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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현대건설, 유럽 원전시장 공략 강화… 현지 네트워크 구축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6-18 13:04:37 · 공유일 : 2026-06-18 20:00:34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유럽 원전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파트너십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16ㆍ17일(현지시각) 양일간 네덜란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암스테르담 에어포트 호텔에서 미국 원자력 기업인 웨스팅하우스와 `네덜란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네덜란드 정부는 올해 2월 에너지 안보 강화와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주도할 국가 기구인 `네덜란드 원자력기구(NEO NL)`를 공식 설립했으며,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심포지엄에는 NEO NL 관계자들도 참석해 현대건설의 원전사업에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자사의 독보적인 원전 실적과 보유 역량을 상세히 소개하고, 구매 프로세스와 협력 업체 요건 등을 명확하게 제시해 우수한 현지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는 `B2B 매칭 세션`도 함께 마련돼 네덜란드 현지 기업들과 직접 교류하며 전략적 파트너 발굴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신규 원전 프로젝트 기술타당성 조사,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과 사전업무착수계약(EWA)을 체결하는 등 유럽 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현지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지 공급업체들이 현대건설의 원전사업 전략과 프로젝트 수행 기준을 충분히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추진될 네덜란드 신규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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