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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세운6-1-4구역 재개발, 지상 최고 38층 문화ㆍ업무복합시설 조성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6-09 15:38:26 · 공유일 : 2026-06-09 20:00:38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구 초동 명보아트홀 부지에 지상 최고 38층 규모 문화ㆍ업무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달 8일 열린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세운6-1-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시가 추진 중인 `종묘~퇴계로 녹지생태도심` 조성을 뒷받침하고 충무로 일대에 문화ㆍ업무 기능을 결합한 복합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변경(안)은 대상지의 고밀ㆍ복합 개발을 통해 문화ㆍ업무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상 녹지공간과 연계된 열린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용도지역을 일반상업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은 1300% 이하, 건폐율은 60% 이하, 건축 높이는 186m 이하로 규제를 완화했다.

이 사업은 중구 마른내로 47(초동) 일원 4548.1㎡를 대상으로 지상 38층 규모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충무로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공간을 비롯해 벤처기업집적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공연과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문화공간도 마련된다.

시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상부와 옥상부에 개방형 녹지를 조성한다. 지하철 2ㆍ3호선 을지로3가역 8번 출구를 이설해 충무로변 보행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변경은 충무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미래 산업과 문화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심 복합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녹지와 문화, 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심 공간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서울 도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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