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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시, 상암 DMC 홍보관 용지 첫 민간 매각… 상업ㆍ업무시설 입지 가능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12-29 11:13:13 · 공유일 : 2025-12-29 13:00:37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26일부터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홍보관(D4) 용지에 대한 매각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2023년 DMC 홍보관 운영 종료 이후,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해당 용지의 지정용도를 폐지한 뒤 처음 공급되는 부지다.

대상지는 지난 4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지정용도가 폐지됨에 따라 특정 용도 제한 없이 다양한 상업ㆍ업무 기능을 수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ㆍ위락시설 등 일부 불허 용도는 유지돼 위락시설과 제2종근린생활시설 중 옥외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 등은 입지가 제한된다.

주요 조건은 ▲매봉산로 방향 서측 경계선에서 15m 이격해 조성하고 공지를 개방할 것 ▲필로티 형태로 저층부 일부 또는 전부를 3층 이상 개방할 것 ▲저층부를 가로 친화적으로 설계할 것 ▲주차 진입부 설계 시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충분히 확보할 것 등이다.

이와 함께 해당 조건의 반영 여부에 대해 건축심의 이전 DMC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했다.

대상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적률은 최대 800%, 건축 가능 높이는 지상 최대 60m까지 허용된다. 감정평가액은 922억 원(평당 약 1억 원)이며, 기존 가설건축물을 포함한 상태로 공급된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인터넷 입찰시스템)를 통해 진행되며, 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동일 가격 입찰 시 추첨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2026년에 매매계약이 체결될 경우, 사업자는 계약 체결일부터 3년 내 착공해 2032년까지 준공해야 한다.

시는 홍보관 용지와 함께 앞서 이달 11일 매각 공고된 교육ㆍ첨단 용지에 대한 민간 개발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2026년 1월 30일 DMC 용지공급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0여 년간 DMC 홍보관은 상암 창조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공시설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왔다"며 "DMC의 중심 입지에 걸맞게 개방성과 공공성을 갖춘 상징적인 건축물이 들어서 DMC 전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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