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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상계5구역 재개발, 지상 39층 아파트 1860가구 친환경 주거 단지로 탈바꿈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12-19 15:08:57 · 공유일 : 2025-12-19 20:00:39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 재정비촉진지구 상계5 재정비촉진구역(이하 상계5구역ㆍ재개발)이 조합 설립 이후 약 15년 만에 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1860가구 규모 친환경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18일 열린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상계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자문)ㆍ건축ㆍ경관ㆍ교통ㆍ교육ㆍ환경ㆍ공원ㆍ재해 분야 통합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상계5구역은 다가구ㆍ다세대 위주 노후 불량 주택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노후도에 따른 안전 우려가 지속해 제기됐던 곳이다. 2009년 조합 설립 이후 집행부가 교체되는 등 사업이 표류했으나 이번 통합 심의 통과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은 노원구 덕릉로115나길 25(상계동) 일원 11만5964.1㎡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49%, 건폐율 31.7%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9층 공동주택 20개동 18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으로 이곳은 수락산ㆍ불암산이 인접한 입지 특성을 살려 자연 조망과 친환경 설계를 결합한 미래형 주거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높이 제한을 완화해 층수를 지상 33층에서 39층으로 높이고 아파트 주동을 23개동에서 20개동으로 축소해 도시 미관과 통경축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파트 주동은 다양한 층수로 변화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토록 하고, 저층부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은 단지 내 보행로와 직접 연결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태양광과 지열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 자립도도 높인다.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그린2)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을 획득하는 친환경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정비사업 공정촉진방안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와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주택 공급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번 통합 심의에서는 지하주차장 내 교차로를 조정해 안전성 확보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계5구역 재개발은 신규 주택 공급이 절실했던 만큼 아파트 1860가구 공급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시 정비사업 공정 관리를 통해 상계지구에 남은 사업들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옛 당고개역)과 상계역이 가까운 곳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도심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동북선 경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최적의 교통 여건을 갖췄다.

교육시설로는 신상계초, 덕암초, 재현중, 청원고 등이 도보권 내에 있으며 상계제일중, 미래산업과학고가 가깝다. 강북 최대 규모의 중계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 단지를 중심으로 불암산과 수락산, 불암어울림공원, 불암산자연공원, 코스모스공원 등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롯데백화점 노원점, 롯데마트 중계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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