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는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열한번째 순서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과의 인터뷰를 싣는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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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전국 시도교육감들 중 교육감 격력과 연륜이 가장 높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난 3월 19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교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 협의회’를 실시하면서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바 있다.
본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수교육에 관한 릴레이 인터뷰 열한번째 주자로 나선 설 교육감은 특수교육에 대해 대전교육청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하나의 텃밭으로 비유한다.
그는 먼저 “특수교육은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행복한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모든 학생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공평하게 보장하는 것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으며 차별 없는 교육기회의 제공, 즉 책임교육을 중요한 가치로 강조하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동등한 학습권을 보장받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를 교육정책의 중심에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과 다양한 체험활동에서 장애학생들의 미래 자립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1월 5일에는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을 개관해 학생들이 실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신설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이고 “또한 특수교육을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중심 통합교육 형태로 확대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는 특수교사의 전문성 강화, 인권 기반 교육, 통합교육 모델 개발 등을 지속 추진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기반을 더욱 넓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장애 학부모와 비장애 학부모의 견해 차이를 좁히기 위한 복안에 대한 질문에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공동의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전교육청은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특수·일반교육 교원과 특수(통합)교육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지원협의체를 운영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전·입학을 돕기 위해 특수학급 설치 현황(학생 수, 교직원 수, 학급 수 등)을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학부모 설명회와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해 교육수요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투명한 정보 제공과 소통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협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대전교육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장애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우려하시는 부분은 ‘우리 아이의 학습권과 안전’”이라고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교육청은 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특수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특수교육실무사·자원봉사자·사회복무요원 등 다양한 지원인력 확충에 힘쓰고 있다”면서 “현재 대전의 특수교육실무사 배치율은 학생 5.7명당 1명으로, 전국 평균(11.6명당 1명)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또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 수업을 설계하고 필요시 통합교육 지원 교사가 투입되는 협력수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비장애 학부모가 직접 통합 수업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함께 배우는 교실’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여기에 “아울러 매년 통합교육 공감 주간을 운영해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공동 봉사활동, 통합 운동회, 독후 활동, 캠페인 등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설 교육감은 “또한 교육청 차원에서 통합교육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학부모가 특수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이해하고 포용적 교육 문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아닌, ‘모든 아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대전교육청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설 교육감에 따르면 대전교육청은 서구와 유성구인 서남부 지역의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새로운 지적장애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남부 지역은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대전 전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절반이 넘는 53.2%가 거주하고 있는 실정으로 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 등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특수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설 교육감은 “대전교육청은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간 균등한 특수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유성구 상대동 옛 유성중학교 부지에 ‘(가칭) 서남학교’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새 학교는 영·유아부터 초·중·고, 전공과 과정까지 총 34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가칭) 서남학교’는 2025년 10월 교육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고 2026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에 착공해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대전교육청은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학급의 신·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총 15개 학급이 새로 생겼으며 이 중 특수학교 6학급,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9학급이 증설됐다고 한다.
현재 대전에는 6개 특수학교에 202개 학급이, 일반학교에는 418개 특수학급이 설치돼 특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특수교육대상자 3,604명 가운데 2,463명, 즉 약 68%의 학생이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다. 일반학교의 경우 초·중·고 303교 중 236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돼 있으며 유치원 63학급을 제외하면 총 355개 학급이 운영 중으로 학교급별 설치율은 초등학교 87.4%, 중학교 76.7%, 고등학교 56.5% 수준이다.
설 교육감은 인터뷰를 마무리 하며 “대전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학급을 꾸준히 신·증설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가까운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본지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는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열한번째 순서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과의 인터뷰를 싣는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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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전국 시도교육감들 중 교육감 격력과 연륜이 가장 높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난 3월 19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교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 협의회’를 실시하면서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바 있다.
본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수교육에 관한 릴레이 인터뷰 열한번째 주자로 나선 설 교육감은 특수교육에 대해 대전교육청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하나의 텃밭으로 비유한다.
그는 먼저 “특수교육은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행복한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모든 학생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공평하게 보장하는 것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으며 차별 없는 교육기회의 제공, 즉 책임교육을 중요한 가치로 강조하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동등한 학습권을 보장받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를 교육정책의 중심에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과 다양한 체험활동에서 장애학생들의 미래 자립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1월 5일에는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을 개관해 학생들이 실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신설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이고 “또한 특수교육을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중심 통합교육 형태로 확대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는 특수교사의 전문성 강화, 인권 기반 교육, 통합교육 모델 개발 등을 지속 추진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기반을 더욱 넓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장애 학부모와 비장애 학부모의 견해 차이를 좁히기 위한 복안에 대한 질문에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공동의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전교육청은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특수·일반교육 교원과 특수(통합)교육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지원협의체를 운영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전·입학을 돕기 위해 특수학급 설치 현황(학생 수, 교직원 수, 학급 수 등)을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학부모 설명회와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해 교육수요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투명한 정보 제공과 소통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협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대전교육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장애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우려하시는 부분은 ‘우리 아이의 학습권과 안전’”이라고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교육청은 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특수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특수교육실무사·자원봉사자·사회복무요원 등 다양한 지원인력 확충에 힘쓰고 있다”면서 “현재 대전의 특수교육실무사 배치율은 학생 5.7명당 1명으로, 전국 평균(11.6명당 1명)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또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 수업을 설계하고 필요시 통합교육 지원 교사가 투입되는 협력수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비장애 학부모가 직접 통합 수업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함께 배우는 교실’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여기에 “아울러 매년 통합교육 공감 주간을 운영해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공동 봉사활동, 통합 운동회, 독후 활동, 캠페인 등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설 교육감은 “또한 교육청 차원에서 통합교육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학부모가 특수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이해하고 포용적 교육 문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아닌, ‘모든 아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대전교육청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설 교육감에 따르면 대전교육청은 서구와 유성구인 서남부 지역의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새로운 지적장애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남부 지역은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대전 전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절반이 넘는 53.2%가 거주하고 있는 실정으로 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 등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특수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설 교육감은 “대전교육청은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간 균등한 특수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유성구 상대동 옛 유성중학교 부지에 ‘(가칭) 서남학교’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새 학교는 영·유아부터 초·중·고, 전공과 과정까지 총 34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가칭) 서남학교’는 2025년 10월 교육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고 2026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에 착공해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대전교육청은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학급의 신·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총 15개 학급이 새로 생겼으며 이 중 특수학교 6학급,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9학급이 증설됐다고 한다.
현재 대전에는 6개 특수학교에 202개 학급이, 일반학교에는 418개 특수학급이 설치돼 특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특수교육대상자 3,604명 가운데 2,463명, 즉 약 68%의 학생이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다. 일반학교의 경우 초·중·고 303교 중 236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돼 있으며 유치원 63학급을 제외하면 총 355개 학급이 운영 중으로 학교급별 설치율은 초등학교 87.4%, 중학교 76.7%, 고등학교 56.5% 수준이다.
설 교육감은 인터뷰를 마무리 하며 “대전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학급을 꾸준히 신·증설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가까운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