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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3공’으로 ‘하나의서울교육’을 완성할 것”-[에듀뉴스]
1일 제24대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취임식
repoter : 김용민 기자 ( edunewson@naver.com ) 등록일 : 2026-07-01 19:08:50 · 공유일 : 2026-07-01 20:01:42


[에듀뉴스] 재선에 성공한 제24대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1일 취임식을 갖고 다시 화해와 통합의 서울교육공동체 복원을 위한 제2기 임기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정 교육감은 오전 9시 20분에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오전 10시 40분부터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소속 교직원과 각계각층 주요 인사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3공(공동계획, 공동실천, 공동평가)을 바탕으로 함께 만드는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서로를 이해하게 하며 존중과 신뢰가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낸다”고 주장하고 “또한 서울교육은 현장의 경험이 정책이 되고 학교의 목소리가 미래가 되는 그런 교육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학생과 학교 현장을 정책에 중심에 두고 교육청과 학교,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 사회가 서로의 지혜를 모아 계획하고 실천하는 서울교육을 만들어 가야하며 함께하는 평가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성찰의 과정이 되고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년 8개월 전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그리고 학부모의 신뢰가 어우러진 교육 공동체의 회복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교육감을 시작했다”면서 “지난 6월 3일 시민 여러분께서는 저의 이런 포부를 믿어 주시고 앞으로 4년간 서울 교육을 책임질 것을 허락해 주셨다”고 밝히고 “이 시간은 단순한 새 출발이라기보다는 함께 시작한 길을 더 깊고 단단하게 이어가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시간 학교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가르침이 살아나는 교육을 위해 한걸음씩 한 걸음씩 나아갔다”며 “이제 저는 그 토대 위해서 더 큰 미래를 열고자 하며 새로운 것을 무조건 더 하기보다는 무엇보다도 교육의 본질을 더욱 단단히 세우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여기에 “더 많은 사람과 손을 맞잡겠다”고 말하고 “그리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행복한 서울 교육을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4년은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세 가지로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세가지 기본은 ‘더 깊게, 더 넓게, 더 행복을 가까이’ 등이다.

그는 또 “이것이 앞으로 서울 교육이 걸어갈 길”이라고 푯대를 말하고 “먼저 기본을 더 튼튼하게 세우겠다”며 “교육은 늘 시대와 함께 변화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변화보다 먼저 지켜야 할 것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로 교육의 기본이며 기본은 가장 먼저 세워야 할 가치이고 가장 오래 지켜야 할 약속이기도 하다”면서 “서울 교육이 바라는 기본 교육은 모든 아이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배움의 토대를 공교육이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고 단언하고 “의무교육의 개념을 시대에 맞게 확장해 유아 때부터 배움의 출발선에서 평등한 교육을 보장받고 모든 학생이 민주사회의 시민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과 태도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초 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이며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유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마음 건강은 아이들의 성장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기초이며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안전한 학교에서 안심하고 배우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AI는 우리의 일생을 빠르게 바꾸고 있으며 AI는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라고 내다보면서도 “그러나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하며 사람은 질문을 만들고 공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기억할 수 있어야한다”며 “서울교육은 AI를 배우는 교육을 넘어 인간다운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정 교육감은 “생각하는 힘, 공감하는 힘, 협력하는 힘, 그리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시민의 힘, 이것이 어떤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본질이며 서울교육이 더욱 깊게 새로야 할 기본”이라고 단언하고 “협력을 더욱더 넓게 확장하겠으며 교육은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얻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고 학교와 가정에 함께 고민하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할 때 교육은 비로소 아이들의 삶 속에서 완성된다”면서 “저는 제 2기 서울 교육을 협력으로 성장하는 교육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고 “협력은 다음을 존중하며 더 나은 답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학교와 가정은 하나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 공동체”라면서 “서울교육은 학부모님을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로 존중하겠다”며 “학부모님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고 학교와 가정이 서로 신뢰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소통의 문을 더욱 넓게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하며 학교를 둘러싼 도시 전체가 아이들의 배움을 향해 함께 책임질 때 교육은 더욱더 풍성해질 수 있다”고 제안하고 “이를 위해 서울시와 의회가 긴밀히 협력할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교육과 돌봄, 문화와 복지, 안전과 생태가 학교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와 공공 기관이 서로 연결되는 협력의 교육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후략).

이날 취임식은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서울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의 의미로 취임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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