨 발효한약을 사용해 인체의 기를 회복시키는 청보요법, 화분·버섯·곡류·해조류·미네랄 등을 발효시킨 효소를 이용해 암치료는 물론 암에 대한 면역력 증강에 효과를 나타내는 청력요법 등이 해당된다.   기타 청혈해독요법으로 개선되는 질환들   고혈압, 당뇨, 당뇨합병증, 심뇌혈관질환(협심증,중풍,치매...), 고지혈증, 암, 비만 퇴행성관절질환, 협착증, 강직성척추염, 다발성경화증, 류마티스, 오십견, 디스크, 두통, 대상포진 등 만성통증질환, 파킨슨, 루프스, 알러지질환(아토피, 건선, 여드름, 피부트러블, 천식, 비염 등) 갑상성질환, 전립선염, 성기능장애, 학습장애, 성장부진, 부종, 요실금, 탈모, 불임, 임신전후 해독, 만성피로증후군등     건강한 삶을 위한 서 원장의 조언   서재호 원장은 모든 질병은 일상생활의 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서 원장은 “하루에 3번 먹는 식사를 매 끼니 간 5~6시간의 간격을 두고 식사하는 습관을 들여 장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내부패 등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 식습관”이라며 “아울러 가능한 간식은 자제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 외에도 과식, 야식, 편식, 가공식품, 육류 등을 피할 것과 음식을 먹을 때는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이 건강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식습관들이라고 당부했다.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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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삶을 위한 ‘디톡스보링건강법’   해독 건강프로그램은 건강을 위한 ‘선택 아닌 필수’   최근 몇 년사이 국민들의 관심이 치료를 통한 건강한 삶이 아닌, 예방을 통한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방향으로 의학계에 대한 관심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이는 의료선진국 대부분의 국가들이 지향하는 것으로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국민들의 관심이 예방의학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의학계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에 따른 학계변화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인체의 해독을 통한 정신건강과 함께 면역력을 키워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일명 ‘디톡스보링건강법’을 강조하며 인체해독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 강화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산 신경락한의원’을 찾아 조병준 원장으로부터 자세한 건강프로그램을 들어 보았다.   다음은 조병준 원장과의 일문일답(一問一答)이다.   Q. 신(新)경락(經絡)한의원은   A. 신경락한의원은 한약과 효소, 식생활개선, 생활습관개선지도등을 통해 인체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키는 해독치료를 중심으로 피를 건강하게 하고 혈류를 개선하는 청혈해독요법을 통해 병의 원인적인 치료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독소가 축적되면 피가 엉기고 혈류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발현되는 모든 증상이나 질병을 집중 치료하고 있다. 독소 축적으로 발생하는 병원으로는 대사성질환을 비롯해 생활습관병으로 불리워지는 고혈압, 당뇨, 변비, 비만, 아토피, 심장질환, 간질환, 신경증상, 치매, 파킨스, 암 등이 대표적이다. Q 청혈해독요법을 고집하시는 이유는   A 청혈해독요법은 질병의 원인치료를 하는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로 병의 원인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치료요법으로 꼽히고 있다. 병의 원인만 파악되면 치료가 반은 이미 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방에서는 자고로 병의 원인을 파악해 원인을 제거하므로 병을 치료하는 것을 본치라 하고 증상을 위주로 치료하는 것을 표치라 한다. 병의 근본치료는 증상만 치료하게 되는 표치가 아니라 원인을 치료하는 본치가 되어야 한다.   쉽게 말해 표치로 병을 치료할 경우 재발이라는 더 높은 장벽이 나타날 수 있지만 본치를 할 경우 재발의 싹도 제거가 된다고 보면 된다.   질병의 원인을 말해주는 한방용어 중 만병일독(萬病一毒)이란 말이 있다. 이는 모든 병이 하나의 원리에서 시작된다는 것으로 병은 1만 가지의 종류가 있으나 그 모든 병의 원인은 오직 한가지 독소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모든 병의 원인은 인체에 쌓인 독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독소만 해독된다면 대부분의 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Q 청혈해독요법과의 인연이 된 계기는   A 맛과 모양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대인의 음식은 자연히 식용색소, 향료, 표백제, 설탕, 감미료 등 많은 화학첨가물들이 사용되어지게 되고 그 결과 한국인 55kg체중의 여성이 1년에 먹는 방부제가 17.4kg에 달하고 식용첨가물은 25.6kg에 달한다는 보고가 나와 있다.   결국 이 같은 식문화로 인해 인체에 들어온 첨가물은 생체활동을 저해하는 독소의 역할을 하게 되고 그 쌓인 독소는 피를 엉기게 만들어 혈류를 저해하고 호르몬의 분비이상과 교감신경의 과 긴장을 가져오는 등 인체를 불균형 상태로 만들어 당뇨, 고혈압, 아토피, 변비, 비만, 심장질환, 간경화, 간암등의 간질환 등을 유발하게 된다.   의학보고서에 따르면 9세 미만의 아이들 30%가 변비, 비염,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으며 17%가 비만이고 특히 이 같은 추세는 매년 10% 전후로 지속적인 증가를 하고 있어 오는 2025년에는 70%가 비만이 될 것이라는 통계가 있다.   무엇보다 화학첨가물은 인체의 호르몬의 분비, 면역력의 혼란 등을 가져와 궤양성대장염, 백혈병, 피부, 관절, 혈관 등 온 몸의 결합조직에 이상을 일으켜 난치병인 교원병과 만성적 장염증질환인 크론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의학계는 보고 있다.   이에 해독청혈요법은 인체의 건강을 추구하기 위한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에 적극 치료에 활용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상당한 성과도 보이고 있다.   Q 청혈해독요법으로 치유 가능한 질병은   A 세균학적인 질환과 외상 등의 외과영역의 질환을 제외한 대부분의 내과질환은 발병의 원인이 독소의 축적이므로 청혈해독이 필요하다. 고혈압, 당뇨, 변비, 비만, 아토피, 심장질환, 뇌질환, 중풍, 치매, 암등과 각종 난치병에 이르기까지 증상은 각각이지만 원인을 분석해보면 누적된 독소의 축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질환들을 증상의 개선에 그치지 않고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근본 치료라 할 수 있는데 해독해 청혈시키는 것이 원인치료가 될 수 있다.   Q 신경락한의원의 특징은   A 원인치료에 힘써 다시 질병에 노출되지 않는 건강한 삶을 만드는 것을 신경락한의원의 최종 목표다. 다시 말하면 고혈압, 당뇨, 변비, 비만 등 겉으로 드러난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당면한 목표지만 더 궁극적인 목표는 이런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면역력을 높여 병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것이 목표이다.   Q 치료사례가 있다면   A 18년 전부터 당뇨약을 복용하다가 1년 전부터는 혈얍약 고지혈약을 복용하는 60세의 한 부인이 찾아온 바 있다. 그는 당시 밀가루음식과 가공식품도 즐겨 먹다보니 체중은 증가하고 손·발 저림과 신경이 둔해진 발바닥(한겹 뭔가 씌운듯한 느낌)을 진료과정에서 호소했다.   내원 당시 그는 체중 70.9kg, 골격근량 26.3kg, 체지방 23.2kg로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그 에게 6개월간 꾸준히 독소 배출을 실시한 결과 체중 56.4kg로 14.5kg의 체중감량은 물론 체지방이 8.1kg로 15.1kg 감량되고 근육량은 26.3kg으로 유지됐다. 무엇보다 고지혈, 당뇨, 고혈압, 간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61세인 A 대학 여교수는 얼굴과 목에 발생하는 아토피로 20여년을 고생하다가 내원을 했다. 당시 그는 염색니아 게·닭고기 등을 먹으면 온 몸은 물론 얼굴까지 붉고 갈라지며 가렵고 따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 내원했다. 이에 우리 의원에서는 생활과 음식 속에 원인을 찾아 제거하며 약 9개월간 해독치료에 힘쓴 결과 상습적인 피로감 회복은 물론 저혈당증상, 아토피, 비염까지 완치할 수 있었다. 내가 먹는 음식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체내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우선되면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도 있게 된다. 더욱이 내 음식 습관이 달라지면 나와 같은 음식을 먹게 되는 온 가족들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Q 마지막으로 현대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해독의 생활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생활습관을 체득할 필요가 있다. 첫째로는 소식(小食)을 통해 체내 독소의 생성량을 줄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음식을 먹을 때 1회에 꼭 활동에 필요한 정도만 먹을 수 있는 조절이 필요하다.   둘째, 자연식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한다. 음식첨가물 등이 들어가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조리 및 가공이 많이 된 음식일수록 우리 몸의 생명활동을 유지시켜주는 효소가 낭비되게 되어 건강을 지키기가 점점 힘들어지게 된다.   셋째, 간식, 야식의 습관은 없애도록 노력한다. 매 음식 섭취 시 심장은 위가 연동운동을 잘 할 수 있도록 2시간 정도 혈액공급을 늘려주는 역할을 통해 장으로 음식이 넘어가도록 한 후, 심장이 쉬는 시간을 갖는다. 그런대 과식을 하게 되면 심장이 쉬지 못해 결국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넷째, 밀가루 음식, 튀김, 가공식품, 편의점 음식 등 가공 및 정제가 많이 된 식품들은 피하도록 한다. 이러한 음식들은 첨가물이 많으며, 체내 축적될수록 생리대사활동에 치명적이다.   다섯째, 항상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을 갖자. 살다 보면 화나는 일이 기쁜 일보다도 많을 수도 있지만, 그럴 때까지도 감사하고 기뻐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면 스트레스에 의한 활성산소의 과다생성을 막을 수 있다. 스트레스와 분노는 많은 활성산소를 생성해 우리인체를 산화키므로 스트레스야 말로 모든 병의 원인이 된다라고 하는 학자도 많다. 여섯째. 틈틈이 햇볕을 쬐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면 피를 맑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햇볕은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콜레스테롤를 비타민D로 변환시켜 칼슘흡수를 도와 임파구와 식세포를 증가시켜 감염에 대한 인체 저항력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체온을 상승시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진통소염제, 항생제 등과 같은 약물치료를 지속하는 것은 인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아닌 또 다른 독소로 독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결국 인체를 더욱 힘들게 할 수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http://www.xn--939a1g381b8nh.com [ repoter : 이범석 ]

뉴스등록일 : 2016-12-08 / 뉴스공유일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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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선생님의 동의보감에는 3대 명약이 있다. 경옥고, 공진단, 우황청심환이 그것이다. 이 중 경옥고와 공진단만이 식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서울약령시 지정 우수 한방식품 1호점인 거창식품은 동의보감 원방 그대로 경옥고를 제조하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곳으로 생홍삼환, 생기력환 등 7개의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경옥고는 정(精, 정신)을 채워주고 수(髓, 골수)를 보하며 진기를 고르게 하고 양성(養性)하여 노인을 젊어지게 한다고 되어 있다. 전통 한방식품을 통해 국민건강에 일조하고 싶다는 거창식품 정지태 대표를 만나 생홍삼환, 생기력환의 제작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다. 거창식품의 생홍삼환, 생기력환을 설명해 주십시오. 타사 제품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저희 제품은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원방 그대로 제조합니다. 원방의 원료만 가지고 제조하는 것은 단가가 많이 비싸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꺼려합니다. 원방의 원료는 꿀과 생지황, 백봉령, 인삼 이렇게 4가지인데, 이 4가지가 모두 가격이 비싸다 보니 변방제품, 즉 값이 싼 다른 원료들을 섞어 단가를 낮춰 제조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처음부터 허준선생님이 만드신 원방 그대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옹기에서 200시간을 끓이고 400시간을 숙성시켜 제조하는 데만 600시간 즉 25일이 걸립니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대량생산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타제품은 72시간이면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한 달에 두 번 밖에 생산하지 못하는 만큼 맛과 향, 식감, 질감 등이 타제품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자부합니다. 생산시설 역시 적지 않은 규모이고, 제가 직접 전통방식의 원리에 따라 개발하여 설비했습니다. 또 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공정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에어밀이라는 초미세 분쇄방법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분쇄방법에 비해 공정비만 10배가 비싸죠. 에어밀 초미세 분쇄방법이란 분쇄한 분말을 바람에 날려 멀리 날아간 순수분말만 사용하고 중간에 떨어진 쇳가루 등 이물질이 섞인 분말은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말합니다. 일반 분쇄법에 비해 손실량도 많고 생산성도 200분의 1로 뚝 떨어지지만 위생과 품질을 생각하면 포기할 수 없는 공정입니다.   그리고 첨가물은 물론 물도 한 방울 넣지 않습니다. 당연히 국산 100%이고요. 생지황은 찌거나 갈아서 쓰는 게 아니라 물에 깨끗이 씻어서 그늘에 말리고 물기가 하나도 없을 때 즙을 내서 착즙한 48%만 쓰고 나머지 52%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방법 역시 손실량이 많지만 이렇게 해야 물이 섞이지 않아서 보존기간도 길어지고 식감도 좋습니다. 방부제를 첨가하는 게 아니라 부패를 원천적으로 지연시키는 방법을 쓰는 거죠. 백봉령도 무조건 자연산만 고집하고 있고, 홍삼 역시 1등급만 씁니다. 백삼을 쓰는 생기력환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피부직삼만 쓰고요. 또 제품 제조 중에는 제가 24시간 중탕기를 지킵니다. 중탕하는 물의 양과 온도를 계속 관찰하면서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죠. 간편하게 전기 중탕기를 사용하는 곳도 있지만 저희는 전통방식 그대로 직화에 중탕합니다. 그렇게 200시간을 끓이고 식힌 후 저온창고에서 400시간 숙성시킵니다. 제조 공정이 남다른 데는 대표님의 노력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가장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관련 논문과 자료를 30편 이상 연구했습니다. 여기서 나온 결론이 오래 끓일수록 흡수율이 좋아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가장 이상적인 배합률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여러 번 실험한 결과 현재의 제조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꿀도 선별해서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좋은 꿀은 5월에 생산되는 꿀입니다. 5월이면 장마 전이기 때문에 수분함량이 적어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저희는 그때 꿀만 고집하고 있죠. 어떤 꿀을 쓰느냐에 따라 제품의 맛과 향이 좌우되거든요. 생홍삼환과 생기력환에 들어가는 4가지 원료는 각각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건가요? 사람이 음식을 먹으면 이와 이가 부딪히면서 소화액이 나오는데, 꿀을 넣게 되면 포도당이 나와서 위의 흡수를 더 좋게 합니다. 생지황은 스트레스를 받아 피가 탁해졌을 때 피를 깨끗하게 하고 열을 식혀주죠. 백봉령은 수분흡수를 빠르게 해서 몸을 가볍게 합니다. 홍삼이나 피부직삼은 사포닌 성분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이 4가지 원료가 음과 양의 궁합을 잘 이루고 있어 체질에 상관없이 섭취할 수 있고, 시너지 효과도 있습니다. 또 저희 제품은 위장장애의 염려가 없어 식전에 먹는 것이 좋으며, 그래야 효과도 훨씬 좋습니다.   생홍삼환, 생기력환 등의 이름으로 제품을 생산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희 제품은 구청에 ‘식품’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의 경옥고과 똑같은 원방으로 만들었지만 ‘경옥고’라는 명칭은 약국, 한의원, 제약회사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식품으로 등록된 저희 제품에는 사용할 수가 없었죠. 그래서 새로운 제품명을 고민하다가 경옥고가 기력을 회복시키는 데는 으뜸이기 때문에 ‘생기력환’이라고 이름 지었고, 거기다 홍삼을 사용해 사포닌 성분을 강화시킨 제품은 ‘생홍삼환’이라고 등록해서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허준선생님이 만드신 경옥고의 유사제품에 ‘경옥고’라는 이름을 버젓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저희 제품은 완전히 같은데도 그 이름을 사용할 수도, 홍보할 수도 없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물가가 자꾸 올라 원재료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지만 저희는 원방에 가감하는 것 없이 계속 고품질을 지향해 갈 것입니다. 또한 생산기간이 길기 때문에 현재는 많은 양을 생산하기 어렵지만 제조설비를 더 늘려 생산량이 많아지면 조금이라도 가격을 낮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저희 제품이 입소문이 나면서 저희 것을 사다가 비싸게 되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건 절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유사제품과 저희 제품을 비교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원료와 배합률, 공정을 꼼꼼히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제품의 재구매율은 95% 이상이거든요. 우보천리라 하지 않습니까?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고품질 국산 100%’, ‘물 없이’, ‘첨가물 없이’, ‘600시간 제조’를 고수하면서 내 부모님, 내 아이들, 내 이웃이 함께 먹는 이로운 제품을 만들도록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http://www.xn--939a1g381b8nh.com [ repoter : 오석균 기자 ]

뉴스등록일 : 2017-03-09 / 뉴스공유일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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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환절기가 되면서 일교차가 심해지는 요즘에는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면역력이 급격하게 저하될 수 있다. 때문에 원기회복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동충하초는 예로부터 진시황이 애용했던 3대 신비의 약초 중 하나로 기력보충에 탁월하다고 전해진다. (주)바이오아라(대표 김효정)가 19년간의 종균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동충하초 브랜드 ‘본초위 동충하초’를 선보이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오아라는 국내 동충하초 원료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충하초 효능을 극대화 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바이오아라 바이오아라 본초위연구개발팀은 우수한 성분으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연구 논문을 검토했다. 또한 자체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전 세계에서 출판된 연구 논문을 검토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기업공동연구를 통해 연구내용을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특히 자사 농장에서 직접 동충하초의 우량균 개발, 접균, 접종, 재배, 수확, 가공 등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본초위 동충하초는 씨앗에서 완제품까지 관리하는 브랜드로 원료 식물의 영양이 최고에 도달할 때, 영양분이 많이 담긴 부분을 수확한다.   동충하초란? 언젠가 고려인삼의 씨가 말랐다며 방송에서 크게 다룬 적이 있었다. 한국의 인삼 씨를 중국에서 싹쓸이해서 백두산에 쫙 뿌려 자연재배를 함으로써 중국인삼이 한국인삼보다 유용성분이 더 높게 나왔다는 보도였다.   사실, 미국산, 캐나다산, 중국산 인삼 등이 한국의 고려인삼 보다 유효성분이 우수하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한국 건강식품시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 인삼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건강식품시장을 독식하던 인삼시장이 주춤하기 시작했다. 아로니아, 백수오 등 건강식품시장을 겨냥한 소재들이 줄지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한동안 반짝했다가 사라졌던 동충하초 시장도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동충하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동충하초는 겨울에는 곤충의 몸속에 있다가 여름이 되면 곤충의 몸 밖으로 풀(버섯)을 형성하는 곤충을 영양분으로 자라나는 일종의 약용버섯이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인삼, 녹용, 동충하초를 3대 보약으로 여겼으며, 그 중 동충하초를 으뜸이라 했다. 진시황의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양귀비의 젊음과 아름다움의 명약으로 등소평의 무병장수의 명약으로 마군단의 운동능력 향상의 비책으로 잘 알려진 동충하초는 중국의 시넨시스 품종이다. 시넨시스는 중국의 고산지대에서 나는 박쥐나방애벌레를 기주로 한 동충하초를 말하며 인공재배가 불가능하여 자연에서 채집해야 하므로 고가인 반면 가짜가 대부분이다.   한국에서는 자포니카와 밀리터리스 품종이 알려져 있는데, 자포니카는 연노랑의 가느다란 자실체를 형성하는 동충하초로 눈꽃송이처럼 보인다하여 눈꽃동충하초로 불린다. 자포니카는 일본에서 양산화에 성공한 동충하초로 국내 동충하초 원료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동충하초다. 밀리터리스는 주황색의 굵은 자실체를 형성하는 동충하초로 한국에서 양산화에 성공해 인공재배가 가능해 졌는데, 자포니카에 비해 재배가 까다롭고 2배 이상의 재배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시넨시스보다도 코디세핀 함량이 높고 품질에 따른 가격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동충하초에는 코디세핀, 아데노신, 베타글루칸, 아미노산 등의 주요성분들이 들어 있어 우리 몸에 유용한 작용을 한다. 특히 천연항생제이자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는 코디세핀과 천연 항노화제로 고가의 기능성화장품 제조 등에 쓰이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은 동충하초를 대표하는 주요 구성 물질이다. 코디세핀은 항생, 항염, 항암물질로 1g당 1000만 원에 육박하는 매우 비싼 의약소재다.   국내 동충하초 시장 바이오아라 동충하초에는 한국에 메르스 공포가 확산될 당시, 면역력 강화를 위해 찾았던 베타글루칸이 버섯류 중 가장 많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체의 기본이자 생명의 근원으로 각종 질병 예방에 탁월한 천연복합성분인 아미노산과 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식이섬유, 에르고스테롤, 비타민A, 비타민B12, 칼슘(우유의20배)등이 함유되어 혈행개선 및 체지방감소,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독감바이러스에 걸린 쥐에게 각각 홍삼과 동충하초를 투여했을 때 생존율이 각각 80%, 100%로 동충하초가 홍삼에 비해 효과가 더 좋았다. 이는 동충하초 속 항생물질이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파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음을 말해준다. 동충하초는 호흡계, 중추신경계, 심혈관계에 걸쳐 두루 효능을 보이며 이에 따라 피로회복, 비염, 이명, 배변, 당뇨, 숙취, 아토피 등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동충하초는 인삼에 비해 고가인 소재이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동충하초 제품들은 미량의 동충하초를 넣어 만들어지는 실정이다. 인삼에 비해 시장이 크게 형성되지 않다보니 동충하초에 대한 연구도 미비할 뿐만 아니라 재배수준 또한 농가수준에 그치는 등 동충하초 시장의 저변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바이오아라의 본초위 동충하초 발효진액 국내에서 채집된 밀리터리스 동충하초 균주를 오랫동안 연구해 개발된 신품종 동충하초를 사용한 대표상품 본초위 동충하초 발효진액은 바이오아라만의 특화된 발효가공법을 통해 코디세핀, 아데노신, 베타글루칸의 체내흡수가 잘 되도록 만들어낸 발효 동충하초 액상제품이다.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누구나 부작용 없이 맛있게 음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는데, 액상형태의 개별 파우치 포장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 또한 기존의 동충하초 제품과의 차별점이다.   얼마 전 언론에서 건강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이슈를 다룬 적이 있다. 같은 시기에 동충하초 제품 또한 식품 안전성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었는데, 식품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던 몇 안 되는 회사가 바이오아라의 원료를 사용한 회사였다. 사실 시판되고 있는 동충하초는 농가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동충하초의 유효성분의 영양수치가 관리되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세균 및 중금속 검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바이오아라 관계자는 “건강식품을 고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정말 몸에 좋은가, 몸에 해가 되지 않는가다. 본초위 동충하초는 합성보존료와 같은 몸에 해로운 첨가물을 넣지 않았으며 동충하초 특유의 쓰고 비린 맛을 가리고 단맛을 내기 위해 인공감미료나 설탕, 합성착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배, 모과, 감 등 오직 과일농축액만으로 건강한 단맛을 냈다”며 “바이오아라는 ‘건강을 선물하는 기업’을 모토로 정말 몸에 좋은 본초위 동충하초를 정직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아라의 차별화 바이오아라의 본초위 제품은 모든 동충하초 추출물에 대해 여러 가지 품질 측정 방법을 사용해, 제품에 최고의 성분만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자체적인 분석 테스트를 통해 성분에 대한 정기적이고 엄격한 검사를 수행하고 코라스인정 공인기관에 의뢰해 성분사양에 따른 분석 인증을 받고 있다.   바이오아라 박준호 실장은 “본초위는 국내외 건강식품 판매 1위 브랜드를 꿈꾸고 있다”며 “자사 농장에서 재배한 동충하초와 한국산 원료만을 사용하며 엄격한 품질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 기술자 및 연구원들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품질, 안정성 및 효과에 대한 정확한 표준을 준수했는지를 통해 완제품을 평가한다”며 “본초위는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원료를 국산화하고 원료간의 조화를 연구, 개발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매달 꾸준한 품질 테스트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아라는 오랜 시간의 연구 끝에 가장 영양가가 높은 시점에 수확하고, 주기적인 공인인증기관의 분석을 통해 품질관리와 성분관리를 하는 등 안전한 재배공정을 통해 생산된 원료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한국 동충하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토종 애국기업으로 홍삼이 건강식품 시장을 70% 이상 점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홍삼보다 동충하초가 좋다는 것을 제품력으로 입증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바이오아라가 보유한 특허 바이오아라 본초위 동충하초 바이오아라의 대표 브랜드 ‘본초위 동충하초’는 오랜 기간 축적된 동충하초 연구개발과 흡수도를 높이기 위한 식품 가공의 역량을 모두 담았다. 한자로 ‘약초, 약재’를 의미하는 ‘본초’와 ‘지키다, 보호하다’는 뜻의 ‘위’의 합성어인 ‘본초위’는 동양의학과 약학으로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다. 또한, ‘위’는 우리말로 ‘그 이상’이라는 뜻이 있어 ‘약초 그 이상’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본초위 동충하초는 바이오아라 재배사에서 직접 재배한 동충하초와 최고의 과학기술, 엄격한 품질 표준 준수까지, 동충하초의 종균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토털 시스템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최적의 건강을 선물하는 믿을 수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다.   박준호 실장은 “중국 고서적 ‘본초강목’과 ‘본초종신’ 등의 본초서에 동충하초의 효능이 소개된 바 있는데 본초위는 동충하초가 약초로서 처음 소개된 고서의 의미를 되새겨 현대에 그 효능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탄생했다”며 “본초위 동충하초는 바이오아라만의 동충하초 재배 노하우가 담긴 품종만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아라의 미래 바이오아라는 향후 동충하초 종균개발 및 양산화를 위한 개량화 연구, IoT산업화 어플리케이션 시스템 개발, NANO-TECHNORGY를 활용한 세계최초의 동충하초 발효원료 개발,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식물의 체내흡수율 촉진기술 개발 등의 R&D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2019년 코넥스상장, 2020년 코스닥상장, 건기식 1위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R&D역량 강화를 통해 동충하초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생산, 판매처 확충 및 미래 성장사업 확보를 통해 글로벌 그린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인 종균개발과 기존 동충하초와 차별화된 기술의 개량 동충하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바이오아라 김효정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장수하는 100세 시대에, 단순한 장수가 아닌 건강한 삶을 선물하는 것에 기업경영의 비전을 두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유효성분 함량이 높고 흡수율이 높은 동충하초의 개발과 차별성 있는 제품화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동충하초의 효능에 대해 알기를 원하고, 경험을 통해 건강상의 모든 불편함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사람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바이오아라는 인류가 건강하게 활동하며 장수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는 바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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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3-15 / 뉴스공유일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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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정석희)은 ‘비방’으로 불리는 한방의료기관의 자체 보유 한의약기술을 한의계 전체의 공용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의약치료기술 공공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한의학은 환자 상태에 따라 기존 처방을 가감하는 등의 개인 맞춤형 의료기술로 발달해왔다. 이로 인해 한방의료기관 및 한의사에 따라 특정환자, 특정질환 등에 강점을 보이는 한의약기술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런 자체 한의약기술은 향후 과학적 검증 및 활용 여하에 따라 한의약의 높은 잠재성과 확장성을 반영하는 것이나, 의료기관별, 의료인별 상이한 진료방법은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중장기적 발전을 저해하고, 한의약 국제화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복지부와 한의계는 한의약 기술을 표준화·과학화하고 제도권내로 진입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많은 한방의료기관의 고유한 한의약기술이 과학적 검증절차 없이 점진적으로 사장될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공공자원화 사업을 통해 객관적 검증을 거쳐 효과가 입증된 한방의료기관 자체 한의약기술은 제도권내로 진입을 유도해 한의계 전체의 공용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방의료기관이 신청한 한의약기술에 대해서는 개원의패널(일선 개원의로 구성)에서 서면검토 후 예비선정을 하고, 예비선정된 한의약기술은 연구자 매칭 후 증례보고서(Case series study) 작성 및 논문게재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연구결과는 한의사 성명과 한방의료기관 명의로 해당 한의약기술을 통합정보센터에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자체 한의약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방의료기관(한의원, 한방병원)으로, 신청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예비선정된 한의학기술에는 최대 3000만원 한도에서 증례보고서 작성 및 논문 게재가 지원되며, 최종선정된 기술에는 신의료기술 신청(3년 최대 9억 원), 의약품에는 비임상·임상연구(3년 최대 12억 원) 및 특허출원 등이 각각 지원된다.   한편, 최종 선정된 한의약기술을 신청한 한방의료기관에는 부산대학교 탕약표준조제시설에서 2년간 GMP급 탕약 조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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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2-23 / 뉴스공유일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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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과다 섭취 시 소화기계 질환 유발 우려 美 FDA,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될 식물 분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엉겅퀴와 흰민들레가 알코올성 간질환과 위염에 효과가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반드시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최근 농촌진흥청의 동물실험 결과 엉겅퀴와 흰민들레가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과 위염 증상 에 효과적이며, 관련 건강식품이 오는 4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엉겅퀴와 (흰)민들레의 섭취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의사협회는 약리효과가 검증돼 약전에 등재돼 있고, 한의의료기관에서 의약품으로 처방되고 있는 엉겅퀴(한약명:대계)와 (흰)민들레(한약명:포공영) 같은 한약재를 누구나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허용한 현행 ‘식약공용품목 제도’의 잘못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엉겅퀴는 본초학, 한약 약리학 교과서 등에 급·만성 간염이나 신장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엉겅퀴가 사람의 건강상태나 체질에 따라 구토와 설사 등의 소화기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비위가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는 부작용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항혈소판 작용을 일으켜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혈관성 질환자들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흰)민들레 역시 본초학 교과서와 중약대사전 등에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급성 유선염과 편도선염, 위염과 간염, 담낭염 등을 치료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장기간 또는 과량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체내에 열이 쌓여서 발생하는 종기 등의 피부질환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금기증 또한 명확히 기술되어 있다.   ‘포공영의 독성과 부작용에 관한 문헌적 고찰(박지하, 서부일 공저, 제한동의학술원논문집, 2011년 8월)’ 학술 논문에서도 포공영은 피부에 민감 반응을 일으키거나 구토와 울렁거림,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이 같은 부작용 등을 이유로 현재 미국 FDA에서는 엉겅퀴와 민들레를 전문가의 진단이나 조언 없이 함부로 먹어서는 안되는 식물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의사협회는 “식약공용품목이 함유된 건강식품은 말 그대로 ‘건강을 위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식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효과를 너무 맹신해 의약품으로서의 효능을 기대하거나, 몸에 좋다는 말만 믿고 무분별하게 섭취하여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아직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을 위하여 단편적인 효능만을 믿고 섭취하기 보다는 한의사의 진단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나 체질 등을 정확히 확인 한 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엉겅퀴와 민들레와 같이 식품과 의약품용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식약공용품목은 189종에 이른다. 이처럼 과다한 식약공용품목이 홍삼과 백수오를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관련 각종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는 것의 한의사협회의 설명이다.   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약리효과가 있어 오남용 및 과다섭취 시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식약공용품목에 대한 전면 재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건강신문(www.건강신문.com)

http://www.xn--939a1g381b8nh.com [ repoter : 오석균 기자 ]

뉴스등록일 : 2017-03-02 / 뉴스공유일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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