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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이촌반도 재건축, 지상 최고 58층 공동주택 276가구 공급 예정… 내달 29일까지 주민공람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5-27 14:33:13 · 공유일 : 2026-05-27 20:00:34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용산구 이촌동 반도아파트(이하 이촌반도)가 지상 최고 58층 이하 공동주택 276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건축된다.

용산구는 오는 6월 29일까지 `이촌반도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용산구 이촌로 324-10(이촌동) 일원 1만6508㎡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58층 이하(해발 200m 이하) 공동주택 2개동 276가구(공공주택 5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1977년 준공된 이촌반도는 지상 1층~지상 12층 공동주택 2개동 199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준공된 지 약 49년이 지난 노후 단지다. 한강과 광역 통경축에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갖으나, 강변북로와 동작대로 등으로 주변 지역과 단절돼 한강변 공동주택으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구는 이촌반도를 한강변 경관특화단지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주변 공동주택 단지와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남산 조망이 가능한 단지 내부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 있는 도시 경관을 조성한다. 또한 이촌한우리공원과 연계한 한강변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과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해 주민 보행과 여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계획안은 지난해 11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패스트트랙) 신청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시 자문회의를 두 차례 거쳐 마련됐다.

관련 자료는 공람기간 동안 구 주택과와 이촌반도 재건축 추진준비위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주민설명회와 구의회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정비구역ㆍ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희영 청장은 "이촌동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이촌반도 재건축이 한강변의 새로운 경관특화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4호선ㆍ경의중앙선 이촌역과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신용산초등학교, 용강중학교, 중경고등학교가 있다. 한강과 가깝고 용산공원, 이촌한강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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