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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윤채선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최근 경영난을 겪어왔던 플라이강원이 이달 18일 갑작스러운 기업회생 신청 예고와 함께 운항중단을 발표한 사안과 관련해 소비자 보호 및 보상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플라이강원이 운항하는 항공편의 예약 현황은 이달 말까지 양양~제주 노선에 약 1000명, 오는 7~10월 말까지는 국제선까지 포함해 약 1만38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공항의 정기 노선은 플라이강원에서 운영하는 국내선과 국제선이 유일하다.
플라이강원은 그동안 사모펀드 운용사 JK위더스와 10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JK위더스 측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자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따라서 플라이강원은 비행기를 띄울 수 있는 면허인 항공운항증명(AOC)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강원도는 그동안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플라이강원에 재정지원금 145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국토부와 함께 양양공항을 인바운드(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시범 공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화물터미널 구축 사업 등에 307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상황이다.
항공사 측은 운항중단이 예측되는 상황에서도 예약 승객들에게 제대로 된 정확한 환불 및 보상금액 지급에 대한 일정 제시 등 보상방안 마련도 없이 갑작스럽게 운항중단을 통보했다. 이에 국토부는 고객과의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태를 보인 플라이강원이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끝까지 소비자 보호를 책임지도록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재정상태를 고려한 국토부는 플라이강원의 운항중단으로 양양공항을 이용하던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편 운항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지침이다.
한편,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재정상태는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 4월 21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1655%에 달한다. 2018년 말 90%에 불과했던 부채비율이 4년 만에 약 18배 늘었다. 같은 기간 2260억 원 수준의 자본금은 590억 원으로 감소했고, 차입금은 0원에서 4088억 원으로 불어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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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용산구 이촌한가람아파트(이하 이촌한가람) 리모델링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 철차를 개시했다.
지난 17일 이촌한가람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차주환ㆍ이하 조합)은 환경영향평가 관련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2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이촌한가람 리모델링사업은 지하철 경의중앙선과 4호선 환승역인 이촌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한강쇼핑센터, 이촌동우체국, 이촌종합시장, 렉스상가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신용산초등학교, 용강중학교, 중경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용산구 이촌로 201(이촌동) 외 7필지 5만7027.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을 공동주택 2281가구 등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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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이하 신정수정)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19일 신정수정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고 이날 좋은 결과를 얻을 경우 오는 6월 16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의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입찰마감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발주자가 배포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장수초등학교, 강신중학교, 양천고등학교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계남제1근린공원, 매봉산, 넘은들공원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양천구 신정로13길 35(신정동) 일대 8404.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 등은 이곳에 건페율 25.24%, 용적룰 299.9%를 적용한 공동주택 27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에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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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18일 오후 2시 30분 전남 고흥군청에서 현안회의를 가지고 고흥 우주 발사체 국가산단 성공조성 방안과 전남의 도약을 위한 성장거점 및 교통 인프라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지난 3월 지정한 고흥 국가산단을 국내 유일의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발사체 민간 기업이 모여 개발ㆍ시험ㆍ평가를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혁신의 장으로 조성하고 전남(발사체)-경남(위성)-대전광역시(R&D)로 이어지는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완성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알렸다.
대상 지역은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일원이다. 정부는 고흥군 인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 유치와, 연소시험시설ㆍ민간 발사장 등 민간 지원을 위한 혁신 인프라 구축 등 나로우주센터 연계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주발사체산업의 성공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산단 계획, 원스톱 인ㆍ허가, 선도기업 유치 지원 등 산단의 성공조성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이번 국가산단 후보지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속도를 낼 것을 강조한 만큼, 고흥군과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를 전속력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또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해 지자체,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장애 요인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이어서 그는 "국토부-전남-고흥의 긴밀한 협력 속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빠르고 내실 있게 조성해, 전남-경남-대전으로 이어지는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완성하고, 대한민국이 우주 시대로 하루빨리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편리한 교통, 쾌적한 주거환경, 교육ㆍ문화적 여건 조성이 수반되지 않으면 우수한 기업 유치와 인재 확보가 어려운 만큼, 국토부가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기업의 유치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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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인천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 63억 원을 확보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달 19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 63억 원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63억 원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출 이자 지원 38억5000만 원 ▲이사비 지원 7억5000만 원 ▲월세 지원 17억 원 등으로 정리된다.
앞서 지난달(4월) 19일 유 시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대출 이자 지원, 이사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 전세 사기 피해 추가 지원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은 당시 발표의 연장선이다. 앞서 발표된 대책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자 중 청년에게만 월세를 지원하는 것으로 언급했으나, 이번 추경에서는 월세 지원 대상을 계층 구분 없이 전세사기 피해자 전체로 확대해 개편됐다.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월세로 거주하게 되는 경우 나이와 관계없이 월세를 지원한다. 전세사기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 가구당 월 40만 원 한도, 최장 12개월간 월세 지원이 가능하다.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저리 자금 대출을 받은 피해자에게 대출 이자를 2년간 전액 지원한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인 1.2~2.1% 이자를 시가 전부 부담하는 만큼 피해자들은 이자 부담이 없어지게 된다. 전세 피해 임차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요건 등은 기금수탁은행에서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긴급 주거 지원을 신청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피해 세대에는 가구당 15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 긴급하게 임시거처가 필요한 피해자가 신청하면 탈락 없이 모두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완료 후 이사비를 지원한다. 지난 4월 19일 시에서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에 이미 입주한 세대에도 정리해서 지급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피해자들의 중요한 요구사항 중 하나인 월세 지원이 시의회와 협의로 예산이 편성됐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데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회의 특별법과 중앙 정부의 대책이 확정되면 이에 따른 추가 지원방안도 검토해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구체적인 집행안을 마련해, 오는 6월부터 전세사기 피해 추가 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자 상담 및 지원 계획을 홍보하는 등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피해자들이 조속히 주거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결책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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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부실공사로 인한 붕괴사고가 발생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월)29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공자인 GS건설은 자체조사 결과 철근 30여 개가 빠친 채로 공사한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지하 주차장 2개 층의 지붕 구조물이 총 970㎡ 파손됐다. 슬라브는 상부 철근과 하부 철근 등 두 개의 층으로 이뤄지는데 상부와 하부 철근을 연결하는 전단보강근이 일부 빠진 것이다. 업계 한쪽은 해당 현장에서 철근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건설사는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단순 과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6일 "GS건설이 건설현장 83개소를 자체 점검할 예정인데, 설계와 달리 철근을 빼먹으며 부실공사한 곳의 점검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만약 철근을 빼거나 하는 문제들에 대해 합당하지 않은 이유로 뭉갰다면 최고의 조처를 할 것"이라며 강력조치를 예고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번 현장의 설계 및 감리는 모두 LH `전관`이 있는 업체가 수주했다"며 "전관특혜가 붕괴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의심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관특혜로 일을 따낸 설계자가 꼼꼼하지 않게 설계했고, 설계나 시공상에 문제가 있을 때 이를 관리ㆍ감독해야 하는 감리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아파트 붕괴사고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과거부터 발생한 모든 붕괴사고와 같은 원인인 `인재사고(人災事故)`라는 점에서 엄벌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과거 어떤 붕괴사고에 노출됐었는지 세 가지 사례를 살펴봤다.
첫 아파트 붕괴사고는 19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 마포구 창전동 와우산에 있던 와우시민아파트는 서울시가 와우산 일대에 건설한 시민아파트로 1969년 6월 26일에 착공해 6개월 만인 12월 26일에 준공했다. 하지만 지어진 지 4개월 뒤인 1970년 4월 8일 오전 6시 40분께 아파트 1개동이 무너지며 사망자 34명ㆍ부상자 4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붕괴원인은 ▲6개월이라는 짧은 공사 기간 ▲무면허 건설업자가 뇌물로 따낸 건설 허가 ▲70개 철근이 들어가야 유지될 기둥에 고작 5개의 철근을 넣는 등의 부실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20년이 지난 1993년 우암상가 아파트 화재ㆍ붕괴사고도 다르지 않았다. 상가 1층에서 시작된 화재로 1시간 만에 건물이 무너지며 28명의 사망자ㆍ4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초기만 해도 LPG 폭발로 인해 건물이 무너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가스 용기가 파손되지 않은 점 등의 현장 상황을 볼 때 가스폭발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후 조사 결과에서 무리한 설계와 부실시공, 보 철근 배근 및 내화피복 두께 기준 미달로 인한 사고로 드러났다.
비단 아파트뿐만이 아니다.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사망자 502명ㆍ부상자 937명이라는 대한민국 최대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당시 큰 충격을 남겼다. 붕괴 원인은 앞서 사례와 비슷하게 ▲부실설계 ▲부실시공 ▲과하중 등으로 지목됐고 대한민국 최고의 백화점이라고 자부하던 건물이 무너지는 데 걸린 시간은 단 `20초`였다. 참사 이후 「건축법」은 지속적으로 개정됐지만 지금도 완벽히 부실공사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안타까운 사례를 봤을 때, 한순간의 실수가 얼마나 많은 인명피해를 일으키는지 알 수 있다. 그 때문에 이번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를 건설사의 주장처럼 단순 과실로 넘어갈 수 없는 이유이다. 철저한 조사 끝에 인재라는 고리를 끊어내지 못한다면 선진국은커녕 `부실민국`이라는 오명은 앞으로도 벗지 못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5-19 · 뉴스공유일 : 2023-05-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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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윤채선 기자]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지출 내역이나 절약 습관을 공유하는 카카오톡의 오픈 채팅방 중 일부가 `거지방`이라고 불리고 있다.
거지방은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려는 사람들이 모여 각자 한 달 지출 목표를 정해 놓고 하루 지출 내역을 낱낱이 공유하는 방이다.
실제로 해당 공간을 살펴보면 고물가 시대에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의 소비 내역 또는 소비 충동을 자백하고 서로의 절제를 돕는 무지출 챌린지의 하나로 10대부터 20ㆍ30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함께ㆍ동기부여`에 의미를 두고 하나의 놀이문화처럼 돈을 아끼며 익명으로 진행되는 오픈 채팅방에서 본인의 주머니 사정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도 있어 많은 청년층의 호기심이 쏠린다.
한 경제 전문가는 거지방에 대해 "다른 사람과 대화하면서 지출에 대해 반성도 하고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어 특히 MZ세대 중심으로 이런 채팅방이 유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 언론사 취재에 따르면 한 구성원이 아이스 라테 사 먹었다고 하자 다른 채팅 원들이 "사치"라는 평가를 한다. 이렇게 이 방에서는 2000원도 과소비라고 논의한다. 2000원이면 한 끼 식사도 할 수 있다고, 2000원에 30일을 곱하면 6만 원을 아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4월에 발표한 `금리인상에 따른 청년층의 부채상환 부담 증가와 시사점` 현안분석을 보면, 순 자산이 부족하고 추가 대출 여력도 부족한 청년층 20~39세가 소비를 큰 폭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평균적으로 과연 몇 년을 거지방에서 버티면 1억 모으기가 가능할까.
지난해 NH투자증권에서 낸 이른바 `중산층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194만 원으로 집계됐다. 소비는 112만 원으로 남은 돈은 80만 원가량으로 확인된다.
본 기자가 절약을 위해 거지방의 조언대로 하루를 살아보니 이날 아낀 금액은 2만 원대였다. 2만 원이 한 달이면 60만 원이다. 그럼 평균 세이브 금액에서 60만 원 증가한 140만 원을 아낄 수 있다. 만약 월 140만 원으로 1년ㆍ12개월을 꼬박 모으면 1680만 원, 최대 6년을 버티면 1억 모으기가 가능하다.
몇 달째 거지방에 참여하고 있다는 20대 한 직장인의 경우 돈을 아끼고자 하는 마음은 있지만, 혼자서는 절약하는 습관을 굳히기가 어려웠는데 `거지방` 구성원들의 의지와 조언에 힘입어 한 달 최고 100만 원을 절약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20ㆍ30대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거지방이 20ㆍ30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요즘 SNS에서 20ㆍ30대의 보여주기식 명품자랑이 유행인 가운데 청년들의 절약 습관을 일깨우는 `거지방`이 다소 격한 표현이지만 좋은 영향을 줘 한편으로는 긍정적인 현상으로 비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5-19 · 뉴스공유일 : 2023-05-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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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서울시가 올해 3월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 조례 개정에 따라 세부 절차 등을 마련해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을 개정ㆍ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7월 1일부터 공공지원 대상 도시정비사업은 조합을 설립한 뒤 시공자를 뽑을 수 있다.
시공자 선정 조례 개정 후속 조치
사업시행인가 이후→조합설립인가 이후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원활하고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방책으로 시공자 선정 시기 조기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77조(시공자 등의 선정기준)제1항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총회에서 시공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규정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총회의 의결을 거쳐 시공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것으로 개정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공자 선정 시기 제도 개선을 주제로 자문회의를 열고 학계, 설계자, 시공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어서 올해 1월부터 제도 개선 TF 구성ㆍ운영 계획 수립과 회의를 개최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시공자, CM 등 전문가 논의를 거쳐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주민 선택에 기인한 설계ㆍ시공 분리ㆍ일괄발주 여부, 기존 설계도면 유지 등의 내용이 언급됐다. 시는 지난 3월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새 조례의 안정적 추진과 제도가 개선될 경우 향후 계약 변경 과정에서 공사비 분쟁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공자 선정 방식으로 설계ㆍ시공 일괄발주(턴키) 방식 신설ㆍ도입 ▲시공자 입찰 시 설계도서 중 설계도면은 기본설계도면 수준 유지 ▲시공자의 대안설계 등 설계 제안 시 설계안은 정비계획 범위 내로 한정 ▲시공자 선정 시 건설사업관리 자문 규정 추가 ▲시공자 입찰 시 조합의 물량내역서 제공 의무화(설계ㆍ시공 분리 방식 한정) ▲시공자 선정 시 조합원 과반수 의결 요건 반영 ▲공사비 검증기관 추가(SH)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설계ㆍ시공 분리발주 방식을 적용해 시공자 선정 전 조합이 작성하는 설계도면 또는 설계ㆍ시공 일괄발주 방식을 적용해 시공자가 일괄입찰 시 제안하는 설계도면 모두 기본설계도면 수준을 유지해 내역입찰을 유도할 것"이라며 "아울러 건축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사들의 무분별한 사업 제안을 제한하기 위해 대안설계의 범위는 관련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의 범위 내로 한정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시공자 현장설명회에서 공개되는 물량내역서 제공을 임의 규정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변경해 향후 내역 비교가 가능하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개정조례는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과반수 의결 요건을 반영하고 조합이 공사비 검증 시 한국부동산원 외 SH에도 이중으로 검증을 요청할 수 있도록 추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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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포천시 정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18일 정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심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6일 오후 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6월 19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현금 입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포천초, 왕방초, 포천여자중, 포천중, 포천고 등이 있다. 아울러 포천시청, 포천복지센터, 포천도서관, 포천경찰서, 포천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근거리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좋다.
한편, 이곳은 포천시 구절초로 60(신읍동) 일대 6만684.5㎡를 대상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1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1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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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최근 서울시는 대학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년에게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치구와 함께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사업 시작 7년 만에 창업기업 2000팀(누적)을 발굴했다고 알렸다.
시는 대학별 캠퍼스타운에서 발굴ㆍ육성한 총 28개 기업을 멤버십 기업으로 선발해, 최대 10명의 직원이 함께 근무할 수 있는 독립형 입주공간 6실과 기업 수요에 맞는 공유형 입주공간 69석 등을 지원한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한층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실전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 아이템 고도화, 글로벌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최대 4년간 캠퍼스타운사업을 추진하는 중앙대ㆍ한양대ㆍ이화여대ㆍ광운대 캠퍼스타운에서는 각 대학의 강점 분야 특화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상욱 로보트리 대표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달 있었던 사우디 국부펀드 운영사 사나빌 인베스트먼트의 IR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고, 앞으로 3D 콘텐츠의 활용과 교육 연결 방법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고려대 캠퍼스타운에 예비 창업기업으로 입주한지 7년 만에 기업성장센터 멤버십 기업으로 선발되기까지 캠퍼스타운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각 대학 캠퍼스타운에서 발굴한 창업기업 중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성장센터를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이 다수 소재한 강남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은 건대입구역(광진구 자양동)에 조성했으며, 2026년까지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씨엔티테크에 위탁 운영한다.
아울러 대학별 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 제공 ▲창업지원금 지원 ▲투자 유치 역량 강화 ▲창업기업 애로사항 컨설팅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 등 프로그램도 제공 중이다.
캠퍼스타운은 올해는 10여개 대학에서 19개소의 창업지원 공간을 새로 조성, 총 117개(905실)의 대학별 창업지원시설을 지원한다.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는 기초 교육부터, 초기 창업가의 애로사항 해결 지원 프로그램 및 투자 유치ㆍ매출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창업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에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면서, 경희대 캠퍼스타운 입주경진대회의 경우 지난 1월 18팀 선발에 70팀(경쟁률 3.9:1), 동국대 캠퍼스타운은 지난 3~4월에 12팀 선발에 56팀(경쟁률 4.6:1)이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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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전북 전주시 풍년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16일 풍년연립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태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6월 16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118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 각호에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해당 사항이 없는 업체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화산초, 완산초, 효자초, 삼천초, 서원초, 상산고, 전주상업정보고 등 우수한 교육시설과 더불어 주민센터, 서부시장, 은행이 위치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전주 완산구 백제대로 162(효자동) 일대 355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1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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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이하 신월시영) 재건축사업이 신속한 정비계획 수립에 나섰다.
지난 16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신월시영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추진준비위원장 김시영ㆍ이하 추진준비위)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단지 인근 서울중앙교회에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월시영 재건축 추진준비위는 지난 4월 ▲코람코자산신탁-KB부동산신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신탁 방식을 추진 중이며 도시계획업체는 KTS엔지니어링으로 낙점한 바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신탁사 및 도시계획업체가 함께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김시영 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드리고 서울시와 협의할 정비계획 검토(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특히 정비구역 지정을 받기 위해 필요한 주민동의서 징구 개시를 알리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곳은 온수도시자연공원, 연의근린공원, 연의체육공원, 한울근린공원, 독서공원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교육시설로는 신은초, 지향초, 강월초, 강신중, 양천중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1988년에 준공된 신월시영은 지상 12층 공동주택 20개동 2256가구 등이 있는 아파트 대단지로 올해 1월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된 바 있다. 이곳은 건폐율 12%, 용적률 132%로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동시에 신월역에서 당산역을 잇는 목동선 경전철사업의 최대 수혜지라는 평가를 받는 곳으로 신설되면, 목동ㆍ신월동 일대 교통난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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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인천광역시 법인 본사 이전 등을 골자로 하는 이랜드 복합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 초 협약식 이후 경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개최된 2023년 제8차 경관위원회에서 이랜드리테일이 제출한 이랜드 복합개발사업(안)이 조건부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으로 법인 본사 이전, 복합쇼핑몰 조성, 호텔 유치, 스타트업 기업 사무공간 무상지원, 오피스텔 건립 등을 목표로 2029년까지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경관심의에서는 사업지가 인천타워대로, 컨벤시아대로 교차로에 입지하고 맞은편에는 롯데, 신세계 복합몰 개발이 예정된 쇼핑ㆍ업무 중심지인 점을 감안, 인천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 결과 고층부 개방감 확보, 호텔동과 오피스텔동의 형태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일하고 단조로웠던 저층부 구간을 들이밀어서(Alcove) 입체적으로 개선됐다.
업계 관계자는 "상부로 돌출된 타워부의 각진 큐브 형태를 엇갈리게 배치, 건축물 전체 형상의 변화감이 생성되도록 했으며 이번 경관심의 조건부 의견에 따라 입면부 커튼월, 그리드 디테일 등에 추가적인 검토가 이뤄질 예정으로 완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호텔과 복합쇼핑몰은 문화 콘텐츠가 가득한 라이프 스타일 몰과 도심형 루프탑 라운지 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는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등에 흩어져 있던 ▲이랜드건설 ▲이랜드이츠 ▲이랜드서비스 ▲이랜드자산개발 ▲이랜드넥스트 등 임직원 1500명에 달하는 이랜드 산하 5개 법인의 위치가 송도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랜드리테일은 2020년 2월 제3차, 올해 3월 제5차 경관위원회에서 건축디자인의 상징성, 조형성 제고를 이유로 두 차례 재검토 의결됐으며 세 번째인 이달 제8차 경관위원회에서 조건부로 통과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11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이후 12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2월 초 유정복 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랜드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열린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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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부천시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성 악화 소식으로 관계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부천시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구역들 중 ▲난개발을 우려한 지자체의 규제 ▲시공자의 공사비 증액 ▲도시주택보증공사(HUG)의 사업 지원 이자 급등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천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됐던 지역으로 2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그러던 2022년 11월 정비기반시설이 뒷받침되지 않은 난개발의 우려를 표하며 규제 수위를 높였고 그로 인해 이번 사태가 촉발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규제에 따라 종전 20%의 용적률 인센티브에서 최대 10%로 감소하고 향후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로 아파트를 짓는다는 조건을 충족할 경우 관련 점수의 한해 2%ㆍ3%ㆍ6%ㆍ1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박정석 부천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은 시의 갑작스러운 정책 변경으로 기존 250% 용적률에서 233%로 17%의 손해를 봤다며 사업성 저하로 인한 사업 지연이나 중단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각 구역 시공자의 공사비 증액도 언급됐다. 종전 3.3㎡당 500만 원 수준이던 공사비가 최근 700만 원으로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은 원자재 비용 급등으로 인한 부득이한 증액이라고 밝혔지만, 조합과 구체적인 공사비 내역 협상은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시공자는 일반분양가 하향 조정까지 강요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미분양을 우려한 시공자가 조합에게 일반분양가 조정을 요구해 하향 조정할 경우 ▲조합원 분담금 상승 ▲현금청산자 급증 ▲기존 조합원 부담 증가 등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정부의 든든한 지원정책이라며 의지했던 HUG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관련 지원이 바닥을 드러내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악재가 되고 있다. 정부는 뉴타운 해제 이후 대안으로 가로주택정비 및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홍보하며 사업비 대출 70%와 연 이자율 1.5% 지원 등 정책을 통해 ▲사업 기간 단축 ▲HUG의 저리 대출을 약속했었다.
그러나 현재 HUG의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출 범위는 필요 사업비의 40% 감소, 연 이자율은 3.8%로 급증하며 사업 조건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사업비는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일반 금융업계에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그만큼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액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 회장은 "부천시의 용적률 인센티브 축소, 시공자 공사비 증액, HUG의 사업비 한도 축소 및 이자 급등 등 다양한 악재가 터졌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한다면 부천에서 추진되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모두 중지될 가능성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해결안을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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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서울시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여의도공원에 (가칭)제2세종문화회관을 시민들이 상시 찾을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이자, 한강과 맞닿은 또 하나의 명소로 조성할 국내ㆍ외 전문가를 찾는다고 밝혔다.
설계공모 공고에 따르면 참가 등록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도시ㆍ건축ㆍ조경ㆍ문화ㆍ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최근 서울시는 시민이면 누구나 찾고 경관을 즐기며 문화ㆍ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용공간을 마련한 점을 강조하며, 향후 서울시에서 만드는 각종 공연장, 전시장 등의 시설 내에서도 시민들이 특별히 공연을 보지 않고도 그 공간을 항시 방문해 경치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공용공간을 조성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을 했다.
여의도ㆍ영등포가 위치한 서남권 지역은 공연장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서남권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 조성이 필요하고, 3대 도심 중 서울도심 `세종문화회관`, 강남도심 `예술의 전당`이 있으나, 여의도ㆍ영등포 도심에 대표적인 공연장이 없어 `서남권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앞서 영등포구는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위해 세부 계획을 검토하던 중 ▲구유지 무상사용의 문제 ▲협소한 규모의 문제 ▲지역을 위한 문화예술시설 부족 문제를 발견한 바 있다. 구는 해결안으로 관내 넓은 시유지에 세종문화회관 명성에 맞게 건립할 것을 건의했으며, 서울시는 이를 검토해 여의도공원으로 위치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디자인공모 기본계획에는 한강과 가까운 곳에 (가칭)제2세종문화회관을 배치해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을 통합하고 녹지 축을 연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대중문화 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기획이 담겼다.
공모 참가자는 ▲대공연장ㆍ중극장ㆍ연습실ㆍ전시장ㆍ교육시설 등의 문화시설 ▲시민과 서울항 이용객 등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집객시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지하 주차장 등을 여의도공원 서북단 3만4000㎡ 공간 내 필요 용도 및 면적을 기준으로 설계자가 상상하는 랜드마크 규모에 맞게 구축하면 된다.
(가칭)제2세종문화회관 건축디자인과의 조화, 공간 및 프로그램 연계, 여의도공원 생태환경 등을 고려한 여의도공원 재편안과 여의도 내 대중교통으로부터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대상지 주변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해야 한다.
공모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2 일대 여의도공원 서북단 3만4000㎡를 대상으로 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해 건폐율, 용적률, 층수의 제한은 두지 않는다. 단, 고도 제한 65m를 적용해 건축물 높이는 최대 50m 이내로 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올해 8월 10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참가서를 쓰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5명(팀)에는 8000만 원 규모의 보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선정된 5명(팀)을 대상으로 지명 설계공모(2025년 상반기) 후 설계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 디자인공모를 통해 도심으로 격상된 여의도 위상에 맞는 한강 수변 랜드마크를 건립하는 최상의 설계안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알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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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올해 첫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영어 통용도시(Bilingual City)`와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추진과 관련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이달 15일 알렸다.
간담회에서는 시장 공약사항인 영어 통용도시 사업 추진 방안과 관련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영어를 병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에 관해 논의했고 이를 위한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역할 등도 의논했다.
현재 IGC에는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SBU)ㆍ조지메이슨대ㆍ겐트대ㆍ유타대ㆍFIT 등 5개 외국대학과 스탠포드 스마트시티 연구소가 입주해 있으며, 컴퓨터과학과, 데이터과학과, 게임디자인학과, 영화영상학과, 생명공학과, 패션디자인 등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학과를 운영, 졸업생들 가운데 다수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첨단산업분야 등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년부터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되기 시작한 IGC는 우수한 교수와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해외대학 확장 캠퍼스다. 글로벌 교육 허브 조성을 목표로 IGC운영재단이 2012년 2월 설립됐으며 입주대학 재학생들은 외국 본교 학위 제공 및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고 있고 재학기간 중 1년은 본교에서 수업 수강이 가능하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4월 IGC 입주대학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선포식과 간담회, 심포지엄 개최를 계획하는 등 송도국제도시를 영어 통용도시로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올해 봄 학기 충원율 89.3%를 달성하는 등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2단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페달을 밟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추진과 관련해 대학 유치 지원 방안과 외국교육연구기관에 대한 관련 교육법 개정, IGC 재학생에 대한 국가장학금 지원 등 입주대학의 자생력 강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IGC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영어 통용도시와 IGC 2단계 추진, IGC 입주대학의 자생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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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수였던 청약통장의 엇갈린 행보를 두고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잇따른 `해지 러시`… 계륵된 청약통장
주택경기 침체 속 당첨 기대 ↓
올해 초 정부는 대출ㆍ세제ㆍ청약의 규제를 완화하며 부동산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대기 수요 등을 고려해 서울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와 용산구만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유지하고 이 네 지역을 제외한 전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무순위 청약의 자격 요건 완화 ▲청약 당첨된 1주택자에게 부과되는 기존 주택 처분 의무 폐기 ▲현재 분양가 12억 원 이하만 가능한 중도금 대출 보증을 모든 분양주택으로 확대 등 많은 부분의 규제가 완화되며 청약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폭이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2022년 7월부터 10개월 동안 103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가 통장을 해지하며 규제 완화의 효과가 아직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동산 한파가 이어짐에도 청약이 몰리는 지역이 생기는 상반된 현상 역시 일어나고 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전국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600만3702명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605만7127명과 비교해 5만3425명이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가입자 1456만4305명, 지방은 1143만9397명 등으로 파악됐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10개월 동안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2022년 6월에 2703만1911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후 7월 2701만9253명으로 감소세의 시작을 알렸다. 그로부터 10개월의 기간 동안 알려진 청약통장 해지자 수는 102만8209명이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줄어드는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원자잿값 상승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반면 부동산시장은 침체되며 기존 주택의 시세가 내려갔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그로 인해 분양가와 시세 간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이른바 `로또 청약`에서 `계륵`으로 전락해버린 셈이다.
또 다른 요인으로 여러 방면의 경제 침체 속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비용과 청약 당첨 가능성에 대한 회의감이다. 청약통장은 공공과 민간 분야 분양에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조건으로 ▲통장 가입 기간 ▲납입 횟수 ▲예치금 등이 청약 가점에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서도 공공 분야는 가입 기간ㆍ납입 횟수가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오랜 기간 유지하면서 그만큼 점수가 쌓이고 청약에 당첨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지만, 그것을 포기할 정도로 갈수록 늘어가는 생활비ㆍ대출 이자 등 나가는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해지로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시장이 회복되고 청약통장 활용도가 높아지지 않는다면 가입자 이탈은 지속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지는 해지에도 청약통장 몰림 현상?
인기 많은 아파트는 여전… "분양가 상한제 적용받는 아파트 경쟁력 높아"
청약을 해지하는 가입자 수가 늘어나는 것과 대조되는 `청약 몰림 현상`도 꾸준히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분기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분양가 상한제 단지가 상위 5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분양 단지들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상위 5개 단지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1분기에 전국에서 접수된 청약통장은 7만8441개로 이 중 5만7453건이 상위 5개 단지에 집중됐을 정도다. 이는 구체적으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자이디그니티(1위)` ▲경기 평택시 `고덕자이센트로(2위)` ▲경남 창원시 `롯데캐슬포레스트 1단지(3위)`ㆍ`롯데캐슬포레스트 2단지(4위)` ▲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린(5위)` 등이었다.
또 `착한 분양가`ㆍ`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입소문에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은평구 새절역 인근에 있는 `새절역두산위브트레지움` 또한 1순위 청약에 9550명, `준강남`이라고 불리는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4개 단지(`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ㆍ`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ㆍ`과천르센토데시앙`ㆍ`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의 6가구는 무순위 청약 대상에 1만4175명이 몰리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충북 청주시의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 아파트는 3만4886명에 달하는 청약자가 신청했다. 분양 관계자들은 양호한 입지 여건ㆍ분양가 경쟁력ㆍ주택형 아파트 단지를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지역별로 수요 몰림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원재료와 인건비가 급증하며 분양가 상승 폭이 큰 가운데 가격 경쟁력 있는 단지 또는 부정 사유로 계약이 해지된 물량을 예비 청약자에게 공급하는 `무순위 청약`으로 무주택 기간이 짧거나 부양가족이 적은 실수요자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른바 `옥석 가리기`란 지적도 나온다. 이달 청약에 나선 전국 15개 단지 중 6개 단지에서 미달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부산광역시(1곳)와 인천광역시(1곳)를 포함해 경기 2곳, 전북 1곳, 충남 1곳으로 파악됐다.
한편, 대거 청약통장 해지를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가입한 기간이 길다면 신중하게 결정하고 생각해볼 것을 권유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 금융업계 전문가는 "청약 해지에 관한 질문이 늘고 있는데 보통 가입한 기간이 10년 이상이라면 다시 생각해볼 것을 권유하며 해지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가는 "무주택이나 1주택자 경우에는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며 "최소 600만 원에서 가입 기간 2년 이상, 납입 횟수 24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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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최근 서울시는 공공기여를 활용한 성동구 서울숲ㆍ수변ㆍ성수 일대 등 삼표부지의 사업 추진 계획을 알렸다.
이달 17일 서울시는 해당 구역 주변지와의 연계 및 시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간 계획, 국제 인증을 받는 친환경 LEED 플래티넘 등급 기준의 계획 등 미래형 첨단산업(TAMI) 허브,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하고 싶은 공간으로의 조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초청 건축가는 ▲데이비드 치퍼필드(영국, 아모레퍼시픽 사옥 등 설계) ▲위르겐 마이어(독일, 지퍼-RKM 740 등 설계) ▲KPF(미국, 10&30 허드슨 야드 등 설계) ▲SOM(미국, 부르즈 칼리파 등 설계) 등이다.
서울숲ㆍ수변 등 주변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저층부,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최상층, 서울 도시ㆍ건축 창의ㆍ혁신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반영한 건축계획도 제안하도록 한다. 서울숲 내 저이용 부지인 승마훈련원ㆍ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삼표부지의 미래산업과 기존 성수지역 입주기업의 교류의 장을 위한 공간 등에 대해서도 아이디어 제안을 요구했다.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 중 공공 분야의 시범사업인 노들섬을 이어서 삼표 부지는 민간 분야의 `건축혁신형 사전협상` 최초 사례로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사업지 및 주변지 일대의 혼잡한 교통 현황을 고려해 합리적인 입체적 교통계획을 제안토록 하며, 지침은 최소화해 자유로운 건축계획과 함께 혼잡한 교통을 해소할 수 있는 교통계획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앞서 성동구청장은 이달 7일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삼표산업 부지에 초대형 오피스빌딩이 들어서면 유명기업들도 성수동 입주에 욕심을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성장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삼표부지에 `글로벌미래산업단지(Global Future ComplexㆍGFC)`를 세우겠다고 구상과 함께 2025년 착공되는 이곳에 기술(Technology)ㆍ광고(Advertising)ㆍ미디어(Media)ㆍ정보(Information) 등 글로벌 TAMI 기업들을 유치할 전망을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유수한 건축가들의 참여로 삼표부지ㆍ성수 일대를 미래의 한강변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견인할 창의ㆍ혁신적인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삼표부지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 중 `건축혁신형 사전협상` 최초 사례이자, 민ㆍ관이 협력해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하는 방식 또한 처음 시도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향후 다른 민간사업도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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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가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산업의 허브로 태어날 예정이다.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청은 이달 1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청라 G-Tech City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Tech City에는 e-스포츠 전문 디지펜 공과대학과 함께 글로벌 게임기업의 유치를 통해 청라를 `아시아를 주도하는 게임산업 허브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대한민국게임백서`에 따르면 e-스포츠 산업은 최근 세계적으로 K-콘텐츠시장이 확장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ㆍ온라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고, 그중에서도 e-스포츠 산업은 `불경기에도 끄떡없는(Recession-proof) 산업`으로 모바일 게임의 이용 시간 증가ㆍ매출 확대 등 지속적인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 김진용 청장ㆍ박철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ㆍ제이슨 추(Jason Chu) 디지펜 공과대학(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 최고 운영 이사(COO)ㆍ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대표 등이 함께했다.
디지펜 공과대학은 e-스포츠 교육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게임계의 하버드`로 알려져 있으며 싱가포르ㆍ스페인 등에 분교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대학이다. 미국 시애틀 레드몬드 소재 `디지펜 레드몬드`는 단순한 대학 캠퍼스가 아닌 해당 지역의 e-스포츠 산업단지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G-Tech City 조성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뉴욕 루즈벨트섬의 코넬테크 캠퍼스ㆍMIT 산학협력 모델 켄달 스퀘어(Kendall Square)ㆍ시애틀 U-지구 등 캠퍼스 중심 `도심형 혁신 지구`와 같은 세계적 e-스포츠 클러스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할 일정이다.
한편, 본 사업과 관련해 해외 굴지의 게임산업 관련 기업들이 아시아의 생산 거점을 갖춘다는 계획에 관심을 표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K-콘텐츠의 창의성 및 우수한 전문가 인력자원 보유로 아시아 e-스포츠 생산거점 조성에 국제적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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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가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국정과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추진현황 점검에 나섰다.
GTX-C사업의 구간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수원역까지고 총 74.8㎞로 기존 10개역 그리고 4개역이 추가됐다. 이로 얻는 물리적 효과는 현재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지하철로 50분 소요에서 GTX-C 이용 시 약 14분 소요 그리고 창동역 구간을 약 1분 정도 빠르게 통과한다.
배경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서울 도봉구의 지상 창동역 공용에서 지하 창동역으로 신설되고 터널이 지상화 계획 대비 약 5km 연장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향후 계획은 올해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하고 연내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달 10일 오후 2시 GTX-C 지상ㆍ지하화 논란으로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창동역을 찾아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창동역 구간 지하화 결정을 설명했다. 국토부는 감사원 감사 결과, KDI 민자적격성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창동역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GTX-C 창동역 구간은 사업 발주 이후 지상화로 추진되면서 지난해 1월 도봉구 주민들이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주민들은 GTX-C 운행에 따른 소음ㆍ진동 피해 문제로 지상화를 지속 반대해왔으나, 지하화 결정으로 주민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원 장관은 이번 주민간담회에서 대통령 순방 등에서 지하화가 언급된 것을 거론하며 "여러 차례 협상과 조율이 이어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C노선이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우회할 수도 있냐는 일부 취재진에 질문에 "재론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창동역은 도봉구에 위치해 있으며, 고려대ㆍ카이스트ㆍ성신여대ㆍ경희대ㆍ한예종 뒤로 의정부 사이를 가로질러 위치하고 있다. 1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구간인 동시에 4호선을 타고 중랑천을 건너면 7호선과 만나는 입지적 조건을 지니고 있다.
정부는 GTX-C가 개통되면 현재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는 분석과 함께 "GTX-C 연내 착공 등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국민께 드린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라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16일 서울도시주택공사(SH)는 창동역 앞으로 지하 7층~지상 49층, 연면적 14만3533㎡ 규모로 지어지는 대규모 복합시설 `씨드큐브창동`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5-18 · 뉴스공유일 : 2023-05-1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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