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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오류현대연립 재건축, 지상 최고 25층 공동주택 520가구 규모 주거 단지로 탈바꿈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6-11 11:57:30 · 공유일 : 2026-06-11 13:00:41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 현대연립(이하 오류현대연립)이 지상 최고 25층 공동주택 520가구 규모 단지로 재건축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0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오류현대연립 재건축 정비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2015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2023년 7월 관리처분인가, 2024년 11월 이주를 모두 완료했으나, 사업성 문제로 정체돼 있었다. 이에 시는 용도지역을 제2종(7층 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허용ㆍ용적률 인센티브 항목 추가,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이 사업은 구로구 오류로 62-15(오류동) 일원 2만3318.7㎡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 공동주택 8개동 5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상향된 용도지역에 맞게 밀도와 건축 배치를 전면 수정해 층수는 지상 15층에서 25층으로 높이고, 주동 수는 11개에서 8개동으로 줄여 동간 이격 거리를 넓히고 단지 내 개방감을 확보했다.

기존 정비계획에 반영됐던 공공보행통로는 선형과 폭원을 조정하고 계단ㆍ엘리베이터 등 수직 동선을 추가로 설치해 인근 지역시설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공공보행통로 주변으로 주민공동시설과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북측에는 소공원을 조성해 공공보행통로와 연결한다. 서측 오류로변에는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고 전면공지를 활용한 열린 보행 가로공간을 만들어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으로 오류현대연립 재건축이 본격화되며 오류동 일대 노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천왕역세권 개발사업과 더불어 구로구 일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오류남초, 오남중, 덕일전자공업고, 지구촌학교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개웅산, 개봉공원, 개웅산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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