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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루마니아와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 3개국과 신재생에너지․농업분야 교류를 비롯해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83)와 마가렛(82) 수녀에 대한 선양사업 협의 등 지방외교 확대에 나선다.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6월 3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동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2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클루지주, 포모제주를 방문해 고위급 회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 농업, 관광, 환경 등 상호 지역 관심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기관․시설을 시찰한다.   이어 2∼3일에는 티롤주를 방문해 소록도 한센인들을 위해 40여 년간 헌신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를 직접 찾아가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티롤 주정부와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는 소록도의 한센병 환자를 돌볼 간호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리안느는 62년, 마가렛은 66년 당시 20대 꽃다운 나이에 소록도를 찾아와 2005년 11월 떠날 때까지 40여 년 간 한센인과 그들 가족을 사랑으로 돌봤다.   두 수녀는 평생을 아무 조건 없이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를 돌보다 소록도에서 묻히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왔으나, 나이 들어 더 이상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이유로 한 통의 편지만을 남긴 채 아무도 모르게 홀연히 오스트리아로 떠나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더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은 2015년부터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 건립’,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노벨평화상 추천’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순방을 통해 동유럽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해 국제사회에서 전남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일생을 바쳐 조건 없이 헌신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고귀한 봉사정신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선양사업 추진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우 부지사의 이번 방문이 동유럽 지역과의 교류 확대와 주요 산업 분야에서 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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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5-28 / 뉴스공유일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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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최근 해외구매가 새로운 소비형태로 정착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동안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접수된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상담은 총 2,632건으로 전년 1분기(2,057건)에 비해 2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상담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 접수된 상담 건 및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건을 분석했다. ☐ 해외 구매대행 관련 상담 줄고, 해외 직접구매 관련 상담 급증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상담 2,632건을 분석한 결과, 구매유형별로는 물품 및 서비스 구매대행·배송대행 등 ‘대행서비스’가 1,611건(61.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0.6% 감소했다. 반면, ‘직접구매’는 681건(25.9%)으로 전년에 비해 116.2% 급증했는데, 이는 해외구매 활성화로 소비자의 역량이 커짐에 따라 해외구매 트렌드가 대행서비스 이용에서 직접구매로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 해외 호텔 예약 등 서비스 관련 해외구매 불만상담이 전년 동기 대비 85.0% 증가   구매 품목이 확인되는 2,480건을 분석한 결과, ‘물품’이 1,812건(73.1%)로 다수를 차지했으나 전년 대비 20.2% 증가에 그친 반면, ‘서비스’는 85.0% 증가하여 주요 구매품목이 물품에서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해외 호텔 예약 관련 상담이 109.6% 증가하였는데, 이로 인해 글로벌 숙박 예약사이트 ‘아고다’가 소재한 싱가포르와 ‘부킹닷컴’이 소재한 네덜란드 관련 상담이 전년에 비해 각각 257.1%, 235.3% 급증하였다. ☐ 해외구매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소비자피해 예방 노력   한국소비자원은 금번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상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국경간 거래 소비자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호텔 예약 관련 상담이 급증한 것에 주목하여 ‘글로벌 숙박 예약 사이트’의 거래조건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피해다발 상대국 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피해다발 사업자와 컨택 포인트를 확보하는 등 국제거래 소비자피해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MOU 체결국은 미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싱가포르, 홍콩 5월 체결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안전한 해외구매를 돕기 위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을 통해 해외구매 소비자피해 예방 정보 및 관세·통관절차·병행수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구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동 포털에 게시된 ‘해외직구 이용자 가이드라인’과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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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4-28 / 뉴스공유일 :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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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금융·기업·공공부문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민간 투자 증가로 금년 에너지신산업에 총 14조원이 투자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금년을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여는 한 해로 만들고자 금융기관, 수요·공급 기업, 공공부문이 한자리에 모인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해 7월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 11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 발표에 연이은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우리은행·신한은행의 에너지신산업 특화금융상품 출시계획, 엘지(LG)전자의 에너지신산업 투자 및 뉴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올해 준비 중인 투자계획과 사업들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한전과 엘지(LG) 유플러스는 향후 10년간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2천 개소 구축을 목표로 5천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올해도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민관의 금융·투자 총액은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14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펀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금융투자 증가와 기업들의 대규모 생산설비 증설 등 민간 투자의 증가(전년대비 66% 증가)에 기인한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지속적 제도개선과 인센티브 강화로 기업의 사업 여건을 개선하고, 에너지신산업 시장에 시중 자금의 유입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면서 일부 존재하는 투자 불확실성 및 걸림돌은 민관이 힘을 합쳐 제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제도개선과 집중지원을 통해 마련된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투자 활성화와 시장창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잔여규제는 프로젝트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에너지신산업 보급·확산의 걸림돌을 최대한 제거할 것이며 투자애로 전담반과 지자체 협력채널을 구축해 한번에(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해결 과제는 규제개혁장관회의에 상정하여 일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며 성장기반을 공고화하여 수출 산업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신산업 제조기업들은 정부의 집중 지원과 규제 개선에 따른 수요 확산 움직임에 대응하여 고객확보를 위한 제품·설비의 신뢰성 제고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업력이 짧아 잔존가치 파악이 어려운 신산업 제품에 대한 금융 활성화를 위해 시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신산업 제품들의 연차별 자산(담보) 가치평가 기준(안)’을 에너지공단에서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고 이를 통해 신산업 초기 설치비 부담을 완화할 금융 활성화는 물론, 중고 제품 거래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금융기관은 신용보증기관 및 금융기관 연계를 통한 에너지신산업 전용 금융상품(에너지저장장치(ESS) 대출·렌탈)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기반으로 인센티브를 강화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자 및 공급자 대상 에너지저장장치(ESS)협약대출을 출시한다. 삼성카드는 보증기관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S 초기투자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렌탈 상품을 1분기 중 출시 계획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자는 초기비용 및 대출 부담 없이 이용료 납부만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가 가능해져 수요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기관에서는 올해 전년대비 52% 증가한 4조원대 금융·투자 묶음(패키지)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펀드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한편 1부 행사에서 한전과 엘지 유플러스(LG U+)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확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10년간 5천억을 투자하여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2천개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장(건물)에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고효율기기 등을 패키지로 구축하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 제고(에너지 최대 20% 절감)하고 시공사가 수요처에 무상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액의 일부로 구축비용을 회수하므로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구축이 가능하다. 엘이이치(LH)와 엘지(LG)전자는 가정(공동주택)에 에저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해 에너지를 대폭 절감하는 클린에너지·스마트홈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2천 세대 실증사업 후 엘이이치(LH) 공동주택 등으로 단계적 확대 예정이다.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으로 에너지 절감, 무선 에너지 컨트롤,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 등을 기대하며 그동안 공장 및 상업 시설에 주로 설치되던 에너지신산업 설비가 가정까지 확산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형환 산업부장관은 14조원의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할 계획이며 특히 생산성과 에너지절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의 확산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회의를 마치며 “집사광익(集思廣益)-(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으면(集思)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廣益)는 의미) 이라는 말처럼 금융과 기업,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국내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큰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산업화의 길’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준 전문위원 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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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1-05 / 뉴스공유일 :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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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태양광산업 주요 기업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태양광모듈 제조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0년 생산량은 10GW를 상회했으며, 전체 생산량의 95%를 수출함. BOSI DATA의 '2016-2020년 중국 태양광전지 시장조사연구 및 투자기회에 관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중국 태양광모듈 시장의 생산량은 약 39GW로, 총 누적량은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하였다.   2015년 중국 실리콘칩 국내 생산량은 세계 총 생산량의 76%를 차지, 높은 시장집중도를 나타냈으며, 37곳의 주요 실리콘칩 기업의 생산능력은 94%, 상위 10곳 기업은 세계 총 생산능력의 60%를 차지함. 다결정실리콘 기업의 생산능력은 단결정 기업보다 높으며, 8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였다.   중국 Hanergy는 박막태양광기술을 접목시켜 운용하는 기업으로, 관련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며, 태양광 지지대, 태양광EPC 영역 역시 중국 기업이 점차 선두자리를 점하고 있다.   <태양광산업 영역별 선두기업>   □ 2016년 태양광산업 관련 정책 ㅇ <태양광발전 규모관리최적화 프로젝트에 관한 지도의견> 발표 2016년 5월 30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에너지국은 '태양광발전 규모관리최적화 프로젝트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함으로써 태양광발전의 연간 규모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이는 태양광발전 유형과 지역에따른 관리, 일반태양광발전 프로젝트, 태양광발전 선진기술기지에 등에 대해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다. 그 중 규모제한을 받지 않는 태양광발전 유형과 지역은 다음과 같다. ① 고정건축물의 옥상, 벽면 및 부속 공간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지면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등은 연 규모한도가 없다. ② 각 지역이 전력체제개혁의 프레임을 결합해 태양광 발전시장 교역 등의 개혁을 시범 전개하도록 장려한다. ③ 태양광 빈곤지역의 3선 도시급 발전소와 집중식 발전소는 국가에너지국이 지정한 성(자치구, 직할시)의 일반 태양광발전소 건설규모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ㅇ 정부의 보조정책 ① 분산식으로 전력단가 보조기준은 0.42위안/kWh(세금 포함)이며,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는 운영시작부터 규범화된 기준가격 혹은 전력단가 보조기준을 적용했으며, 원칙상 기한은 20년으로 한다. 태양광발전에 대해 2016년 전력단가 기준을 적용, 2017년 이후의 단가책정은 따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② 집중식으로 닝샤, 칭하이 하이시, 간쑤 자위관, 우웨이, 장예, 주취안, 둔황, 진창, 신장 하미, 아러타이, 커라마이, 네이멍구 츠펑, 퉁랴오, 싱안멍, 후룬베이얼 이외 지역의 기준은 0.8위안/kWh이고, 베이징, 톈진,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쓰촨, 윈난, 네이멍구 츠펑, 퉁랴오, 싱안멍, 후룬베이얼, 허베이 청더, 장자커우, 탕산, 친황다오, 산시 다통, 숴저우, 신저우, 산시 위린, 옌안, 칭하이, 간쑤 등 지역과 신장지역의 하미, 타청, 아러타이, 커라마이를 제외한 지역의 기준은 0.88위안/kWh이다. ㅇ <태양광발전 기준가격지원제도 정책에 관한 통지> 공표 2016년 9월 1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태양광발전 기준가격지원제도 정책에 관한 통지>를 공표했으며, 태양광발전 기준가격을 1.15위안/kWh으로 승인하고, 상기 전력단가는 '2016년 국가 에너지국 시범프로젝트'에 적용 및 시행될 것으로 확정되었고, 이와 동시에, 지방정부 관련부서는 태양광발전 기업에게 세금감면 혜택, 정부보조금, 그린크레딧, 부동산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장려정책을 내세웠으며, 이는 작년 9월 국가 에너지국의<태양광발전소 시범프로젝트 통지>공표 후, 1년 만에 출범하는 시범전력단가에 대한 신 정책이다. ㅇ 2016년부터 중국 정부는 점진적으로 태양광 전력단가 및 분산식 태양광발전에 대한 보조금을 조정하는 중임. 2016년 9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신에너지 기준가격제도 조정에 관한 통지(의견수렴안)>를 공표, 3대 자원개발지역 태양광발전 기준가격을 0.8위안/kWh, 0.88위안/kWh, 0.98위안/kWh에서 각각 0.55위안/kWh, 0.65위안/kWh, 0.75위안/kWh로 하향조정 하였고, 이와 동시에 분산식 태양광발전 보조금을 기존 0.42위안/kWh에서 0.2위안/kWh(1선 지역), 0.25위안/kWh(2선 지역), 0.3위안/kWh(3선 지역)으로 지역별 하향조정하였다. ㅇ 2016년 10월 7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다시금 의견수렴안 갱신을 승인함. 이에 분산식 태양광발전 보조금을 기존 0.2위안/kWh, 0.25위안/kWh, 0.3위안/kWh에서 각각 0.35위안/kWh(1,2선 지역), 0.4위안/kWh(3선 지역)으로 지역별 상향조정하였다. ㅇ 2017년부터 태양광 기준가격 하향조정의 구체화가 이루어지기 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옥상 분산식 태양광 프로젝트 시행에 대한 획일화를 계획. 또한, 옥상 분산식 프로젝트의 시스템 편입, 전력단가 도입 등에 구체화를 요구함. 이러한 자극성 정책에 Trina solar(), GCL() 등 중국 내 다수 태양광기업은 옥상 분산식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2017년 1월 1일 전 시스템 편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ㅇ 2016년 11월 7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 에너지국은 <전력발전 13ㆍ5규획>을 정식 공표함. 2020년 태양광발전 설비목표는 110GW을 목표로 분산식 태양광과 광열발전을 각각 60GW, 5GW 이상으로 계획하였다.   <전력발전 13.5규획에 의거한 전력발전별 생산 목표> □ <전력발전 '13ㆍ5'규획> 세부 계획 ㅇ 현재 비()석유에너지발전 비중 여전히 낮아, 13ㆍ5규획기간 내 31% 제고 목표 ㅇ 2015년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에너지 및 천연가스 등을 포함한 중국 천연에너지의 발전용량은 전체 에너지 발전용량의 약 18%를 차지. 이는 2011년 대비 13% 성장한 수치로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의 증가와 동시에, 중국은 석탄발전 감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2015년 석탄 소모량은 3.4%가 하락했으나, 여전히 중국 에너지소모량의 약 2/3를 점유하고 있다. ㅇ <전력발전 '13ㆍ5'규획(이하 규획)>에서는 전체 에너지소모량 중 비석유에너지의 15% 소모량 달성을 강조함. 2020년까지 비석유에너지발전 설비용량은 770GW를 목표로, 2015년 대비 250GW 증가를 계획한다. 이는 즉 13ㆍ5규획 기간 동안 소모량과 발전량이 각각 39%, 31%로 제고하는 것을 의미하며, 규획기간 가스전력 설비용량은 50GW가 증가해, 110GW 이상의 용량, 5% 이상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달성, 규획기간 석탄전력 설비용량은 1100GW 이내로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55%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한다. 그 중 수력발전의 경우 전면적이고 일률적인 개발과 송전을 계획, 13ㆍ5규획기간 신규 수력발전의 40GW 증가, 본격적인 생산 후 60GW 증가를 목표로 하며, 수력발전규모는 5GW를 목표로 2020년 일반수력발전 설비용량은 340GW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규획>은 전면적인 신에너지 발전에 힘쓰며, 인프라 최적화를 내세우고 있으며, 13ㆍ5규획기간 신규 풍력발전은 79GW 증가, 중남부 및 남방지역의 규모가 약 전체의 절반을 점유할 것을 목표로 하고, 2020년 풍력발전의 총 설비용량은 210GW 이상, 그 중 해상풍력발전은 5GW 달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신규 태양광발전은 68GW이상을 목표로 하며, 2020년 총 설비용량은 110GW 이상, 그 중 분산식 태양광발전은 60GW, 광열발전은 5GW를 목표로 한다. <규획>은 원자력에너지의 안전한 발전을 꾀하며, 특히 연안지역 원자력발전소 건설촉진을 중시하고 있으며, 13ㆍ5규획기간 생산량 30GW 증가, 2020년에는 설비용량 58GW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전망 ㅇ 현재 중국 태양광산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전체적인 업계 전망이 밝음. 태양광산업 발전과 함께 향후 몇 년간 태양광시장의 용량은 점진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2022년 중국 태양광의 누적설비용량은 141GW에 달할 예정이다.     ㅇ 에너지 컨설팅업체 Mercom Capital은 태양광 기준전력단가 하향조정 및 정책적 영향으로 중국의 2017년 태양광 신규 설비용량 규모 증가가 낙관적이지 않을 것이라 전망함. 2017년 중국 태양광 신규 설비용량은 17GW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고, 분산식 태양광발전의 전망은 비교적 낙관적이다. 국가 에너지국은 분산식 태양광발전이 13ㆍ5규획기간 동안 58.17%의 복합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데, 13ㆍ5규획에 따르면, 기간 내 분산식 태양광의 설비용량은 60GW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나, 국가 에너지국은 2015년 말 분산식 태양광 설비용량은 약 1GW에 그쳤다고 밝힌 바 있어, 연평균 10GW의 분산식 태양광설비 증설이 요구되며 촉진정책이 나올 것이다. 분산식 태양광은 발전지 근방에서 에너지소모가 가능하며, 원거리 송전에서 소모되는 에너지 낭비를 감소시키고, 우수한 시스템 확장성으로 용량 및 지역 선택에 용이함으로써 각종 옥상자원 이용에 이점이 있으며, 정부보조금 역시 점차 분산식 태양광발전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ㅇ 기술 측면에서 복층 유리형 모듈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추적시스템, 멀티MPPT인버터 등 제품은 산지, 농업 및 어업 태양광발전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PERC전지 생산량은 빠른 속도로 증가, 글로벌 단가는 약 0.04달러/W가 상승하여, 현재 Jinco, Canadian solar, Trina solar, JAsolar, LERRIsolar, Solarworld 및 한화QCells 등의 기업들이 PERC 생산능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다결정 실리콘의 수요는 단결정 실리콘에 비해 현저히 높지만, PERC 생산능력은 단결정제품이 다결정제품보다 우위를 차지한다. 자료원: BJX, 중국산업정보망, Solar of week, SolarBe, 광푸먼 위챗 공식계정, 360광푸(360) 위챗 공식계정 및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최창훈 전문위원 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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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1-05 / 뉴스공유일 :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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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여 R&D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2017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했다. 이번에 공고되는 사업은 1)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글로벌 성장단계) 2)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글로벌 도약단계) 등 2개 사업이다. 2017년부터는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 300' 사업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 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혁신역량과 성장성을 갖춘 후보기업군 풀을 구성하고 성장전략컨설팅 등을 통해 최적 기업을 ‘월드클래스 300’ 기업 등으로 발굴·선정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후보군은 연매출 50억∼1천억, 수출 100만불 이상, R&D 투자비율 1% 이상인 중소기업 (4,600여개사) 이며, 월드클래스 300 후보군은 글로벌 강소기업 (393개사) 및 수출 비중 10%, R&D투자비율 1% 이상인 800여개 중견기업 (800여개사) 이다. 글로벌 혁신역량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이 제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예산과 육성기업 수도 대폭 확대된다.  2017년도 글로벌 성장단계 사업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은 1차, 2차로 나누어 총 70여 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선정은 2월 23일(목)까지 신청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3∼4월중 4단계 심층평가를 통해 35개사 내외를 선정, 2차 공고 및 선정은 5월∼8월중이며, 35개사 내외로 예정하고 있다. 신청요건은 2015년 결산 재무제표 또는 2016년 추정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400억원∼1조원의 조건을 충족하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수출비중과 R&D 투자비율 등 혁신성을 갖추거나 수출 실적(2천만불~1억불)을 쌓아야 한다. 2017년부터 수출 잠재력이 높은 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혁신형 기업 트랙’ 신설, 수출 비중 10% 이상, R&D 4%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기업은 미래전략 및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최대 연간 15억원(2~5년간) 이내의 R&D와 연간 7.5천만원(최대 5년) 이내의 해외마케팅 전용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 다양한 전문분야별(지식재산권, 해외수주, 국제조세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포함하여 16개 기관, 20개 연계시책을 활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월드클래스 300’ 기업은 기술, 해외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성장관리 멘토단’을 통해 체계적인 성장관리를 추진한다. 2017년 선정기업부터 지정기간을 5년으로 단축하고 5년차에 성장전략 달성도 및 이행실적을 평가하여 2년 단위로 지정을 연장하는 등 ’성과목표관리제‘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유망기업을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은 120개 내외를 선정한다. 신청대상은 ‘15년 결산 재무제표 또는 ’16년 추정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00억원∼1,000억원의 조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으로 글로벌 진출 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이다. 신청기업은 해당 광역지자체의 지역별 사업공고를 참고하여 전산 등록 후 신청서를 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지자체 공고 → 전산등록(www.exportcenter.go.kr) → 신청서 제출(지방중기청) *(선정요건) 매출액 100억원(시스템 SW 개발공급업 25억원)~1,000억원/ 직전년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10% 이상/ 3년 평균 매출액 대비R&D 투자비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 2017년부터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내용을 기술개발과 수출 항목 위주로 재구성하고 분량을 대폭 축소하였다. 즉, 2016년도 기술, 수출, 경영 3개 분야 50P 내외에서 (2017) 기술, 수출 2개 분야 10P 내외 로 축소 하였더 글로벌 강소기업은 4년간 지정되어 기술개발, 해외마케팅, IP전략수립 등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R&D 과제는 최대 2년간 6억원(연간 3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은 4년간 2억원(연간 1억원)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7개 광역지자체는 지역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맞춤형으로 선정기업을 육성한다. 2017년 주요 개편 사항은 과거 ’글로벌 강소기업‘에 참여했던 졸업 기업의 재참여를 허용하고 지정기간을 연장(3년→4년)한다. 전문가가 성장전략을 코칭하는 ‘성장관리 멘토단’과 성과목표를 설정·관리하는 ‘성과목표관리제’를 ‘월드클래스 300’과 같이 운영한다. 성과가 우수한 ‘글로벌 강소기업’이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월드클래스 300’ 신규 선정기업의 30%(2016년 10%)는 ‘글로벌 강소기업’에서 선정하고 연중 성장전략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울러 산업부와 중기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거점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및 산업부 홈페이지 ‘2017년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통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 대한 지원 내용과 기존 선정 기업(230개사) 정보 등 시책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월드클래스 300’ 전용 홈페이지(www.worldclass300.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정준 전문위원 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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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최동규)은 1월 2일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017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을 공고하였다.   2017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은 전국의 성장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지원 사업으로써,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의 약자로 지식재산을 의미) 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의 2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글로벌 IP 기업 육성”은 해외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2017년에는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570개 기업을 지원한다. 과거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해외 지식재산 지원 위주로 재편한 것으로 250개 기업을 신규로 선발하며, 기존의(’15~’16년) IP 스타기업(320개)은 새로 신청할 필요 없이 지위가 승계된다.    “IP 글로벌 기업” 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현장심사-대면심사를 거쳐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글로벌 IP 경영진단, 해외권리화 비용지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맞춤형 IP맵 작성 및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 연간 70백만원, 3년간 총 210백만원 한도 내에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내수시장의 한계 및 수출부진으로 침체에 빠진 중소기업이 다시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은 각 지역 지식재산센터의 IP 전문가(IP 경영지원단)가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IP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즉시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기업이 원할 때마다 수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별한 기업 신청 절차는 없으며, IP 경영지원단이 직접 또는 지원을 요청한 기업에 찾아가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2017년에는 약 1,300개 중소기업에게 IP 컨설팅 및 수시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중소기업이면 특별한 제약 없이 2월 1일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한 기업에게는 공통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IP 현안보고서”가 작성·제공되며, 이를 통해 지식재산 지원 및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0백만원(2건) 이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을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할지 잘 모르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IP 경영지원단”을 통해 편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실제 신청부터 지원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단축되기에 중소기업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자금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식재산 전문가의 현장 상담/컨설팅이 병행되기에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이번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의 개편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 및 지식재산 기반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에서 확인하고 신청하거나 직접 연락하면 된다.  최창훈 전문위원 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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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1-05 / 뉴스공유일 :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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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그랩(GRAP)’을 개발한 파트너(대표 마현규)가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BizSpark Plus’에 선정, 12만 달러 (약 1억 5000만 원) 가량의 클라우드 서버 비용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멤버 무제한 무료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여러 제약이 걸린 솔루션과 달리 그랩의 ‘멤버 무제한 무료 요금제’는 사용 인원수 제한이 없고 100 GB의 넉넉한 저장 용량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 된다. 또한 비영리 기관에 한해 그랩은 클라우드 버전을 평생 무료로 제공하고 1회 무료 협업 컨설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마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 지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직장 내 소통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며 “비용 문제로 기업용 협업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카카오톡, 라인, 밴드 등 개인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 중인 많은 회사들이 이번 프로모션으로 인해 사내 전용 메신저, SNS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랩은 신세계 그룹, 육군훈련소, S마켓 등에서 사용 중인 서비스로 업무에 필요한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조직도, 화상회의 등을 하나로 통합한 제공하고 있다. PC와 모바일 연동이 가능하며 1GB 이상의 대용량 문서도 저장 기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업무 주제별로 뉴스피드 그룹을 만들면 실시간으로 업무 흐름을 파악하기 쉬워진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그룹웨어와 조직도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료의 근태를 확인할 수 있다. 즉 메신저의 편리성과 업무용 SNS의 효율이 결합된 서비스로 정의할 수 있다. 파트너는 최근 기업들이 개인 메신저를 업무에 사용하면서 사내 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멤버 무제한 무료 요금제 출시가 업무용 협업 솔루션을 찾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메신저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창훈 전문위원 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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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1-05 / 뉴스공유일 :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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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지재권 제도 개선, 출원인 편의증진 등을 골자로 하는 ‘2017년 새롭게 달라지는 지식재산 제도․지원시책’을 3일 발표했다.   올해 달라지는 제도는 ▲지재권 제도 개선 및 보호강화 ▲중소․중견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지식재산권 관련 세제 혜택 확대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지식재산권 제도 개선 및 보호강화  ㅇ (특허심사 청구기간 단축) 특허출원의 심사를 청구하는 기간이 특허 출원일로부터 5년에서 ⇒ 3년 이내로 단축, 특허 발명에 대한 권리를 조속히 확정 (‘17. 3. 시행)  ㅇ (특허취소 신청제도 시행) 부실특허 예방을 위해 국민 누구나 특허권 설정등록일로부터 등록공고일후 6개월 이내에 특허 취소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 (‘17. 3. 시행) 󰊲 중소․중견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ㅇ (글로벌 IP기업 선정지원) 수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글로벌 지식재산 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실시 (‘17. 1. 시행)  ㅇ (표준특허 강화프로그램 시행) 국제 표준화가 가능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표준특허 창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표준화 전략, 표준특허전략을 패키지로 지원 (‘17. 1. 시행)          󰊳 지식재산권 관련 세제 혜택 확대  ㅇ (기술취득비용 세액공제 확대) 중소기업이 특허 등 외부 기술을 취득하는 경우, 기술취득비용에 대한 세액공제를  7%에서 10%로 확대 (‘17. 1. 시행)  ㅇ (직무발명 보상금 비과세 확대) 특허 등록보상금으로 제한되어 있던 직무발명 보상금에 대한 비과세 적용대상을 출원, 등록, 실시보상금 등으로 확대 (‘17. 1. 시행)          󰊴 대국민 서비스 개선  ㅇ (상용워드 출원범위 확대) 출원인이 특허로(www.patent.go.kr) 전자출원 시스템 이용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한글, MS워드로 작성한 명세서도 인터넷으로 출원* 가능 (‘17. 3. 시행예정)    * 종전에는 특허, 실용신안만 가능했으나 디자인도 가능해짐  ㅇ (지식재산 학점은행제 운영과목 확대)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지식재산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학점은행 과목을 현행 5개 과목에서 ⇒ 11개 과목으로 확대 (‘17. 3. 시행)       정연우 특허청 대변인은 “우리기업들의 지식재산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재권 세제를 개편하는 등 출원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지식재산권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훈 전문기자  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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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1-05 / 뉴스공유일 :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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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전국 유치원·초·중·고 학생에게 겨울방학 기간 동안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 습관 및 자기주도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노트’를 제작·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천노트는 지난 2014년 겨울방학에 처음 보급됐으며, 스마트폰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겨울방학 동안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등 학생 스스로 주도적인 미디어 사용을 돕기 위해 제작 됐다.     올해 보급되는 실천노트에는 스마트폰 사용 대체활동 및 사용습관 개선을 돕는 스마트 미디어 사용 도움말 추가 등 이용 대상별 특성에 맞추어 제작됐다. 이번 실천노트는 교육부 등과 협조해 가정통신문과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자세한 관련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 쉼 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천노트 파일도 다운로드하여 자유롭게 활용 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가정 및 학교에서 스마트폰 의존을 예방하고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정범 전문위원 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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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1-05 / 뉴스공유일 :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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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공사비산정기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공사비 산정 기준(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작년 12월 30일 개정·공표하였다.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전체 1,968개 공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5년 3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단가 현실화 과정을 통하여 1,968개 전체 공종에 대한 단가를 개정하였다. 이번에 공표된 표준시장단가는 전기 대비 단가 상승률이 평균 2.01%가 상승하며 총액으로는 0.44%의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2015. 3. 1.부터 도입된 표준시장단가는 그동안 단가 현실화를 위하여 작년까지는 1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 건설공사에 대하여 한시적으로 적용이 유예 되었으나 올해부터는 100억 원 이상의 모든 건설공사에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예정가격 작성기준 <제229호, 2015.3.1.> 부칙 제3조(표준시장단가 적용에 관한 특례) 제37조 제2항의 개정 규정 중 ‘100억 원’은 2016년 12월 31일까지는 ‘300억 원’으로 본다. ) 건설공사 표준품셈은 건설기술 향상과 건설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하여 전체 2,337개 품셈항목 중 228항목을 정비하여 건설공사의 품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정하였다. (토목 분야) 콘크리트포장 공사에서 대형장비를 반영하는 등 건설장비 조합을 현장 적용 실태와 일치하도록 개정하고, 콘크리트 포장 표층 두께 기준 개정 사항 및 가드레일 설치공사에 대한 다양한 설계 기준을 반영하였다. (건축 분야)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저층, 일반층, 상층 등 높이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되는 작업 능률을 반영하여 알루미늄폼·갱폼 등의 거푸집을 층수에 따라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건설 현장의 현실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이번 개정으로 국가 및 지자체 등 발주처와 건설업계의 공사비 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고된 2017년 적용 건설공사비 산정 기준은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최정범 전문위원 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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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1-05 / 뉴스공유일 :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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