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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기업 경영의 모든 길은 ESG 경영으로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SG 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경영방침인 동시에 미래의 방향성이다.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을 확대하고 ESG 경영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패션기업들 역시 자원순환과 탄소저감을 위한 친환경 경영 전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코오롱FnC는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펼쳐온 기업으로 업계 안팎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꾸준함은 비범함을 만든다고 했던가. 코오롱FnC는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orea Sustainability Index, KSI) 의류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속가능 경영을 이끈 공로로 코오롱FnC 대표이사 유석진 사장은 2023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코오롱FnC는 어떻게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하는 패션기업이 되었을까.   아무래도 래코드(RE;CODE)를 빼놓고는 코오롱FnC의 지속가능 경영을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회사에서 래코드로 수익을 내라고 했으면 맡지 않았을 것입니다.”   2012년 당시 래코드를 총괄하던 코오롱FnC 한경애 부사장(당시는 이사였음)을 인터뷰할 때 너무나 인상깊게 들었던 말이다. 그 말인즉, 코오롱FnC는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래코드를 론칭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이윤 추구가 목표인 기업이 돈벌이가 되지 않는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혹자는 ‘대기업이니까 가능한 일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기업의 규모에 따라 이윤 추구라는 기업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동네 구멍 가게도 수익이 나지 않는 장사는 하지 않는 법이다.     래코드는 폐기되는 의류 재고를 해체와 재가공의 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초의 업사이클링(새활용, upcycling) 패션 브랜드다.    환경 보호와 같은 사회적 가치에 방점을 찍은 친환경 비즈니스는 기업의 가치 및 이미지 제고에 아주 매력적인 비즈니스다.    하지만 친환경 비즈니스는 적지않은 비용과 투자가 필요하다. 더 큰 문제는 투자가 곧바로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당장의 손익이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코오롱FnC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래코드를 시장에 내놓은 배경엔 무엇이 있었을까.   추정컨대, 그 무렵 코오롱FnC는 패션기업으로서 좀 더 본질적으로 환경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고민하지 않았나 싶다.    분명한 건 코오롱FnC는 래코드와 함께 눈앞의 이윤이 아닌 미래를 위한 변화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러한 변화가 기업에게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래코드는 성공했다. 그것도 아주 독보적으로. 래코드는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윤리적 패션 브랜드가 됐으니 말이다.      한경애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돌이켜보면서 놀라웠던 점은 그때 한 부사장이 예견했던 래코드의 미래가 말 그대로 현실이 됐다는 것이다.(통찰력에 더하여, 어쩌면 아주 조금은 운의 도움을 받았는지도 모르겠지만...)    “래코드는 5년 뒤, 10년 뒤 또다른 비즈니스가 될 거라고 봐요. 옷을 파는 것만이 비즈니스는 아니잖아요.”    한 부사장의 전언대로 래코드의 비즈니스는 재사용, 재활용을 기본 정책으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ESG 경영 시대의 핵심적인 비즈니스가 됐다.    2012년 래코드가 시장에 나왔을 때와 달리 지금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가 수반된 비즈니스가 필수인 시대가 된 것이다.    래코드를 시작으로 코오롱FnC의 지속가능 경영은 코오롱스포츠와 르캐시미어 등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하는 패션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연내에 래코드와 르캐시미어를 한번에 선보이는 매장을 지속가능패션 브랜드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미국 LA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의 순환패션을 직접 상품을 통해 소개하며 미국 시장 공략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이제 코오롱FnC의 지속가능 경영의 글로벌 성과도 기대해 봄직하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한인숙 ]

뉴스등록일 : 2023-12-04 / 뉴스공유일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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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1일(금) 경상북도청에서 경상북도 수출산업 활성화 및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도내 수출지원기관인 경북수출기업협회(회장 이정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진행됐으며 수출기업종합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유망 수출기업의 추천, 정보공유 및 상호 간 사업 홍보 협력을 바탕으로 한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경북 수출기업에 대한 여신 및 외환 등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기업 지원 여신 상품인 ‘DGB For-You 수출기업 특별대출’은 중견·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을 보유하는 있는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신용등급 및 담보비율별 수출 실적에 따라 최대 1.70%p의 추가 금리감면을 실시해 기업 부담을 덜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발급 시 보증료의 0.20% 범위 내 지원을 실시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상품 가입 고객에 대상 1000만원 한도로 최대 2회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와 DGB대구은행은 경북 수출이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여러 대내외 여건 속에서 회복세로 돌아선 경상북도의 수출실적 증가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경상북도에 힘을 보태어 경북의 수출이 전 세계로 원활히 뻗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도내 수출기관과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화경 ]

뉴스등록일 : 2023-12-02 / 뉴스공유일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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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20세기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작품을 선보인다. 더 프레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회고(Retrospect)’ 작품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20세기 아티스트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빛나는 아기(Radiant Baby) △회고(Retrospect) △무제- 춤추는 개(Untitled - Dancing Dogs)를 포함한 키스 해링의 작품 12점을 추가했다. 특유의 굵고 간결한 선의 그림체로 잘 알려진 키스 해링의 작품은 ‘뉴욕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과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등 다양한 갤러리의 주요 소장품으로도 선정됐다. 더 프레임은 QLED 4K 화질과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탑재해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아트 스토어 입점 작품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가 매달 새로운 주제의 다양한 작품들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상숙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 아트 스토어에 현대 팝아트 거장 키스 해링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며 “아트 스토어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시대 감각을 아우르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Prado Museum),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Austrian Gallery Belvedere)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가 소장한 명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약 23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3-12-02 / 뉴스공유일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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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ITI시험연구원(이하 KOTITI)은 12월 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KOTITI 오로라 스퀘어(과천 신사옥)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모습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준 이사장, 이상락 원장 등 KOTITI 관계자와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 섬유패션업계 인사들, 외부 초청 인사로 신계용 과천시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등이 참석, KOTITI 오로라 스퀘어 준공을 축하 했다.   이날 행사는 커팅 세라모니, 신사옥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김정수 전 이사장 및 건설, 설계 업체 관계자) 증정, 환영사, 축사, KOTITI 62년 발자취(영상 상영), 랩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KOTITI 오로라 스퀘어는 2021년 3월 23일 첫삽을 뜬 후  지난 10월말 2년 5개월 여 만에 완공 됐다.    강남 사옥(매각), 성남 사옥(2022년 275억원에 매각/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소재)에 이어 세번째 사옥이 되는 KOTITI 오로라 스퀘어는 1,059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친환경적 구조로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건물 연면적: 5만853㎡)로 건설됐다.    외장(외관)은 오로라 컨셉으로 커튼월과 알루미늄 루버를 통해 이중 표피(Double Skin)로 디자인 됐으며 알루미늄 루버에 붙인 경관조명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설계를 맡았고, 건원엔지니어링이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수행했으며, 현대건설이 건설공사를 진행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9월 국내 최초 섬유시험 및 연구기관인 “방직시험검사소”로 발족한 이후 62년간 시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이번 신사옥 준공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고객서비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12-01 / 뉴스공유일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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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병 신임 은행연합회장이 12월 1일 제15대 은행연합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조용병 신임 은행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기본·변화·상생의 키워드를 은행권이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12-01 / 뉴스공유일 :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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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이 30일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동결했다. 한국은행의 이번 금리 동결은 지난 2·4·5·7·8·10월에 이어 7개월째 연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이유로 금리를 높여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키고 가계·기업 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위험을 키울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분석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세림 ]

뉴스등록일 : 2023-11-30 / 뉴스공유일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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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총사업비 1천172억3천만원(국비 820억6천만원) 규모의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타 통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전기차용 황화물계 전고체 이차전지, 전기차용 리튬메탈 이차전지, 도심 항공용 초경량 리튬황 이차전지가 각각 개발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대신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여 꿈의 배터리로 불리고 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재로 흑연 대신 리튬메탈을 써 에너지 밀도와 수명을 개선할 수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3-11-29 / 뉴스공유일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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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대차그룹이 실제 개발한 유니휠 전시물과 시험용으로 제작한 유니휠 전시물의 모습   현대자동차·기아는 28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 명동 소재)에서 ‘유니휠(UNI WHEEL)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기존 차량 구동 시스템에 변화를 불러올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Universal Wheel Drive System, 이하 유니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으로, 현대차·기아가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구동 시스템을 고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과 변속기를 거친 동력이 드라이브 샤프트, CV(Constant Velocity, 등속) 조인트를 통해 바퀴로 전달된다. 전기차 역시 엔진과 변속기가 모터, 감속기로 대체됐을 뿐 구동 전달 시스템은 동일하다. 자동차 개발 역사와 함께 해온 이러한 구동 시스템은 유니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됐다. 유니휠은 전기차의 감속기와 드라이브 샤프트, CV 조인트의 기능을 모두 휠 안에 넣고, 모터를 각 휠 가까이에 위치시킴으로써 플랫 플로어(Flat-Floor)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기존 구동 시스템이 차지하던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실내 공간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차량)와 같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미래 모빌리티를 실현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날 행사에서 유니휠의 개발 배경 및 원리, 기술적 특장점을 발표와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 미래 모빌리티에 필요한 공간 구조와 기존 구동 시스템의 한계 최근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모빌리티는 또 다른 삶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자동차 OEM들은 고객에게 풍부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실내 공간 확보와 공간 활용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자동차 구조상으로는 실내 공간을 큰 폭으로 늘리는 것은 차체를 크게 만드는 것 외에는 마땅한 방법이 없다. 특히 휠과 휠 사이 동력 계통의 필수 부품이 있는 공간은 그 어느 업체도 크게 손댈 수 없는 공간이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을 예로 들면, 모터의 높은 회전수로 만들어진 동력이 감속기를 거치면서 토크가 증대되고, 이는 드라이브 샤프트를 통해 각 휠로 전달된다. 이때 드라이브 샤프트 양쪽에 달린 CV 조인트는 휠이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도 동력을 끊김 없이 일정한 속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구조는 과거 내연기관 자동차에서부터 오늘날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모빌리티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는 동안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며 차량 구동 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 왔다. 현대차·기아는 기존의 상식에 얽매이지 않고 전동화 시대에 게임 체인저로서의 혁신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차량 구동 시스템 자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차세대 기술에 주목하게 됐다. ◇ 유니휠, 유성기어/멀티링크 메커니즘 통해 CV 조인트 및 감속기 기능 모두 수행 이날 현대차·기아가 공개한 유니휠은 중앙의 선 기어(Sun Gear)와 좌우 각 4개의 피니언 기어(Pinion Geer) 그리고 가장 바깥쪽의 링 기어(Ring Gear) 등으로 이뤄진 특수한 유성기어 구조다. 모터가 만들어낸 동력이 선 기어로 전달되면 피니언 기어들이 맞물려 링 기어를 회전시키고, 링 기어는 휠과 연결되어 있어 최종적으로 휠까지 동력이 전달되는 원리다. 유니휠은 피니언 기어들이 서로 연결돼 2개의 링키지(Linkage)를 구성하는데, 이러한 멀티링크 메커니즘이 유니휠의 상·하·좌·우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두 가지 구조가 융합된 특성을 기반으로 모터에서 나온 동력을 휠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노면에 따른 휠의 움직임에 자유롭게 반응할 수 있다. 기존 CV 조인트가 적용된 드라이브 샤프트는 휠의 상·하·좌·우 움직임에 따라 꺾이는 각도가 커질수록 동력 효율과 내구성이 하락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유니휠은 휠의 어떤 움직임에도 동력을 거의 동일한 효율로 끊김 없이 전달할 수 있어 높은 내구성과 승차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주행 상황에 따라 차고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결합되면 험로에서는 차고를 높여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고, 고속 주행에서는 차고를 낮춰 전비와 고속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유니휠이 전기차의 감속기의 역할도 대체한다는 점이다. 기어 잇수가 적은 선기어와 피니언 기어들이 맞물리며 상대적으로 기어 잇수가 많은 링기어를 회전시키는 구조로 입력축과 출력축 사이의 감속비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구동 시스템과 같이 별도의 감속기를 두지 않고도 모터에서 발생한 회전을 감속시켜 최종적으로 휠에서 높은 토크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유니휠은 큰 감속비를 내도록 설계돼 있어, 작은 모터로도 높은 토크를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대 네 개의 휠 구동력을 각각의 소형 모터로 독립 제어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조향 및 주행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을 구현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 기존에는 활용할 수 없었던 휠과 휠 사이 구동 부품 공간을 고객께 돌려드린다 유니휠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사용할 수 없었던 공간을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점이다. 유니휠은 기존 구동 시스템의 CV 조인트와 드라이브샤프트, 감속기의 기능을 휠 안에 넣고 동시에 휠 사이에 자리하던 모터를 소형화해 각 휠에 직결함으로써 공간 활용성을 크게 확장한다. 이에 따라 기존의 차량 레이아웃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가 가능해진다. 먼저 좌우 휠 사이 확장된 공간을 트렁크나 프렁크 등 추가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설계된 지금의 좌석 배치를 탈피해 완전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디자인도 가능하다. 해당 공간을 배터리 탑재 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주행거리가 향상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즉, 차 크기를 늘리지 않더라도 대형 전기차 이상의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주행거리뿐 아니라 고객 탑승 공간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분의 전기차 배터리는 차체 바닥에 배치되는데, 이 때문에 차고를 높여 설계하거나 이마저 불가능할 경우 배터리 부피만큼 승객 공간이 축소되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유니휠을 적용하고 그에 따라 배터리 패키징을 최적화할 수 있다면 승객의 탑승 공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휠의 이러한 특징은 높은 공간 활용성과 저상화 설계를 추구해야 하는 PBV에 활용될 경우 더 큰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휠을 통해 구현되는 플랫 플로어 플랫폼은 PBV에 강력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부여해, 고객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바디 타입 설계를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이 밖에도 유니휠은 기존 전기차에 필요한 동력원 및 감속기 기능을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승용 및 고성능 전기차 등 모든 종류의 전기차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유니휠은 다양한 크기의 차량뿐 아니라 휠체어, 자전거, 배송 로봇 등 다른 종류의 모빌리티에도 적용할 수 있다. 대상 모빌리티의 요구 조건에 따라 작게는 4인치부터 크게는 25인치 이상의 휠에 탑재할 수 있도록 유니휠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휠의 회전축이 이동한다는 유니휠의 특성상, 계단을 에스컬레이터처럼 부드럽게 오르는 모빌리티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이날 현대차·기아는 유니휠을 통해 계단을 흔들림 없이 오르는 모빌리티의 개념을 소개하기도 했다. 현대차·기아는 유니휠의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 내구성 등을 지속 검증하고 있으며, 향후 기어비 조정 및 윤활 냉각 시스템 고도화 등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유니휠과 관련된 특허 8건을 국내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출원 및 등록했다. 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 박종술 수석연구위원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들이 모빌리티를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3-11-29 / 뉴스공유일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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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이하 CFDK, 회장 명유석)는 11월 23일(목), 오후 6시부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279)에서, ‘2023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2023 KOREA DESIGNER FASHION AWARDS)’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명유석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한국디자이너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기업(㈜신세계, ㈜비모뉴먼트 달바)에 감사패 전달과 함께, 2012년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창립멤버로서, 패션디자이너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한국디자이너패션 발전에 많은 공로를 한 전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故 지재원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패션인플루언서, 패션저널리스트, 패션모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디자이너 부문에 대한 시상으로 ‘루키디자이너상’,‘신인디자이너상’,‘우수디자이너상’,‘최우수디자이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크 시간으로 이어졌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지난해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자인 얼킨(Ulkin) 이성동 디자이너의 2024 SS 패션쇼가 펼쳐졌다.     ‘2023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디자이너 시상 부문의 수상자 선정은 ‘최우수디자이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및‘우수디자이너상’은 독립브랜드 운영경력 7년 이상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신인디자이너상’은 독립브랜드 운영경력 7년 미만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패션전문가(미디어, 유통, 컨설팅, 학계,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후보로 선정하고, 패션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신설된 ‘루키디자이너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패션디자이너 인큐베이팅 기관(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 입주디자이너 중 가장 우수한 디자이너 1인을 각 기관별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수여되는‘최우수디자이너상’은 이혜미(잉크 / EENK)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이혜미 디자이너는 한섬, 제일모직, 코오롱 등 굵직한 기업에서 디자이너로 경험을 쌓고, 2013년 본인의 브랜드 ‘잉크’를 런칭,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해, 파리, 뉴욕을 오가며 컬렉션을 선보여, 출시하는 아이템마다 인기를 모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혜미 디자이너는 “한국 문화가 빛을 발하고 한국 패션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꽃피는 시기에 제가 하는 도전을 용기있게 바라봐주시는 의미로 주시는 상 같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한국패션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고 노력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수디자이너상’은 장형철(오디너리피플 / ORDINARYPEOPLE) 디자이너와 양윤아(비건타이거 / VEGANTIGER)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2013년 서울컬렉션을 시작으로 밀라노, 상해 컬렉션에 이어 뉴욕맨즈컬렉션에 참가하고 있는 장형철 디자이너는 매시즌마다 국내외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0년 대한민국 패션대전 대통령상 및 인기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양윤아 디자이너는 ESG 친환경 패션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책임감 있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두 디자이너 모두 2015년과 2021년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에서 신인디자이너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우수디자이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인디자이너상’은 올 한해 가장 주목받는 활동을 전개한 신인디자이너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권봉석(비엘알 / BLR) 디자이너, 박현(므아므 / MMAM) 디자이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봉석 디자이너는, 2017년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을 졸업하고, 2019년 데님을 주 소재로 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비엘알’을 런칭, 매년 개인 컬렉션과 전시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는 신인디자이너이다. 무의식적인 낙서나 행동에서 받은 영감을 웨어러블한 아트웨어로 풀어내어, 자신만의 유니크함을 무기로 컬렉션을 진행해오고 있는 박현 디자이너는 국내 뿐만 아니라 뉴욕, 파리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게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루키디자이너상’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7기) 김대성 디자이너,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2기) 강민정 디자이너,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8기) 박송희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패션모델상’은 올 한해 패션쇼(컬렉션)를 비롯한 디자이너 브랜드 관련 콘텐츠 제작에 활발히 활동한 모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국내 컬렉션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첫 데뷔만에 세계 4대 유럽 패션위크 11개 무대를 휩쓸어, 아시아 모델 중 가장 많은 런웨이에 올라 주목 받고 있는 모델디렉터스의 유하민과 컬렉션 무대와 의류 브랜드는 물론 화장품, 휴대폰 등 다양한 광고와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에스팀엔터테인먼트 박제니가 수상했다.   ‘패션미디어상’은 디자이너 패션산업에 기여한 패션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0년 패션 뷰티 글로벌 매거진 WWD KOREA를 국내에 발행해 지금까지 국내 우수디자이너의 소식을 국내외에 전하고 있는 김유나 대표가 수상했다.   ‘패션인플루언서상’은 문화예술 및 방송 연예계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패션피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드래그 퀸, 드래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나나영롱킴(김영롱)이 수상했다. 나나영롱킴은 디자이너, 국내외 브랜드, 뮤지션들의 뮤즈로 활동하며, 넘치는 끼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명유석 회장은 “올해는 엔데믹에 따라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했지만,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로 인한 경기침체라는 위기를 이겨내야하는 한해였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우리 패션디자이너를 비롯한 패션산업 각 분야에서 열심히 제 몫을 해주고 계시는 분들과 함께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이다”며,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앞으로도 한국 디자이너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윤정 ]

뉴스등록일 : 2023-11-23 / 뉴스공유일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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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은 23일(목)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3명(이명석 CFO/CRO,정철용 생산총괄, 권도혁 CDO), 신규 임원 선임 7명(손남서 화장품연구소장, 정승아 법무실장, 전호준 중국마케팅부문장, 최남수 ESG/대외협력부문장, 양정익 HDB·TM부문장, 임철우 음료영업총괄, 박한석 Beauty·CBD총괄) 등을 포함한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마케팅 △R&D △영업 등에서 디테일과 실력을 지닌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 ◇ 전무 승진 : 3명 - 이명석(李明昔): CFO/CRO - 정철용(鄭哲鏞): 생산총괄 - 권도혁(權渡赫): CDO ◇ 신규 임원 선임 : 7명 - 손남서(孫南書): 화장품연구소장 - 정승아(鄭丞娥): 법무실장 - 전호준(田鎬準): 중국마케팅부문장 - 최남수(崔南守): ESG/대외협력부문장 - 양정익(梁禎益): HDB·TM부문장 - 임철우(任哲雨): 음료영업총괄 - 박한석(朴漢錫): Beauty·CBD총괄 ◇ 전무 승진자 프로필 · 이명석 전무 - 1971년생 - 서강대 수학/경영학 학사 - 2017년: LG화학 전지·경영관리·수주관리팀 - 2018년~ 현재: LG화학 경영기획담당 · 정철용 전무 - 1966년생 - 충남대 식품공학 학사 - 2018년: LG생활건강 청주 생활용품공장 - 2020년~ 현재: HDB생산총괄 · 권도혁 전무 - 1975년생 - 연세대 경제학 학사 - 2019년: LG생활건강 디지털사업부문 - 2020년~현재: CDO ◇ 신규 임원 선임자 프로필 · 손남서 상무 - 1982년생 - 영남대 약학 석사 - 2018년: LG생활건강 숨자연발효연구팀 - 2022년~현재: 후한방연구소 · 정승아 상무 - 1980년생 - 이화여대 법학 학사 - 2020년: LG디스플레이 국내법무팀 - 2022년~현재: LG디스플레이 국내법무/준법지원 담당 · 전호준 상무 - 1979년생 - 서강대 경영학 석사 - 2021년: LG생활건강 숨마케팅부문 - 2022년~현재: 숨&CNP마케팅부문 · 최남수 상무 - 1973년생 - 조선대 화학공학 학사 - 2021년: LG생활건강 대외업무/총무부문 - 2022년~현재: 대외업무부문 · 양정익 상무 - 1971년생 - 울산대 생물학 학사 - 2020년: LG생활건강 HDB·시판영업부문 - 2022년~현재: HDB·TM부문 · 임철우 상무 - 1970년생 - 건국대 화학공학 학사 - 2020년: 코카콜라음료 영남영업부문 - 2023년~현재: 특수유통&영업혁신부문 · 박한석 상무 - 1967년생 - 영남대 무역학 학사 - 2020년: LG생활건강 Beauty·유통기획&TM부문 - 2021년~현재: Beauty·방판영업부문.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화경 ]

뉴스등록일 : 2023-11-23 / 뉴스공유일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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