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후보, “도도한 인천교육의 읽걷쓰를 세계(IN·인) 할 것”-[에듀뉴스]
전국 시·도교육감 예비후보 릴레이인터뷰⑪ 도성훈 후보 편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립 10년 보장제도 추진 등, 대폭 강화”
“교육장 직선제, 교육자치 실현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나”
“아이들의 이름은 ‘오늘’, 오늘의 행복이 내일의 성공으로 이어져”
도 후보는 자신의 교육철학에 대해 “‘결대로, 나답게, 모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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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ter : 김용민 기자 ( edunewson@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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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5-17 09:00:40 · 공유일 : 2026-05-17 13: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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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본지에서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예비후보들을 릴레이로 인터뷰해 게재해 왔으며 다음은 16일 후보등록을 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후보와의 인터뷰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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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 학생성공시대라는 기치 아래 읽걷쓰(읽고, 걷고, 쓰는)를 대한민국 교육대표 브렌드로 만들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POP’처럼 ‘K-읽걷쓰’로 제2의 전성기를 준비를 하고 있는 도성훈 교육감 후보는 1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도 읽걷쓰를 세계(IN·인)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세계(IN·인)은 세계속으로 들어간다는 뜻과 세계인이 다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도 후보는 먼저 “인천은 지금 결정적 골든타임에 서 있다”고 짚고 “지난 8년간 심은 씨앗이 이제 막 결실을 맺으려는 순간”이라면서 “읽걷쓰 AI, 바다학교, 아이플라토, 직업계고 취업률 수도권 1위, 구글과의 협약까지, 이 모든 흐름이 완성되려면 설계자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밝히고 이는 마라톤 선수가 결승선을 앞두고 페이스를 늦출 수 없다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서두를 열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저는 혼자 이룬 것이 하나도 없다”고 단언하고 “아이들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과 인천 시민 여러분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같은 점을 찾아 함께 나아가는 ‘존이구동(存異求同)’의 가치로, 이번 임기에는 학생성공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으며 인천에서 시작한 교육 혁신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흘러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구호보다 실천으로, 말보다 성과로 증명하겠다는 각오에서 나온 말이다.
지난 8년간 이룬 결실 중에 가장 대표적이라고 생각하는 교육정책에 대해 그는 “단연 ‘읽걷쓰’”라고 힘주어 말하고 “2022년 말 ChatGPT 등장으로 AI가 인간의 삶 깊숙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한 문해력·기초학력 저하에 대응하고 기술 문명에 휩쓸리지 않는 인간의 삶의 힘을 키우기 위해 읽기·걷기·쓰기를 결합한 읽걷쓰를 만들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현재까지 13만여 명의 학생 저자가 탄생하고 8,300여 권의 책이 나왔다”면서 “구글이 ‘AI가 나왔을 때 모든 나라가 기술로 접근했는데 인천에서만 인간 중심으로 접근했다’며 협약을 체결한 유일한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덧붙이고 “읽걷쓰 외에도 168개 섬과 바다를 가진 인천의 지리적 여건을 살린 바다학교, 아이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는 아이플라토도 인천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프로그램이 됐다”고 부연했다.
지난해 12월 본지에서 진행한 릴레이 인터뷰 “전국15명 교육감들의 특수교육은 일곱색깔 무지게(관련기사)”에서 “읽고, 걷고, 쓰는 것이 장애극복의 핵심!”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그는 “읽걷쓰는 모든 아이를 위한 교육”이라며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고, 몸으로 걷고, 직접 손으로 쓰는 경험은 인지 발달과 정서 회복에 직결된다”고 진단하고 “손끝·발끝의 감각이 살아있어야 아이가 산다는 믿음은 특수교육 현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임기에는 특수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3선을 자신하고 “과밀특수학급 제로화와 학급당 인원수 하향 조정을 추진하고, 계양구와 영종구에 특수학교를 신설하며 특수교육원도 설립한다”고 설명한데 이어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립 10년 보장제도 추진한다”며 “중학교 3년부터 졸업 후 4년까지 3단계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특수교육과도 설치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면서 “특수학급 신설·증설 기준을 학년 단위에서 학기 단위로 바꿔 법정 정원을 1명이라도 초과하면 즉시 학급을 늘리도록 제도도 이미 개선했다”고 밝히고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교육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175개의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의 선출 방식을 교육감 임명제가 아닌 국민직선제로 선출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그는 “교육장 직선제에 대한 질문은 지역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과 더 가까워지고, 지역의 목소리를 더 잘 담아내야 한다는 그 뜻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교육의 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면서 “선거가 과열돼 교육 현장이 정치에 흔들리는 일은 없어야 하며 저는 지난 8년간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써왔다”고 밝히고 “ONE-STOP 민원기동대처럼 현장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교육장 직선제 도입은 실질적인 교육자치 실현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하지만 선거비용이나 정치적 중립성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전망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의 안정성을 지키면서 지역과 더 가까워지는 길, 도성훈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에 대해 도 교육감은 “아이들의 이름은 ‘오늘’이다”라면서 “오늘의 행복이 내일의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당부하고 “성공이란 권력이나 돈, 명예가 아니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달성하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결대로, 나답게, 자기 삶의 지휘자로 서는 것이 진짜 성공”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인천교육청은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 선생님이 존경받고 부모님이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지난 8년간 공약이행률 99.1%.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왔듯이, 이번 임기에도 말보다 실천으로, 구호보다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도 후보는 자신의 교육철학에 대해 “‘결대로, 나답게, 모두 함께’”라고 강조하고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결을 갖고 태어난다”면서 “교육은 그 결을 찾아주고 살려주는 일이어야 하며 누군가가 정해놓은 기준에 아이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자기 삶의 지휘자가 되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가 최근 이야기 하는 ‘H-A-H(Human-AI-Human)’도 같은 이야기다”라며 “AI 시대일수록 인간이 먼저 생각하고(Human), AI를 도구로 활용하며(AI), 다시 인간의 성찰로 마무리하는(Human) 순환이 중요하다”면서 “AI의 답변은 통계적 확률로 나오는 것이기에 스스로 책임지지 않는다”고 짚고 “△인간의 감성과 감수성, 책임감은 AI가 대체할 수 없다 △읽걷쓰가 그 철학의 실천이다 △책을 읽고, 몸으로 걷고, 직접 손으로 쓰는 과정이 AI 시대에 오히려 더 강력한 인간의 무기가 된다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교육, 그것이 도성훈의 교육철학”이라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