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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러진 말  최진만 시집 / 청옥문학사 刊   서정적 시의 감성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다고 한다. 이러한 뜻을 이해할수록 재주가 미흡하다. 어떤 사물을 낯설게 인식할 때 원시적 시어를 찾아 낸 듯 기쁠 때가 있다. 그럴 땐, 화자의 삶에 대한 신념과 기쁨이 되기도 했다. 詩의 상징은 늘 감춤과 드러남의 이중적 성격을 지닌다. 하여 인생의 의미도 반쯤 인식할 때 다 알지 못한 삶의 여백이 더욱 아름답다. ― 최진만, 책머리글 <서문> 중에서   모두 5부로 구성된 그의 시를 읽어보고 두 가지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하나는 서정성이고, 다른 하나는 비판정신이라고 하겠다. 시인이 서정성을 갖는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그 서정성이 예술로 승화되었을 때, 그것은 〈시적 서정미〉가 되는 것이다. 또 시인이 비판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현실개선의 의지라고 하겠는데, 시인은 서정적으로 아름다움을 노래하면서도, 자 신이 살고 있는 사회를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로 만들어 가는 데 한 몫을 해야만 한다.    같은 청록파의 시인이면서도, 박목월 박두진은 서정성을 추구하는 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조지훈은 서정성과 비판의식을 함께 시화(詩化)한 시인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 김용태(시인), 평문 <최진만 시의 서정미와 비판의식> 중에서             - 차    례 - 서문 제1부 봄을 만지니 봄 향기가 난다  1.이정록의 의자 2.신비의 형상 3.구멍2 4.구부러진 말言 5.시인은 말이 없고 6.연지 공원 7.물목 초장집에 갇힌 당신 8.바람이 불지 않는 창 9.결혼축시 10.법기 수원지 11.입춘소고 12.폐타이어 제2부 숲을 끼고 돌면 바다는 펼쳐지고 1.유월이 오면 2.비비새 나침반 3.詩人의 꿈 4.4대강 배앓이 5.석양 길 6.풀꽃 시계 7.허무 8.복숭아 9.황계폭포 10.상처 11.조약돌처럼 살고 파 12.해수욕장에서 13.그늘과 그늘 14.뱃머리 풍경 제3부 가을 속으로 떠나는 시의 향연 1.앞을 보라 2.순천만에서 3.낙엽 4.강가에서 5.어떤 귀성 6.늙는다는 것 7.협죽도 8.노란눈물 9.빈집 10.사람이 길이다 11.석남사 가는 길 12.사진을 찍으며 13.부끄럽다 14.손길 15.아가의 탄생 제4부 앙상한 눈길 걷다보면 차 한 잔이 생각나고 1.변곡점 열차 2.신호등 3.철새와 서낙동강 4.시련 5.노그릇 6.새들의 고백 7.텃새의 말 8.의사당의 말言 9.신발끈을 조이며 10.해바라기 꽃길 11.뱃고동 제5부 베란다 창가에 앉으면 옛 추억은 새롭고 1.독도가 위험하다 2.낮은 마음 3.물목 초장집 4.똑 같습네다 5.그럴지도 몰라 6.어떤 시 7.한계 8.치매병동 9.어떤 낱말 10.어머니 품속에서 11.아바타동굴 12.후기 평문 | 최진만 시의 서정미와 비판의식_김용태 [2014.02.12 초판발행. 95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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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2-24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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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익지 않은 바람  문후작가회 사화집 / 문학산책사 刊 4집에 부쳐 | 자연문학운동_배준석  초대시 | 배준석_복권 사는 사람들 / 일엽만금 / 가을전어 시 강명숙_경칩 / 단풍 / 복자씨의 머리방 / 상처 지우기 고정숙_익지 않은 바람 / 귀뚜라미처럼이라도 / 송편을 만들며 / 스토커 / 엄마의 바다 / 나팔꽃 구자애_니들이 노란 주전자의 맛을 알어? / 소나무 / 멜랑콜리아 패러디 / 부채 이야기 / 안부 김말희_한낮, 지하철 풍경 / 다락방 / 백일홍 / 신종 제사법 / 스며든 창문의 빛에 대하여 김화숙_진달래 피던 날 / 다이어트 / 갈증 / 산악 자전거 타기 박명화_사막 / 분유 / 고라니 / 고장난 버스 / 소 박점득_괭이밥 / 언덕 위 하얀집 / 그날의 진실 / 맏이 / 띠 송천일_고추장 / 찔레꽃 / 지금도 진행중이다 / 깜부기 바른 입술 신경자_손자의 손 / 얼굴 / 토닥토닥 / 빨간자동차 / 바글바글 이근숙_시인으로 살아남기 / 벌 / 식구 / 굴뚝 / 해변 와이키키 이나연_그림자 카페 / 도토리 / 번데기 / 지광이 / 꽃보라 정라진_파도가 사는 마을 / 빈화롯가에서 / 巫 안에 내가 박히다 / 굿모닝 둥굴레 / 꽃잎 바람개비 허말임_상속 / 소 / 문자 홍혜향_화학반응 / 할머니의 인사법 / 안경, 가출하다 수필 강애란_청룡사는 공사중 / 장수동 은행나무 구자선_이 또한 지나가리라 / 감자밭에서 /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김선화_승화의 극치를 만나다 /길 없는 중에 길이 있고 / 나는 베짜는 아가씨였다 송명주_웅덩이 / 넘버 쓰리 / 다림질의 고수 신숙영_공룡 알 / 다랭이 마을 / 면접 윤영자_어머니의 탑 / 물메기 꽃 / 꿩 만두 이연숙_뻥이요! / 밥이 익어가는 시간 임명숙_섬의 몰락을 지켜보다 / 딸기 / 가을은 이미 진행 중 장미영_꽃도 눈물일 수 있다 / 생각 바꾸기 / 무녀리 조성희_굴뚝 / 질경이 조현숙_이상형이 바뀌었다 /소리 없는 아우성 / 남정네의 실루엣 주영애_산통점 / 태평이 /달리는 노래방 최태희_9년을 기다리는 빵 / 퇴행성 관절염 / 꽃 무릇 황복선_오행초 / 소리 나무 / 이남박 [2013.10.10 발행. 283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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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월간 [수필과비평] 2014년 2월호 갤러리에세이 | 그림·글 진동규_숲의 해맞이 권두수필 | 최병호_안다니 촌감단상 김사랑_엄지족 부부 서정길_소나무 단상 나의 대표작 | 제비꽃_임영주  인연 | 김양희_두향杜香의 매화 뜰에서 한국 현대수필의 구조와 미학(17) | 안성수_수필작법, 무엇이 문제인가 사색의 창  권신자_삶의 벼랑에서 생긴 날개 김공주_사진을 보며 김영심_행복 변숙영_소리 없는 대화 신능자_어린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눈물 윤소천_딸의 애완견 임덕기_반전反轉 임만빈_삼킨 것 정서현_사랑니의 비애 정영숙_선소리 정영자_어머니의 화장 제148호 신인상 당선작 박춘광_나의 일기  배중한_북산 소금재  정창호_문門 환경에세이⑧ | 정연희_인어공주의 바늘밭 지상에서 길 찾기 강천_폐허  이상원_고무찰흙놀이 김재환_천반산 엘레지  이재석_한 바퀴 김정호_낙엽 단상⑵  이청숙_메시지 사건 노정숙_주연이  홍은자_수놀음 이야기 박귀덕_교방무  황인용_미국자리공 이만호_말의 힘    집중조명② | 김우종 [인터뷰] 엄현옥_시대의 양심, 문학계의 휴머니스트  [작품론·김우종의 수필세계] 강돈묵_그 겨울에 울려 퍼진 베짱이의 함성-《그 겨울의 날개》의 경우  [작가 스케치·내가 아는 김우종 선생] 허선주_내 마음의 노거수 테마수필 | 여성 이야기 - 여성을 둘러싼 시선들 김다원_그녀의 속살 김대겸_혜성 김윤재_거기 누구 없소 김은옥_여자의 시간 김인호_품의 무게 김재희_다시 여성으로 김정례_내리사랑 김지헌_천의 표정을품은 전미란_색色에 대한 오해 형효순_위층 노랫소리 이현수_안씨安氏  김영채_그녀의 눈물 김미자_찻집에서 [작품론] 박양근_가다머의 이해, 해석, 응용과 수필의 의미화 수필학 연재 | 유인순_수필의 발견(1)-수필작법 방향으로 수필가가 감동한 명수필(14) | 임동옥_금수강산의 봄-이양하의 〈신록예찬〉 기획연재·드라마 비평(7) | 장미영_불평등사회의 인간존중-〈상속자〉 세상 마주보기  강세중_내소사來蘇寺의 원력願力 권오훈_효자봉 김상환_할머니라는 호칭 김옥춘_편지 라성자_솔바람 편지 박기옥_세탁 변종호_야화夜話 신규_홀가분한 마음으로 여행길에 윤영욱_사용설명서 이신구_홍어마을 세 이야기 차하린_큰오빠와 스케이트 채장희_자폐증   월평 | 허상문_낯익게 하기, 낯설게 하기 [2014.02.01 발행. 357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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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격월간 [한국문인] 2014년 1/2월호 시와 그림 | 권영주_마음 언저리엔  신인문학상 수상자 | 시·수필  포토에세이 | 한영자_실존의 고향을 찾아서  이사장칼럼 | 이철호_내 마음의 써레질  권두칼럼 | 유한근_갑오년, 문학은 존재할까? 작가가 있는 풍경  원숙의 경지를 향해 달리는 심영희 작가 - 심영희 수필가 / 글_김경일 런던 특파원이 보내온 파랑새 서신_정경숙 특집 1 | 제1회 경암아카데미 시화전·시낭송회 이철호 김영해 김기덕 김공자 김기임 김두연 박신숙 박혜숙 손현수 장동석 전정자 정지원 이춘길 신정일 김 청 박평서 임영희 이안옥 김영신 김정숙 노중하 장현경 이유진 이상분 강해련 노재후 김지현 이경옥 김상화 김영남 조길자 허순녀 배미경 임영수 이진미 문매자 특집 2 | 한국문인아카데미 연수원 회원 연초 우수작 김공자_안개 자욱한 오솔길  김정숙_겨울 김청_'사람 관계의 중독'을 생각하며  이정애_길 이춘길_헌 구두 한 짝의 탄식歎息 전정자_청계천 정학규_가슴병 문학회 탐방 | 평창문인협회  조영웅_평창문인협회  강선녀_나의 것  고종목_드르룩 곽진희_상처  권혜진_투영  김선영_유년의 바람  김옥선_쉼표 없는 여정  김왕제_다랑논  신승엽_타이완의 추운 겨울  이영일_퇴근하면 외톨이  이종완_꽃차 마시는 밤  전성규_신길역에서  정원대_유년의 노래  조영웅_눈길  최순자_간이역  최영숙_생명연습  최웅렬_사랑합니다 작품리뷰 | 변재천 시인의 작품세게 이철호_진솔한 시인의 독특하고도 참신한 시풍詩風과 자연과의 조화를 통한, 현실 극복 의지 뙤기밭 참새떼 | 신작 시 강덕심_바람 공정식_無題  김관형_으뜸 인생  김백란_가을 들판  남지연_겨울 저녁에  류순자_어떤 비밀  손수여_배롱나무 안도섭_추상의 돌  오인숙_괜찮아 2  이영옥_그립다 말 어 이 다하랴  이홍식_사랑이란 뙤기밭 참새떼 | 신작 시조 송유나_빈 도화지 뙤기밭 참새떼 | 신작 수필 김단혜_다목리 김사랑_연꽃봉오리처럼  김영일_나를 이기는 것이 성공의 디딤돌  민봉기_바닥도 끝도 없는 어머니의 우물  박행일_하늘이 내린 천직을 찾아서  송후석_황금 유자청! 안중주_석양夕陽  원준연_손톱 밑의 가시  윤중일_참 잘된 일이다  이명우_손주를 맞다  이복수_고향 가는 길  이선영_옥상에서  임덕기_백설기 명작순례(13) | 이철호_아무 일도 없었던 어느 봄날 영역시 심지향_겨울밤  최복형_아파트 아이 시평 | 이철호_시인들은 언제나 세상을 향해 「시詩의 화살」을 날린다 수필평 | 표중식_수필에서의 서정성과 이의 극복 우리 말 토막상식(40) | 정원모_그르거나 알맞지 아니한 말 역대 문학상 수상자 명단  한국문인아카데미 연수원 회원 명부 제83회 신인문학상 [시] 정형목_봄이 오는 소리 외 2편 최은옥_시월 외 2편 홍진태_고향 외 2편 [수필] 김영덕_마지막을 즐기는 사람 외 1편 이명희_내가 가본 스위스 & 동유럽 외 1편 [2014.02.03 발행. 288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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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2-24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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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2013 연간대표수필선집  월간 [수필문학] 2013ㄴ녀 12월 특대호    수필은 사유의 문학이다. 작가의 인생관을 일정한 체험의 바탕 위에 그려내는 창작 과정이다. 그래서 우리는 수필을 단순한 기록이라고 부르지 않고 문학의 한 장르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 수필은 체험을 바탕으로 그리되 체험 그대로가 아닌, 체험을 해체하여 이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창작한 것이 엄밀한 의미의 수필문학이다.   오늘날 우리 수필은 많은 사람들이 문학수필과 생활수필을 구별 없이 인식하고 평가하는 편견을 갖고 있다. 일반 독자는 물론 다른 장르의 문인들도 그런 우를 범하고 있다.   문인들이 쓰는 수필이 재미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듣고 서점가에서도 인기가 없는 건 사실이다. 그것은 수필작가들이 대부분 평범한 신변의 소재를 아무런 기복이 없이 사건 중심으로 나열해가기 때문에 긴장과 위기, 고뇌나 반전이 없어서 그렇다. 한 마디로 무미건조하고 천편일률적인 글들이 많다는 점은 부인할 수가 없다.   문학수필이 재미가 있으려면 문학적 수사력이나 상상이 동원되어야 한다. 수필이 진솔한 자기 체험의 고백이라는 기조로 인하여 지나치게 미화되고 수식되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펴는 작가도 있지만 수필도 엄연한 창작문학이다. 다시 말해 수필이 문학의 경지에 오르려면 체험 위에 또 다른 인생을 그려내는 상상력이 동원 되어야 한다. 수필을 팩트 그대로 옮기는 게 아닐진대 픽션과 같은 형상화를 도모할 수 있을 때 담담하고 격조 높은 문학성의 진미와 재미를 독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세상만사는 변화 없이 발전할 수가 없다. 문학도 마찬가지다. 문학은 변신이라는 실험을 통해 발전해 왔다. 더불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예술은 다양성이라는 전제 앞에 발전되기 마련이다. 지나온 문예사조를 보더라도 고전 문학에서 낭만주의문학으로 자연주의 경향에서 리얼리즘계열로 또 거기서 슈어리얼리즘이 튕겨져 나오고 이것이 다다이즘, 모더니즘으로 거기서 또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이렇게 끝없는 변신을 거듭해왔다. 그러면서 문학은 한걸음씩 발전해왔다.   이제 우리 수필도 변해야 한다. 이는 시대적 요구다. 하나의 사조가 바뀔 때마다 앞선 사람이 나오기 마련이다. 소위 그 시대의 실험작을 쓰는 작가들이다. 실험작은 어느 시대나 당대의 문인들로부터 심한 저항을 받거나 외면 받기 마련이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한 자리에 머물기를 좋아 한다. 소위 정처를 정하면 떠나기 싫은 것이 인성이다. 저마다 고향이 있고, 죽어 태어난 곳으로 머리를 둔다는 얘기가 다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느닷없이 지금껏 지켜오던 한 사조를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글이 등장하면 우선 그 형태부터가 낯설다. 그 시대의 문학답지가 않으니 매서운 비판이 따른다. 이건 어느 장르에서나 거쳐 온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실험작이 있었기 때문에 문학은 그 형태를 부단히 바꿔가면서 다채로운 문학세계를 펼쳐 보일 수가 있었다. 디지털 시대에 모든 것이 변하는데 수필만 변하지 않고 있다. 지금 우리 수필작단엔 그런 제자리걸음의 작품들이 한 달에도 수백 편 씩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들의 글을 크게 대별해서 보면 첫째 신변잡담 류의 수필, 둘째 지식나열식의 수필, 셋째 자기과시의 수필,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사람의 글이 저 사람의 글 같고, 저 사람의 글이 이 사람 글 같은 소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형성되지 못한 글들이 이 나라 수필작단에 횡행하고 있다. 그래서 이름 석 자만 가리면 그 글이 곧 그 글이다. 이 말은 곧 우리 수필이 그만큼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는 얘기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이러한 말들이 왜 나오는가. 별로 대단하지도 않는 일상의 경험을 무슨 특별한 사연이라도 있듯이 포장을 해서 내놓는다. 인터넷에 들어가 검색 단추 두어 번만 두드리면 금방 얻을 수 있는 정보나 지식을 마치 자기만이 아는 지식인양 노래하고 있다.   우선 형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내용의 대폭적인 변환이 있어야 한다. 수필도 이제 사적인 고백이나 감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수필에서의 재미, 흥미유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수필이 인접장르의 내용을 상당부분 수용할 포용성을 갖춰야한다.   소설, 그 중에서도 미스터리적 수법, 판타지적 수법, 우화적인 내용 등이 있듯이 수필도 독자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새로운 형식과 내용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요즘은 수필도 세분화 되어 일반에세이, 에로틱에세이, 논설, 트위트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콩트 수필, 전문성을 띈 장르수필 등이 다양하게 나오는 시대이다. 거짓말, 허구, 상상력이란 단어가 있지만 문학은 그 바탕이 상상력에서 나온다. 상상력은 낡은 것을 새롭게 만든다. 수필에서 상상력이 배제 된다면 그것은 문학이라 할 수가 없다. 더불어 사회가 선진화 될수록 수필의 유형도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우리나라 수필가들은 자기 목소리는 높이면서 상대방의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 내 작품이 훌륭하다고 생각하면 남의 작품도 인정을 해야 한다. 이처럼 수필이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퓨전 수필로 형상화 되면 수필문학이 발전하고 새로운 수필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금년에는 97명의 작품을 선정했다. 수필가가 3천여 명이라는 문단 통계에 따르자면 10의 1의 숫자도 안 되지만 작품 발표지를 따지면 지방의 동인지로부터 중앙의 전문지, 종합지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등단한 지 10년 내외의 작가, 그리고 문학회 이사급을 주도하고 비교적 글을 잘 쓰는 신진도 몇몇 포함되어 있다.   이들 작품을 통해 볼 때 수필에 있어서 상상력과 은유의 수사법이 동원되고 재미있는 수필을 위한 실험수필을 시도하는 등 변신의 노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더러는 무관심 또는 마지못해 작품을 낸 회원도 있다. 문학과 예술은 열정이 있어야 한다. 그에 미친 자 만이 성취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대표선집은 필자든 필자가 아니든 수필가라면 한 번쯤 읽고 지성의 거울로 삼아야 한다. 원고를 주신 필자에게 감사를 드리고 우리 수필계가 발전하고 수필을 우습게 보는 풍토를 불식하는데 공헌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수필가가 수필을 읽고 관심을 갖지 않으면 누가 하랴.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작품을 읽으면 그 진미는 글자마다 배어나와 우리의 가슴을 적셔 주리라 믿는다. ― 연간집발간편집위원회, 책머리글 <수필문학의 비상을 꿈꾸며>         - 차    례 - 1부 나의 작은 수필나무 초록 밥상_강석호 함양(咸陽) 오도재(悟道崎) _강남구 살아 있네_강정희 칡넝쿨_고동주 장독대_구영례 가을비 내린 날에_김광영 자화상_김기준 불타는 청춘_김길자 새봄 그리고 봄비_김덕림 6월이 오면_김동식 오래된 미래_김미원 잡역인들 어떠하랴_김민섭 나의 작은 수필나무_김상분 향기 있는 삶_김상환 내가 매일 오고 싶은 청량산_김성배 눈길을 걸으며_김영의 칼레의 시민_김은경 말의 공해_의순 성공된 삶_김진수 생명력의 신비_김종화 용감한 사람들_김종원 은행나무 감상법_김채영 2부 현장체험   모란을 바라보며_김태규 연풍처럼_김학순 비가 전하는 사랑의 변주곡_김학인 김한호_5·18과 은행나무 김창현_클래식이여 안녕! 김형애_비에 젖는 몽마언덕 김훈동_뭘 배우고 가나 류홍석_봄을 예고하는 전주곡 리철훈_아버지의 판단 문희봉_지혜로운 여자, 가슴 따스한 남자 박소현_달려라 장 여사 박순혜_밥과의 전쟁 박양근_대구벌 오디세 이 박영곤_재미동포 아가씨 박종성_오고 가는 길 박종숙_부활꽃 박종철_마무리 시간 박현안_현장 체험 서경희_가을바람에 읊나니 서부길_탁구와 이 열치 열 서양순_추억의 기차박수 서영자_빚 청산 서정자_자르다 서태원_도나우 강의 진주를 품은 동유럽의 파리 3부 봄바람에 실어서  석판득_순서도 소통이다 손미경_디딤돌 송경미_지각(知覺)없는 사람 송연희_기다리는 여자 신건자_감투 신극주_찹쌀 현미밥 솔섬에 가다_신성자 손가락으로 세상을 열다_신운희 그리고 봄_안규금 지난 시절 가계부를 보며_안숙 초현실주의 미술의 이해_양태석 함께함이 전부인걸_오경자 따오기 이야기_오우현 봄바람에 실어서_원준연 큰 나무보다 숲으로_유혜자 고함(高喊)_음춘야 껍데기가 모이는 곳_이농무 손자의 윤기(倫氣)_이방수 인생 낙수(落穩)_이병수 안녕하신지_이복희 아직도 만년필_이삼헌 새벽의 선물_이상윤 4부 나비되어 찾아간다   수입 (輸入) 사위_이순수 고야의 개_이순형 신록에 투영된 학창시절_이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 세 가지_이웅재 산 넘어 산_이은희 지하철 이야기_이자야 황금덩이_이정심 마중물_이진이 빈자리_임지택 산행일기(山行 曰記)_장정식 박반장댁 며느님_전병삼 정경수_안나푸르나의 어린이들 정경희_프라하, 11월 5일의 거리 정목일_백자(白瓷)의 태깔 정순인_나비 되어 찾아간다 정인호_대물림하기 정하원_친구의 남방셔츠 조정제_얼굴 내분 조한순_주말농장의 낮 더위 조형숙_꿈, 아 그 꿈이 주종덕_보도사진 유감 최학용_엄마 사진 최홍식_눈(眼), 눈(雪) 그리고 눈(嫩) 하길남_운명이라는 이름의 전차 하창식_타임머신 허근_지렁이 이야기 허학수_물 같은 인생 호병규_걸으며 생각하며, 생각하며 걸으며 황장진_갈맷빛 솔밭 쪽빛 바다, 월송정 [2013.12.25 발행. 313쪽.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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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2-24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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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곳  문육자 기행수필 / 소소리 刊   살아있어서 볼 수 있는 것들의 아름다움에 현혹되어 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 헤매고 헤매어도 해갈되지 않는 갈증. 다시 꾸리는 가방. 바람이 불면 떠나야지. 회색 하늘이 내려앉으면 「기차는 여덟 시에 떠나네」. 아그네스 발차의 음성을 가슴에 품고 플랫폼에 서리라. 아님, 시골버스에 몸 맡기리니. 그러면서 세월을 갉으며 산다. 2년 동안의 궤적 중에서 일부분만을 모아서 편다. 길잡이도 있고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충만한 것은 마음 가는 대로 풀어놓았다. 단지 한 사람에게라도 단비의 구실을 해 준다면 무엇을 더 바라랴. ― 문육자, 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 차    례 - 라오스, 그곳엔  봄길을 따라 - 임자도와 고려산 남도 그리움의 숲을 찾아서 - 강진, 해남, 진도 기행 옛 향기를 찾아 - 성북동 나들이 꽃 진 자리, 불갑사  물돌이 마을 - 경북 예천 회룡포, 삼강주막에서  우기丽期) - 남해 일대 화련(花蓮), 그 아름다음의 힘  푸른 소리 - 여수 오동도 그리고 순천만 별 바라기 - 신라의 천 년 고도 경주에서  실크로드에서의 만남 - 부히라에서 안동의 가을  가을 이야기, 하동 북천에서  마음을 담은 지심도(只心島)  바람과 함께 증도로 가다  겨울 변산 마실길  동화의 마을 - 일본 유후인 기행 힐링의 바람, 북해도 기행  이탈리아여, 지중해여 - 이태리를 그리며 순례의 길을 가다 - 상해,소주,함주 성지 순례에서 [2014.02.10 발행. 208쪽. 정가 1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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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산맥] 2014년 봄호 기획특집 | 한국인의 고향을 대표하는 시인 • 위선환 [인터뷰] 강을 기르는 시인, 위선환_박연숙(글) [고향을 노래한 시] 장흥 1 외 4편 [작품론] 시 쓰기의 원점 혹은 자연과 세계(인간)의 봉합_김석준 제4회 시산맥 작품상 후보작품 고스트_김중일  소파_문정영  사과밭에서 온 불빛_신현림  새장을 키우는 사람_정채원  2인용 식탁_천서봉 신작시_ 詩 김규화 이은봉 송재학 임동확 이화은 정찬교 이종만 김희업 이덕규 이영주 신동옥 김미정 박장호 박수빈 유미애 하상만 최명란 조영심 우희숙 김히늘 한현수  신작시_山 오세영 하재일 이상훈 백인덕 김성조 이대홈 고미경 정이랑 하두자 김규성 배홍배 이순희 박설희 심은섭 임 봄 양수덕 이은화 서동균 조재형 이제야 최자영  신작시_ 脈 강은교 김백겸 한성례 손진은 강 정 이휘발 서정학 백연숙 김은정 장충열 박경순 나금숙 마경덕 서정미 강운자 이용헌 권동지 유현서 이언주 흥애니 김송포 신작시조 비_박현덕  이불병좌상을 보며_권갑하 가을 귀가_홍성운  바퀴벌레_배우식  단원(擅園) 의 화법(畫法)_김완수 시산맥이 찾아가는 시인 | 홍일표  [신작시] 삼각대 외 4편  [작품론] 환상주의자의 흘러넘치는 언어_김상혁 시산맥이 주목하는 젊은 시인 겨울숲 외 1편_김승기  도로반사경 외 1편_이영옥 육감적 권태 외 1편_오늘  기고만장(氣高萬丈) 외 1편_이만섭 올해의 신인 파트라슈 달리다 외 1편_김탁 비난 외 1편_금은돌 임종 전야 외 1편_이성근  나는 축구를 몰라 외 1편_전문영  아니사키스 외 1편_황주은 지난 계절의 시 읽기 | 송재학 문인수 신현림의 詩 시집 속의 화제작 고진하 시집(심은섭) / 고은산 시집(안은주) / 공광규 시집(성백선) / 권순자 시집(김봉식) / 권혁웅 시집(한경용) / 권현형 시집(유정이) / 김언 시집(최정란) / 김영산 시집(나금숙) / 김완하 시집(김도연) / 김용구 시집(정호) / 김정임 시집(임승환) / 김지향 시집(김인숙) / 김필영 시집(이진욱) / 문효치 시집(김세영) / 박영석 시집(이시훈) / 박제천 시집(지연) / 박주택 시집(박소원) / 박찬일 시집(정용화) / 상희구 시집(황경순) / 성향숙 시집(권혁찬) / 송재학 시집(김대호) / 신영배 시집(박연숙) / 심우기 시집(최해돈) / 안정옥 시집(서정임) / 윤주은 시집(조희진) / 이병률 시집(이상윤) / 이정란 시집(전비담) / 이화은 시집(이영식) / 임동윤 시집(잉윤덕) / 장종권 시집(문정영) / 정공량 시집(정시마) / 정용주 시집(정지윤) / 정용화 시집(고경숙) / 조연수 시집(유안나) / 허형만 시집(이송희) / 황경숙 시집(조옥엽) 독자와의 소통 | 「고래를 위하여」 정호승의 詩_KoN(콘) [2014.02.15 발행. 342쪽.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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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현대수필] 2014년 봄호 그림이 있는 글 | 김우종_징검다리 바람, 바람(1) | 노정숙_봄, 봄, 봄 권두에세이 | 윤재천_생명 있는 글로 활기를 찾으려면 논문·구름카페문학상 수필세계 | 박양근_노정숙의 아포리즘, 그 시문화詩文畵의 미학  기획특집 [아포리즘 수필] 김상미_기억의 환승역  김선화_입맞춤  문혜영_비워야 소리를 얻는다  박성유_인쇄된 영혼  손희순_똥도 똥나름  연명지_나는 이제 봄을 칭찬하지 않는다  전민_겨울 창가에서  정일주_선글라스가 필요한 이유  진민_기울이기  한기정_봄이 오려나 봅니다  [실험수필] 김익회_한 여름 가을꽃 심선경_소심한 복수 대행업체 이 시대의 이슈 | 황혼이혼  오차숙_이젠, 그 이혼을 이해해 정화신_타이밍과 조율 최미아_든든한 나가리줄 문화클릭 김창식_카프카의 족제비 유혜자_인생 3악장, 교향곡 5악장 초대에세이 1 김중위_표절과 위작(俱作) 이야기 유병근_날개를 잃어버렸다 이병수_국경을 초월한 자매결연 사찰간의 위업 생태에 기대다 1 | 송혜영_벼락 맞고 싶다 젊은 광장 윤명희_봄 밤 임이송_그는 나의 가장 오래된 미래 정혜승_사람과 사람 사이에 외로운 섬 하나 명수필 감상 | 헤르만 헤세_마을 수사 에세이 5 | 김선인_감겨오는 아이들 초대에세이 2 김길웅_그림 속으로 김동신_도심 속 추억 김명옥_가슴 찜하도록 구수한 김미자_어머니의 텃밭 김산옥_나 이런 사람이야 김옥남_축사(祝辭)의 계절 김윤선_아름다운 시절a 권용태 남자들이여!날개를펴라 145 기획특집 | 그림 속의 수필(18) 권용태_남자들이여! 날개를 펴라 김녕희_11월의 사색 김송배_시인의 언어 탈법 행위  박종숙_구피 사랑 서명언_운문사의 배롱나무  서순초_배롱꽃 그늘 아래서 성기조_겨울나무 이난호_달걀 이봉길_마이고 장윤우_내 나이가 어때서 한향순_기억의 부름 초대에세이 2 노경자_덕포 3빈 출구에서 너를 만나고  류성남_노란빛 풍류  류영하_입덧  류인선_쑥향을 나누며  문만재_낯섦의 길들이기  서용선_건망증  송년섭_풍계유고를 바칩니다  오승휴_드므, 그 지혜의 빛  유병숙_내 이름은 유병숙  유양희_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윤영자_눈물의 기도  음춘야_바람나고 싶다, 4월은  임운경_아프리카 여행 이야기 초대에세이 3 정두효_내 안에 흐르는 강  정연순_나이 든 우정  정인호_반성문을 쓰면서  정해경_옛 정  조순향_연꽃 자리  조후미_백초(百草)를 다 심어도 대(竹)는 아니 심으리라  최정안(최민자)_시어머니의 사랑이 그리워진다  하정아_고래 등  한경화_나의 지금  BOOK 카페  서숙_늑대와 함께 철학을  윤성근_속된 삶을 벗어나는 지혜  작품평 | 석현수_네 갈래의 작품을 읽고서  신인상 유정림_가슴에 맴도는 말  윤민섭_사흘의 호강  최보인_떠날 수 없겠니  참여마당  박옥임_명품사람 손영수_행복은  윤덕주_행복한 아침  이종숙_나는 흥분이다  전영순_그 남자들의 산행  [2014.03.10 발행. 317쪽.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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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간 [한국현대시] 2013년 하반기호 발간사 | 심상운_시의 기능에 대하여 시론 1 심상운_하이퍼시와 형이상시의 결합을 위한 시론  조명제_모더니즘과 시문학 40년  회원시 가영심_가을에게  강상률_죽비소리  강소이_고인돌과 우주여행  강수니_꽃의 순장  강정화_새벽강  강희동_겨울서정  고광자_고인돌  고창표_와우 우골산  구상회_길을 물어 권순자_낙엽을 미행하다  권혁모_산실에서  권희자_세루치마 김경_사랑  김경희_진통제  화송 김광림_어디 가는가  김광옥_겨울밤  김규화_제비가 한 줄로  김금아_공습주의보  김대광_세월  김동애_합장  김동욱_만선  김두한_꽃과 물  김미정_여름 새벽에  김상경_남대천  김상철_파도를 바라보며  김선진_저녁 산책  김성배_박달재 고개  김송포_청동신발  김숙경_겨울판화  김연식_위대한 침묵  김연하_조약돌  김예태_사진속을 가다  김완용_섬  김완철_가을 길  김용옥_내 잔이  김용태_편지  김우현_화려한 땅  김운향_만남  김윤한_벌초  김인숙_설, 전야를 건너다  김일순_집 짓다 말고  김자현_수목원 가는 길  김점숙_일장춘몽  김지향_아이들과 디카폰  김철교_이 땅에서 찾아낸 천국  김해빈_No Kiss  김현호_산꽃도 들꽃도  김효동_길 3  나석중_풀꽃 독경  노유섭_여름날  단인서_섬진강 매화  맹숙영_손톱 속 유영  명재남_얹힌 눈물에게  문덕수_아침나절에 소나기 멎다  문재구_가로수  민문자_발  민형우_고향집  박강남_여름이 수평이다  박경희_제비꽃  박기임_하늘 물감  박영숙영_바람구멍  박영원_오수 잠자리  박일소_봉숭아 꽃물 들이며  박정희_섬 속에 섬  박현자_헛짚어 살다가  변삼학_민무늬토기 유물관에서  서병진_고향은 어머니의 품  서정문_말에 대해  손광세_강 언덕에  손남주_단면  손남태_독서  손해일_대구 뽈때기  송낙현_어느 산골 마을 이야기  송문정_세월  송영숙_행운목에 꽃이 피면  신규호_세족  신극주_방구리에 표주박  신영옥_커다란 숲  신주원_바퀴로 달리는 삶살이  신현득_식단  심상운_사과 안용석_친구들 소식  안재식_풀, 풀꽃은  안재찬_티엔안먼 광장에서  안혜초_가을이 여름에게  양윤덕_소리를 끓이다  여한경_하늘과 바람과 비와 술  연규봉_달빛  오하룡_박경수 선생 생각  원숙희_문호리에 비비안 리  위맹량_금낭화  유승우_바다  유회숙_나도 봄  윤하섭_나이  윤희선_잊으라, 잊으라  이견숙_자마구  이광석_낙화  이구재_벗짚  이덕영_생명을 위한 몸짓  이복래_빛바랜 유화 한 점  이선_이사도라 덩컨  이성남_새싹  이수정_파도 앞에서  이순욱_호수 3  이신강_신석기의 돌  이아영_숨비소리 3  이영순_사랑은  이영애_바다는 아합경  이유미_물속의 불꽃  이정자_반쪽  이준희_불륜의 힘  이진숙_바람이 인다  이철건_그 여름의 비밀  이춘하_비교적,  이현욱_어떤 꿈  임병호_가을 광교산  임애월_소금꽃이 피려면  임홍택_청어  장기연_태풍  전민_세월속 마음 속  전석홍_작약꽃에게  전영모_마장동 475번지  정광섭_어떤 오브제  정명숙_바람 부는 날  정민호_한강 저녁놀  정삼일_참나무 도토리  정신재_아버지는 있다  정연석_민들레와 쑥부쟁이  정연자_만추  정유준_우기의 바람  정창운_삶의 마지막이 보이는 것 같다 조덕혜_가을과 나  조명제_우도의 늦봄  조병무_살아가는 이치  조세용_민살풀이춤  조한나_의젓한 나무  조현광_저녁 바다  주경림_불구  지한주_구름 속에는  차영한_광란하는 바다 3  최금녀_바람에게 밥 사주고 싶다  최만산_나에게 시간이 있다면  최연숙_바람의 언덕 2  최은하_창문 열어놓고  최지하_  최진연_중국이 아직은  최창순_대나무의 고집  한연순_시월상달  한지혜_어린 봄날의 사진을 읽다  허만길_뿌리의 고생  허순행_꽃잎만 붉다  허진숙_나는 통곡한다  황광자_곶감  황주영_소망의 시온 성  한국현대시인상 • 한국현대시작품상 [심사기] [제36회 한국현대시인상 수상자]  여한경_ 「달빛인터뷰」 수상소감  여영미_「낚시」 수상소감  [제6회 한국현대시작품상 수상자  김인숙_「10cm의 세상」 수상소감  김우현_「시간의 늪에는」 수상소감  시론 2 | 김기덕_『이미지의 공식』에 대한 고찰  협회 소식 반년간지 『한국현대시』 9호 발간 『고궁과 하늘 사이』 나라사랑 시집 발간 2013 한국현대시인협회 정부 지원사업 안내 전국고교백일장 2013 나라사랑 시화전 및 시낭송회 제27회 〈시의 날〉 행사 제1회 시와 도자기 축제 장흥 가을 문학세미나 화천 별밤시낭송회 가을 문학세미나 천관산문학관에서 제27회 시의 날 행사 제3회 나라사랑 시화전 제1회 시와 도자기 축제 발전위원회 송년모임 한국현대시인상·작품상 시상식 송년모임 협회 소식 요약 회원 시집 발간 및 수상 소식  [2014.01.15 발행. 257쪽.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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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학이후] 2013년 겨울호 문후마당 | 배준석_새로운 길을 찾아 시 정라진_폐교 안의 호스피스 / 무당벌레 박점득_떡 장수 어미 / 늙은 아내 김말희_살아온 방의 이력 / 떠나온 몽돌 김화숙_시계 만들기 / 비행기 밤하늘을 날다 박혜숙_그랬으면 / 유쾌한 이별 이나연_까망소 보살 / 겨울이라 불리는 사나이 신경자_블록쌓기 / 폭설 홍혜향_열목어 / 손등에 핀 민들레 강명숙_그림자 만지기 / 영랑호 송천일_시래기 / 소나무 분재 신작소시집  고정숙_허수아비 等 10편  [시작노트] 특집 시대를 앞서 간 고독한 쉬르레알리스트 故 정귀영 시인  육필 / 미발표시 7편 / 회고문 1 • 배준석 시인 / 연보 초대수필 | 박의신_한겨울에 재미있게 하던 놀이문화 문학기행 | 주영애_선교장船橋莊 隨筆 홍미숙_가을 방랑기 김선화_빙긋 웃거든 피식 웃어라 이근숙_오히야나무 주영애_치매 약 구자선_아사셀의 염소 임명숙_짐을 싸다 최태희_더 나이 들기 전에 조현숙_영어를 몰라서 죄송합니다 조성희_미끼 강애란_은행나무 길 황복선_수그리족 윤영자_숙수했두 장미영_수라국수 이연숙_재능기 부 제24회 문학이후신인상 발표 당선작 없음 불교 설화 연재 7 | 신현득_욕심이 적은 용사 等 7편 [2013.12.30 발행. 190쪽. 정가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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