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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경기도, 제3판교테크노밸리 ‘팹리스 클러스터’로 조성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3-27 15:33:38 · 공유일 : 2026-03-27 20:00:57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팹리스 중심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국내 반도체 산업 한계를 극복하고 팹리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26일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에이직랜드, 켐트로닉스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ㆍ학ㆍ연ㆍ관이 참여해 팹리스 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특화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한 것이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3000㎡ 부지에 연면적 약 50만 ㎡ 규모로 조성하는 민ㆍ관 통합지식산업센터다. 전체 사업비가 약 2조270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10월 GH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도는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팹리스 기업과 연구소, 지원 기관을 집적해 혁신 거점을 만든다는 구상이며, 협약기관들과 설계 단계부터 협약기관들과 시스템반도체ㆍ팹리스 산업을 위한 특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참여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반도체 관련 대학 졸업(예정)자 등 고급 인재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예비 종사자ㆍ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팹리스 산업 관련 기업, 연구소, 협회 등을 모아 산업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팹리스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세계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의 디자인 파트너사인 에이직랜드와 핵심 소재 기업 켐트로닉스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운영비 지원,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돕는다.

김성중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기술과 경험,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상생의 시너지를 창출할 무대가 마련됐다"라며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자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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