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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차 ‘N 비전 74’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7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돼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분야로 나눠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자동차는 ‘N 비전 74’로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Mobility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 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인 ‘N 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선보인 국내 최초 스포츠카 ‘포니 쿠페 콘셉트’의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투영했다. 과거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찾겠다는 헤리티지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미래적인 디자인과 과거의 유산을 성공적으로 융합해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현대차의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Hyundai Sans)’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 디자인(Interface & User Experience Design) 부문과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신형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된 ccNC는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자연에 존재하는 수평선을 모티브로 그래픽 컴포넌트와 차량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일관된 디자인 콘셉트로 심플하게 표현해 현대만의 차별화된 그래픽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 산스’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고유 서체로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을 시각화해 보다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수상한 ‘현대 산스’ 서체는 코나 EV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초로 적용됐다. 부드러운 곡선과 세련된 직선의 조화를 바탕으로 가독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모빌리티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아는 자사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선보이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전시’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전시 디자인(Exhibition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전파하기 위한 기아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기아는 2021년 브랜드 재정립 이래 광주 비엔날레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부산 모터쇼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전시와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는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기아 디자인의 약속을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다. 기아는 다음 달에 개최될 미디어 아트 전시회인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에 참여해 국내외 아티스트 초청 공연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기아는 EV9에 최초로 적용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 디자인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는 역동적 느낌의 대각선을 활용한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제네시스의 통합 앱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와 서울 모빌리티쇼 ‘제네시스관’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앱(Apps) 부문과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제네시스가 올해 5월 선보인 ‘마이 제네시스’는 고객에게 편리함과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5개의 앱에 분산돼 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하나의 앱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다. 이 앱은 차량 상태 확인과 제어가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UI·UX를 개선하는 등 통합된 여러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일상과 커넥티드 서비스 환경을 연결하는 디자인 경험을 제시했다. 서울 모빌리티쇼 2023에서 선보인 ‘제네시스관’은 한국의 전통 건축인 한옥의 창호와 기와를 활용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한국적 미로 재해석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3-08-15 / 뉴스공유일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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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연꽃은 한여름 삼복 더위를 먹고 활짝 피는 꽃이다. 지금 경기 시흥시 하중동 관곡에 있는 5만 5천여평(연못, 연꽃농장 포함)의 연꽃 단지에는 온갖 연꽃이 뜨거운 더위를 이겨내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 관곡지는 조선 세조 때 학자인 강희맹이 중국 남경에 사신으로 갔다가 연꽃 씨앗을 가져와 처음 재배를 시작한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 연꽃 단지이다.    한낮의 연꽃단지는 뜨거운 햇빛과 무논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찜통을 방불케 한다. 예쁜 연꽃 사진을 담고 싶은 분들은 한낮보다는 동트기 전의 연밭을 방문하는 것이 더위도 피하고 이슬 맺힌 연잎과 진한 색감의 연꽃을 담을 수 있다. 2023년 8월 26일부터 이곳 관곡지 일원에서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가 열린다.       -관곡지: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소재한 조선시대 세조 때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만든 연못으로 1986년 3월 시흥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됐다.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연꽃이 만발하지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 불렀다.    이곳에서 피는 연꽃은 빛깔이 희고 꽃잎은 뾰족해 백련으로 불린다. 관곡지 가까이에 약 3만 평에 이르는 연꽃농장이 들어서 있다.   -관곡지 연꽃축제: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일원(관곡지로 139)에서 열리는 연꽃축제로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주최한다.   이 축제에는 시흥시 소상공인들이 참가하는 프리마켓(시흥시 소상공인 부스설치)을 비롯해 연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뉴스포츠 체험, 강희맹의“연”이야기(해설사에게 듣는 강희맹의 연이야기와 관곡지의 유래),관곡지 전통놀이마당 포토 프레임 및 스탬프 투어, 주민노래자랑 외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김신섭 ]

뉴스등록일 : 2023-08-04 / 뉴스공유일 :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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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회용기 제작, 취급 및 세척 과정에 대한 위생기준 지침서를 마련했다. 이번 지침서에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식품위생법」 등 현행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용기와 세척제의 기준 및 세척장 조성, 세척, 위생 관리방법 등을 안내해 다회용기 대여 업체가 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용기의 세척, 폐기 기준과 미생물 및 잔류세제 신속 검사 방법을 제시하고 피해 보상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안해 소비자,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에서 안심하고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침서가 제시한 다회용기 위생기준에 따르면, 립스틱 자국, 변색, 이염, 이물질 미제거, 물얼룩이 많은 경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척해야 한다. 또 이염, 표면손상 등으로 심미적 거부감이 들 우려가 있거나 변형, 파손 등으로 용기의 기능을 상실한 경우 폐기하도록 제시했다. 6개월마다 1회의 대장균군, 살모넬라 검사 및 수시 간이검사를 통해 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것을 안내했다. 환경부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회용기 보급 국고보조사업 실행 지침도 마련했다. 지침에는 다회용컵의 용량, 최소두께 등의 표준을 제시하고 컵 대여와 반납 수량을 전산으로 관리하도록 해 사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회용컵의 용량은 3종류(355ㆍ414ㆍ473㎖), 최소 두께 1mm 이상, 컵 외경 92~98mm(종이컵 대체 컵은 90mm)로 제시했다. 다회용컵을 폐기할 경우 재활용이 쉽도록 무색으로 제작하고 인쇄는 가급적 지양하도록 한다. 아울러 커피전문점 다회용 포장 주문, 음식 배달용 다회용기, 영화관, 스포츠 경기장, 지역축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같이 다양한 다회용기 보급 사업 유형별로 사업계획 수립시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을 제시해 지자체에서 꼼꼼한 사업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세척ㆍ위생기준 및 유형별 실행지침 마련으로 앞으로 다회용기 위생안전이 확보되고 최적화된 사업 본보기가 제시돼 사업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명의 기자 ]

뉴스등록일 : 2023-07-31 / 뉴스공유일 :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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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패션업계 이색 협업 트렌드를 주도 중인 휠라가 전 세계 패션 피플이 선망하는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과 함께 이룬 콜라보 컬렉션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이 직접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휠라 X 하이더 아커만 콜라보 컬렉션’을 22일 글로벌 동시 론칭 했다.    지난해 11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한 패션쇼를 통해 컬렉션을 선공개, 당시 현장을 찾은 패션 미디어와 관계자, 셀러브리티들의 호평을 얻으며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기에 이번 론칭에 관심이 집중됐다.    협업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21일 한국을 직접 찾은 하이더 아커만은 다양한 나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문화 요소, 개성 넘치는 색채 감각에 독특한 테일러링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아크만은 우아하고 유니크한 실루엣의 디자인을 전개하는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컬렉션은 휠라와 하이더 아커만이 지닌 독창성과 다양성에 기반을 둔 ‘스포츠 헤리티지’를 중심으로 수영과 러닝, 테니스 등 여러 종목을 아우르는 퍼포먼스룩에 관한 아이디어를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패션쇼가 열렸던 맨체스터를 포함, 영국 전역의 유스 컬처를 반영한 비주얼 요소도 컬렉션에 적용했다.    윈드브레이커와 트랙수트, 레깅스 등이 이번 컬렉션의 핵심 의류 군이며, 봄버를 포함해 아이템에 정교한 테일러드 스타일이 더해진 점도 주목된다. 유연한 실루엣 위에 선명한 컬러, 가볍고 바삭거리는 느낌의 이색 소재를 다양하게 사용한 것도 돋보인다.   지난 22일 영국 런던의 셀프리지, 일본 도쿄의 다카시마야, 카타르 도하의 하비 니콜스 등 전 세계 주요 판매채널을 통해 동시 론칭했으며, 국내에서는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에비뉴엘점,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컬렉션 론칭을 기념한 특별한 행사도 진행됐다. 지난 21일 오후,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내 ‘휠라 X 하이더 아커만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 컬렉션 공개를 축하하고자 모인 국내 패션 미디어 및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하이더 아커만이 직접 컬렉션을 소개했으며, 컬렉션 콘셉트 및 의미, 정신 등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창의적이고도 우아한 패션으로 전 세계 패션 피플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 하이더 아커만이 직접 방한한 가운데 협업 컬렉션을 론칭, 이를 기념한 특별한 팝업스토어까지 서울에 열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지난해 협업 예고를 시작으로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패션을 고대하며 컬렉션 론칭을 기다려주신 국내 및 글로벌 팬분들께 반가운 소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윤정 ]

뉴스등록일 : 2023-07-24 / 뉴스공유일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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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호캉스, 숲캉스 등 한층 다양해진 휴가 트렌드에 발맞춰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휴가지별 ‘바캉스룩’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가 출시한 올여름 ‘바캉스룩’은 물놀이·캠핑·산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한편, 호캉스를 비롯한 시티 바캉스나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바다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한 ‘에코 서프사이드 후드 집업’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 신축성이 뛰어난 냉감 원단을 사용한 크롭 스타일의 후드 재킷이다. 워터스포츠를 비롯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커버업(cover-up)으로 코디할 수 있다.    ‘여성용 서프사이드 숏 레깅스’ 역시 터치감이 시원한 소재를 적용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활동적인 아이들에겐 자외선과 물놀이 시 발생하는 마찰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긴팔티와 긴바지 구성의 아이템이 제격이다.   ‘키즈 서머 다이브 래시가드 프린트’는 소매 부문의 레터링과 전판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집업 형태의 래시가드다.    신축성이 뛰어난 냉감 소재를 적용했고, UV 차단 기능을 갖췄다. 함께 코디하기 좋은 ‘키즈 서머 다이브 레깅스’는 수영 모자와 세트로 구성돼  있어 야외는 물론, 워터파크/풀빌라 등의 실내 활동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 도심 호텔이나 사람이 붐비지 않는 풀빌라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바캉스 룩이 잘 어울린다.   ‘필드 반팔 원피스’는 신축성이 우수한 냉감 우븐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주고, 칼라(Collar) 배색 포인트를 통해서 세련되고 편안한 시티룩을 연출하기 좋다. 여기에 리사이클링 우븐 냉감 소재가 적용돼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키는 아이템이다.    색상은 경쾌한 느낌의 그린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라이트 베이지 및 네이비 등 3종이다.   여유로운 루즈핏 디자인의 ‘선셋 크루즈 반팔 티셔츠’는 여름철 대표 소재 중 하나인 시어서커를 적용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준다.  몸판 전체에 하와이언 패턴, 페이즐리 패턴 등 화려한 프린트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바캉스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함께 출시된 ‘선셋 크루즈 쇼츠’와 매칭해 셋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적한 공간에서 자연을 만끽하거나 대세 액티비티인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 숲캉스족은 노스페이스의 고기능성 ‘고프코어룩’ 아이템이 좋다.   ‘캠퍼 반팔 셔츠’는 아웃도어 무드를 살려주는 전면 입체 포켓 디자인이 적용돼 셔츠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고프코어룩을 연출할 수 있다.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유지해 주고, 이너는 물론 아우터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리사이클링 우븐 냉감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캠퍼 반팔 셔츠’와 셋업으로 코디하기 좋은 ‘캠퍼 팬츠’와 ‘캠퍼 쇼츠’ 역시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대형 아웃 포켓을 통해 아웃도어 무드를 강조했다.    캠퍼 팬츠의 경우 밑단에 스트링이 있어 와이드 팬츠와 조거 2가지 스타일로 착용할 수 있고, 아이보리 색상의 하의는 비침 방지를 위한 메시 안감을 추가로 사용하는 등 세심한 디테일까지 더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화경 ]

뉴스등록일 : 2023-07-21 / 뉴스공유일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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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기록적인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쿨링 의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속옷 역시 예외는 아니다.  습기로 인한 끈적함, 무더위를 한 단계 낮춰줄 쿨한 속옷을 찾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휠라 언더웨어(FILA UNDERWEAR)는 올 여름 쾌적함은 기본, 개인별 핏(fit)과 스타일까지 살려줄 수 있는 차별화된 썸머 언더웨어 ‘썸머 쿨니스(SUMMER COOLNESS) 언더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에어로쿨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전하며, 계절 특성상 가볍고 얇은 옷차림에도 비침이나 도드라짐 없이, 매치하기 좋은 베이직한 컬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개인의 체형(핏)과 속옷 취향에 따라 골라 입을 수 있도록 언더웨어 스타일을 다양화한 점도 돋보인다.   썸머 쿨니스 언더웨어는 FILA 로고 아웃밴드가 돋보이는 와이어·노와이어 브래지어 주력의 ‘에센셜’, 입고 벗기 편안한 ‘스포츠 브라탑’, 봉제선이 들어가지 않은 ‘퓨징 브라탑 에어핏’ 등 다양한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춘 3가지 세부 라인으로 구성됐다.   에센셜 라인 대표 아이템인 ‘에센셜 메쉬 아웃밴드 브라’는 다양한 스킨 컬러로 출시해 선택의 폭이 넓다. 풀컵 몰드를 사용해 착용감을 높였으며 20mm두께의 톤 온 톤 로고 아웃밴드를 매치해 데일리 언더웨어로 손색없다. 색상은 코랄 블러쉬, 센서티브 스킨, 샌드 핑크, 라이트 브라운 네 가지로 구성했다. 노와이어 제품을 원한다면 ‘에센셜 메쉬 아웃밴드 노와이어 브라’를 선택하면 된다. 노와이어 브래지어 컬러는 코랄 블러쉬, 센서티브 스킨, 블랙 3가지다. 두 제품 모두 세트로 착용할 수 있는 드로즈가 동일 컬러로 준비돼 있다. 에센셜 라인 브라는 각각 2만 2000원, 드로즈는 1만 원이다.   스포츠 브라탑 라인은 등판 메쉬 원단 유무에 따라 ‘에센셜 브라탑’과 ‘에센셜 백메쉬 브라탑’ 두 가지 종류로 제안한다. 두 종류 모두 아웃밴드를 사용한 1단계 러닝형 스포츠 브라탑으로, U라인 스타일이라 입고 벗기 편하다. 컬렉션 전반에 사용한 에어로쿨 원단에 메쉬 반타공 몰드를 더해 탁월한 통기성과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색상은 코랄 블러쉬, 화이트 2가지로 가격은 2만 70000원. 뒷판 메쉬 원단을 추가한 에센셜 백메쉬 브라탑은 블랙 컬러 단일로 가격은 3만 2000원이다.   ‘테크 메쉬 브라탑’으로 설명되는 퓨징 브라탑 에어핏 라인 역시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특히 봉제선이 들어가지 않은 프리컷 스타일에 원단과 원단 사이를 접착하는 퓨징 기법으로 제작해 라인이 비치지 않는다. 일반 브래지어보다 옆 날개와 등을 넓게 감싸 조임 없는 편안함이 돋보이고 부드러운 촉감의 나일론 원단과 앞뒤 좌우에 파워네트 원단을 사용해 라인을 정리하고 피부 온도를 낮춘다. 더불어 휠라 언더웨어만의 기술로 탄생한 ‘링크 인컵’은 탈착 가능하며 좌우 가슴 밸런스를 맞추고 밑가슴을 안정감 있게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같은 라인의 ‘테크 메쉬 드로즈’는 퓨징 브라탑 에어핏 라인의 특징을 고스란히 반영해 자국 없는 피팅으로 옷맵시까지 살려준다. 컬러는 트루 베이지·페일 바이올렛·블랙 3가지이며, 가격은 브래지어 2만 7000원, 드로즈 1만 2000원이다.   쾌적함은 기본, 핏과 컬러의 다양함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썸머 쿨니스 언더웨어’는 전국 휠라 언더웨어 매장과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휠라 언더웨어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덥고 습한 계절을 맞아 분야를 막론하고 시원한 아이템에 대한 갈증이 높아가는 요즘, 피부에 가장 먼저 닿는 속옷부터 쿨링 제품으로 선택한다면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윤정 ]

뉴스등록일 : 2023-07-17 / 뉴스공유일 :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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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7월 본격적인 장마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수, 내구성을 갖춘 유용한 여름 신발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는 빗길에 미끄럽지 않을 기능성을 중시하면서도 스타일까지 챙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레인슈즈 및 여름 휴가철 슈즈를 제안한다.   코오롱FnC의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발등에 구멍이 뚫린 디자인에 굽이 있는 피셔맨 스타일의 ‘아쿠아 샌들’을 출시했다.    러버 소재를 사용하여 비 오는 날 용이하게 신을 수 있고,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우수한 접지력을 갖춘 밑창이 특징이다. 여름 장마와 휴가철 바닷가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화할 수 있다. 색상은 그린, 블랙, 오렌지 총 3가지다.      단순히 비를 막아주는 신발의 개념에서 벗어나 여름철 핵심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한 ‘레인부츠’ 또한 인기다.    정제된 취향과 유니크한 감성을 제안하는 브랜드 ‘아카이브앱크’는 무더운 여름 장마철에 제격인 레인부츠인 ‘앱크 러버부츠’를 선보였다.    외부는 물에 강한 러버 소재, 내부는 땀 흡수에 강한 네오프랜 소재를 적용해 습기가 찰 수 있는 러버부츠의 특징을 보완한 것이 눈여겨볼 점이다.    베이직하면서도 슬림한 실루엣을 자랑하며 착화감 편한 굽으로 귀여움을 더했고 신발 뒤편에 물에 젖어도 신고 벗기 편한 고리가 달려있다. 해당 제품은 우기의 시작인 7월초부터 현재까지 약 2주간 전월 동기대비 114% 판매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여름, 샌들 및 슬라이드 아이템을 다양하게 출시, 이번 시즌 여름 신발 카테고리는 7월 11일 기준 전년비 120%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스포츠의 ‘드래곤 2’는 여름 슈즈 베스트셀러로, 안정적인 접지력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뮤플러스 블루 아웃솔이 적용되어 비가 내린 후 미끄러운 야외 상황에서도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남녀공용 슬리퍼 형태인 ‘슈퍼 플랍’ 또한 여름 신발 중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한인숙 ]

뉴스등록일 : 2023-07-17 / 뉴스공유일 :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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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재개발ㆍ재건축 정상화`를 목표로 핵심 주택 정책으로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이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1차 공모지 21곳을 포함해 총 44곳의 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신속통합기획 속도전에는 사업성과 공공성 사이의 균형감 있는 접점으로 사업지별 주민-시-구-전문가 등이 원팀을 구성해 충분한 소통과 통합적 계획이 유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에 4가지 원칙을 적용ㆍ추진 중으로 ▲소외지역 정비 ▲생활편의공간 조성 ▲수변감성도시 ▲도시디자인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먼저 소외지역 정비에 중점을 둬 도시재생사업 등이 추진됐으나 효과가 미흡한 곳,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에 용도지역 상향 등 유연한 도시계획 적용, 공공시설 복합화 등 토지이용 고도화로 사업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재개발 1차 후보지 중 가장 난제로 꼽혔던 창신ㆍ숭인동 일대를 비롯해 가리봉2구역, 신림7구역 등에 신속통합기획 확정을 통해 실질적 주거환경 정비 개선안을 냈다. 지역으로 연계되는 공공시설 및 생활편의공간 조성도 진행했다. 차량 통행이 단절되거나 경사지고 좁아 보행이 불편한 노후 저층주거지를 인접 사업지와 통합계획해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만든 사례가 대표적이다. 연접한 공덕A(마포구)ㆍ청파2구역(용산구)의 경우, 주변을 고려해 차량ㆍ보행동선 및 녹지축을 통합적으로 계획했다. 상도14구역은 오랫동안 사업이 정체됐던 상도11구역과 연계해 단절되고 가파른 성대로가 제기능을 하도록 계획했다. 하월곡동 70-1, 상계동 154-3 일대 등 노후 저층주거지역에는 주거환경 정비와 함께 공원, 공공도서관 등 문화ㆍ여가시설을 배치했다. 지천변과 주거단지를 연결해 활력있는 수변공간을 구현한다. 마천5구역의 경우, 인접한 성내천 복원(2028년 예정)과 연계해 가로공원, 수변광장, 도서관 등을 조성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명소로 조성한다. 홍은동 8-400, 쌍문동 724일대의 경우, 단지와 천변의 경계를 허물어 보행도로, 오픈스페이스, 공원,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은 디자인 혁신으로, 유연한 높이 계획으로 개방감을 높이고 건축물 디자인 특화로 한강변 경관과 스카이라인에 다채로운 변화를 줄 예정이다. 압구정아파트의 경우, 광역통경축 확보 및 최고 높이 상향을 통한 개방감 있는 단지계획으로 부채꼴의 한강변 특성을 반영한 파노라마 경관을 구현했다. 여의도시범ㆍ한양아파트는 63빌딩부터 여의대로까지 U자형 스카이라인을 계획해 특화주동 배치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별로 지하철역에서 한강공원 가는 길을 활성화하고 공연장, 테마공원, 수상스포츠시설 등도 조성했다. 한편,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신속통합기획이 도시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83%(158명 중 131명)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는 39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58명이 응답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노후 저층주거지의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획 완료된 지역에 대해서도 후속 절차 진행이 지체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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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교사가 증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평구 가좌로 208(응암동) 일대에 기존 도시계획시설 초등학교에서 각종학교로 변경하는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는 2013년 연은초등학교가 응암7구역 재개발로 이전하면서 기존 학교시설을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로 서울시교육청의 설립인가를 받아 2014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는 일반고등학교 재학생 3학년 중 진로 변경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위탁)교육을 전문으로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크리에이터과, 게임프로그래밍, 건축인테리어과, 스포츠지도, 미용예술과, 호텔조리과 등의 7개 학과가 운영 중이다. 이중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과, 미용예술과 등 3개 학과의 경우, 실습공간과 기존 학생들의 휴식공간(급식실 등) 부족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해 그간 교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연은초등학교가 있던 부지를 도시계획시설 초등학교에서 각종학교로 변경하고 교사 증축을 통해 부족한 교육공간(실습실)이 확보되고 학생들의 휴식공간(급식실)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증축사업은 서울시교육청에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2024년 건축설계 공모 등을 거쳐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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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재건축을 진행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단지들이 설계 관련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압구정 신현대아파트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영감을 얻어 재건축을 하고 구현대아파트는 재건축 설계 총괄자로 유현준 홍익대 교수를 영입했다. 이런 배경에는 최근 서울시가 지상 35층 층수 규제를 폐지하고 각종 인허가를 단축하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추진하자 재건축 조합들 역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시는 압구정 재건축을 `한강 르네상스 2.0`과 연계해 기존 일률적인 아파트 단지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혁신 디자인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4일에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DA건축에 건축 설계를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DA건축은 1483표 가운데 675표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00여 가구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압구정2구역은 현대9ㆍ11ㆍ12차(신현대) 등이 대상이다. 이달 1일부터 이곳의 수주를 위해 DA건축, 삼우, ANU가 홍보전을 펼친 바 있다. 3개 사는 세계적인 디자인ㆍ설계ㆍ조경 업체와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위를 차지한 DA건축은 잠실 스포츠ㆍMICE 복합공간과 조선 팰리스 호텔 등을 설계했다. 고급 주거 설계로는 여의도 `아크로더원`을 수주한 바 있다. DA건축은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와 함께 압구정2구역 재건축 설계를 만들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 독일 베를린 올림픽 벨로드롬 등에 대한 설계를 맡은 것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도미니크 페로는 제3회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총감독이고 서울시와 깊은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 주거 단지 설계 경험이 풍부한 DA건축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모티브로 설계에 차용했다. 약 3만6000평 규모인 축구장 16개 크기의 공원을 단지 내 한강 변에 배치했다. 아파트 동(棟)들이 `ㄷ`자 형태로 공원을 안는 구조다. 국내 최대 설계사무소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통하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미국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와 협업해 모든 발코니에서 한강을 볼 수 있는 설계를 제시했다. ANU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는 아파트 단지를 한강 변으로 전진 배치한 방안을 제안했다.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조경에 참여한 미국 조경자 SWA 등과 협업했다. 이어 최근 대의원회의를 개최한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유현준 홍익대 교수를 `총괄 설계관리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대의원회의에서 과반수로 압도적인 찬성 표가 나오면서 유 교수가 총괄 설계관리자로 가결됐다. `최고급 단지`에 대한 투지가 강하기에 압구정3구역은 유 교수를 영입한 것으로 보여진다. 조합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 부촌인 만큼 디자인과 소재 모두 최고급으로 재건축을 해야 한다는 주민들 의견이 있다"며 "향후 관광자원으로도 쓰일 강남을 대표하는 단지로써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더 나은 설계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 예상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 재건축 설계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는 압구정3구역은 최근 진행한 국제현상 설계 공모에 희림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희림)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해안)이 신청을 하면서 설계 공모전은 희림과 해안 2파전으로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희림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해안은 에이치 아키텍처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 수주에 나설 방침이다. 압구정4구역도 ▲건원ㆍ삼하ㆍSMDP 컨소시엄 ▲정림ㆍJERDE 컨소시엄 ▲DA건축ㆍ가람ㆍ캘리슨RTKL 컨소시엄 ▲희림 ▲토문ㆍPLP아키텍처 컨소시엄 등이 수주전을 펼치는 상황이다. 오는 8월 7일부터 재건축 설계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이처럼 압구정 단지들이 한강 입지와 고급화 전략으로 유관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는 만큼 최고급 단지 구상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윤채선 기자 ]

뉴스등록일 : 2023-06-27 / 뉴스공유일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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