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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종로2ㆍ3가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적률ㆍ높이 규제 완화한다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7-06 17:28:12 · 공유일 : 2026-07-06 20:00:49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종로2ㆍ3가 일대 관광특구 및 귀금속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ㆍ높이 규제를 완화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일 열린 제11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로2ㆍ3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종로와 청계천에 인접하며,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1ㆍ3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입지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종로ㆍ청계천 관광특구와 종로 귀금속 거리가 위치하는 등 국내ㆍ외 방문객 유입이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2005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이후 지역 여건과 정책 변화를 반영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이다. 2024년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개편 사항과 2023년 서울도심 기본계획 재정비에 따른 높이계획 체계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먼저 종로ㆍ청계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청계천변과 관철동 젊음의 거리변 지상 1층에 가로 활성화 용도 도입 시 건폐율을 완화하고, 종로 귀금속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특정개발진흥지구 권장업종을 도입하면 용적률ㆍ높이를 최대 1.2배 완화토록 했다.

또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개편 사항을 반영해 기준용적률을 기존 450%에서 600%로, 허용용적률은 기존 600%에서 660%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기존 최고 높이 중심의 관리체계를 `기준높이-완화높이` 체계로 개선하고 이면부 높이를 일부 완화하는 등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블록 단위로 설정돼 있는 획지 계획과 공동개발 지정은 폐지하고 최대 개발 규모 계획을 폐지ㆍ완화해 토지등소유자가 개별 여건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종로2ㆍ3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종로ㆍ청계천 관광특구 및 종로 귀금속 거리 일대 활성화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노후화된 도심환경을 개선하고 관광숙박ㆍ상업 기능이 활성화되는 등 서울 도심의 위상에 걸맞은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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