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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시,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 아이디어 오는 8월까지 공모
repoter : 윤채선 기자 ( chaeseon1112@gmail.com ) 등록일 : 2023-05-19 11:47:06 · 공유일 : 2023-05-19 13:01:54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서울시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여의도공원에 (가칭)제2세종문화회관을 시민들이 상시 찾을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이자, 한강과 맞닿은 또 하나의 명소로 조성할 국내ㆍ외 전문가를 찾는다고 밝혔다.

설계공모 공고에 따르면 참가 등록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도시ㆍ건축ㆍ조경ㆍ문화ㆍ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최근 서울시는 시민이면 누구나 찾고 경관을 즐기며 문화ㆍ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용공간을 마련한 점을 강조하며, 향후 서울시에서 만드는 각종 공연장, 전시장 등의 시설 내에서도 시민들이 특별히 공연을 보지 않고도 그 공간을 항시 방문해 경치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공용공간을 조성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을 했다.

여의도ㆍ영등포가 위치한 서남권 지역은 공연장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서남권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 조성이 필요하고, 3대 도심 중 서울도심 `세종문화회관`, 강남도심 `예술의 전당`이 있으나, 여의도ㆍ영등포 도심에 대표적인 공연장이 없어 `서남권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앞서 영등포구는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위해 세부 계획을 검토하던 중 ▲구유지 무상사용의 문제 ▲협소한 규모의 문제 ▲지역을 위한 문화예술시설 부족 문제를 발견한 바 있다. 구는 해결안으로 관내 넓은 시유지에 세종문화회관 명성에 맞게 건립할 것을 건의했으며, 서울시는 이를 검토해 여의도공원으로 위치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디자인공모 기본계획에는 한강과 가까운 곳에 (가칭)제2세종문화회관을 배치해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을 통합하고 녹지 축을 연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대중문화 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기획이 담겼다.

공모 참가자는 ▲대공연장ㆍ중극장ㆍ연습실ㆍ전시장ㆍ교육시설 등의 문화시설 ▲시민과 서울항 이용객 등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집객시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지하 주차장 등을 여의도공원 서북단 3만4000㎡ 공간 내 필요 용도 및 면적을 기준으로 설계자가 상상하는 랜드마크 규모에 맞게 구축하면 된다.

(가칭)제2세종문화회관 건축디자인과의 조화, 공간 및 프로그램 연계, 여의도공원 생태환경 등을 고려한 여의도공원 재편안과 여의도 내 대중교통으로부터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대상지 주변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해야 한다.

공모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2 일대 여의도공원 서북단 3만4000㎡를 대상으로 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해 건폐율, 용적률, 층수의 제한은 두지 않는다. 단, 고도 제한 65m를 적용해 건축물 높이는 최대 50m 이내로 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올해 8월 10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참가서를 쓰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5명(팀)에는 8000만 원 규모의 보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선정된 5명(팀)을 대상으로 지명 설계공모(2025년 상반기) 후 설계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 디자인공모를 통해 도심으로 격상된 여의도 위상에 맞는 한강 수변 랜드마크를 건립하는 최상의 설계안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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